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투 산체스

FC 바이에른 뮌헨 2016-17시즌 스쿼드
1 노이어 · 5 후멜스 · 6 티아고 · 7 리베리 · 8 마르티네스 · 9 레반도프스키 · 10 로번 · 11 코스타 · 13 하피냐 · 14 알론소
17 보아텡 · 18 베르나트 · 21 · 22 슈타르케 · 23 비달 · 25 뮐러 · 26 울라이히 · 27 알라바 · 29 코망
30 도어쉬 · 32 키미히 · 34 프리들 · 35 산시스· 38 외즈튀르크 · 40 벤코
*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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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No. 35
헤나투 주니오르 루스 산시스[1]
(Renato Júnior Luz Sanches)
생년월일1997년 8월 18일
국적포르투갈
출신지아마도라
신체 조건176cm, 70kg
포지션미드필더
주로 쓰는 발오른발
등번호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 16번
FC 바이에른 뮌헨 - 35번
유소년 클럽아귀아스 다 무스게이라 (2005 ~ 2006)
SL 벤피카 (2006 ~ 2015)
소속 클럽SL 벤피카 B (2014 ~ 2015)
SL 벤피카 (2015 ~ 2016)
FC 바이에른 뮌헨 (2016 ~ )
국가대표
(2016 ~ )
11경기, 1골
SNS> > >
골든보이 상 수상자
앙토니 마르시알
(2015)
헤나투 산체스
(2016)

1 개요

포르투갈바이에른 뮌헨의 떠오르는 초신성
폴 포그바를 잇는 최고의 미드필더 유망주
유로 2016 최고의 영 플레이어이자 유로 대회 역대 최연소 토너먼트 득점 기록과 결승전 출전, 우승 기록을 경신한 젊은 레코드 브레이커

2 클럽

2.1 SL 벤피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상투메프린시페 출신 아버지와 카보베르데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헤나투 산체스는 9살이던 2006년 벤피카 유소년 팀에 입단한다. 이후 2014년 세군다 리가의 벤피카 B팀의 스쿼드에 들어갔고, 같은 해 10월 5일 데뷔했다. 2015-16 시즌 리저브 팀과 B팀을 병행하면서 시즌을 보내다가 1군 스쿼드에 들었고, 2015년 10월 30일 CD 톤델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조나스 올리베이라와 교체되어 공식 1군 첫 무대를 출전했다.

이후 벤피카는 헤나투와 2021년까지 재계약하여 45m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달아놓았다. 11월 25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이스타나전에서 UCL에 첫 출전하였고 12월 4일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전에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16년 1월 2일 비토리아 SC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2016년 이후 헤나투의 잠재력이 점점 터져나오기 시작하면서 포르투갈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8강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유럽의 빅클럽들이 헤나투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헤나투의 재능을 가장 먼저 눈여겨본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2016년 이후 헤나투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고, 향후 2016-17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무리뉴가 원하는 미드필더 보강의 최우선 선수로 언론에서 지목 중이다. 벤피카는 헤나투의 몸값으로 6,000만 유로 정도를 원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벤피카의 요구를 수락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2.2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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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0일 FC 바이에른 뮌헨이 헤나투 산체스를 기본 35m 유로[2], FIFPro World XI 선정 혹은 발롱도르 수상 시 45m 유로를 추가 지급[3]하는 계약으로 영입했다는 긴급 속보가 나오면서 속전속결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정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영입에 의문을 느꼈던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확신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첫 경기인 샬케 04와의 2라운드에서는 선발 출장하며 많은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수준 미달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시종일관 뒷목 잡는 플레이를 보여주다 후반 23분 조슈아 키미히와 교체되었고, 팀 내 최저평점을 받았다. 영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아직 적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10월 23일 골든보이 상을 수상했다. 유로 2016 본선 토너먼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기여한 점이 수상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포칼 32강 아우크스부르크 상대로 선발로 나왔는데 꾸준히 교체, 선발로 경기를 뛰어서 그런지 자신감도 되찾았고 팀에 잘 녹아들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여태 계속 산체스가 나와서 욕을 먹은 이유는 특유의 피지컬을 이용한 저돌적인 플레이는 보여주질 못하고 자신감이 없는건지 공을 받은 즉시 백패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였는데 이번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하면서도 전진 드리블을 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줬고 과감한 전진패스를 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줬다. 산체스가 키미히티아고가 함께한 3미들로 중원이 구성됐는데 비달의 나이가 은근 적지 않은 시점에 클럽 중원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보여줬던 경기였다.

3 국가대표

18세의 어린 나이로 팀을 우승까지 이끈 로열 로더

2014년 UEFA U-17 선수권 대회에서 포르투갈의 4강 진출 당시의 멤버에 포함되었고, 2016년 3월 18일 불가리아와 벨기에와의 친선경기 명단에 발탁되어 불가리아전에 윌리엄 카르발류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성인 대표팀에 첫 데뷔하였다.

유로 2016 F조에 속한 포르투갈의 조별예선 첫 경기 아이슬란드전에서 후반 20분 주앙 무티뉴와 교체되면서 대회 첫 출전. 상당한 전진 능력을 보유하면서도 준수한 경기 시야 및 킥력을 바탕으로 볼의 배급 및 전환에 기여하면서 좋은 재능임을 증명했다.

16강 크로아티아전에서는 활발한 움직임과 더불어 결승골에 기여하면서 MOM에 선정되었고, 8강 폴란드전에서는 나니와의 연계 플레이로 동점골을 넣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드리블과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중원 장악 능력을 보여주며 에드가 다비즈의 재림이라는 평까지 듣는 중. 다만 크로스와 패스의 정확성이 아직 부족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4 여담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산체스의 나이는 18세가 아니라 26세 산체스의 출생신고는 2002년에야 이뤄졌는데, 이를 의심하는 것. 옥셰르의 레전드 기 루 감독도 이러한 의혹을 제기했다. 물론 이에 대한 반박도 있다. 산체스가 9살(2006년)에 이미 벤피카 유스로 입단했는데 이 주장에 따르면 17세에 9살(...)로 속이고 들어갔는데 어떻게 이게 가능했냐는 것이다. 물론 1~2살 정도 속였다면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는 시나리오지만 뮌헨과 벤피카의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뚜렷한 근거가 없는 이상 아니라고 봐야 할 것이다.[4] 노안의 대명사로 유명한 라치오의 조세프 미날라는 막 성년이 된 선수였으나 무려 41세로 의심받으며 마음고생을 했지만 검사 결과 속이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FM2016에선 일명 본좌다. 다른 본좌 폴 포그바는 중거리슛 빈도가 높다는 이유로 -9포텐인 산체스를 좀만 더 키워서 안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만들어서 쓰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2016/17 시즌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사실상 영입이 어려워졌다. 당연하지만 이적한 첫 시즌에 선수를 사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5]한 데다, 소위 레바뮌의 일원인 바이에른 뮌헨에게서 선수를 데려오려면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높은 명성, 다수의 트로피 등 여러 조건이 필요한데, 이를 달성하려면 적어도 2~3시즌은 걸린다. 거기에 벤피카 시절에도 고액의 이적료를 필요로 하던 선수인데, 부유한 팀인 뮌헨은...

프레데터를 닮았다는 소리가 많은데, 머리스타일이 정말 닮았다.

5 출전 기록

시즌클럽소속리그리그FA컵리그컵대륙대회
경기득점경기득점경기득점경기득점
2014-15SL 벤피카 B포르투갈 세군다 리가240------
2015-16SL 벤피카 B포르투갈 세군다 리가1031-----
2015-16SL 벤피카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232003060
  1. /ʁɨˈnatu ˈʒunjor ˈlus ˈsɐ̃ʃɨʃ/. Sanches는 포르투갈어식 성인데, 국립국어원의 포르투갈어 표기 규정에는 어말의 -ches의 표기에 관한 규정은 나와있지 않다. 다만 어말의 -che는 /ʃɨ/'시'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고, 어말의 -es는 /ɨʃ/'으스'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ches는 /ʃɨʃ/'시스'로 표기하는 것이 적절하다.
  2. 한화로 무려 447억원이다. 어린 나이를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
  3. 맨유가 앙토니 마르시알을 영입했을 때와 상당히 비슷하다.
  4. 바이에른 뮌헨이 거액을 들여 어린 선수를 영입하는데 그정도 모를리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시스템은 전 세계 어느 클럽을 비교해도 단연 압도적이다.
  5. 이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진 않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마르틴 데미첼리스이다. 그러나 백업급 자유계약 선수였던 데미첼리스와 달리, 산체스는 팀의 차기 핵심 스쿼드로 키우기 위해 데려온 35M 유로짜리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