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ミリー・アモンド(Emily Am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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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및 소설판 삽화
エミリー・アモンド(Emily Amonde)
기동전사 건담 AGE의 등장인물. 성우는 엔도 아야/여민정[1]
목차
1 소개
1부의 주인공 플리트 아스노의 소꿉친구이자 동급생. 아린스톤 기지의 기술사관인 발가스 다이슨의 외손녀이다. 북유럽계 혈통인지라 흰 피부와 금발이 특징. 플리트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7살 때 어머니를 잃고 스페이스 콜로니 노라에 온 플리트의 첫 친구이며, 그래서인지 플리트에 대한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이해한다. 1부에서는 UE(베이건)과의 싸움에 휘말려 건담에 탄 플리트를 내버려둘 수 없다며 다른 친구인 디케 건헤일과 함께 지구연방군 최신예함 디바에 몰래 숨어타는데, 이 때 성깔이 있고 행동력도 있는 모습을 보인다.
캐릭터 디자인과 위치에서 세이라 마스와 프라우 보우를 연상시키는 점이 많다. 금발에 벽안인 점과 공개된 이미지의 오퍼레이터복으로 추정되는 의상이 세이라 마스와 흡사하며, 세이라 마스의 성우가 하로 역도 같이 연기했던 것처럼 에밀리의 성우도 AGE에서 하로를 같이 연기하고 있다. 주인공의 소꿉친구라는 위치와 머리 모양은 프라우 보우와 비슷하다. AGE에서는 기동전사 건담을 오마쥬하고 있는 듯한 요소가 많은데 에밀리의 설정 또한 그 요소 중 하나로 보인다.
어째 동인계에서의 이미지는 얀데레로 굳어지고 있다.(…) 주로 플리트가 유린 루셸과 연애불륜하는 모습을 보고 흑화하는 전개.대략 이렇다고 보면 된다. 허나 유린과 에밀리, 두 소녀는 3화에서 스쳐 지나가기만 했을 뿐, 제대로 대면한 적은 없다. 건담 AGE 만화판에서는 유린과 대화를 나누는 플리트의 대화를 엿들으면서 얀데레처럼 묘사하기도 했다. #
유린 루셸이나 미레이스 아로이보다 인기가 낮아서 기동전사 건담 AGE 블루레이 특전 일러스트 투표에서 1~2권 내내 3위를 했으나 마침내 3권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하였다. 낮은 인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공기 취급을 받는 경향이 있으나, 사실 출연은 유린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며 비중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주인공과의 접점이 유린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다. 심지어 1부 내내 직접 이름을 부를 때 제외하고 플리트의 입에서 에밀리의 이름은 나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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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2.1 1부: A.G. 115
나이 14세. 스페이스 콜로니 노라가 UE의 습격을 받고 붕괴할 당시, 전함 디바를 타고 탈출하지만 콜로니 코어에 옮겨타지 않고 디바에 남는다. 그런데 왜 디바에 남았는지 알 수가 없다. 나중에 보면 토르디아에 플리트와 같이 돌아가려고 하는데, 이때 남았으면 그만일 것이었다.[2] 소설판에서는 군 기밀에 접촉했기 때문에 보안 문제로 못 내린 것으로 설정.
UE에게 적개심을 안고 있는 플리트를 이해하고 있는 한편, 플리트가 전장에 나가는 것을 염려하고 있어 싸움을 선택하려는 플리트의 결의를 말리려 하고 있다. 울프 에니아클이 건담의 파일럿 자리를 두고 플리트에게 모의전을 제안하자 건담이 없으면 플리트가 군인 흉내를 그만둘 것이라는 생각에 멋대로 동의하여 모의전을 성사시키기도 한다.[3]
결국 파덴에 잔류할 때, 플리트가 토르디아로 함께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자 충격을 받고 울면서 홀로 뛰쳐나가서 쫓아오던 플리트와 함께 파덴 내분에 휩쓸리는 원인이 된다. 이 때 이워크 브라이어의 집에 플리트와 함께 머무르다가, 내분에 개입하다가 돈 보야지에게 억류된 플리트를 구하기 위해서 동네 꼬마들과 함께 보야지의 저택으로 찾아가 시위를 벌이는 성깔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덴 내분 이후 울프 에니아클의 안내로 마도나 공방을 찾아갔을 때 라라팔리 마도나의 조언을 듣고, 플리트를 믿으며 디바에 잔류하는 것을 선택한다.
그로덱 아이노아가 디바의 본래 함장인 디안 폰로이드를 제압하고 함장 자리를 탈취한 것을 디바 크루들에게 고백할 때, 디안이 UE의 습격으로 붕괴 중인 노라의 주민 안전을 무시하고 그냥 떠나려고 했었던걸 디바 크루들에게 증언해주며 그로덱을 옹호하였다. 민스리에서 디바를 개조할 때 무크레드 마도나를 불러 협조를 요청했으며, 앰뱃 공략전 때 전투 도중 부상을 입은 라간 드레이스의 오른팔을 치료해주기도 했다.
소설판에서는 애니판과 다르게 크게 비중이 늘어난데다가 여러 가지 달라진 점이 많다. 반에서 아웃사이더인 플리트와는 반대로 반에서 인기인이고, 평소에 플리트의 식사, 세탁을 챙겨준다고 한다. 애니판에서 응원만 하던 것이 오퍼레이터 역할로 플리트를 도우며, 플리트를 좋아한다는 자각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
또한 플리트에게 도시락을 전해주려다가 우연히 유린과 포옹하는 플리트를 보고 울다가 마음을 다 잡거나 유린의 사망으로 슬퍼하고 있던 플리트를 격려하는 모습도 나왔다.
2.2 외전 : A.G.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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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때의 플리트와 에밀리[4] |
PSP 게임인 기동전사 건담 AGE 유니버스 엑셀/코즈믹 브레이크에 나오는 외전 시나리오에서의 이야기다.
앰벳 공략전이 끝난 후 연방군에 의료 지원을 했다고 한다. 이때 플리트 아스노가 배치되어있는 토르진 베이스에 의료기기 견학을 위해 왔다가 재회하게 된다. 사실 플리트가 배치된다는 정보를 듣고 일부러 지원했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지만, 플리트는 뭔소리가 어리둥절(...). 다만 이 시점에서는 플리트가 대담하게 먼저 대쉬를 하는 식으로 묘사가 되어있다. 대화의 내용을 보면 앰벳 공략전 이후 8년간 별다른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 모양이다.
MS 부대라고는 플리트대 한 부대만 딸랑 있는 곳에 파보제 3척의 대부대가 습격해오고, 후퇴하라는 기지 사령관의 명령에 번복하고 적진으로 출격하는 플리트를 말리려 세운다. 하지만 플리트는 당연히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다며 출격하려 하고, 에밀리는 그런 플리트가 이전과 다름이 없음에 안심한다. 더욱이 이때 플리트로부터 "지키고 싶은 사람이 하나 더 늘었다."라는 식의 프로프즈를 받게 된다.
플리트는 밀리는 전력에도 탁월한 전략을 통해 승전해서 돌아오게 된다. 아세무의 나이로 보건데 이 직후 바로 결혼했을 가능성이 높다.
2.3 2부: A.G. 140 ~ A.G.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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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ミリー・アスノ(Emily Asuno)
39세 ~ 44세. 플리트와 결혼하여 아들 아세무와 딸 유노아를 낳았다. 부부동성으로 '에밀리 아스노'로 개명. 할아버지인 발가스 다이슨도 여전히 생존해있으며 함께 저택에서 살고 있다. 일단 2부 들어서 나이에 비해 급격히 중년화한 플리트보다 훨씬 젊어보인다. 덧붙여 목소리는 셰릴이 되었다
TV판의 시점에서는 조금 뭐한 게, 1부의 마지막이 플리트가 유린의 복수를 결의하는 장면에서 끝난데다 작중에서 둘이 어떻게 결혼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건 일단 드라마 CD와 PSP 게임판에서 다루게 되었으니 A.G.123년의 이야기를 참고. 소설판 2권에서는 유린의 죽음 직후, 슬퍼하는 플리트를 위로하다가 "네 뒷바라지도 해주고 네가 좋아하는 음식도 마음껏 먹게 해줄게. 구세주나 X라운더가 아니더라도 모두를 위해 싸우는 네가 좋아."라고 고백한다.
2부에서 에밀리와 플리트가 한 장소에 있는 모습이 나온 건 아세무의 생일파티 때 한 번뿐인데, 플리트는 모처럼 집에 돌아와서도 아내인 에밀리에게 전혀 말을 걸어 주지 않았다. 당시 플리트가 집에 온 용건은 주로 아세무에게 있었고 상황 자체가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던 걸 보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연출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대우가 미묘하게 슬프다.
또한 에밀리는 플리트가 아세무에게 사관학교로 가라고 했을 때 표정이 어두워지긴 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내로서 남편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으나, 소녀 시절의 당찬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플리트가 예전의 일로 인해 과묵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느낌의 성인이 되어서 에밀리도 그에 맞춰 플리트에겐 더 요구하지 않게 되고 자신이 양보하는 쪽으로 변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안타까운 설정이다. 하지만 그 외에는 몇마디 하진 않았지만 여전히 밝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G. 141년에 아세무의 입대식을 배웅했다. A.G. 145년, 발가스와 유노아와 함께 아세무와 로마리 스톤의 결혼식에 참석하였다.
2.4 3부: A.G. 151~164년
A.G. 151년에 손자 키오 아스노가 태어나는 자리에 있었다. 세월이 흘러 주름살도 늘고 할머니다운 외모가 되었다. 막 태어난 키오를 보고 웃는 모습이 아세무를 닮았다고 말했다.
A.G. 164년에 거주지인 올리버노츠가 베이건의 습격을 받자 로마리와 함께 피신했다. 이 소식이 유노아를 통해 키오에게 전해진다.
디바가 우주에서 비시디언과 조우하여 아세무의 생존을 알게된 이후 세릭 아비스와 대화하던 플리트가, 아내인 에밀리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언급된다. 1부 이후 플리트의 입에서 에밀리의 이름이 언급된 유일한 사례. 플리트는 아들이 해적이 되었다는 걸 알면 에밀리가 무슨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는데, 세릭이 어떤 모습이든 아들이 살아있으니 부모라면 기뻐할 거라고 말했다. 에밀리의 성격을 생각하면 세릭의 생각이 정답일 것이다.
소설에서는 며느리인 로마리와 함께 건담 AGE-FX에 탑재되는 "FX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한다. FX 시스템은 로마리와 에밀리가 힘을 합쳐 만든 AGE 시스템의 궁극 진화계로 판넬의 발광으로 키오의 생각을 양자화, X라운더 능력의 범위와 효과를 증대시킨다고.
3 기타
극 초반에 성우인 엔도 아야는 플리트 역의 토요나가 토시유키가 진행하는 건담 AGE의 라디오에 출연하여 에밀리가 플리트를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다는 투로 말한 적이 있다.[5] 그리고 2부 시작 후 블로그에는 에밀리 역을 받을 때 어머니가 되는 역일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40대의 유노아 아스노의 성우가 엔도 아야인데, 3~4부에서 실제로 등장할 일이 없는 것을 염두에 둔 캐스팅인 듯하다. 41화에서 키오와 관련된 여성들 대부분이 모여 키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에밀리만은 자리에 없었다. "할머니가 걱정하고 있다." 정도로만 언급되었으며, 이후엔 49화 에피소드에서 다같이 가족사진을 찍은 걸로만 등장했다.- ↑ 신기동전기 건담W에서 캐서린 블룸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으며 기동전사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에서 세이라 마스 역을 맡은 적이 있다.
- ↑ 유린을 비롯해 함내에 있던 다른 민간인들은 전부 내렸다.
- ↑ 또한 정비사들의 대화에서 알게된 파일럿들이 겪는 위험을 알고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플리트를 걱정하여 여러모로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인다.
- ↑ 위 이미지에서 에밀리가 입고 있는 복장은 후일 유노아가 착용하는 것과 동일한 지구연방군 의료반의 제복이다. 앰벳 공략전의 경험을 살려 정식으로 의료반에 입대한 것으로 추정.
- ↑ 소설판에선 몇 번 연애감정을 갖고 있음이 드러나지만, 본편에선 이를 알 수 있는 장면이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