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초

1 페라리 창업자

엔초 페라리

2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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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포장신 포장신 포장(딸기맛)

빙그레에서 나온 아이스크림 중 하나. 땅콩아몬드가 박힌 초콜렛으로 씌인 겉면이 있고, 그 안에는 바닐라 샤베트로 추정되는 하얀 속과 함께, 아주 딱딱한 초콜렛이 존재한다. 이 초콜렛의 양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 2011년 기준으로, 5년 전에는 지금의 두 배 정도 길이는 되었다. 가격은 1200원.

2000년대 초 출시되었을때는 N세대를 위한 아이스크림(...)이라는 컨셉으로 한동안 사이버펑크스러운 포장 디자인을 유지했지만, 2015년부터 금빛 바탕의 고급진 단정한 느낌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

2016년에는 딸기맛도 나왔다.

어느 학원의 모 강사가 고시생 시절 매우 좋아했던 아이스크림으로 전해진다.

3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등장인물 디노의 애완동물

디노가 자신의 가정교사리본과 헤어질 때 리본의 애완동물 레온을 달라고 하자, 리본이 레온을 못 주는 대신 준 것이 바로 이 엔초이다.

스펀지 거북이로 존재 자체가 민폐인 이 만화 최고의 민폐생물.

그 이유인즉 을 먹거나 맞으면 그 물의 양에 따라 거대화한다. 작중에선 사와다 가에서 한번 욕조에 들어갔다가 거대화. 집이 먹힐 뻔한 일이 있다.

어쨌든 물을 먹거나 맞으면 안 되는데 문제는 이 지구상에 널리고 널린 것이 바로 물이다. 지구 표면의 70% 이상이 물이기도 하고... 게다가 이 녀석도 생물인데 물은 먹고 살아야 할 것 아닌가... 이 생물을 그냥 놔뒀다간 언젠간 지구를 뒤덮는 전무후무한 거대괴수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리본도 이게 쓸데가 없어서 디노에게 버린 것이 아닐까.(?)

그래도 언젠가 산불이 났을 때 필살모드의 사와다 츠나요시가 이 녀석에게 물을 왕창 주어 거대화시켜 산불을 끄는 데 이용한 적이 있다.
소설판에 나오는 디노의 과거에서는 바닷물로 무지막지하게 거대화해서 디노의 고향 마을에 자폭 돌진을 하려고 하던 적대 패밀리의 폭탄 실린 여객선을 적 보스 째로 우걱우걱 먹어치우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폭탄을 먹고도 멀쩡하게 살아있는 걸 보면 의외로 내구성이 엄청날지도... 리본의 말에 의하면 디노의 마음에서 생겨난 거라서 그렇다나.

사실은 레온의 자식이라고 한다.

리본이 아직 개그만화이던 시절 몇 번 등장했으나 리본이 액션만화로 바뀐 2부 때부터는 등장이 끊겼다. 다행이도 최근 351~352화에서 진짜 오래간만에 재등장.

게임에서는 디노의 필살기나 서포트 기술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