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C 릴 No.39 | |
에데르 (Éder) | |
본명 | 에데르지투 안토니우 마세두 로페스 (Éderzito António Macedo Lopes) |
생년월일 | 1987년 12월 22일 |
국적 | 포르투갈 |
출신지 | 기니비사우 |
신체조건 | 190cm |
포지션 | 공격수 |
등번호 |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 9번 LOSC 릴 - 39번 |
유스팀 | ADC 아데미아 (1999~2006) |
소속팀 | 올리베이라 호스피톨 (2006) 투리젠스 (2007~2008) 아카데미카 (2008~2012) SC 브라가 (2012~2015) 스완지 시티 (2015~2016) LOSC 릴 (임대) (2016) LOSC 릴 (2016~ ) |
국가대표 | 29경기 4골 |
1 개요
포르투갈의 축구선수이다. 포르투갈의 과거 식민지였던 기니비사우 출신으로, 1987년 12월 22일생.
12세때 포르투갈로 이주했다. 그는 코임브라를 연고로 하는 '아소시아상 데스포르티바 쿨투랄 다 아데미아'에서 축구를 배웠다.
2 클럽
선수 경력 초창기에는 별로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었지만 2012년 브라가로 이적, 그 시즌 16골을 넣는 좋은 활약을 하면서 국가대표팀에도 뽑히기 시작했다. 브라가에서 3시즌을 보낸 후 2015년 여름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그러나 스완지에서는 끔찍한 경기력으로 그 고미스만도 못하다는 평을 들으며(...) 반 시즌동안 0골 0어시에 그쳤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LOSC 릴로 임대를 가게 된다. 릴에서는 13경기 6골 1어시로 다시 폼을 회복했고, 시즌 후 완전이적했다.
3 국가대표
2012년부터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뽑히기 시작했고, 처음엔 포스티가와 알메이다에 이어 3옵션 공격수로 주로 교체 투입되는 선수였다.
2014 월드컵에서도 원래는 교체 멤버로 출전할 예정이었는데, 포스티가와 알메이다가 나란히 부상당하면서 에데르가 1옵션으로 기용되는 불상사가 벌어지고 만다(...)
에데르는 조별예선 3경기에서 205분을 소화하는동안 그야말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면서 포르투갈의 광탈에 한 몫을 담당했다.사실 2년 뒤를 위해 힘을 아끼고 있었다
이후 포스티가와 알메이다가 노쇠하며 더 이상 국가대표에 소집되지 않았고 에데르는 주전 자리에 무혈입성...할 것 같았지만, 페르난두 산토스 감독의 선택은 윙포워드인 나니, 호날두, 콰레스마를 톱으로 올리는 것이었다.
에데르는 여전히 서브 멤버로써 간간히 출전했지만 별 다른 임팩트는 없었다. 유로대회 전까지 26경기 3골이라는 부진한 기록이었으며 그마저도 전부 중요도가 떨어지는 친선경기에서만 넣은 골들이었다.
3.1 유로 2016
조국에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안기는 The Shot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첫 메이저 우승에 필요했던 마지막 퍼즐[1]
유로 2016의 피날레를 장식한 포르투갈의 영웅
유로 2016의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멤버로 포함되었지만, 포르투갈의 전술은 여전히 호날두-나니 투톱이었다. 에데르는 조별예선에서 교체로 2경기 13분을 뛰는데 그치며 4강까지는 벤치에서 동료들을 지켜봐야 했다. 원기옥을 모으고 있었다
그리고 생드니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로 결승전. 애초에 전력이 프랑스가 많이 앞선다고 평가받고 있었으며, 더군다나 프랑스의 홈에서 벌어지는 경기였다. 설상가상으로 디미트리 파이예의 무리한 태클로 경기 초반에 포르투갈의 에이스 호날두가 부상당해 교체된다. 포르투갈 팬들은 절망에 빠졌지만....포르투갈 골키퍼를 비롯한 수비진들의 고군분투와 기대 이하인 프랑스의 경기력으로 꾸역꾸역 버텨냈다. 그러던 도중 에데르가 후반 33분 헤나투 산체스와 교체되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의외로 공중볼을 잘 따내고 볼 소유권을 지켜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EPL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모습만을 본 많은 축덕들은 '쟤가 웬일이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2]
연장 후반에 로랑 코시엘니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날린 중거리 슛이 결승골이 되며 포르투갈의 사상 첫 유로컵 우승을 결정짓는 주인공이 되었다! 그야말로 인생 골. 유로 2016 결승전의 주인공은, 호날두도, 그리즈만도, 파예도아닌 에데르였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으나, 미친 활약으로 포르투갈 국민들을 황홀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다지 유명한 선수는 아니었고 대회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도 아니었지만, 유로 2016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포르투갈의 영웅이 되었다. 그야말로 늪룡점정
여담이지만 경기 도중 로랑 코시엘니와의 경합 중 핸드볼 파울을 일으켰는데, 주심은 로랑 코시엘니에게 옐로우 카드를 주고(...) 포르투갈에 프리킥을 줬다. 피부색도 구별 못 하나 이 프리킥은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리고 그 직후 골
참고: 유로 2016/4강,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