養蜂
한국에서는 기록상 약 2,000년 전 고구려 태조대왕 때 중국에서 꿀벌을 가지고 와서 기르기 시작했다고 하나,[1] 지금 키우는 양봉꿀벌(洋蜂)[2]은 1910년에 구걸근신부가 일본을 통해서 봉군을 도입한것이 시초. 관련 법규가 사실상 양봉꿀벌에 맞추어져있어서 토종 재래꿀벌이 생산한 꿀을 차별화시키려는 일부 양봉업자들의 시도는 난항을 겪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아예 트럭에 벌통을 얹고 다닌다는 듯.
주목적은 꿀일 것 같지만 옛날에는 밀랍이나 꽃가루를 위해 기르는 경우도 많았다. 현재는 겸사겸사 로열젤리를 얻거나 충매화의 수분을 돕기위해 기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딸기나 참외의 경우 손으로 인공수분을 하면 고생도 고생이거니와 결과가 시원찮은 경우가 많은데 벌을 풀어 수정하게 하면 수분률과 품질이 극적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국내의 케이브 슈팅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히바치의 원코인 클리어에 성공한 플레이어를 양봉업자라 부르기도 하고, 노란 바탕에 검은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 '꿀벌'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날에는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 양봉업자 드립이 흥하기도 한다. 마블 코믹스의 국내 팬덤 한정으로는 AIM을 부르는 별명.
전국노래자랑에 양봉업자 한명이 온 몸에 꿀벌을 두른채 나와서 노래와 하모니카를 불러서 민폐를 끼쳐서 레전드 에피소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도 가끔 짤방으로 돈다.
한국 애니메이션 꿀벌의 친구는 이 양봉을 소재로 삼았다.
3D 프린팅을 이용해 벌통을 제작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수도꼭지를 틀면 꿀이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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