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 사교육 종사자
영어로는 tutor.[1] 가정에 방문하여 개인 학습을 가르치는 사람들을 칭한다.
최근에는 대학생들이 알바로 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돈도 많이 받고, 시간도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인기있다. 주로 수학, 영어 과외가 인기가 많은 편이다.
여교사, 친구 누나, 유부녀, OL등과 함께 특정 계열에서 인기가 꽤 좋다.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구분하자.
과거에는 집에서 숙식하며 학생 교육을 봐주는 입주 과외도 있었다. 과거 과외금지로 인해,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아예 같이 살면서 말그대로 가정교사가 된 것.
이 쪽이 좀 더 특정계열 망상을 부추기는 형태이지만, 당시 학부모들도 '그 쪽의' 우려는 당연한 것. 학생과 동성의 교사를 들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문제는 학생의 형제자매와 쿵짝쿵짝. 혹은 학생의 아버지나 어머니와 검열삭제가 있는 경우도 많이 있어서 어느정도 사회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
공교육 개념이 확실치 않았던 시대에는 가정교사가 자녀들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근대 배경의 창작물을 보면 가정교사인 인물이 자주 나오며 특히 로맨스물인 경우 가정교사로 들어온 여자와의 로맨스가 심심찮게 언급된다. 특히 그 집에 어머니가 없는 경우라면 높은 확률로 새엄마가 되기도 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 같은 경우.
영유아의 교육은 유모(Nanny)가 대신한다.
1.1 이 개념이 들어간 작품
1.2 관련 문서
2 가정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가정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가정교육과를 졸업하거나 생활과학계열의 학과[3]에서 교직이수 후 공립이나 사립학교로 들어가는 등의 경로로 될 수 있다.
아무래도 과목의 특성상 여교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2010~2015년도 가정교육과의 남녀성비를 보면 간호학과는 발로차고 유아교육과는 뺨치는 수준의 성비를 보인다. 거의 여대 수준.[4] 대다수의 내용이 뜨개질, 요리, 임신과 출산, 인테리어와 같은 베테랑 주부를 육성하는내용들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여성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 직종이였다. 애초에 과거에는 여학생들만 가정과목을 배웠는데 이 당시의 시수는 지금 현재의 기술가정의 시수를 가볍게 넘어서는 수준이였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은...
대다수의 일반계에서는 교양과목교사로 분류되어 대우가 그닥 좋지는 않지만 가사고의 경우는 수능과목인 인간발달이라는 과목을 가정교사가 가르치기도 하고 다른 마이스터고를 제외하면 대학진학생 비율이 40~65% 정도인 다른 특성화고보다 대학 진학 비중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대우가 괜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공고나 상고도 50퍼센트 이상은 진학으로 몰린다.) 실제로 가사고에서는 일반고에서는 생각치도 못할 정도로 가정교사의 입지가 높은 편이다.
가정교사가 되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안 그래도 TO가 안 나는 상황인데 비수능 과목이라는 이유로 애시당초 뽑는 인원 수가 적으며 기술가정이라는 과목이 그 중에서도 상당히 외면당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5] 그러나 비슷한 위치의 기술 교사들의 임용률은 탑에 들 정도로 높은 편인데, 이는 기술이라는 과목 자체가 복수전공이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하고[6] 애초에 대학 수 자체부터 손에 꼽을 정도이다. 그에 비하여 가정교육과는 10개를 넘는 수를 자랑한다. 현재 가정교육과 학생들 사이에서는 가정교육과가 비정상적으로 너무 많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2.1 가정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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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나 의복만들기 등등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정' 과목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 '현모양처'가 대세였던 과거 여자가 무리 없이 선택할 수 있는 학과이기도 했고, 5차 교육과정까지만 해도 같은 학위 기관이라도 남자와 여자의 커리큘럼이 달라서[7]
여자의 경우는 가정과목의 시수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가정교육과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었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 남녀공학 학교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6차 교육과정부터 일괄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입지가 줄어들었고, 종래에는 입시와는 전혀 상관 없는 학과가 되면서 수업시수가 줄어들고, T.O가 줄어들고, 입결이 급감하였다. 2015년 현재도 가정교육과의 입결은 다른 사범대학과 비교하면 낮아도 크게 낮다.
2015년 현재는 가정 배우는 교육학과로 취급되며, 거의 대부분 메이저 교육과에 입학이 사실상 불가능한 학생들이 전과를 목적으로 오는 과가 되었다. 일반 학과 학생이 교직이수를 하려면 그것도 나름 높은 경쟁을 뚫어야 하지만 2급 정교사 자격증이 있는 학생이 타 학과로 학사편입 한 경우에는 T.O걱정 없이 교직이수 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학생이 교직이수를 한다면 한정된 T.O를 가지고 자기 과 학생들끼리 경쟁해서 합격해야만 교직이수가 가능한데 가정교육과를 졸업,교사자격증이 있는 상태에서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 학사편입하는 경우 국어과 교사자격증을 제한 없이 딸 수 있다. 앞에서 말한 전과는 그래도 상당히 어렵지만 이러한 학사편입 방식은 꽤 쉽다.
고려대 가정교육과의 경우 인문계 교차지원이 되기 때문에 인문계 학생 중 고려대를 들어가고 싶지만 타과에 들어가기엔 성적이 아슬아슬한 학생이 많이 지원한다. 그러다보니 학과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은 거의 없고, 다들 다른 진로를 모색 중이다. 이는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경상대학교, 강원대학교 같은 다른 대학교의 가정교육과 역시 마찬가지. 이렇게 학과 상황은 좋지 못한데 가정교육과 자체는 지나치게 많다.
2.2 관련 문서
- ↑ 과거엔 여성의 경우 governess로 불렸으나 현대엔 그냥 tutor라고 다 쓰인다.
- ↑ 이 항목의 알파이자 오메가
- ↑ 단, 식품영양학과의 경우는 영양교사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 ↑ 7차에 들어서 기술과 가정이 통합되었지만 시수는 전보다 줄어들고 교사를 고용하기 애매한 상황이 벌어져 기술교사들이 가정과목의 연수를 받아가며 가르치는 것이다.
- ↑ 예체능 교과는 오히려 인성과 창의성 문제와 함께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 ↑ 대다수의 공대에서 교직이수를 하게 되면 기술과목이 아닌 공업계 고등학교 교과목 자격증을 부여한다.
- ↑ 같은 중학교에서 남자가 기술과목을 배울 때 여자는 가사과목을 배우는 식이었다. 같은 학교라도 교과과정이 1과목 다른 것이다. 당시에는 대부분 중고등학교가 지금처럼 남녀공학이 아닌 남중,여중,남고,여고처럼 남녀가 분리되었기 때문에 이걸로 불편하게 교실을 이동할 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