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데르 마르틴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6-17시즌 스쿼드
1 한다노비치 · 2 안드레올리 · 5 갈리아르디니 · 6 마리우 · 7 콩도그비아 · 8 팔라시오 · 9 이카르디 · 11 비아비아니 · 15 안살디
17 메델 · 19 바네가 ·20 세인즈버리 · 21 산톤 · 23 에데르 · 24 무리조 · 25 미란다 · 30 카리소 · 33 담브로시오 · 44 페리시치
46 베르니 · 55 나가토모 · 77 브로조비치 · 87 칸드레바 · 94 야오 · 96 가브리엘 · 97 라두 · 99 피나몬티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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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No. 23
에데르 치타딘 마르틴스
(Eder Citadin Martins)
생년월일1986년 11월 15일
국적이탈리아[1]
출생브라질 라우로 물러
신체조건178cm
포지션공격수
유스팀크리시우마 EC (2003~2005)
소속팀크리시우마 EC (2004~2005)
엠폴리 FC (2005~2007)
프로시노네 칼치오 (2008~2009)
엠폴리 FC (2009~2011)
브레시아 칼치오 (2010~2011) (임대)
AC 체세나 (2011~2012) (임대)
UC 삼프도리아 (2012) (임대)
UC 삼프도리아 (2012~2016)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6~) (임대)
국가대표14경기 3골

1 클럽

크리시우마 E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에데르는 18살에 엠폴리 FC 이적을 통해 이탈리아로 건너와 잔뼈가 굵은 세리에 A의 베테랑 선수이다. 2012년까지 여러 구단을 돌아다니면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2], UC 삼프도리아로의 임대를 통해 커리어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임대 기간 동안 19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한 에데르는 삼프도리아의 완전이적 제의를 받았고 세리에 A로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삼프도리아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

2015-16 시즌 겨울 이적시장 막판에 인테르로 임대 및 완전이적 조건으로 오게 되었다. 전반기 삼프도리아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었지만 이것이 자신이 빅 클럽에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고 현 구단주인 마시모 페레로를 설득했다고 한다. 인테르 팬들은 에베르 바네가의 영입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그래도 전반기 리그의 강자로 자리했던 에데르도 좋은 활약을 보일 거라 기대하고 있었지만...... 선수와 인테르 양 측 모두에게 별로 좋은 이적은 아니었다. 투톱 체계에 익숙했던 에데르가 원톱을 기용하는 전술 상 문제로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한 것. [4] 14경기에 출전해 1골만을 기록하는 좋지 않은 후반기를 보냈다.

2016-17 시즌을 앞두고 거취가 불안정한 상태인데, 팬들은 그래도 6개월 밖에 못 써본 데다 포지션 유연성이 좀 더 괜찮은[5] 에데르보단 1시즌 동안 부진한 스테판 요베티치가 구단을 떠나길 기대하고 있다.

2 국가대표

고조할아버지 덕분에 이중국적을 갖고 있었고 국가대표 차출을 위해 이탈리아 귀화를 선택했다. 2014-15시즌부터 같은 이중국적자 출신인 당시 팔레르모 소속 프랑코 바스케즈와 함께 안토니오 콘테호 승선 얘기가 나왔는데, 로베르토 만치니 [6]가 이탈리아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중 국적자를 선발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선발 관련 논란이 발생한 적 있었다. 콘테 감독은 이에 대해 같은 이중국적자 출신으로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우승에 기여한 마우로 카모라네시의 예를 들면서 반박하였다. 결국 에데르는 국가대표에 승선, 2015년 3월 28일 데뷔전을 치뤘고, 2016년에는 유로 2016에도 무사히 출전, 스웨덴 전 MOM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순간적인 발재간과 위치 선정, 골문 앞에서의 판단력이 좋은 선수이다. 킥력도 나쁘지 않아 삼프도리아 시절엔 메인 프리키커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할 수 있는 포지션이 공격적인 역할에 한정되고 수비 가담을 자주 하는 선수도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1. 이중국적자로 브라질 국적도 가지고 있다.
  2. 엠폴리에선 세리에 B 득점왕을 하기도 했고 프로시노네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체세나와 브레시아에선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3. 2011년에 대책없이 주전 공격수 둘을 모조리 팔아버리는 바람에 강등당했다. 안젤로 팔롬보가 눈물의 사죄를 한 시즌이었다
  4. 게다가 때마침 12월 말부터 2월까지 인테르는 부진에 시달렸다. 이적 시기가 영 좋지 않았던 것.
  5. 에데르도 포지션을 많이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요베티치는 현재 톱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를 소화할 수 없는 상태이다.
  6. 공교롭게도 그는 후에 에데르를 지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