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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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No.21
양형모 (梁瀅模 / Yang Hyeoung-Mo)
생년월일1991년 7월 16일
국적대한민국
포지션골키퍼
신체조건186cm, 82kg
프로입단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팀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4~)
용인시청 (2015, 임대)

양 형모띠~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1 2014년

한마디로 서드키퍼. 정성룡,노동건 에 밀려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2 2015년

2.1 용인시청으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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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즌은 용인시청으로 1년간 임대되어 뛰게되었다. 주전 골키퍼로 25경기에 출장하였고 27골을 실점하였다. 용인시청이 전해인 2014 시즌 45실점을 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3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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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God형모


노동건영 좋지 못한 활약을 펼치는 와중, 경주 한수원과의 FA컵 32강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이로서 수원 데뷔전. 나름 잘막았다. 서정원 감독의 눈에 띈듯 그 이후 리그 13라운드를 기점으로 주전으로 계속 출전하고 있다. 노동건 안습 그리고 슈퍼매치때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노동건이었으면 세골은 더 먹혔을듯 이로서 수원팬에게도 점점 신뢰가 쌓여가고 있다. 리그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선 수원의 리그 첫 무실점 승리를 일구어내며 입지를 확고히 쌓아올렸다. 좋은 현상인듯.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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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과의 FA컵 8강전에서 엄청난 슈퍼세이브에 승부차기에서 두골을 막아내며 팀의 영웅이 되었다!!
수원팬들도 엄청난 환호로 화답했다. N석에 양형모 마킹 유니폼도 보일정도(!)[1] 사실상 현재 수원팬들에게 양형모는 곽희주, 염기훈 다음으로 신뢰받고 환호소리가 큰 정도.. 사실 권창훈도 크다 이대로라면 주전은 양형모가 가져가게 될 것이 확실하다.

헌데 3일 후 7월 17일 성남과의 리그경기에서 김현의 슈팅을 이고르 아킨페프가 빙의한듯 놓치며 실점했고, 결국 팀이 한점차로 패하며 패배의 1등공신이 되버렸다(...).[2]
그러나 또 3일 뒤 상주 상무와의 리그 21라운드에서 이번엔 상주의 유효슈팅 4개를 슈퍼세이브 하면서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네티즌들도 수원은 양형모의 원맨 팀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라고 칭했고 결국 경기 MOM에도 선정되었다.

이후에도 이러한 기복을 보이고있는데 한 경기를 정말 미친듯이 잘하면 다음 경기를 죽쑤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월드 클래스로 손꼽히는 샬케 유망주 출신 노이어 등등도 폼이 흔들리는 기복을 많이 겪었던 것을 생각하면, 경험이 쌓인다면 충분히 줄일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나름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1. 노동건 응원가에 양형모를 넣어 부를정도 노동건은 나가리된것 같다 노동건: 뭐라고, 짜샤!
  2. 변호를 하자면 일단 김현이 60m 거리에서 예상치 못한 중거리를 때려서 다소 급박하게 막은것도 있고, 비의 여파로 공이 미끄러웠던것도 있긴 하다. 하지만 60m에서 때렸다는건 반대로 그만큼 공의 궤적을 볼 시간이 충분했다는 이야기도 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