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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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ddie Murphy. 1961년 4월 3일 미국 뉴욕 출생. 미국의 배우, 성우, 영화 감독, 프로듀서, 코미디언, 가수. 흑인 배우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달러 이상 개런티를 받았다. 더불어 영화 역사에 있어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배우이기도 하다. 1980년부터 1984년까지 SNL의 고정 멤버로, 이 쇼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동하였다. 코미디센트럴(Comedy Central)이 선정한 100 Greatest Stand-ups of All Time중 10위에 올랐었다.

영화 48시간이 흥행에서도 대박을 거두고 골든 글로브 그 해 신인 배우상 후보에 오르며 대역전, 비버리 힐즈 캅, 너티 프로페서로 골든 글로브 코미디 뮤지컬 최고 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2007년에 영화 드림 걸즈의 소울 가수 제임스 선더 얼리의 연기로 골든 글로브 최고 조연배우상을 받았으며, 같은 역할로 아카데미 최고 조연배우상의 후보에 올랐다.

목소리로만 참여한 역할은 The PJs 의 서굿 스터브스(Thurgood Stubbs), 슈렉 시리즈의 동키, 뮬란무슈이다.

출연한 영화 중 상당에서, 주요 캐릭터 역할에 더하여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이는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와 기타 다른 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연기한 피터 셀러스에게 존경의 표시로서 의도된 것이었다. 머피는 구혼 작전, 브룩클린의 뱀파이어, 보우핑거, 노르빗에서 다양한 역을 연기했으며 특히 영화 너티 프로페서에서는 메인 캐릭터에 더하여 아버지, 형, 어머니, 할아버지 역을 소화했다.

다만 2000년대 와서, 흥행 배우로서 조금 들쑥날쑥하기도 한다. 플루토 내쉬 같은 영화는 엄청나게 망한 바 있고[1], 노르빗이나 드림 걸즈, 대디 데이 케어 같은 영화는 그래도 꽤 성공하였지만... 2008년작인 미트 데이브나 2009년작인 이매진 댓이 제작비 절반도 못 버는 참패를 연이어 겪고 있다... 그나마 동키 목소리를 연기한 슈렉 시리즈가 계속 흥행이야 성공하고 있긴 하지만.

2010년 30회 골든 라즈베리 영화에서 10년동안의 최악 남우주연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참고로 그 해 최악의 감독, 영화, 남우주연상은 트랜스포머 2가 휩쓸었다.)

아이가 여덟 명이라고 한다. 이혼 및 여러가지 가정사로는 시끄러운 편이라고.

한국에서는 이인성이 전담 성우[2]를 맡고 있는데, 언제나 원조를 뛰어넘는 초월더빙을 선보인다.(덩키 목소리를 듣어본 드림웍스 간부들도 머피가 한국어로 말하는 목소리라고 놀라워했던 후문이다.)

일본에서는 토미야마 케이가 전담을 맡았으나 사망 후 야마데라 코이치가 이어서 하는 듯 하다.

2012년 포브스에서 선정한 몸값이 가장 지나치게 높은 배우로 선정되었다...

현재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내고 다시 명예 회복을 하기 위해서인지, 31년만에 미국 SNL에 출연했고 자신의 대표작 비버리 힐즈 캅 4편에 출연한다고 한다.

  1. 에디 머피 영화 인생에서 가장 망했고 그 해 최악의 참패이던 영화다. 제작비 1억 달러 이상을 들여 만들어서 미국 흥행은 고작 440만 달러... 전세계적으로 채 1000만 달러도 못 벌었다.
  2. 닥터 두리틀에선 코미디언 김국진이 에디 머피 더빙을 맡아 개봉했으나 욕만 퍼먹었다. 티브이에 방영할 땐 당연히 이인성이 연기했다. 그밖에도 주말의 명화에서 1달러의 도박(원제는 트레이딩 플레이스/비디오 제목은 대역전(1983))에서 에디 머피를 연기했으나, 그 다음 주에 방영한 48시간에선 이인성이 닉 놀티를 연기하고 탁재인이 에디 머피를 연기하면서 뭔가 뒤바뀐 느낌을 주었다. 나중에 SBS로 방영한 48시간 2에선 다시 이인성이 머피를 연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