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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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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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punk. 1980년대에 등장한 SF 문학의 한 장르로, 인간의 본성과 기술이 엮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는 장르다. 이름의 어원은 사이버네틱스 + 펑크. 이는 1980년에 나온 브루스 베스케의 단편 소설 《사이버펑크(Cyberpunk)》에서 유래했다. 대부분의 사이버펑크물은 먼 미래가 아니라 비교적 가까운 미래를 다루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는 겁스로 따지면 TL9 정도의 근미래.

해커/해킹, 인공지능, 슈퍼컴퓨터/양자컴퓨터, 기업국가, 가상현실 등 기술의 궁극적인 발전과 그 기술을 이용하는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아주 머나먼 미래를 다루는 일반적인 SF와는 좀 다르다. 그리고 대부분 이런 사회는 디스토피아처럼 그려진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이버펑크물에서 다루는 주제는 꽤나 철학적이고 진지하다. 가장 단골인 소재로는 '네트워크로 인한 감각의 확장과 신체의 결손 사이에서 고민하는 자신의 정체성'이 있다.

이 장르의 조상격인 소설인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와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를 필두로 많은 사이버펑크물이 탄생했다. 참고로 윌리엄 깁슨은 바로 사이버스페이스의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3] 작가이며, 《뉴로맨서》는 그의 기념비적인 SF 작품이다.

이 장르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끈 건 1990년대이다. 이때 사이버펑크와 함께 스팀펑크디젤펑크 같은 장르들이 확립되면서 여러 갈래로 분파되었으나, 막상 실제로 찾아온 미래는 그동안 인류가 예상해온 것보다 훨씬 시시했고, 결국 침체기에 들어서게 되었다.[4]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의 분위기가 달라진 탓도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제1의 떡밥이었던 사이버 스페이스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이유도 있다.[5] 옛날에는 해커처럼 컴퓨터 네트워크에 빠져든 사람을 어째서인지 멋있게 여겼는데, 21세기에 들어선 그냥 폐인으로밖에 안 본다. 또 아햏햏도 나오기 전 무렵인 인터넷 초창기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친구관계를 맺고 전세계 사람들과 말문을 트는 걸 새 시대의 로망으로 보는 풍조가 팽배했는데, 이런 것도 이제는 너무 당연한 삶의 모습이 되어버려서 더 이상 흥미를 끌지 못 한다.

2010년 이후 스마트폰, 위키리크스, PirateBay 구글의 Project Glass, 오큘러스 리프트, 포켓몬 고를 포함한 각종 SF 영화에서만 볼듯한 기술력들이 점점 현실로 나옴으로써 특이점... 특이점이 온다 "Cyberpunk is now"라는 문구가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장르의 침체기를 벗어나기 위한 목적인지, 최근에는 도로 80년대 사이버펑크의 트렌드를 따르는 작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게임 분야에는 〈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 〈리멤버 미〉, 〈섀도우런 리턴즈〉 등이 있고, 영상물 분야에는 〈PSYCHO-PASS〉, 〈트랜센던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이 있다. 앞으로 나올 작품으로는 〈사이버펑크 2077〉, 〈공각기동대 신극장판〉 등이 꼽힌다. 전반적인 컨텐츠 업계가 신선한 아이디어의 고갈로 인해 예전의 소재를 가져다 쓰는 경향이 많아졌으며, 점점 현실화되는 창작물 속의 기술들과 불안해지는 경제상황 등이 화두가 되면서 사이버펑크도 다시금 주목을 받는 듯하다.

2 사이버펑크의 필수요소

  • 플라스틱, 유리크롬
    • 황동으로 대표되는 스팀펑크, 강철로 대표되는 디젤펑크와 느낌의 측면에서 가장 대비되는 부분. 플라스틱은 모든 생필품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는 현실을, 유리는 화려한 외양과 기술적인 발전[6] 및 여기서 유래되는 만인에 대한 감시를, 그리고 크롬은 생명체를 대체하는 기계화와 신체개조 행위를 상징한다.
  • 빌딩이나 소품 등에 쓰이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 배경음악은 주로 일렉트로니카 장르
  • 현실보다 훨씬 진보된 무기들
  • 착용자의 상태 감지 및 보호, 통신, 색상 변경 등 특수한 기능이 있는 의복
    • 바디슈트
      • 주로 바이크 슈트, 파일럿 슈트, 우주복 등으로 쓰인다.
  • 사람부터 도시의 전경까지 수많은 홀로그램
  •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철학적 논점들
  • 메갈로폴리스, 즉 대도시와 거기에 꽉꽉 들어찬 마천루
    • 슬럼가로 가면 한자문화권 언어[10]나 이국적인 언어들로 장식된 네온사인 간판들이 가득하다. 이런 것은 홍콩구룡성채, 청킹맨션 같은 실제 한자문화권 지역에서 이미지를 차용한 경우가 많다.
    • 중심가의 경우에도 마천루 곳곳에 동양풍의 광고가 보이며, 특히 고층빌딩 전체에 조사되는 동양인 광고는 필수요소급이다. 이는 〈블레이드 러너〉의 영향이다.
    • 지하도시해저도시 같이 발전된 양식의 도시들이 나오기도 한다. 도시의 특성 때문에 인공적으로 조성하지 않는 이상은 절대 낮이 찾아오지 않기 때문에 어두운 면이 더 강조되며 디스토피아적인 면을 강조한다. 외부에 보여줄 수 없는 불법 혹은 비밀 연구소일 때도 많다. 혹은 아예 외부와 고립되어 막장이 되기도 한다.
    • 빈부격차를 극단적으로 드러내는 도시 디자인. 대표적으로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헹샤가 있다.[11]
  • 현재보다 더 발달한 교통수단
  • 가상현실
    • 가상현실 자체와 접속할 수 있는 기기는 이미 대중화된 지 오래다.
    • 가상현실에 빠져서 온라인에선 만렙인데 현실에선 말라 죽어가는 인물들이 자주 나온다.
    • 사람을 죽이는 악성코드 같이 현실에 영향을 끼치는 가상현실의 존재가 도시전설급으로 언급된다. 그리고 높은 확률로 사실로 나타난다.
    • 모종의 사고나 본인의 의도로 육체를 잃고 가상현실을 떠도는 정신체. 이 경우 높은 확률로 본래 육체는 이미 죽었거나 의식불명인 상태이고, 정신만 가상현실에서 떠도는 상태이다. 그리고 다시 되살아날 확률은 거의 없고 대부분은 결국 소멸한다.
    • 위와는 반대로 가상현실에서 인간인 척 하는 인공지능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 가상현실에서는 현실과 시간이 다르게 간다는 설정이 붙기도 한다. 현실보다 시간이 빨리 흐르거나, 반대로 늦게 흘러서 가상현실에 있는 사람이 깨어나면 현실과의 괴리감을 느끼는 것 역시 클리셰.
  • 현실에 컴퓨터의 정보를 겹쳐서 보여주는 증강현실
    • 투명 디스플레이 화면
    • HMD
    • HUD
      • 사이보그 시술이 보편화된 세계관에서는 아예 시야에 HUD를 자동으로 뿌려준다.
  • 디스토피아적 분위기를 강조하는 어두운 배경
    • 낮보다 밤이 선호된다. 낮이라도 흐리거나 마천루의 그림자 등에 가려져서 어두운 경우가 많다. 밝은 낮을 그대로 보여주는 경우에는 누군가가 낮과 밤이 다른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 비가 내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수많은 사람들 역시 클리셰이며, 이때 우산을 쓰지 않고 비를 그대로 맞는 사람은 주인공이나 스토리 상으로 중요한 주연이다.
    • 이러한 어두운 배경은 대도시의 야경을 돋보이게 한다.
  • 막장으로 치달은 오염과 그로 인해 대두되는 환경 문제
    • 신선한 식재료의 값이 현재 물가 기준으로 10배 가량 오르는 것은 아주 양반이다. 이 경우 주식은 대두단백이나 크릴로 대체된다. 간혹 대두단백조차도 부족해지기도 한다.
    • 나무 같은 식물들이 희귀해지면서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이런 거래는 일단 불법 밀거래인 경우가 많으나 암묵적으로 용인되고 있거나 혹은 높으신 분들이 주로 하기 때문에 처벌을 못 한다.
    • 너무 심각하게 오염된 지역은 아예 버려져 접근금지 구역이 된다. 간혹 여기에 중요한 시설이나 물건 등이 있어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물론 이런 구역에 들어가면 방사능과 오염으로 인해 만들어진 돌연변이 생명체와 싸우게 된다.
    • 도시에서 공원이나 가로수를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칙칙한 분위기를 강하게 만든다. 있어도 부촌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 공공연하게 유통되는 각종 신종 마약
    • 전자마약. 위의 가상현실이 이 역할을 하기도 한다.
    • 이에 빠져 재산을 탕진하고 피폐해진 채 죽어가는 마약 중독자들. 간혹 이 중에 스토리 상으로 중요한 인물이 섞여 있다.
  • 국가나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 개인 혹은 대형 집단
    • 기업국가경찰국가 등 권위주의적인 정부.
    • 전세계를 뒤에서 주무르며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다국적 대기업들. 무척 대표적인 예시로 앱스테르고가 있다.
    • 기술독재가 벌어지며 인권 따위는 없다.
    • 곳곳에 깔린 CCTV는 물론이고 각종 감시 장비로 수많은 사람들의 신상정보를 캐내어 관리한다.
  • 각 개개인부터 세계적인 대형 집단까지 수많은 해커
    • 주로 주인공이 이런 속성인 경우가 많다.
    • 대부분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른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 해킹과 컴퓨터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등의 각종 악성코드들.
      • 바이러스 중엔 단순히 보안 프로그램을 파해하거나 상대방을 네트워크에서 배제하는 종류부터 상대방을 살해하거나 기억을 변조, 세뇌시키거나 혹은 신체에서 기계화 된 부분에 장애를 일으키는 등의 여러 종류가 있다.
    • 해커를 막기 위한 보안 프로그램과 대치한다. 심지어 보안 프로그램이 해커를 죽이려드는 경우(Black ICE)도 있다.
    • 해커들은 대부분 반체제 성향을 가진 인물로 등장한다.
  • 사이보그와 다양한 신체개조 행위
    • 팔 하나를 대체하는 일은 아주 예사로 벌어진다.
    • 신경 인터페이스(Neural Interface)라고 해서, 뇌신경계와 전자기기를 연결하는 일종의 잭 또는 기구를 이식하기도 하고, 아예 두뇌에 컴퓨터를 직접 이식하기도 한다. 이런 시술을 받은 인물의 시야에는 항상 HUD가 출력된다.
    • 이런 기구의 이식 여부나 이식된 기구에 담긴 정보에 따른 사회적 차별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 과학만능주의가 기정사실화된 사회
  • 나노머신[13]
    • 발전된 의료 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로 나온다. 그러나 이는 부자들의 전유물일 뿐 가난한 사람들은 치료를 못 받고 죽어나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 순식간에 제품을 조립해 완성하거나 특정 형상을 만드는 등 일종의 만능 재료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 반대로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피조물로 변질되서, AI와 합쳐져 인간을 감염시키거나 아예 뭐든 분해하는 막을 수 없는 파멸 같은 모습도 가지고 있다.
  • 디스토피아적 분위기를 위해 우주 개척은 거의 다루어지지 않음
  • "High tech, low life"[14]로 표현되는, 최첨단 과학과 그에 대비되어 피폐해지며 디스토피아로 변해가는 인간 사회

3 사이버펑크 관련 작가

4 사이버펑크 관련 작품

밑의 작품들 외에도 대부분의 스페이스 오페라 작품들이 사이버펑크 요소를 부수적으로 갖추고 있기도 한다.

4.1 영화

  • 가상현실(영화)
  • 로보캅 시리즈
  • 론머맨
  • 〈리포 맨〉
  • 마이너리티 리포트
  • 매트릭스
  • 메트로폴리스
  • 브라질
  • 블레이드 러너
  • 써로게이트
  • 소스 코드〉 - 인셉션과 같이 배경은 현대지만 사이버펑크적 요소가 있는 작품.
  • 아바타〉 -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적지만 설정상 지구는 인구가 20억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작중엔 죽어가고 있다고 표현한다. 환경은 극도로 오염되었고 너무나도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는 것을 거부하고 시뮬레이션 X스로 공허함을 달래준다고 한다. #참고자료
  • 아이, 로봇
  • 엑시스턴즈
  • 엘리시움
  • 〈오토마타〉
  • 이글 아이
  • 인셉션〉 - 사이버펑크적 배경이 있는건 아니지만 사이버펑크적 요소가 있는 작품.
  • 〈철남 시리즈〉 - 츠카모토 신야 감독의 호러 사이버펑크 독립영화. "재패니즈 사이버펑크" 라 하여 겉보기엔 사이버펑크라고 하기에는 뭐한 구석이 있지만 1980년대 "슈퍼 8mm 세대"라 불렸던 젊은 영화감독들의 실험적인 SF 영화들을 부르는 명칭이다. 사이버펑크의 성격과 일치하지만 기술을 대표하는 이미지로서 금속의 질감을 강조하고 일반적인 기승전결을 따르지 않으며 과격한 성적묘사, 일탈묘사도 가리지 않는 특성이 있다.
  • 〈코드명 J〉 - 뉴로맨서를 집필한 윌리엄 깁슨의 단편 쟈니 니모닉을 영화화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대기업이 세계를 지배하고 정보를 자신의 뇌로 이식해서 운반하는 정보 밀사란 직업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다.
  •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제5부 네오 서울 에피소드
  • 터미네이터 시리즈
  • 토탈 리콜
  • 트랜센던스
  • 트론
  • 〈폭렬도시〉 - 원자력 발전소에서 강제노동을 하는 하층민들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내용의 일본 사이버펑크 영화.
  • A.I.

4.2 드라마

  • 닥터후〉(일부 에피소드 한정) - 시간 여행물인 만큼 사이버펑크적 배경이 되는 에피소드도 가끔 나온다. 대표적인 예로 시즌 3의 Gridlock 에피소드가 있다.
  • 올모스트 휴먼
  • 〈테크워〉 - 2040년대에서 사이버 마약인 테크가 유통되는 사회를 다루고 있는 미국 드라마다. 소설이 원작이며,[15] Syfy 채널 방영작이지만 크게 성공하지는 않았으며, FPS 게임화도 되었지만 역시 B급 게임으로 남아버렸다. 한국에서는 일부 에피소드를 편집한 것이 비디오로 몇번 출시되었으며 한때 KBS에서 "사이버 캅"이라는 괴이한 제목으로 방영한 적도 있는 듯하다.[16]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4.3 만화/애니메이션

4.4 소설

4.5 게임

  • .hack
  • 1bitHeart
  • 겁스 사이버펑크〉 - 이 책은 세계관 짜는 지침서에 가깝지만, TRPG도 일단은 게임으로 분류되므로 추가.
  • 귀곡가
  • 끝나는 세계와 버스데이
  •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
  • 디지몬 월드 시리즈
  • 디지몬 스토리 시리즈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 록맨 시리즈
  • 리멤버 미
  • 마이티 No. 9
  • 메탈기어 시리즈〉- 이 시리즈 자체가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테크노 스릴러 작품인지라 작품 자체가 사이버펑크라고 보기는 애매하나 메탈기어 솔리드 1부터는 메탈기어라고 불리는 거대보행병기의 존재, VR 미션, 만능의 나노머신이 있는 걸로 봐서는 사이버펑크 요소를 부분적 채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는 사이버펑크적 특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그러다가 메탈기어 솔리드 3의 경우 과거가 배경이므로 사이버펑크 요소가 싹 사라졌으며, 이후 과거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60~80년대 배경)에선 사이버펑크 요소를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세계를 자기 마음대로 통제하려는 AI(링크에 스포일러 주의),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선 증강현실, 사이보그 용병들의 등의 존재로 인해 사이버펑크의 잔재를 어느정도 볼 수 있다. 애초에 메탈기어 시리즈 자체가 공각기동대나 매트릭스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많은 게임이니.
  • 미러스 엣지〉 - 대놓고 장르가 사이버펑크는 아니지만 근미래 배경, 도시 전체를 감시하는 슈퍼컴퓨터 등 사이버펑크적인 요소에 충실하고 있다.
    •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 원작이 사이버펑크로 분류하기 약간 애매했던 것에 비해 리부트판은 대놓고 사이버펑크가 되었다.
  • 발드 시리즈〉 - 특히 포스 이후 시리즈.가장 마지막에 발매된 발드 하트는 아예 대놓고 자체 장르 분류를 "사이버펑크 액션"이라고 하고 있다.
  • 사설탐정 헌트
  • 〈사이버펑크 2020〉 - 마이크 폰드스미스가 개발한 TRPG로 밑의 〈사이버펑크 2077〉의 원작.
  • 사이버펑크 2077〉 - 〈사이버펑크 2020〉을 기반으로 액션 RPG로 개발한 게임. 〈사이버펑크 2020〉의 50여년 후를 다루고 있다.
  • 섀도우런〉 - 마법과 결합된 몇 안되는 사례이다.
  • 스내쳐
  • 시스템 쇼크 시리즈
  • 신디케이트〉 게임 시리즈
  • 심시티(2013)〉 - 미래도시 확장팩 한정으로, 유토피아를 상징하는 컨트롤넷과 디스토피아를 상징하는 오메가Co가 나온다. 오메가Co는 설정 상 중독성이 매우 높은 '오메가'라는 물질로 다양한 도구들을 제조해, 모든 상점들과 산업 시설, 집들이 오메가 물질 없이는 살지 못 하게 만들어버린다. 실제 인게임에서도 디스토피아를 상징하는 오메가Co가 돈이 잘 벌리기 때문에 다들 유토피아 대신 독재를 택한다...
  • 안드로이드 : 넷러너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 암살자가 주인공인 과거 배경 때문에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사이버펑크물로 보는 사람은 드물지만, 주 스토리인 현대 배경은 초거대기업, 오버 테크놀러지 기술력을 가진 초고대문명, 먼저 온 자들, 오파츠, 각종 음모론 등 사이버펑크 요소에 충실하고 있다.
  • 에이스 컴뱃 3
  • 오니〉 - 전 헤일로 시리즈의 개발사 번지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기 전에 개발한 게임으로, 분위기나 게임성 면에서 공각기동대를 상당히 벤치마킹한 게임이다. 서양 개발사에서 개발한 게임이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느낌이 짙다.
  • 오버워치
  • 와치독
  • 인피니티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
  • 트랜지스터
  • 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
  • 파라노이아
  • 포탈 시리즈〉 - 폐쇄적인 배경 때문에 〈포탈 시리즈〉를 사이버펑크물로 보는 사람은 드물지만, 오버 테크놀러지 과학 기술력을 가진 초거대 과학 기업, 인공지능의 폭주, 해킹 등 사이버펑크 요소에 충실하고 있다.[17]
  • 푸른 뇌정 건볼트
  • Blacklight: Retribution
  • Cytus〉 - "(구글플레이 정식 소개란에서 발췌)먼 미래 사회에서 지각력을 갖춘 유일한 존재는 바로 로봇입니다. 그들은 인간의 정신을 보유하고 있는 마지막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인간의 기억을 이 로봇에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모리라는 한정적인 공간으로 인해 새로운 기억이 오래된 기억들을 하나둘씩 차츰 덮어 쓰며 지워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인간의 기억에 존재하는 마지막 정서마져도 서서히 사라져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로봇은 그 정서를 음악으로 전환하고 이를 Cytus라고 부르는 장소에 차곡차곡 저장하고 있습니다. 결국 로봇은 이러한 다양한 음악을 사용해 각각의 영혼이 존재하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서와 꿈을 경함하게 됩니다..."라는 게 주된 스토리. 다만 장르는 리듬 게임이다.
  • 〈E.Y.E. : Divine Cybermancy〉
  • Ghost 1.0〉 - 여주인공과 세계관.
  • Invisible, Inc.
  • Satellite Reign
  • SOMA〉 - 기타 일부 사이버펑크물의 특징처럼 오버 테크놀로지라고 까지는 말할 수 없을 수도 있지만 작품 내용 상 과학기술과 함께 등장하는 인간적 고찰 혹은 철학적인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점은 충분히 사이버펑크 요소라 볼 수 있다.
  • 〈THE DOME〉 - 국내에서 개발된 턴제식 전략 보드게임으로, 리그베다 위키의 광고란에도 올라간 게임이다. 2014년 12월 31일 자정까지 텀블벅에서 후원을 받았으며, 목표치보다 초과 달성. #
  • 〈TOKYO N◎VA〉 - 사이버펑크에 대해 시들해져가는 일본 팬덤에도 불구하고 4판을 새로 개정하는 등 꾸준히 내놓고 있는 FEAR사의 TRPG. 사이버펑크 2020과 섀도우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스즈후키 타로 사장 본인이 직접 만들었거니와 FEAR사의 최초 타이틀 중 하나이다보니 실적은 영 아니여도 계속 꾸준히 내놓을 모양.
  • Uplink
  •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 포켓몬 고 - 출시된 지 1주일이 채 되지 않아 온갖 종류의 소프트웨어 변조가 (사용자가 느끼는) 현실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고, 더 나아가 게임 시스템 자체를 미끼로 악용해서 강력 범죄를 저지른 사태가 발생했다. 증강현실을 악의적인 용도로 이용하는 것은 더 이상 사이버펑크물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다.

4.6 음악

5 관련 문서

  1. 영상 속에 등장하는 작품들은 각각 마이너리티 리포트, 아이, 로봇, 포탈 2, 리멤버 미, 트론: 새로운 시작, 토탈 리콜, 클라우드 아틀라스, 와치독, Lima 2114, 투모로우랜드,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사이버펑크 2077이다.
  2. 사진들은 차례대로 각각 〈트론: 새로운 시작〉, 〈사이버펑크 2077〉,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의 이미지.
  3. 어휘로서의 cyberspace가 최초로 등장한 작품은 윌리엄 깁슨이 1982년에 발표한 단편 《Burning Chrome》이다. 《뉴로맨서》는 1984년 발표되었다.
  4. 사실 이러한 침체 현상은 사이버펑크만이 아니라 SF 장르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도 본격적인 SF 영화는 많이 줄어들었으며, 상당수가 슈퍼히어로물에 기대고 있다.
  5. 이때 당시엔 정말로 사이버 공간에서 모든 생활을 영위하는 삶이 가까운 미래에 나타날 거라고 생각했었다. 실제로 2000년대 초반에는 컴퓨터 이외에는 아무 수단으로도 바깥과 연락할 수 없는 방에 얼마 동안 사람을 가둬 놓는 실험이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올 정도로 저명했으나, 짐작대로 그 실험은 역시 실패로 끝났다. 요즘에는 집 밖에도 안 나가면서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자발적으로 이런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6. HUD와 주로 결합되어 보여주는 모습이다.
  7. J테크노의 전설 켄 이시이의 대표곡 EXTRA의 PV 분위기는 사이버펑크 그 자체다.
  8. 다른 트랜스 계열은 음색이 지나치게 밝아서 적합하지 않다.
  9. AI나 이에 준하는 강력한 외부 프로그램이 무선 신호로 전자기기의 보안을 강제로 뚫어버리는 클리셰이다. 당장 예제로 든 XactSystem도 Wi-Fi를 통해 해킹당했다.
  10. 거의 중국어일본어가 대부분이고, 희귀하게 한국어가 나오기도 한다.
  11. 기존의 도시 위에 복개 구조로 신도시를 세워서 기존의 도시를 졸지에 햇빛도 안드는 지하도시 겸 빈민가로 만들어버렸다.
  12. 그런데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모노레일이나 자기부상열차는 근대에 등장한 생각보다 오래된 물건이며, 지금도 어느 정도 운용되고 있다. 하지만 미래적인 느낌이 강해서인지 사이버펑크물에서는 기존 열차를 전부 대체하는 식으로 등장한다.
  13. 이때는 본격적으로 작품의 스케일이 폭발한다. 각종 네트워크 기술과 연동되어 그야말로 전능에 가까운 능력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영화 〈트랜센던스〉가 있다.
  14. 겁스 사이버펑크의 캐치 카피.
  15. 원작자는 놀랍게도 영화배우인 윌리엄 섀트너로 〈스타 트렉〉의 제임스 T. 커크로 유명한 그분이다.
  16. 게임에 대해서는 빌드 엔진 문서에 짧게 언급되어 있으니 참조할 것.
  17. 다만 〈포탈 시리즈〉의 정확한 장르는 1인칭 퍼즐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