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링

1 요리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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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on Ring

그냥 자른 양파를 튀김옷 입혀서 튀긴 것이다. 가끔 치킨집에 가면 치킨 튀김옷을 입혀 튀겨주는데 정말 맛있다. 물론 좋은 튀김옷이어야 하지만.

공군에서는 미군과 부대를 같이 사용하는 특성상 미군쪽 매장에서 피자와 이것을 사먹을 수 있는데 정말 맛있고 기름지다!!! 가격도 피자에 비하면 정말 양심적[1]으로 준다. 미군피자와 같이 먹으면 그 맛이 배가되며 피자로는 채울 수 없는 그 무언가를 채워주는 음식.

버거킹롯데리아 등 일부 햄버거 가게에서도 판다[2]. 술안주로 먹으면 끝내준다. 그리고 살은 책임 못진다

동방프로젝트에 나오는 오니 캐릭터 호시구마 유기는 링 형태의 탄막을 쏘는 주당 캐릭터로서 Oni-on-ring이라는 이유로 양파링이 안주라는 드립이 붙고있다.

소닉 2 XL에서는 일반적인 링이 아니라 이 양파 링이 나온다.

2 농심그룹에서 나오는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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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과자인 "funyuns"에서 유래됐다. 몸에 좋은 양파식이섬유가 함유되어있으며 양파, 감자, 베이컨맛 시즈닝 등이 알맞게 조화된 링(Ring)타입의 스낵이다. 안주감으로 매우 좋으며[3], 1983년 10월 28일 출시로 나름 출시한 지 오래된 장수 제품으로서, 적절한 식감과 가격 대비 풍성한 양을 자랑한다. 오리지널과 매운 양파링 두가지 종류가 있다.

여담으로 90년대 초반에는 "마늘링"이라는 바리에이션 제품도 존재했었다. 맛은 양파링과 큰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얼마 못가서 단종크리. [4]감자양파링[5]도 있었는데, 농심그룹 홈페이지에도 안 나오는 것으로 보아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광고에 의하면 사랑과 우정의 상징(...)이라고 한다. 왜 그런지는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이 밝혀본다고 했으나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효종의 눈에서는 왜 사랑과 우정의 상징을 벗겨야 하느냐(...)는 문제를 제기했다.

혀 끝에다가 놓으면 혀에 달라붙으며 입안에서 녹여먹으면 입천장에 달라 붙기 때문에 상당한 고통을 준다. 먹을때 주의. 꽃게랑과 함께 입천장파괴자로 악명이 높다.

양파링은 500원 이하였던적이 있다. 500원의 다른 과자들과 비해 커다란 봉지와 엄청난 양은 500원 세대 아이들에게 엄청난 히트였고, 행복이었다. 과거 지방도시의 편의점에서 500원 양파링 + 리필되는 500원 콜라컵은 몇배의 가격인 맥도날드 세트메뉴에 비등한 포만감을 선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물가상승으로 인해 가격은 오르고 양은 줄어든 지금의 양파링은 그냥 맛있는 과자일 뿐이다. [6] 그래도 들에 비해 이쪽은 양반이다. 참고로 처음 나왔을때의 가격은 300원이었다.[7] 저렴한 가격 때문에 대학가에서는 빈민과자라는 속칭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좋은 표현은 아니므로 사용은 자중하는 것이 좋다. 2016년 3월 현재 양파링은 편의점 기준으로 84g짜리 한 봉지에 1300원이다.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실을 묶은 형태로 자주 출연했다.

어째 이 때의 봉지 디자인이 지금보다 더 최신 스타일같다?

CM 송 ver.1

사랑과 우정의 상징
양파로 만든 양파링
벗겨도 벗겨도 변함없고
먹어도 먹어도 깊은 그맛
농심 양파링
몸에좋은 양파 맛있는 양파링
먹을수록 좋아 농심 양파링

CM 송 ver.2

사랑과 우정의 상징
양파로 만든 양파링
벗겨도 벗겨도 변함없고
먹어도 먹어도 깊은 그맛
동글동글 우리사이 맛있는 양파링
(양파로 만든 양파링 농심, 양파~링!)


CM 송 ver.3

사랑과 우정의 상징
양파로 만든 양파링
벗겨도 벗겨도 변함없고
먹어도 먹어도 깊은 그맛
외국인도 좋아하는 맛있는 양파링
(우리나라 양파링 농심, 양파~링!)

마지막 가사를 부르면 이 과자를 떠올르게 한다.

간혹가다가 영화 하고 연관짓기도 한다
  1. 대략 2달러에 한바닥, 혼자서 다 못먹을지경
  2. 버거킹과 롯데리아에서는 어니언링이라고 부른다
  3. 특히 캔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는 평이 있다. 농심의 다른 과자인 새우깡 역시 소주와 잘 어울리는 과자로 유명하다.
  4. 아래에 있는 광고동영상 끝에 자매품 형태로 나온다.
  5. 기존 양파링에서 버터향이 좀 더 돋보인 제품이었다.
  6. 하지만 지금도 할인마트에서 써놓은 10g당 가격을 보면 아직도 양파링은 매우 싸다.
  7. 80년대 중반 쭈쭈바가 50원 할 때 이야기. 당시에는 꼬깔콘도 300원이었고, 지금처럼 바로 포장이 아니라 종이곽이 있고 그 안에 다시 포장이 되어있는 형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