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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코 동화 붐을 타고 인기를 끈 유희왕의 마법 카드. 애칭 에네콘(エネコン).
1 원작
한글판 명칭 | 에너미 컨트롤러 | |||
일어판 명칭 | エネミーコントローラー | |||
영어판 명칭 | Enemy Controller | |||
속공 마법 | ||||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를 에너미 컨트롤러에 의해 커맨드 입력으로 조작할 수 있다. 라이프 1000 + ↑←↓→A : 폭파 라이프 1000 + ←→AB : 제물 | ||||
"'역시나...'라고 말하고 싶지만... |
게임 패드처럼 생긴 외형이나 이름에 걸맞게 적 몬스터(Enemy)의 컨트롤을 빼앗아 입맛대로 조종(Control)하는 카드.
본편에서는 카이바 세토가 어둠의 유우기, 죠노우치 카츠야에게 썼고, 죠노우치가 함정 카드 '도굴꾼'으로 한번 뺏어서 썼었다. 원작에서는 라이프 포인트 1000을 지불하는 것으로, 상대 몬스터를 제물로 삼거나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였다. 전자의 효과는 카이바가 사용했으며 후자의 효과는 죠노우치가 사용하였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 이 카드 사용시에 괴상한 커맨드(카이바의 ← →A B,죠노우치의 ↑ ← ↓ → A)가 필요했던 관계로, 후술할 패러디들이 쏟아져나오게 된다. 어째서인지 C와 초록 버튼은 안눌렸다. 지못미.
여담이지만 원작 코믹스에서는 카이바가 에네미 컨트롤러 버튼을 직접 눌렀다. 근데 분명 솔리드 비전일텐데 질량이라도 가졌나 GX에선 쥬다이가 솔리드비젼으로 만들어진 물바가지속에서 숨 참더라
2 OCG
한글판 명칭 | 에너미 컨트롤러 | |||
일어판 명칭 | エネミーコントローラー | |||
영어판 명칭 | Enemy Controller | |||
속공 마법 | ||||
①: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의 앞면 표시 몬스터의 표시 형식을 변경한다.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앞면 표시 몬스터의 컨트롤을 엔드 페이즈까지 얻는다. |
배틀 페이즈에도 쓸 수 있고, 세트해두면 상대 턴에도 쓸 수 있는 속공마법인데다가 범용성이 높은 효과로 대부분의 덱에 상성이 맞는 카드. 사용 예는 다음과 같다.
- 상대 몬스터가 공격시에 수비표시로 돌려서 공격을 방어.
- 상대 몬스터를 공격하기 버거울 때 표시를 돌려서 공격->파괴.
- 2번의 예로도 못 처리하겠다 싶으면 컨트롤을 빼앗은 뒤에 마구 부려먹고, 그 턴에 소환 제물이나 효과 코스트로 처리. 기타 등등.
- 상대 어태커를 수비 표시로 돌린 후 드릴로이드를 소환해 확정 1킬.
- 방어막이나 유폐, 썬더 브레이크, 담드님이 나오시면 죽기전에 릴리스해서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 마슈마론같은 벽 몬스터를 공격 표시로 돌려서 다굴빵.
- 세트했다가 상대 턴에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가져온 후, 포뮬러 싱크론이나 긴급 동조로 싱크로 소환.
- 스텐바이 페이즈에 황천 개구리를 릴리스하고 컨트롤 얻음. 황천 개구리의 효과로 다시 부활이니 실질적으로 마음의 변화.
- 뺏어올 상대 몬스터의 레벨을 보고 엑시즈가 가능할 것 같다면 성각 몬스터를 릴리스하여서 튀어나온 같은 레벨에 몬스터를 겹쳐 먹어버리기.
왠만하면 덱 계획 단계에서 카드가 남거나,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카드를 원할 때 넣으면 좋다. 그래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카드인것 때문인지 은근히 스트럭처 덱에 재록이 자주 된 카드. 가장 최근에 나온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에서도 재록되었다. 그런데 이 스트럭쳐 덱이 무엇을 테마로 하는 덱인지 생각한다면 노린 듯 하다.
3 리버스 카드 오픈!
에너미 컨트롤러로 빅 브릿지의 사투.
서두에서도 얘기했지만, 니코니코 동화의 매드 소재로 대인기중. 주로 그 업계에서 유명한 음악에 맞춰 커맨드를 입력하면서 펼치는 온갖 괴상한 짓거리를 감상하는 게 포인트. 카이바판과 죠노우치판이 있으며, 무리해서 유우기, 혼다, 심하면 안즈마저 쓰게 하기도 한다. 유우기는 위저보드라도 있지만 다른 애들은.. 또한 위에서 얘기했지만, 애니판은 자동으로 눌려지지만 만화책에서는 카이바는 커맨드를 칠 때 직접 누른다.
주된 소재 목록
- 무르다, 유우기! (카이바 전용)
- 리버스 카드 오픈!
- 에너미 컨트롤러!
- 라이프를 n 지불하고 ~
- ← → A B (카이바), ↑ ← ↓ → A (죠노우치)
- 이 커맨드에 의해 ~
- 폭파! (죠노우치 전용)
- 버튼 누르는 소리
- 전속전진DA!
- 분쇄!!! 옥쇄!!! 대갈채!!!
- 등등…
그 식지 않는 인기는 2010년 5월 2일에 업로드된 동영상인 카이바 사장으로 천국과 지옥의 재생수가 약 243만(2011년 4월 17일 기준)이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1][2]
에너미 오브 나이츠 (지금은 영상이 삭제됐다) 버전이 많다. 거의 다 똑같은데 약간의 차이가 있다.
나이츠 오브 커맨드
(추가바람)
심지어 코나미에서도 이 카드의 선풍적인 인기를 아는건지, 듀얼 터미널 트리슈라의 고동에서 사장이 불러주는 커맨드를 시간 내에 입력해 적을 포획하는 에너미 컨트롤러 미니게임이 나올 정도다. 성공하면 사장이 "분쇄! 옥쇄! 대갈채!","강인! 무적! 최강!", "전속전진!", "하름답군."등의 원작 명대사를 한다.
심지어 바카야로이드와 크로스오버도 가능하다! 마츠다 ☆컨트롤러 발동!
상/하/좌/우/A/B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는지 바쿠라의 위저 보드의 D/E/A/T/H 나 XYZ 드래곤 캐논의 X/Y/Z 까지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가끔 RESET, SELECT, START를 구사하는 동영상도 있는데 이런 예상치 못한 대사는 음을 이어붙여 만들거나(카이바의 위, 아래, C는 보통 이렇게 만든다), 다른 장면에서 가져온다. 특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 KC 그랑프리라든가...
그리고 여기서 듀얼 터미널 때 카이바가 외치는 ↑, ↓가 나온다.- ↑ 최초의 에네콘 음악매드로 알려져 있는 2007년 5월 15일에 업로드된 '카이바는 엄청난 커맨드 입력을 해갔습니다(http://www.nicovideo.jp/watch/sm296920)'의 재생수가 역시 2011년 4월 17일 기준으로 약 211만.
1년 남짓한 동영상이 하늘같은 대선배를 관광보냈다!! - ↑ 다만 이 영상은 에네콘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그리고 영상은 삭제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