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ンカー
1 록맨 월드 1의 오리지날 보스
* 프로필 (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 베이스에서) * 록맨 킬러의 첫번째 모델, 미러 버스터로 적들의 공격을 반사할 수 있다. "이를 꽉 물어! 이야압!"[1] * 장점: 숭고한 정신[2][3] * 단점: 존재감이 옅다[4] * 좋아하는 것: 새해 전야[5] * 싫어하는 것: 외국인들 |
록맨을 제거하기 위해 만든 로봇 록맨 킬러 시리즈의 첫 번째 로봇이다. 코드 넘버는 RKN-001. 록 버스터를 흡수한 후 록맨에게 되쏘는 무기 미러 버스터가 장비되어 있다. 이름은 당연히 엔카(트로트)에서 따왔다.
록맨을 제거한다는 목표 이외의 다른 일은 안중에도 없기 때문에 동료들 사이의 존재감은 희미하다는 듯.
1.1 록맨 월드의 엔카
초기 4보스인 컷맨, 아이스맨, 일렉맨, 파이어맨를 쓰러트리면 나오는 와일리 스테이지의 첫 번째 보스로 등장한다.
스테이지는 높은 난이도로 유명한 록맨 월드 1 답게 매우 어려운 편이고, 특수 발판인 캐리를 잘못 쓰면 망한다거나 착지 지점을 잘못 잡으면 가시에 찔려 죽는 부분도 존재한다. 여러 번 반복하면서 스테이지 구조를 외우는 수밖에 없다.
특이하게도 보스방으로 들어가면 엔카와 바로 싸우는 게 아니라 재생보스로 등장하는 퀵맨, 플래시맨, 히트맨, 버블맨을 전부 쓰러트려야만 마지막으로 엔카와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조금 힘들다. 대신 잡으면 체력회복 아이템이 나와서 그럭저럭 버틸만 하고, 록맨 3의 도쿠로봇과는 다르게 이 넷은 쓰러트리면 특수무기도 준다.
엔카는 연속 점프를 하거나 빠르게 돌진해서 피해 다니기도 힘든데 모든 특수 무기가 먹히지 않아서 골치 아프다. 유일하게 통하는 무기인 록 버스터도 무기를 높이 들고 있을 때 공격하면 록 버스터를 흡수해서 미러 버스터로 반격한다. 록 버스터를 흡수할수록 미러 버스터의 크기도 커져서 피하기 힘들지만 록 버스터를 흡수해도 엔카가 대미지를 입는 건 똑같다. 익숙해지면 이 때가 제일 좋은 공격기회. 어차피 흡수 안 해도 시간이 지나면 미러 버스터를 쏘니까 안 쏘면 오히려 손해다.(...) 참고로 엔카에게 죽어서 게임오버 당하면 엔카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록맨 월드 1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입을 떡 벌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쓰러뜨리면 미러 버스터를 얻는다. 사용하면 앞에 방어막을 펼쳐서 닿은 원거리 공격을 튕겨내는데, 튕겨낼때만 에너지를 소모하는데다 와일리 머신 2형태는 이 무기가 없으면 클리어가 아예 불가능하다. 록맨 잡으라고 만든 무기가 순식간에 와일리 킬러로 둔갑하는 순간이다(...) 이후 록맨 킬러(+퀸트)의 무기가 와일리 머신의 약점무기로 지정되는 건 록맨 월드 시리즈의 전통이 된다.[6]
1.2 록맨 10의 엔카
록맨 10에서도 다른 록맨 킬러 시리즈과 같이 다운로드 컨텐츠의 스페셜 스테이지 1에서 등장. 등장하는 스테이지도 록맨 10풍으로 재현했는데, 중복 되는 부분은 와일리 스테이지 2의 배치로 바뀌어서 전체적으로 더 악랄하게 변했다. 덤으로 타임어택 모드라서 아이템 도핑도 불가능하고 죽으면 처음부터 재도전 해야한다. 덕분에 삐끗 실수하면 피눈물을 흘린다.
보스전도 재생보스 4연전은 잘렸지만 대신 엔카의 점프 패턴이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게 아니라 화면 끝에서 끝까지 점프를 하고, 돌격할 때 록 버스터를 튕겨내게 변해서 꽤 까다롭게 변했다. 패턴화가 어려우며 무진장 빠르게 운신하기 때문에 각오를 단단히 하는 게 좋다. 약점 무기는 발라드의 발라드 크래커. 덤으로 월드때처럼 록 버스터와 약점 무기인 발라드 크래커를 빼면 특수 무기는 다 튕겨내니 특수 무기 통하는지 시험하지 말고 얌전히 록 버스터로 갉아먹자.
롬 미스릴(록맨10)의 난이도 평가로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록맨 킬러 넘버즈들중에서는 1위)이고 순위는 100명중 17위
여기서도 쓰러뜨리면 미러 버스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록맨만 사용할 수 있는 대신 이걸 본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보스급 무기만 아니면[7] 웬만한 건 다 튕겨내는 성능은 그대로라서 얻으면 하드모드에서도 꽤 도움이 된다. 펑크의 약점무기로, 스크류 크래셔를 반사할 수 있지만 펑크가 점프를 하면서 스크류 크래셔를 던지기 때문에 반사하기도 힘들고 잘 맞질 않아서 약점을 찌른다기 보다는 스크류 크래셔를 막는 용도로 쓰는 게 낫다.
1.3 록맨 월드 5의 엔카
와일리 스테이지의 첫번째 보스로 등장한다. 패턴은 달라진 게 없지만, 없던 약점이 생긴 펑크나 발라드와는 달리 약점이 없는 유이한 보스.[8] 다만 난이도 자체는 차지샷(록 암)이 가능해졌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폭 내려갔다. 쓰러뜨려도 무기는 얻을 수 없다.
1.4 록맨 사커의 엔카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록맨 사커에서도 등장한다. 록맨 사커가 워낙 인지도가 낮은데다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해도 엔딩 없이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는 미완성 게임이라 제대로 플레이해 본 사람이 적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지만(...) 초반 8보스...가 아니라 8팀인 컷맨, 니들맨, 파이어맨, 일렉맨, 우드맨, 스컬맨, 더스트맨, 파라오맨 팀에게 모두 승리하면 와일리 스테이지(?)의 첫 번째 상대로 엔카 팀과 싸우게 된다.[9] 초반 8팀에 비해 능력치가 높아 쉽지는 않지만 키퍼가 필살슛에 쉽게 뚫리는 것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이 쪽의 필살슛은 반드시 성공시키고 상대편의 필살슛은 누군가가 몸으로 막아서 무효화시킨다"는 기본 법칙만 활용하면 승리할 수 있다.- ↑ 영문판에서는 "너 자신에게 충실해라!"
- ↑ 원문은 일본의 마음(ニホンのココロ)
- ↑ 영문판에서는 감정이 풍부하다
- ↑ 영문판에서는 성질이 우울하다
- ↑ 영문판에서는 뚝배기 우동 근데 영어가 아닌 일본어로 nabeyaki-udon(なべやきーうどん) 이라고 써있다.
- ↑ 록맨 월드 5의 선갓은 정확히는 약점이 없지만, 록맨 킬러의 위치에 해당하는 어스의 무기인 스파크 체이서(EA)가 무기 특성상 최대 3칸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 참고로 하드모드 펌프맨의 추가 공격인 펌프 손잡이는 튕겨낼 수 있다.
- ↑ 다른 하나는 선갓.
- ↑ 두 번째 상대는 블루스, 세 번째는 이상한 기계를 타고 있는 와일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