양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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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미포조선 No.20
양기훈 (梁璂勳 / Yang Ki-Hoon)
생년월일1992년 4월 9일
국적대한민국
포지션수비수
신체조건189cm / 83kg
등번호20번
프로입단2015년 서울 이랜드 FC
소속팀서울 이랜드 FC (2015~2016)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2016~)(임대)

1 소개

울산 현대미포조선으로 임대된 서울 이랜드 FC 소속의 축구선수이다.

2 선수 경력

성균관대에서 3학년때까지 장신 공격수로 출전하다가 전술적 움직임에 어려움을 느껴 포지션을 바꿨다. 처음에는 적응을 못했으나 훈련을 통해 4학년때부터 주전 수비수로 뛰었다. 이 활약들을 바탕으로 대학 무대에서 '통곡의 벽'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성균관대와 수원대의 U리그 경기를 보러간 마틴 레니 감독은 이날 선제 결승골을 넣은 양기훈을 보고 수비력도 준수한데 득점까지 하자 구단에 영입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어 제공권과 기술을 갖춘 선수라고 칭찬했다.

2015 시즌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했다.

3 2015 시즌

시즌 초반에는 칼라일 미첼과 황도연에 밀려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다가, 5월 16일 충주 험멜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26분만에 칼라일 미첼이 부상을 당하자 교체되어 첫 출전을 했다. 팀은 4:0 완승을 거두고 리그 홈 첫승을 달성했다.

5월 30일 수원 FC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이번에는 13분만에 신일수가 부상을 당하자 교체로 출전을 해서 높은 제공권으로 헤딩을 따내는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3연승, 리그 3위를 달성했다.

6월 3일 부천 FC 1995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했고 팀은 3-0으로 승리하며 리그 4연승, 리그 2위로 한계단 상승.

6월 10일 충주 험멜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팀은 보비의 동점골과 주민규의 후반 종료직전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5연승에 성공했다. 7승 4무 2패, 리그 2위 유지.

6월 13일 FC 안양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서 전반에 거의 들어간 공을 걷어내는 좋은 수비를 했다. 팀은 후반 종료직전 타라바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0으로 승리, 6연승을 달린다. 8승 4무 2패, 리그 2위 유지.

6월 20일 상주 상무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해서 90분을 소화했지만 팀은 2:3으로 패하며 연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8승 4무 3패, 리그 2위 유지.

7월 8일 고양 Hi FC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칼라일미첼의 부상으로 전반 8분 교체투입. 팀은 후반 타라바이의 PK골과 주민규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 연패를 끊었다. 1득점을 기록한 주민규가 MOM 및 리그 21라운드 MVP 선정. 10승 4무 5패, 리그 3위 유지.

7월 12일 경남 FC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해서 90분을 소화. 팀은 전반 초반 김영근이 선취골을 넣었으나 곧바로 동점골을 실점한 이후 양팀 키퍼들의 동반 선방쇼로 서로 수많은 찬스들을 놓치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영광이 MOM 선정. 10승 5무 5패, 리그 3위 유지.

8월 3일 FC 안양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77분 타라바이와 교체되며 투입, 처음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서 제공권을 장악하며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팀은 후반 주민규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1득점을 기록한 주민규가 MOM 선정. 11승 5무 5패, 리그 2위로 한계단 상승.

2015년 11월 5일 현재 16경기 출전해서 1도움을 기록중이다.

2016년 7월 19일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로 임대 이적했다.

4 기타

마틴 레니 감독이 “잘생긴 외모를 갖춘 양기훈이 축구까지 잘하면 앞으로 많은 여성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 생각한다”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