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트 폰 뵘에르몰리

• 상위 문서 : 독일 국방군/원수

독일 국방군의 원수
육군 (Heer)	베르너 폰 블롬베르크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	귄터 폰 클루게	발터 폰 브라우히치	발터 폰 라이헤나우
	빌헬름 카이텔	빌헬름 리터 폰 레프	빌헬름 리스트	에르빈 폰 비츨레벤	에두아르트 폰 뵘에르몰리
	게오르크 폰 퀴힐러	에리히 폰 만슈타인	에른스트 부슈	에발트 폰 클라이스트	막시밀리안 폰 바익스
	발터 모델	페르디난트 쇠르너	에르빈 롬멜	프리드리히 파울루스	페도어 폰 보크
해군 (Kriegsmarine)	에리히 레더		카를 되니츠
공군 (Luftwaffe)	헤르만 괴링		알베르트 케셀링		에르하르트 밀히
	후고 슈페를레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		로베르트 리터 폰 그라임

Eduard Freiherr von Böhm-Ermolli
1866년 2월 12일 ~ 1941년 12월 9일

1 개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군인으로 제1차 세계대전에서 육군 원수가 되었다. 1940년 10월 30일, 독일군 원수가 되었다.

2 생애

에두아르트 뵘(Eduard Böhm)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이탈리아 중부 교황령 안코나에서 태어났는데, 오스트리아 군인이던 부친이 그 곳에 주둔하던 때였다. 부친 게오르크 뵘(1813~1893)은 노바라 전투의 참전용사로, 은퇴한 후인 1885년 귀족 작위를 받았는데 그 무렵 부인(Maria Josepha Ermolli)의 처녀 적 성씨인 에르몰리를 합쳐 "von Böhm-Ermolli" 가문이 되었다.

뵘에르몰리는 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1875년 9월에 군 경력을 시작하였다.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그는 오스트리아 2군 사령관이 되어 세르비아 전선에 투입되었다. 러시아 제국이 징병령을 발동하자 제2군은 러시아 전선으로 투입되었다. 뵘에르몰리는 1916년 상급대장(Generaloberst)에 이어 1918년 1월 원수로 승진하였다. 그 해 3월 그의 부대는 우크라이나로 진격하였고, 오데사에서 종전을 맞아 해체되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해체된 이후 그는 체코슬로바키아 트로파우의 집에 거주했다. 체코슬로바키아군에 복무하진 않았으나, 체코슬로바키아 정부는 그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등의 예우를 했다. 1938년 나치 독일이 그가 살던 주데텐란트를 점령하자 독일 시민이 되었고, 1940년 10월 31일 독일군 원수로 명예진급하였다. 임명 후 28 보병 명예연대장을 맡았다. 1941년 사망하자 그의 장례는 빈에서 국장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