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굴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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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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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향토음식의 하나로 간한 고춧가루를 섞어 삭혀 담근 굴젓이다. 식객으로 인해 아는 사람들과 찾는 사람들이 생겼다 이름의 '어리'는 소금 간을 덜 했다는 뜻으로, 굴젓의 굴이 제 모양을 유지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고춧가루를 사용한다는 점이 일반 젓갈과 다른 점이다. 굴 특유의 향이 젓갈에도 반영된 탓인지 호불호가 있는 편인데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한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 젓갈이 냉장을 하면 어느정도 오래두고 먹을 수 있지만 굴젓은 예외. 될수 있으면 구입 후 빨리 먹는게 좋고, 1인가구라면 조금씩 사다놓고 먹기를 권한다. 안그러면 거품이 나면서 시큼해진 굴젓을 맛볼 수도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굴의 제철이 겨울인 만큼, 겨울에 나온 어리굴젓이 최상품이다. 충청남도 서산시의 특산품이기도 한다. 허영만화백의 식객을 보면 어리굴젓에 관한 회차가 있다. 만화 속에서는 머리를 다쳐 저지능을 가지게 된 아이가 형이 운영하는 라면집에서 라면과 어리굴젓을 같이 먹는 것을 좋아하고 그로인해 가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 났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이 후로 가게건물주가 재건축한다고 나가 달라고 해서 나갔더니 건물주 백수인 아들을 사장으로 두고 상호와 인테리어까지 그대로 장사를 하고 있었다.

2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