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존인물 전국시대 진나라의 장수
楊端和
원래는 왕전의 말장(末將: 말단 장수)으로, 성교[1]의 난 때 성교에게 잠입하면서 진압에 큰 공을 세워 이후로 중용되기 시작했다.
진시황 9년인 기원전 238년에 위나라 땅인 연지를 공격하였으며 기원전 236년에는 왕전, 환의와 함께 위나라의 업을 공격하여 9개의 성을 빼앗았으며 기원전 229년에는 하내에서 군사를 거느리고 조나라의 수도인 한단성을 포위하였다고 한다.
1.1 하라 야스히사의 만화 킹덤에서의 묘사
공식능력치 | ||||
시기 | 무력 | 지휘력 | 지력 | 정치 |
7권 | 95 | 99 | 95 | ? |
가이드북 | 95 | 99 | 95 | ? |
전체 인물 중 능력치 총합 3위를 했다.[2]
애니판의 성우는 소노자키 미에, 게임판의 성우는 무나카타 마리코.
하라 야스히사의 킹덤에서는 아예 설정이 바뀌어, 여성으로 성전환되고 진 서북부 이민족인 산족의 왕으로 등장. 아예 먼치킨급 스펙과 능력을 지닌 인물로 설정되었다.어째서인지 북방민족인데, 금발벽안이다. 이민족 중에서도 러시아계인가?
산족은 원래 여러 갈래의 종족으로 나뉘어 서로 싸우고 있었으나, 양단화는 태생부터 산족을 통일하고 왕이 될 자로 불렸으며, 진왕 정이 목공의 동맹을 부활시키기에 앞서 이 먼치킨 스러운 스펙과 능력을 바탕으로 산족을 통일 시킨 상태였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이미 평지와 산족이 싸우거나, 화합하거나의 방법에 관계없이 더 넓은 땅으로의 확장을 원하고 있었으며, 이는 그녀가 이미 화합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진왕 정이 동맹을 요청하러 와 서로의 과오를 잊고 동맹을 맺자고 설득하였으며, 이신이 꿈을 이루지 못하고 간 선조들의 꿈을 이루자고 외치자 양단화는 진과 산족의 동맹을 맺을 것을 결의하였다.
이후, 진왕 정을 도와 성교의 반란에 산족의 힘을 빌려주었으며, 진왕 정과 함께 미끼가 되어 우회한 이신등이 갈승상을 죽이고 성교를 몰아붙이는데 성공하기까지 버텼다.
이후, 진왕 정과 양단화는 연락망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왕 정은 남은 산족을 통합하기 위해 산족으로 돌아간 양단화는 결국 산족을 통일, 북방의 흉노를 토벌하기 위해 떠났다는 사실까지 알게된다.
이후 왕의와 조나라 삼대천 방난의 전투 때 진으로 찾아온 양단화는 흉노족이 자신들과 전투 이전에 이미 몰살당하였으며, 그들을 몰살한 것이 조나라였음을 알려주어, 이목의 등장을 미리 암시하게 된다.
단행본 뒤에는 양단화의 산계정복기라는 짜투리 만화가 나오는데, 이건 뭐 왜 그녀가 먼치킨인지 알 수 있을 정도. 그녀 휘하의 각 산족의 에이스들을 힘으로 박살낼 뿐만 아니라, 매력으로 사로잡기까지하여 산족은 그녀의 사랑의 노예화가 된듯(...)하다.
이목의 위험성을 영정에게 알려준 이후 영 출연이 없다. 이목은 10권대 중반 즈음에 등장했는데 합종군편이 진행중인 30권대 초반까지도 출연이 없다. 합종군편에 들어서는 매주 진행될때마다 꼭 한 번씩은 양단화 등장설이 등장하고는 했다. 그만큼 사람들이 굶주려있는 기다리는 상태.(사서를 따른다면 진나라 장군에, 킹덤의 설정에 의하면 싸우는 미소녀형에 능력치 또한 굇수급이니 등장을 고대할 수밖에 없다. 강외가 사라진 이후 믿을 여캐라곤 와린뿐 망했어요)
그런데 최 공성전 7일째, 이목군이 진군을 핀치로 몰아넣은 상태에서 위풍당당히 산족을 이끌고 등장했다!풍악을 울려라 그 동안 나온다고 예측하고 까이고 예측하고 까이고 한 보람이 있다 북방민족과 싸우다가 장로들이 보낸 사신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뒤 죄다 뒤로 미뤄두고 도우러 온 듯. 파죽지세로 합종군을 갈아버리고 퇴각하는 방난을 추격하려던 도중 시간을 벌기 위해 남은 진성상에게 산원숭이 따위가 중화의 역사에 간섭하지 말라는 폭언을 듣지만 쿨하게 씹으면서 역으로 너희들은 닥치고 패자로서 이름을 남기라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시누가요이 선언을 한다.
이후 진나라 육대장군 부활이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난공불락이라고 여겨지던 위의 연지 땅을 며칠 만에 기습공격으로 점령하면서 화려하게 재등장. 강력한 육대장군 후보로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