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스드: 트레일 오브 이븐 바투타

Unearthed: Trail of Ibn Battuta
개발Semaphore
유통Semanoor International
플랫폼PS3, PC, iOS, Android
출시일2013년 5월 29일[1]
2014년 1월 4일[2]
장르액션 어드벤처
웹사이트[1]

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발사 세마포어에서 Unity3D 엔진으로 제작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산유국의 스케일과 함께 기술, 신뢰성, 오락적 가치에서 소니의 엄격한 평가기준을 채운 게임. 18개국의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도 포함되어 있다.근데 번역도 대충 한 티가 난다.

2 스토리

파리스 조드라는 아랍인 모험가는 고고학자인 누나 다니아와 함께 허술한고대 무덤을 털다가 사악허접한 무기 거래상과 충돌하게 된다. 이후 이븐 바투타의 모험기를 기록한 사람의 직계자손인 라시드의 러브콜을 받고 모로코로 향해 이븐 바투타의 흔적을 쫓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게 에피소드1의 전체 내용이다! 다른 게임들로 치면 튜토리얼이자 인트로에 해당하는 부분을 떼어서 에피소드1이라는 이름으로 팔고있는 것.
이후의 이야기는 에피소드2에서 다룬다고 하나 언제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세계관 자체도 인디아나 존스 (와 거기서 영향 받은 툼 레이더언차티드) 현지화 버전. (...) 히잡 히로인이라는 차별성이 있긴 하지만[3] 사실은 누나다

3 그래픽

한줄로 요약하자면 시대를 역행하는 그래픽. 텍스쳐, 모션 모든게 엉성하다. 2000년대 초 게임이라 해도 믿을수있는 수준. 일단 스크린샷만 보면 그래픽 자체는 좋아보이지만, 실제 플레이해보면 디자인 자체가 엉성해서 생동감은 없고 뭔가 빠진 느낌이 많이 든다. 일례로 캐릭터들의 얼굴이 눈깜빡이고 입을 벙긋거리는 것 빼고는 전혀 움직임이 없어서 마네킹처럼 보인다. 격투장면이 춤추는것처럼 보이는 것은 덤.

헬리콥터를 폭발시키는 장면에서 나름 슬로우모션이라고 넣은게 아무런 화면효과 없이 그냥 렉걸린 것 마냥 화면이 느려지는 식으로 디렉터가 화면 연출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

PC버전은 PS3버전과 달리 SSAO, 고해상도 그림자, 고해상도 텍스쳐등을 지원하지만 기본베이스가 워낙 구려서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가 따로 없다.

충격적인 사실은 모션캡쳐가 사용되었다는 것. 의도한 움직임이었는가!

4 평가

한마디로 망했어요. 메타크리틱 점수는 PS3판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11점 게임을 해본 유저들의 반응은 언차티드 짝퉁이라는 칭호도 아깝다는 쓰레기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총격전 면에 있어서는 적들이 적어서 언차티드 시리즈보다 더 쉽다는 평도 있다.이걸 그나마 장점이라고 할정도로 평할게 없다

제작진이 스테레오타입화된 현대 중동 묘사를 피하고 싶어서 게임을 만들었다고 밝히긴 했지만...의도는 좋았다

5 기타

게임 갤러리에 세계 2위를 기록한 사람이 있다. 어떤 고정닉이 TV팟에 방송한 뒤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스팀 기부 이벤트로 여러 사람이 자발적 고문이 게임을 체험하기도 했다.

겜갤 추천 게임 목록에 추가된 듯. 낚시글도 올라온다. 언어스드가 언차티드3보다 나은 점들오오 어스드

2014년 8월 PSN 플러스 무료 체험 게임에 등재되었는데, PSN 플러스 미가입자 한정으로 14일 무료 체험권으로 PSN 결제 없이 무료 플레이가 가능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한 게이머들의 표정이 상상된다… 트로피는 쓰레기 게임답게 따기 쉬운 편. 그런데 트로피 아이콘도 기본 제공 아이콘이다(...).

주인공 성우가 트로이 베이커다(...).오오 오일머니 오오

우주명작 언어스드

6 에피소드 2

에피소드 1이 최악의 평가를 받아서 에피소드 2 제작은 불투명했지만, 에피소드 2의 제작이 발표되었다! 소문으로는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한다고 한다(...).기술낭비

그리고 확정되었다. 우주명작의 위엄

개발 엔진은 유니티에서 언리얼 엔진 3로 바뀐다고 한다.우주명작 언어스드의 후속작이 나오는데 너티독은 왜 언차티드4를 개발했는지 모르겠다.
  1. PS3, iOS판 발매일(유럽기준)
  2. 스팀판 발매일.
  3. 아닌게 아니라 성우도 히잡쓰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