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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엘리(더 라스트 오브 어스)/Ellie.jpg
욕쟁이
Ellie,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주연 캐릭터.
성우/모션 캡처는 애슐리 존슨(Ashley Johnson)[1] 해외판 성우는 Chetail Adeline(프랑스), Annette Potempa(독일), Gea Riva(이탈리아), 한 메구미(일본), Anna Cieślak(폴란드).
1 개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스토리의 중심에 있는 인물. 대재앙이 인류를 덮친 뒤로 6년이 흐른 2019년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작중 나이는 14세. 모친의 이름은 안나이며, 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판 매뉴얼에는 '윌리엄스'라고 기재되어 있다.안나 윌리엄스?[2] 어머니를 여읜 이후에는 어머니의 친구이기도 한 마를렌이 어느 정도 돌봐주었다. 작중 세계관이 그리 구순하지는 않아서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체계 예비 학교에서 훈련을 받는데, 엘리는 이 덕분에 각종 무기를 어느 정도 다룰 수 있다.[3] 조엘이 싸울 때 옆에서 칼로 정확하게 급소를 푹푹 쑤신다든지, 엄청나게 떨어진 곳에서 BB탄이 아닌 진짜 볼트 액션 소총으로 명중을 시킨다든지, 야생 동물을 활 하나 갖고 사냥을 한다든지 하는 것을 봐서는 어느 정도의 수준이 아닌 것 같다
프리퀄 만화에 따르면 '라일리'라는 친구가 있었으나 함께 러너에게 물리게 된 후 혼자만 살아남았다.[4] 감염 시 이틀 안에 감염자가 되는 일반인들과 달리 3주가 넘도록 상처 부위 외에는 멀쩡한 엘리를 보며 마를렌은 엘리에게서 감염 포자 치료의 가능성을 보았고,[5] 이를 위해 조엘과 테스에게 파이어플라이 집결지까지 엘리를 호송할 것을 의뢰한다. 그러나 집결지의 요원은 이미 사망한 후였고, 탈출 도중에 테스까지 사망하고 만다. 이후 조엘과 함께 파이어플라이 본거지까지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것이 작중 주요 스토리라인이다.
상세한 스토리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스토리 항목 참조
2 인물
오른쪽 눈썹 부근의 흉터가 보여 주듯 막장 세계관에서 많은 일을 겪은 탓에 입이 험하고 성격 또한 배배 꼬여있다. 특히 법규F-word가 패시브로 달린 엘리의 찰진 욕설(...)은 엘리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해도 될 정도다. 거의 감탄사와 형용사 및 부사 대신 쓰는 수준. 그래도 GTA 시리즈의 욕을 떠올리지는 말자.
덧붙여서 역대 게임 소녀 캐릭터 중 가장 욕을 잘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작중 욕설을 한 횟수만 해도:
44번의 Fucks ("Oh fuck," "Fucking", "Fuck you" 등등 포함)
29번의 Shits
6번의 Holy shits
6번의 Fucker/Motherfuckers
3번의 Bullshits
2번의 Ass/Asshole
1번의 Chicken shit
1번의 Goddamn
1번의 Dick
1번의 손가락 욕
출처
스토리 진행상 컷신에서 나오는 게 이 정도고 실제 게임상에선 이것보다 욕의 횟수가 훨씬 많다. 헌터나 감염자를 처치할때나 시체 근처에 있으면 수시로 욕한다. 물론 상황을 보면 하나같이 욕이 나올 수밖에 없지만.
눈치도 빠르고 조숙한 면이 있다. 특히 그 어린 나이에 활과 총을 능숙하게 다루며 말도 잘 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야경을 보면서 감탄하고, 원숭이와 기린을 보면서 기뻐하고, 기린은 사실 플레이어도 기쁘게 만든다 유머책을 보며 웃는 등 14세 소녀다운 천진한 감성도 가지고 있다. 무서운 것이 없는 것처럼 용기있게 행동하지만[6], 혼자 남겨지는 것과 전갈[7] 에 대한 큰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캐릭터성이 엘리라는 캐릭터의 갭 모에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가가 많다.[8]
대재앙 이후에 태어나서인지 대재앙 이전의 세계의 생활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데, 유저들은 이를 통해 대재앙 이후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내의 세계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재앙 이전에 발간된 잡지책의 모델들을 보며 왜 여기 여자들은 이렇게 말랐냐고 묻자, 옛날에는 음식이 차고 넘쳤으며 이들은 일부러 음식을 안 먹어서 마른 것이란 대답을 듣고 멍청한 짓이라며 비웃는 반응을 보인다.
험하게 자란 것치고는 의외로 수영을 전혀 못하는데, 맥주병이 때문에 게임 도중 엘리를 나르기 위한 발판 내지는 뗏목을 마련하는 부분이 일부 존재한다. 그런데 초반부는 그렇다고 쳐도 만난 지 1년이 다 된 후반부에서도 여전히 수영을 못한다. 조엘은 물 보일 때마다 판자를 찾아다녀야 하는데 수영 안 가르치고 뭐 했을까
작중 겨울 파트와 DLC 한정으로 엘리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이전 파트에서 활과 사냥용 소총을 업그레이드 하지 못했더라도 조준경을 제외한 모든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으며 전용 나이프를 들고다니는 관계로 나이프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이점이 있다. 즉 얘는 조엘이 일회용 칼이 없어 전전긍긍할때 내구도 무제한 나이프를 갖고서 신경도 안 썼단 소리다. 그래서 몇몇 1회차 플레이어들은 자신들이 약 먹이고 부품모아서 키운 조엘보다 강한 엘리를 보고 절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린 소녀라서 그런지 근접 격투가 터무니없이 약한 데다 맷집이 조엘보다 약해 몇 대 맞으면 빈사상태가 되어 버리는 무지막지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행히 은신상태에서 이동속도가 조엘보다 빠르고, 적의 소리탐지 판정이 너그러워서 잠입 플레이가 용이하다[9]. 총알이나 화살을 모으다 보면 나중에는 엘리 혼자 툼 레이더를 찍기도 한다. 나중에 탈출 파트에서는 다시 나이프 한 자루로 플레이를 해야하는 상황이 나오는데,[10] 벽돌과 병을 이용해서 암살 후 총알을 모으면 다시 수월하게 진행 가능하다. DLC에서도 쇼핑몰 구간의 엘리 조작은 나이프와 물총 스타팅을 전제로 하고 있다.
여름 파트의 도서관에서 조엘과 나누는 대화로 미루어 볼 때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11] 그도 그럴 것이 책은 사회가 제대로 굴러가고 있을 시대의 모든 것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3 조엘과의 유대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거나 나를 버렸어요. 전부요. 아저씨만 빼고. 그러니깐 다른 사람이랑 있는게 더 안전하다는 소리하지마요. 그러면 더 무서울테니까요." - 엘리[12]
작중 또 다른 주인공인 조엘과의 유대는 게임 본편의 핵심요소이기 때문에 플레이 내내 깊게 다루어진다.
조엘과의 만남은 처음에는 순탄치 않았다.[13] 마를린으로부터 조엘/테스가 자신을 호송할 것이란 말을 듣고 서로 마를린에게 반발했으며, 마지못해 같이 행동할 때도 자신을 꺼리는 조엘과는 거의 말을 하지 않은 채 테스와만 주로 대화를 나눈다. 테스의 사망 이후에도 어쩔 수 없이 함께 동행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자신을 꺼리면서도 목숨 걸고 자신을 지켜주는 조엘에게 점점 마음을 연다. 조엘의 목숨을 한 번 구해준 이후로는 조엘에게서 무기를 건네받고 보살핌만 받는 존재가 아니라 한 사람의 파트너로서 함께 행동하게 된다. 탈출용 사다리가 고장나 조엘이 고립되자 먼저 간 샘과 헨리를 따라가지 않고 망설임없이 뛰어내려 조엘과 함께 행동하고, 조엘이 수영을 못하는 자신을 위해 승산 없는 싸움을 시도하자 조엘이 자신을 구해줄 것이라 믿고 물로 뛰어들기까지 하며 조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낸다.
그러나 엘리가 조엘에게 보내는 신뢰와는 달리 조엘은 엘리의 호송임무를 자신의 동생인 토미에게 넘기려 했고, 이에 '혼자 남겨지는 것'에 대한 큰 두려움이 있던 엘리는 크게 상심한 나머지 조엘과 큰 갈등을 겪는다. 엘리는 조엘에게 "난 당신 딸 사라가 아니다. 쉽게 죽지 않는다. 무엇이 그렇게 무섭나. 당신 없이 내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나"라는 말[14]을 하고, 엘리의 고백에 조엘은 마음을 돌려 엘리와 계속 여행을 같이 하기로 한다.[15]
겨울 파트에서는 큰 부상을 입어 사경을 해매는 조엘을 헌신적으로 간호하고,[16] 적들이 자신들의 은신처를 추적하자 목숨을 걸고 적들을 유인해가며 조엘을 보호한다. 이 와중에 몇 차례 위기상황을 겪으며 죽기 직전까지 몰리고, 육체적/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엘리는 끝내 자신을 죽이려 한 데이빗을 마체테로 수차례 미친 듯이 난도질하기에 이르지만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아 자신을 찾아낸 조엘을 보고 조엘의 품에 안겨 흐느낀다. 엘리에게 있어 조엘이 얼마나 큰 존재가 되었는지 보여주는 부분.[17]
결말부에서는 의식을 잃은 동안 감염 포자 백신 개발을 위해 파이어플라이에 의해 죽을 뻔하지만, 조엘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한다. 이후 조엘에게서 파이어플라이에 대한 거짓말을 듣게 되고, 마지막에는 조엘에게 라일리를 포함해서 자신이 마음 준 상대는 모두 자기 곁을 떠났다고 말하며, 파이어플라이에 대해서 자기에게 한 말이 진짜라고 맹세할 수 있는지 묻는다. 직후 조엘에게서 맹세한다는 대답을 듣게 되고, 묘한 표정 변화와 함께 수긍하는 엘리의 모습으로 게임이 끝난다.
이 엘리와 조엘 최후의 대화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애초에 그 점을 노린 거지만..
대표 해석은 엘리는 조엘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눈치챘었다는 것. 서로 백신을 만들기 위해서 왔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차 안이였고 평소답지 않은 말투로 말하는 조엘을 눈치 빠른 엘리는 조엘이 백신보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했구나라고 대강 짐작하고 있었던 것이다.[18] 갑작스런 조엘의 행동에 엘리는 마지막까지 대화를 하지 않다가 마지막에 "그런 거짓말을 할 정도로 나를 사랑할 수 있느냐?"[19] 라는 식으로 말한 것이고 조엘 역시 생각하다가 "그런 거짓말을 할 정도로 너를 사랑한다."라는 식으로 대답한 것이다. 그래서 엘리도 조엘의 마음을 알고 같이 여행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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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개발판은 배우 엘런 페이지와 많이 닮아서 상당히 화제와 논란이 됐으며 페이지 본인도 다른 게임에 주연으로 계약한 상태라 닮은꼴 화제가 썩 달갑지 않다고 의견을 표명하기도 했다.[20] 다행히 너티 독이 초기 개발판 이후 재빠르게 얼굴을 수정하고 전보다 더 예뻐지고 페이지에게 알려주고 페이지도 좋게 넘어가면서 논란은 종식됐다.
초기 캐릭터 컨셉은 더욱 수동적이고 보호받는 인물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엘리의 성우 애슐리 존슨은 "내가 엘리면 이런 상황에서 뭐라도 했을 것"이란 의견을 냈고, 이를 너티 독이 수용하여 스토리 플롯을 바꿔가면서까지 지금의 엘리를 만들었다고 한다.[21]
2차 창작에서는 조엘에게 떼쓰는 어린아이 또는 조엘을 놀리는 소악마로 자주 그려지며, 꽤 많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22] 조엘과 커플로 엮이는 토끼 드롭스 같은 창작물도 일부 있다.
엘리가 항상 가지고 있는 주머니 칼은 어머니 유품인데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게임 시작 화면을 보면 창가에 놓여있다. 무사히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어린 여자아이인데다 무기를 소지하지 않으니[23] 전투시에 그닥 도움이 안되보이지만 게임 내내 정말 쏠쏠하게 도움을 많이 준다. 약탈자들이나 헌터들이 적일 때는 보통 플레이어 몰래 옆으로 우회해서 통수를 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옆에서 온다 뒤에서 온다라고 말로 경고해준다. 플레이어가 구급약 합성할 재료가 없고 체력이 낮을 때 구급상자를 건네주며 탄약이 없으면 간혹 탄약을 주워다주기도 한다. 위기에 쳐했을 때 벽돌이나 병을 찰진 욕과 함께 던지며 적들을 스턴시키기도 한다. 감염자든 사람이든 붙잡힌 상태일 때 뒤에서 칼을 찔러서 빠져나오게 도와주고 혼전일 때는 적 등에 올라타서 칼침을 넣어 제거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피츠버그 파트 헌터들과의 강제전투에서 적을 저격해주는거보면 빌 형님 저리가라 수준.
겨울 파트에서 엘리가 가방에 넣고 다니는 여러 가지 소지품을 볼 수 있다.
엘리가 가지고 다니는 'to get to the other side' 라는 책의 표지를 보면 닭이 길(road)을 가로지르고 있고 저자가 '캐서린 매코맥'이라고 쓰여있다. 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 '로드(the road)'의 저자인 코맥 매카시의 패러디인 듯하다.[24]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가지고 있는데(프리퀄 코믹인 아메리칸 드림에서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받는다.) 그 편지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엘리의 어머니는 엘리를 낳은 지 얼마 안 되어 사망한 듯하다. 편지를 뒤로 넘기면 "날 자랑스럽게 해주어라, 엘리."로 편지의 내용이 끝나고 엘리는 "자랑스럽게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그 외에 라일리의 목걸이(라일리의 목걸이를 보고 있으면 엘리가 "보고 싶다"라는 말을 한다.), 샘에게 준 로봇(이 로봇을 보고 있으면 엘리가 "내가 너무 멍청했어, 다른 걸 준비해줬어야 했는데"라는 말을 한다.), 조엘과 사라가 찍은 사진(가을 파트에서 토미가 조엘에게 주려던 바로 그 사진이다.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엘리가 "이걸 기회가 있을 때 드렸어야 했어요."라고 말한다.[25])을 가지고 있다.
DLC 'Left Behind'에서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편에서는 전혀 암시조차 안 됐던 거라 이에 많은 유저들이 놀랐다. 일부 동성애에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들은 라일리와의 키스신을 두고 '두 여자 아이들의 우정의 표시이다', '플라토닉한 관계이다'라며 엘리는 동성애자가 아니라는 의견들도 냈으나,GayGamers 이 진행한 인터뷰에서 게임의 총제작자인 닐 드러크먼이 '엘리는 게이라는 관점에서 썼고[26] 배우들 또한 서로가 서로에게 끌린다는 관점에서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엘리의 초기 디자인이 엘런 페이지를 닮아서 화제였는데 재미있게도 페이지 본인도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 ↑ 1983년생이다. 31세에 14세짜리 연기를 한 셈.
그렇다고 14세 아이들이 총질하고 활쏘고 파쿠르하고 다닌다는 소린 아니다 - ↑ 제작진의 레딧 인터뷰에 따르면 초기에 있었다 폐기된 설정의 잔재. 원래 조엘과 엘리 모두에게 성이 있었으나 후에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성을 없애버렸다고 한다. 그 폐기된 설정이 어떻게 일판 매뉴얼에 실리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 ↑ 하지만, 진실은 이렇다. 엘리는 쉽게 버려지거나 사용하지 않는 BB탄 총만을 다뤘으며 애초에 군 조직 내에서는 기반마저 무너져, 엘리에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므로 애초에 별 의도는 없었다는 것이다.
- ↑ 후일 DLC로 인해 게임에서 재현되었다.
- ↑ 뇌의 곰팡이 기생조직이 기현상을 일으켜 변이가 더 진행되지 않는 데다가 더 이상 감염되지 않는다. 곰팡이 포자가 자욱한 지하나 터널 같은 곳에서는 인간인 이상 모두 방독면을 쓰고 나오지만 엘리는 면역이라 그런 것 없이도 잘 버틴다.
- ↑ 샘이 "넌 어째서 그렇게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지?"라고 감탄 할 정도
당연하지 물려도 안 죽었는데사실 엘리로 플레이 할 때도 물리면 죽는 건 똑같다.목 같은 부위를 살점이 찢기도록 물어뜯는데 별수 있나동맥파열 - ↑ 작중에 샘과의 대화에서 언급한다.
- ↑ 후반부에는 데이빗에게 수난을 당하고 나서 성격이 많이 시니컬해지는데, 에필로그를 보면 괜찮아진 것 같다.
- ↑ 후방에서 잡기 암살 모션이 워낙 요란스러워서 암살 플레이는 조엘보다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머리 쪽에 매달려서 칼침을 놓는데, 적들은 엘리를 뿌리치려고 분노의 콩댄스를 춘다. 이것이 매우 요란하다.
- ↑ 데이빗과의 마지막 결전 파트. 참고로 데이빗은 리볼버와 마체테로 무장한 상태.
만약 데이빗한테 걸린다면... - ↑ 작중에 등장하는 가공의 만화책 시리즈를 보고 환장하기도 한다.
- ↑ 작 중 엘리에게 있어 조엘이 어떤 존재인지, 또 조엘에게 있어 엘리는 어떤 존재인지 가장 잘 드러난 엘리의 명대사.
- ↑ 조엘과의 첫 만남은 욕질과 함께 날린 칼질이었다...
- ↑ 조엘은 이 말에 "그래 네 말대로 넌 내 딸이 아냐, 그리고 난 네 아빠가 아니지. 그러니까 서로 갈길 가자고."라고 대답한다.
- ↑ 이는 조엘이 상실감이란 게 얼마나 아프고 힘든지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아버지로서 하나밖에 없는 예쁜 딸을 잃는 것보다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 또 20년 동안 이 각박한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죽어가는 것을 보았을 것이며 그 중엔 분명 정을 준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특히 연인 같은 동료 테스가 죽고난 뒤 엘리에게 심한 말을 해가며 말도 걸지 않고 정을 주지 않으려 했던 것이 어찌보면 인간으로서 당연한 셈이다. 즉 조엘과 엘리의 갈등은 간단하다. 조엘은 무슨 사람이든 친해졌다가 잃어서 아픔을 느끼기 싫었고 엘리는 아직 14살이라 사람이 좋다, 같이 있고 싶다는 감정이 서툰 것뿐이다. 조엘은 이 갈등에서
"그럼 헤어지자""서로 갈 길 가자"라는 말로 끝내지만 어느새 조엘은 딸의 트라우마가 생각나 엘리를 죽게 내버려둘 수는 없으며 끝까지 지켜주어야 한다는 각오를 했을지도 모른다. - ↑ 이때 조엘에게는 두꺼운 이불을 다 주고 정작 자신은 차가운 바닥에서 잠을 잔다. 나중에 부상이 나은 조엘이 미안해한다.
- ↑ 이렇게 겨울 파트는 엘리를 싫어하던 소수의 사람들조차도 마음을 돌리게 만든 엘리의 캐릭터성이 폭발하는 파트이다.
- ↑ 동시에 위험한 실험이라 자신을 구했구나란 생각도 같이 들었을 것.
- ↑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당연히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라 아버지와 딸간의 사랑을 뜻한다. 실제로 엘리와 조엘의 행동들은 점차 아버지와 딸처럼 아끼는 사이가 되었고 제작진도 이를 염두에 두고 시퀸스를 비슷하게 만들었다. 초반 인트로 때 사라의 사망 장면과 엘리를 구출하는 장면이 상당히 비슷하다. ⓐ 사라와 엘리가 입고있는 옷 색깔이 비슷하며 ⓑ "사라를 안고 탈출->무기를 든 군인을 만나는 장면(인트로)"과 "엘리를 안고 탈출->무기를 든 마를린과 조우(엔딩)"라는 장면이 대표적인 예다. 다만 사라를 안고 있을땐 결국 그녀를 지켜내지 못했고 군인은 그의 동생이 쏴 죽었지만, 엔딩에서는 엘리를 구출해 냈고 총으로 협박하는 마를린을 직접 처형한다.
- ↑ 게다가 비욘드 역시 라오어처럼 소니 전용 게임이라 일각에서는 소니가 엘런 페이지의 초상권을 독점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 ↑ 이런 부분 덕분에 혼자 남는 것을 두려워 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는데 일조했다.
- ↑ 조엘은 딸 사라를 가지고 대학 진학을 포기했으므로 현재 대략 40대 후반. 반면 엘리는 14세...
- ↑ 중간에 조엘이 권총을 주긴한다.
- ↑ 더 로드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멸망 이후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어찌보면 라스트 오브 어스와도 상당히 흡사한 느낌.
- ↑ 이 사진은 겨울 파트가 끝난 후 다시 돌아온 봄 파트에서 조엘에게 넘겨진다.
- ↑ 게이라고 하면 남성 동성애자를 떠올리는 사람이 있는데 게이는 모든 동성애자를 일컫는 말이다. 그 중 여성 동성애자를 레즈비언으로 따로 부르는 것이고 남성,여성 동성애자 둘 다 게이로 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