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여인 보험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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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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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20대 후반 여인인 엄인숙이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편가족들을 살해하거나 실명시키고[1] 방화까지 저지른 사건으로 흔히 진범인 엄인숙은 여자 유영철이라고 부른다.

흔히 엄 여인으로 알려진 살인자. 밝혀진 것만 사망 3명. 부상 4명으로 보험금을 타려고 3명을 죽이고 2명은 실명하게 하고 2명에게도 화상을 입혔다. 참고로 대한민국 여성 최초의 연쇄 살인범이라고 세인들이 가끔 오해하나 80년도에 있었던 김선자 라는 독살마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이였다.

20대 후반의 예쁜 여인이 보험금을 타려고 남편과 가족들을 죽이거나 실명하게 하고 불까지 저지른 사건. 처음에는 엄 여인으로만 방송을 탔으나 2009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중앙일보를 이용해 개재한 기사에서 실명이 엄인숙이라고 밝혀졌고 점점 널리 알려진다. 구글에서도 엄인숙으로 검색하면 내용이 꽤 나온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화제를 일으켰고(...) 표창원이 진행하는 케이블 TV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 바 있지만, 이때는 여죄가 파악되지 않아서 남편과 가족 실명 부문 다루었다.

2 상세

엄인숙은 보험판매원으로 일하면서 2번 결혼했는데 남편 2명을 다 약을 먹여 죽이고 어머니오빠를 실명하게 했으며 보험금을 타려고 불까지 질렀다.

1976년생인 엄인숙은 빼어난 미모[2]에 여성스러운 어투와 조용하고 나긋나긋한 성격으로 도무지 주위에서 그 여인의 범행을 상상조차 못했다고 한다. 남편이 죽은 후에도 시가(媤家)에 극진히 잘해 천사라고 불릴 정도. 그 여인을 취조한 형사들조차도 예쁜 말씨와 용모에 넘어갈 뻔했다고 증언.

처음에는 마약에 중독되어 돈이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나 마약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결국 동기는 돈이었음이 밝혀졌다.

그 후 엄인숙은 정신을 감정받는데 반사회성 성격장애 테스트에서 만점 40점에 40점을 맞아 사이코패스로 확인되었다.[3] 그 후 재판을 거쳐 방화치사상, 중상해 등 9가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어 무기징역이 확정되었다.[4]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된 내용을 보면 가족이나 친지들은 그 여인이 출소하면 몰래 물이나 음식에 독을 타는 방법으로 가족들을 몰살할 듯하다는 공포를 호소했다.

자살했다는 유언비어도 있었지만 2015년 6월 현재 교도소에서 조용히 복역 중이다. 피해자 가족들이 면회를 신청했는데 거부하기도 했다고.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에서 자료수집을 위해 무기수로 복역 중인 청주여자교도소를 방문했었다. 하지만 엄씨가 기면증(낮시간에도 잠이 드는 병)으로 잠에 빠져 인터뷰를 못했다.

2015년에도 이 사건과 유사하게 보험금을 노리고 전남편과 재혼한 남편을 독살한 사건이 생겼다. 포천 농약 살인 사건 참조.

3 엄 여인의 사건 일지

2000년 5월남편에게 수면제 먹이고 핀으로 눈을 찔러 실명하게 함.
2001년 6월같은 수법으로 남편의 얼굴에 끓는 기름을 부어 화상을 입힘.(...)
2001년 9월같은 수법으로 남편의 배를 주방용 칼로 찔러 자상을 입힘.
2002년 2월같은 수법으로 남편의 배를 칼로 찔러 자상을 입힘.(남편 치료 중 사망)
2002년 11월재혼한 남편[5]에게 수면제 먹이고 눈 찔러 실명하게 함.(...)
2003년 7월어머니에게 수면유도제 섞은 주스를 먹인 뒤 양 눈을 주사 바늘로 찔러 실명하게 함.
2003년 11월오빠에게 수면유도제 탄 술을 먹이고서 양 눈에 염산을 넣어 실명하게 함.[6][7]
2004년 4월입원 중인 오빠의 링거 호스에 이물질을 넣어 죽이려다가 미수에 그침.
2005년 1월실명한 오빠에게 수면유도제 탄 주스를 먹이고서 불을 질러 오빠와 남동생에게 화상을 입힘.
2005년 1월세 들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질러 집주인을 죽임.
2005년 2월입원 중이던 병원에 석유 뿌리고 불을 지르려다가 미수에 그침. 그 후 체포됨.

조금 더 상세한 사건 경위[8]
서울신문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시리즈 중[9]

이외에 지인이라고 자청한 인물이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면, 엄 여인의 아들이 입원했을때 사귄 병실의 이웃을 또 실명하게 하고서 보험금을 타려고 시도했다고 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말그대로 카더라일뿐 실제로 벌어진 사건인지는 불분명하다. 현장추적 싸이렌 나쁜피에서 이 내용을 다루고 있다.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공포소설 작가 이종호는 이 사건을 동기로 단편소설 '은혜'를 써 대한민국 공포 문학 단편선 3권에 게재했다.
  • 드라마 처용에서도 이 여인을 동기로 한 범죄자가 등장한다.
  • 황정민 주연의 영화 검은 집 혹은 그 원작 소설이 이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으나, 원작은 1997년에 출간된 일본 소설이므로 이 사건과 연관짓는 것은 불가능하다. 영화도 대체로 원작의 이야기를 그대로 가져오고 있으므로 개연성은 낮지만, 감독 등 영화 관계자의 인터뷰 기사 등이 있으면 근거를 추가 바람
  • 부산 경남 방송 KNN 현장추적 싸이렌에서는 2011년 3월 나쁜 피란 부제로 이 사건을 다루었다. 당시 가해자 역으로 출연한 배우의 마지막 컷 살인미소는 전 시청자를 경악케했다.
  •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 시즌 2 40화에서 실종이란 부제로 비슷한 사건을 다루었다. 실제 사건과 다른점이라면 사건 당사자는 남자고 실제 부인을 누나라고 속이고 어머니와 친누나를 살해한 것도 모잘라 아무 연고도 없는 여자를 데려와 결혼한척 하고 살해하려는 잔학무도함을 보이고 있다. 이건 부부간 문제가 아닌 범죄드라마에 나와야 정상이다.

5 유사 사건

  1. 실명은 사망 다음으로 보험금 책정이 높다고.
  2. 동네 지인의 증언에 의하면 박진희를 닮았다고 한다. 애꿏은 박진희가 불쌍하다 mbc 경찰청 사람들 엄여인 편에서 눈을 가린 사진이 잠깐 나왔는데 연예인급은 전혀 아니였다.구글에 검색하면 이 이미지가 나온다.
  3. 이건 대단히 놀라운 일인데 대한민국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희대의 살인마인 유영철조차도 34점정도 밖에 맞지 못했다. 어찌보면 이여자가 더 무서운 살인마일지도...물론 유영철에 비해서 인기가 떨어지지만 물론 안좋은쪽으로의 인기이다.
  4. 그것이 알고 싶다 사이코패스 편에서 판결문을 공개했는데 살인죄는 없었고 방화치사 등만 적용. 덧붙이자면 본래 현행법상 방화살인죄가 없다. 때문에 원칙은 살인의 고의로 방화하여 살해한 경우 현주건조물방화치사죄가 성립한다. 이와 별개로 살인죄가 성립하지는 않는다. 이는 대법원은 방화살인죄라는 입법불비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형량이 더 높은 부진정 결과적 가중범인 현주건조물방화치사에 살인의 고의가 있는 경우도 포함한다고 해석한 것이다. 엄여인의 판결도 이러한 대법원의 판례를 따른 것이다. 참고로 현주건조물방화치사죄보다 형량이 중한 강도살인죄, 존속살인죄 등은 현조건조물방화죄와 상상적 경합이 될 수 있다.
  5. 케이블 TV판에서는 남편 사망을 수사한 경찰관이라고 묘사되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나이트에서 만났던 남자인 방모씨(28세)였다고. (출처는 <한국의 연쇄살인범 X파일>, 양원보 저)
  6. 이 부분은 케이블 TV에서도 주사 바늘로 처리했다.
  7. 2004년 4월분 이후는 케이블에서는 나오지 않고 그냥 체포되고 시각장애인이 된 오빠와 어머니가 길을 걷는 것으로 마무리.
  8. 다만, 마약에 관한 서술부는 이 시점에서 엄 여인이 동정을 유발하려고 거짓으로 진술한 것. 그 후 시약 반응에서 음성이 나와 마약 중독도 거짓말임이 밝혀졌다.
  9. 여기서는 그 여인이 신종 마약을 한 사람으로 묘사될 뿐 싸이코패스라는 설명이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