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윌리엄스

더 가까이 와. 그래야 이야기를 할 수 있잖아? - 5,6 등장 대사

그 표정...너무 귀엽다~ - 5,6 승리 대사
덕분에 즐거웠어 - 5,6 승리 대사
정말, 실망이야 - 5,6 승리 대사
너랑 놀아 줄 시간 없거든? - 5,6 승리 대사
제법 귀여운데 한번 즐겨볼까. - 태그2 1P등장대사
날 즐겁게 해줘봐. - 태그2 2P 등장대사

1 소개

프로필
이름안나 윌리엄스(Anna Williams)
국적아일랜드
나이18세(철권 1) → 20세(철권 2) → 39세(철권 3) → 41세(철권 4 ~)
신장163cm
체중49kg
혈액형A형
격투 스타일골법 + 합기도(철권 1 ~ 철권 2) → 골법 + 합기도 + 암살 격투술(철권 3) → 암살 격투술(철권 5 ~)
취미여행
좋아하는 것붉은 와인, 톰과 제리의 제리, 에스프레소 커피
싫어하는 것자신에게 관심없는 언니

철권의 캐릭터. 게임상의 신체나이 22세[1]. 성우는 토마 유미(철권1, 철권2), 렌 하트(철권5, 철권 5 DR, 철권6), 데브라 로저스(데스 바이 디그레스, 철권6), 와타나베 아케노(철권 블러드 밴전스), 야마가타 카오리(철권 OVA), 타라 플랫(블벤 영어음성, TTT2)

본래 Anna를 영어 발음 그대로 부른다면 애나가 되어야 하지만, 일본식 영어 표기를 따라 '안나'가 되었다. 근데 사실 Anna를 '애나'라고 표기하는 사례가 더 적긴 하다... 정작 이 분은 한국어로는 '안나', 일본어로는 '아나'다

안나 유저 중 유명한 유저는 퇴물(...)로 유명한 200원. 그리고 태그2에서는 텍갓을 찍었던 프란이 유명하다.

니나 윌리엄스의 동생. 니나와 같이 윌리엄스류 암살권을 사용하며 니나와 사이가 무지 안좋아 서로 못죽여서 안달이다. 그 이유는 부친이 일찍이 세상을 떠난 모친을 꼭 빼 닮은 니나만 편애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원 캐릭터인 언니 못지않는 인기를 유지하는 중. 차이나드레스 때문일까? 아마 팬티스타킹 때문일거야 색기철철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 차이나 드레스 + 장미꽃무늬 팬티 스타킹 + 붉은 하이힐로 고정되어 있으며 철권 5에서의 2P 모습으로는 미니스커트와 민무늬 팬티스타킹, 허벅지부츠를 착용하고 등장한 적이 있다. 철권 6에서는 제브라무늬+레오파드 무늬 등등 철권 여캐 중 베스트 드레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인물[3].태그2에서는 특전으로 심히 괴랄한 문어복장이 추가됐다.

철권 2의 20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철권 3에서는 콜드 슬립한 니나에게 자신의 늙은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는 이유로 같이 콜드 슬립. 깨어난 후 슬립 머신의 작동 오류로 기억을 잃은 니나를 보살펴 주며 츤데레적인 면모를 보인다. 니나가 기억을 되찾은 후부터는 다시 전쟁 모드.

그녀 역시 초일류 암살자지만 언니에게는 못 미치는 듯 5편에서도 니나에게 패해버렸다. 그리고 니나가 카자마 진에게 거액의 돈을 받고 철권중(鐵拳衆)의 일원이 되어 세계 각지를 돌며 못된 짓을 일삼고 다니자 안나는 니나를 철권중에서 빼내기 위해 다시 한번 니나와 자매싸움을 벌이기 위해 미시마 재벌의 경쟁사인 G사에 입사했다.

시리즈별 안나 엔딩은 니나에게 복수를 하거나 화해하고 그럭저럭 지내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안나의 소망을 묘사한 형태라서 실제 스토리와 별 연관은 없다. 태그2 엔딩에서는 행사장에 나오자마자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주위의 엄청난 환대를 받으며 별 개폼을 다 잡는데, 그런 와중에 자신을 암살하려 노리는 니나, 자피나, 쿠니미츠를 제압하고 흡족해한다.

니나와 기술은 비슷하지만 니나보다 훨씬 더 공격적인 대신 헛점 또한 많다. 그러나 철권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게임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헛점을 커버할 신기술들이 속속 나와주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니나보다 못하다고 볼 수도 없다.시리즈 대대로 안나도 다루기 어려운 상급자용 캐릭터지만...그래도 조작난이도라던가 그런것이 니나보단 덜하단 평가.안나가 그냥 어려운거라면 니나는 X같이 어려운거다

참고로 스티브 폭스의 이모인데...언니가 자기 아들을 신경 안 쓰듯이, 안나 역시 조카에 대해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래도 자기 아들을 의식하기는 하는 언니에 비해서 이모와 조카는 아예 쌩판 모르는 남이라고 봐야할 정도.

철권 7에서는 안나의 꽃이라고 할수있는 아카나 그외의 기술들을 철권 7의 독보적인 최약캐 럭키 클로이가 뺏어가버려 차기작 출연이 매우 불안정해졌다.[4] 언니인 니나는 철권 원년멤버이자 여캐 중 유일무이한 개근캐릭터인데다가 타임릴리즈로 나온 카자마 진이나 아들인 스티브 폭스와 엮어서 7에 등장할 여건은 충분히 있지만 안나는 여캐들 중에서 의외의 비주류이며, 스토리상 자매싸움에만 그쳐서 그 둘과도 엮이는 일 없어서 불안한 상황. 자매 싸움하려고 반드시 출전하거나 아니면 니나와 화해하고 안나올지도 모른다 단 하라다가 언젠지는 언급을 안했지만 윌리엄스 자매는 반드시 출연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철권 7 FR에 니나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안나 역시 출연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성격은 니나보다는 입이나 성격이 덜 험하지만 그래도 언니 못지 않게 악녀끼가 다분하다. 철권 5 스테이지 4에서 리 차오랑과 대면하는데 이때 이기면 리의 엉덩이를 두들겨 패며아빠에 이어 다른 여자한테 궁뎅이 털리는 지못미 여왕님 플레이를 즐긴다(...).

태그2 초기때는 다른 여캐도 그렇지만 안나의 얼굴이야말로 진정한 충격과 공포였다 이게 사람 얼굴이냐는 평이 많았고 안나 팬들에게 항의가 빗발치자 결국 성형해서 지금은 태그2 여캐 최고의 미모를 가지게 되었다.다른 여캐들은? 미모는 최강인데 성능은 시궁창

2 성능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기준


종합평가C+(2~2.5) 아예 단점밖에 없었던 노답 암울캐였던 BR에 비하면 꽤 상향되었고 몇가지 좋은기술이 있긴하지만 단점이 그 장점을 상쇄시킨다. 잘 막고 잘 때리지 않으면 안되고 기본기가 중요하다.니나 윌리엄스와 스타일이 너무나도 다르고 헛점 또한 많기에 니나 윌리엄스보다 훨씬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공중콤보S(5) 일명 '싸바/싸대기 바운드(6lkrp)'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국콤을 비롯한 여타 콤보의 데미지가 깡패가 돼버렸다. 아카 카운터라도 나면 혼자서 100을 넘게 뽑는다.설사 너프를 먹었더라도 헤일 스톰은 여전히 사기적이다.물론 싸바와 싸바스텝으로도 사기적인 콤보가 가능하다.
벽 콤보A(4) 국콤은 80중후반정도로 벽몰이도 쉽고 데미지도 강력.
딜레이캐치C(2) 전 캐릭터 중 스티브와 더불어 가장 딜캐가 안 좋은 캐릭터. 10~14프레임 딜캐는 원투투쓰리, 6rp lk 등이 전부. 그마저도 성능이 한참 모자란 데다 어퍼도 16프레임이라 띄우기가 힘들고 기상어퍼는 20프레임으로 전 캐릭 중 가장 느려터졌다.[5]
공격력B(3) 왼어퍼 파생기 및 카오스 자세 파생기를 이용해 갉아먹기로 피를 빼기는 좋다.
스텝B+(3.5) 장악스텝이 있지만 경직이 커서 스텝으론 못쓰며 여캐에 직업이 암살자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느린편.
패턴A(4) 악마발과 앉은자세에서 이어지는 이지선다와 그리고 특수자세에서의 기술,(카오스 저지먼트 등)로 낚시거는 것 이외에는 많지 않지만 필살기 낙캣은 전캐릭터 최상급.
리치C+(2.5) 손발이 짧다. 헛치는 기술이 좀 많은편. 그래도 언니 보단 길다....
태그 어설트 서브B(3) 클릭2타 파생기와(3lkrp~) 236rplp등을 활용하면 그럭저럭 무난하다.
운영난이도A+(4.5) 쉽고 강한 콤보가 있지만 데미지가 약해 하단이 굉장히 부실해서 낚시와 심리전에 능해야 한다. 언니 니나만큼은 아니지만 잘하기가 어려운 캐릭.

2.1 철권 1 / 철권 2

니나 윌리엄스의 중간보스.

니나의 판박이 기술에 섬머솔트 킥만 추가해 놓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거기다 니나보다 더 안좋은 성능으로 존재감이 없는 캐릭터(...). 철권 2에서는 신기술로 디바인 캐논을 장착하고 나온 니나와는 다른 독자적인 기술이 몇 개 추가되었지만 아주 쓸만한 상태가 아니었다. 그래도 아케이드판의 철권 2 ver. B에서는 중간보스 해금 이후에 중간보스들 중에 셀렉트율이 높은 편에 속했는데 그 이유는 예뻐서였다. 니나의 마이너 카피수준이지만 철권 1때 당시 마치 죄수를 연상케 하는 니나의 복장과는 달리 안나의 복장은 차이나드레스+팬티스타킹이였기 때문이다.

2.2 철권 3

철권 3(가정용)[6] / 철권 태그 토너먼트
철권3 가정용으로 넘어오면서 기존의 니나와는 점차 다른 길로 가고 있었다. 먼저 트위 스팅 러쉬 콤보 시리즈가 생기고, "2RK, LP"로 중간에 횡이동으로 캔슬해서 횡이동 기술로 이지선다로 가드 흐름을 무너뜨리는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추가한 정도. 하지만 의외로 숨겨진 기술이 많아서 파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안나의 숨겨진 기술, 혹은 콤보(英)

2.3 철권 태그 토너먼트

태그에서는 약캐인 니나보다 더 강력한 성능으로 비풍캐 최강라인자리를 다투었다. 지금과는 완전히 정반대 초풍도 씹고 강력한 콤보와 뛰어난 전진성, 판정등을 자랑하는 아가페이트 애로우(↓↘→+LP)와 1타히트시 2타확정에 전타 히트후 쌍장파가 확정인 페이탈 어택[7], 첫타 가드시 전타 강제가드로 막타는 무조건 이지가 걸리는 왼어퍼콤보[8] 그 외 당시에는 초풍도 끊어먹는 성능을 자랑했던 "2LP, N, RK" 혹은 "2RP, RK" 하단을 갉아 먹기 좋은 3 RK, 전방향 횡신을 다 잡아내는 1LP[9] 등등...누가 뭐라해도 비풍신류 최강라인을 담당하던 캐릭터로 강력한 기술들로 무장. 오거형제, 브브형제, 창모녀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캐였다.

다만 패턴들이 매우 단순해서 조금이라도 파악이 된 상대에게는 써먹을 만한 기술이 없었던 것이 단점. 하단도 부실해서 이지선다가 안되는 데다가 막히면 뜬다. 이 때문에 태그 안나는 중상단으로만 압박해야 했는데 레이븐 킥 같은 몇가지 견제기를 빼면 압박스러운 중단기가 없고, 페이탈 어택이나 아카페이트 애로우는 전부 상단이라... 결국 고수층으로 갈 수록 브루스, 오거같은 비풍 강캐보다는 상대적으로 적게 쓰였다.

참고로 체구판정때문에 뚱캐가 아님에도 초풍을 4~5방을 맞았다. 일명 비운의 5인방 멤버.

2.4 철권 5

몇가지 모션을 개편하고, 유용한 신기술과 말도 안되는 벽콤대미지로 악명이 높았다. 특히, "코틀리 레인보우 ~ 카오스 저지먼트(66 LK, RK ~ 4 LK) → 피킹 힐(카오스 저지먼트 중 LK)"로 벽에서 잘못 맞으면 체력의 60~70%는 우습게 날아갔다. 거기다 벽몰이도 쉬워서(헤일 스톰, 9 LP, LK, AK) 더 악명이 높았던 캐릭터. 기본기 성능 또한 지금보다 훨씬 우월해서 개싸움에도 밀리지 않는 캐릭터. 대회 도중에 잘 안보인 것이 흠이지만 이 때만 해도 안나 유저들은 흥분의 도가니 그 자체. 결국 5.1에서 다운데미지가 70%로 하향조정되면서 막타 피킹힐의 데미지도 줄었지만(데미지 자체는 그대로이나 시스템적인 벽콤 데미지 감소) 여전히 초강력했다. 후술할 DR에서는 피킹힐이 이펙트가 안 나올 정도로 데미지 자체가 하향.

2.5 철권 5 DR

강캐. 또 다시 기본적인 모션들이 개편되면서, 기상이지선다(콜드블레이드 / 기상어퍼)의 발견과 쉬운 콤보의 운영으로 로저 주니어, 왕 진레이와 함께 날로 먹는 캐릭터로 등극. 특히 기상이지는 대표적인 날로먹기 패턴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콜드블레이드는 보고막기가 힘들고, 기상어퍼는 이 당시 딜캐도 없었다. 때문에 심리적으로 몰리면 계속 당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 한 때 양산형 안나가 철권커뮤니티에서 주요 떡밥으로 자주 거론되기도 하였다.지금은 그저...그래도 한때 좋았잖아?? 거기에 버려지던 캐터필트 킥 "7LK", 일명 200원 킥의 요술같은 성능이 발견되면서 응용패턴들이 엄청 나왔다.[10] 강력한 카운터기와 원투, 왼어퍼, 악마발같은 좋은 기본기로 하수부터 고수까지 널리 쓰이는 캐릭터가 되었다.

2.6 철권 6

기존의 "코틀리 ~ 카오스 저지먼트(66 LK, RK ~ 4 LK)" 로 피킹 힐(카오스 저지먼트 중 LK)로 마무리 했던 벽콤이 신 기술인 일명 "안나 + 철산고 = 안산고"로 붙힌 기술명인 아프로디아 스탬프(6 RP+LK)로 바뀌면서 좀 더 쉬워지고 강력한 벽콤이 성립되었다[11]. 거기다 여전히 벽몰이도 사기 수준이었는데 바운드 이후 헤일 스톰은 전캐릭터 최고의 벽몰이 콤보로로 맵하나를 횡단하는게 가능할 정도였다. 쉬운 운영과 말도 안되는 벽몰이+벽콤보로 초창기에는 , 데빌진과 함께 사기캐로 군림. 여담으로 앞서 상기된 안산고의 모션이 힙 어택인지라 안나의 매력은 수직상승. 덤으로 발동 14딜캐였다. 물론 이후엔 오른어퍼의 16프레임화와 다른캐릭터들의 사기성이 차츰발견되면서 랭크가 주저앉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 작부터 본격 헬게이트가 열리는데...

2.7 철권 6 BR

미시마 카즈야를 능가하는 6BR 너프 프로젝트 최대 피해자
대폭 약화된 공콤과 벽콤 데미지, 여러 기술들과 기본기의 대하향, 전 캐릭터 최하급의 딜캐, 짧은 리치, 여캐 중 가장 안 좋은 스텝,[12]부실한 견제기와 하단...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

원투가 막히면 후딜증가부터 시작해 이것저것 하향당해 일견에 자츰 나을 것이라 예상했었으나, 신흥 강자인 라스알리사 등등으로 되려 약캐로 추락. 암담할 정도로 최약캐 정도의 랭크에 머물러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콤보이행기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건데 솔직히 코틀리 일타는 전진 모션이 달려 있기는 해도 66lk 라는 커맨드가 여타 컷킥보다 삑사리가 나기 쉬운것도 단점이며 3rp어퍼는 리치도 짧고 피하면 무조건 죽는다. 하단 콤보이행기인 콜드블레이드가 있기는 하지만 커맨드가 앉아서 3rp이므로 익숙해지지않으면 발동시간이 긴편으로 달려오는 상대가 아니면 쓰기 힘든게 현실. 아가페이트 애로우조차도 카운터가 아니면 콤보이행이 되지 않으므로 안나운영이 괜히 힘든게 아니다.

중단기는 괜찮은 편이고 심리전 등등은 괜찮지만, 짠발을 제외한 모든 하단기가 막히고 뜬다는 크나큰 문제점이 있다. 라스도 대부분의 하단기가 막히면 딜레이 손해가 심하지만, 상중단의 성능이 충분히 그걸 커버할 만큼 좋다. 하지만 안나는 그것도 아니라는 것이 결정적인 문제. 또다른 문제로 어퍼가 16프레임. 즉, 15프레임막고도 못띄운다.

결국 BR에서는 뒤에서 요시미츠, 자피나 다음가는 약캐가 되고 말았다. 비슷한 처지의 카레기도 있지만 얘는 딜캐랑 콤보는 강력하지, 안나는 그런 거 없다. 띄우는 딜캐도 문제지만 12~14프레임대의 중간딜캐또한 매우 부실. 원래 철권 6 BR시리즈가 전 캐릭터의 상향평준화를 통해 어떻게든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지라 어느정도 이상 성능만 되면 초고수층이 아닌 이상 이론상 성능차가 크게 의미가 없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하향됐다.

2.8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코틀리가 하향되었다. 코틀리3타를 맞추고 난 다음의 상황이 전에 비해 아주 안좋아졌고 막히고 난 다음의 리스크가 높아졌다! 때문에 스텝이나 움직임으로 헛치게 만들어서 코틀리로 퍼올리는 어려운 운영을 해야한다. 그래도 반장악 기상왼어퍼투, 휠윈드 등의 활용도가 훨씬 높아지고 엑서가 호밍기가 되어 다행인 듯.

일명 싸바 바운드라는 신기술이 생기고 크림슨 2타(236rplp)가 생김에 따라 국콤 데미지가 비약적으로 상승되었다. 어퍼-아카-투-아카-싸바-크림슨1타2타 라는 무지막지한 콤보가 되면서 혼자서 남들 태그 어썰트 했을 때의 데미지를 뽑아낸다. 게다가 크림슨 2타는 서브로 나와서 쓸 때 높이 뜨기도 하고 전진성도 적당히 있는데다 데미지도 꽤 아파서 이래저래 많이 쓰이는 기술이 되었다. 존재감이 0에 가까웠던 6rplk는 데미지가 대폭 증가하고 판정의 변화와 동시에 벽꽝 성능이 생기면서 안산고 대신에 확실한 14딜캐로 자리잡았다. 게다가 2타에 딜레이를 주지 않으면 딜캐도 안들어온다.

전체적으로 화력은 대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부실한 하단과 견제기의 부족으로 다루기 힘든 캐릭터임에는 변함이 없다.

3 니나와의 관계

철권1 때부터 이어진 지긋지긋한 사이. 스토리모드, 엔딩마다 니나랑 안엮인 적이 없다. 애초의 인생의 목표자체가 니나를 이기는것이 돼버린듯. 그런데 정작 니나나 안나가 위험하거나 기억을 잃었을때는 또 동생이라고 도와주고...츤데레 속성이 강한 자매인듯.[13]

1편 엔딩에서는 안나의 구두를 숨긴 니나에게 막 따지자 싸다구를 맞고 운다. 그리고 뒤에서 니나는 자신이 숨긴 구두를 보이며 웃고...

2편 엔딩에서는 니나에게 자신의 샤워장면을 도촬당하며, 이때 니나는 만족감에 즐거워한다.자매 백합물?? ㄷㄷㄷ
반대로 니나의 엔딩에서는 아버지의 무덤앞에서 싸우려하는 니나에게 그러지 말자며 고개를 젓고 평화롭게 헤어진다.

3편 엔딩에서는 한술 떠서 수영장에서 인기가 더 많은 안나를 보고 질투한 니나가 남자들 앞에서 안나의 비키니를 벗기고 도망가버린다.(...)[14] 니나의 엔딩에서는 기억을 잃은 니나를 계속 돌봐주면서 아버지의 묘로 성묘를 가지만 곧이어 기억을 되찾은 니나한테 얻어맞고 만다.

5편 스토리모드에서는 7라운드에서 서로 대면하게 되어있다. 이때 각각 서로 이기면 어서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하는데, "너같은건 죽여봤자. 가치도 없다."라며 무시하고 굴욕을 선사한다. 엔딩에서는 니나와 영화를 찍게 되는데 컷이 끝나고 잠시 후, 대체 어떻게 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니나가 입고 있던 복장을 해체시켜버려(...) 니나에게 망신살을 준다.[15]

6편의 본인 엔딩에서는 니나와 화해한 모양인지 당구장에서 당구 치다가 옆자리의 날라리(레이 우롱의 엔딩에 나오는 날라리와 똑같이 생겼다.)를 니나와 함께 두들겨 패고 리 차오랑의 원츄!를 받지만 니나 엔딩에선 화장실에서 습격했다가 니나에게 두들겨 맞고 얼굴에 립스틱 낙서를 당한다.
안나 시나리오 대사

태그 토너먼트 2에서 니나와 이기면 승리 포즈시에 안나가 춤을 추는데 안나가 뒤를 도는 순간 니나가 안나를 발로 깐다...안습. 반면 니나와 컨티뉴시 니나가 안나를 발로 까자 니나를 쓰러트린다(!!!) 태그 1때는 안나가 니나의 뺨때리기로 안나가 쓰러져 버리지만(...)

여태까지 엔딩들을 보자면 결국 화해하고 싶은데 니나한테 이기고 싶긴 하고...쯤 되는 것 같긴 하다. 기억 잃은 니나를 보살펴 준 것도 그렇고.역시 츤데레다. 서로 죽이네 살리네 하면서 싸우는것도 결국 따지고 보면 그냥 단순한 자매싸움에 지나지 않는단 소리. 자매싸움 하다가 세계 멸망시킬 기세[16]

여기까지 쭉 보면 안나 쪽에서는 싸워도 화해하려고 노력하고 기억 잃은 언니도 보살펴주는 등 그래도 나름 츤데레적인 면을 보이긴하지만.... 니나쪽에서는 오히려 그런거 없고 안나에게 엽기스러울정도로 매몰차게 대해서 어떻게 화해할 기미가 안보인다. 안나 지못미....

4 레이지 상성 관계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안나의 레이지 상성 관계

안나가

좋아함(+1):브루스 어빈, 미시마 카즈야
싫어함(-1):에디 골드, 오우거, 카자마 진, 라스 알렉산더슨, 니나 윌리엄스
증오함(-2):없음

안나를

좋아함(+1):미시마 카즈야, 브루스 어빈, 잭-6
싫어함(-1):니나 윌리엄스, 레오 클리젠, 링 샤오유[17], 카자마 진
증오함(-2):없음

그래도 언니보다는 낫다. 증오를 하는 사람이나 증오를 산 적은 없는 듯. 게다가 언니와는 달리 안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도 은근히 있다.
  1. 실제 호적상의 나이는 41세.
  2. 그외 안나가 성격이 감정적이라 암살자로선 냉철하지 못했다는 이유도 있다.
  3. 특별히 만날 일은 없지만 철권 5 크레이그 머독의 스토리 모드내에서 안나를 보자마자 반해버리는 이벤트가 있는데 안나는 맹수같다며 튕기는데, 머독 스토리로 진행하는 지라 아예 납치를 한다(...). 그 정도로 철권 세계관 내에 색기담당을 인정하는 듯. 물론 이 루트는 머독 스토리라서 평행우주. 머독 지못미
  4. 하지만 성능으로 럭키가 가져간 아카와 안나의 아카를 비교하는건 모욕 (...)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럭키가 가져간 것들은 모든 캐릭들의 하위호환급이다 (...)
  5. 헤이하치의 빠세이 등을 막고도 못 띄운다!
  6. 아케이드판에서도 고를 수 있다. 단 단독 캐릭이 아닌 니나 윌리엄스창에 스타트 버튼을 눌러야 골라지는 3p캐릭터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목소리도 니나와 공유한다.
  7. 막타 히트시 쌍장파(6ap)가 확정히트이고 카운터 히트당하면 그냥 대쉬 쌍장파로(66AP)더 큰 데미지를 입히는게 가능했다.
  8. 첫타 가드시 막타까지 무조건 강제가드라는 특성+강제 이지라는 특성때문에 막히면 무조건 당하는 이지로 악명이 높았다. 유일한 파해는 그저 첫타 왼어퍼를 일부러 맞아서 다음 공격을 앉아서 기상캐치 하는 것뿐.
  9. 이기술 하나 때문에 안나는 오우거보다도 더한 화랑, 백두산의 카운터였다.
  10. 항목에 들어가면 알겠지만 일단 이 기술을 잘 써먹던 사람이 바로 200원. 특히 일본원정경기에서 무지 많이 써먹었다. 일단 쓰면 뒤로 튀는 성능하며, 막혀도 딜캐없고 하단회피에 카운터시엔 데미지와 적당한 중거리가 나와줘서 또다시 중거리 심리전으로 ㄱㄱ. 물론 지금은 안쓰인다.
  11. 코틀리 ~ 카오스 저지먼트 중 "RP+LK" 으로 해도 기술이 들어간다.
  12. 횡이동은 줄리아, 아스카, 크리스티와 더불어 최하위권이며 백대쉬도 여캐 중에서 독보적인 최하위.
  13. 콘솔판의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오프닝에서도 알 수 있는데 안나가 '잠시 휴전이네' 하면서 언니인 니나와 손 잡자 마자 팔을 잡고 밀치는 걸 볼 수 있다.
  14. 북미판, 유럽판 한정으로 엔딩 분기가 다른데, 니나 앞에 작업(?)을 건 남자가 인기가 더 많은 안나를 본 순간 그쪽으로 가게 되고, 니나는 쓸쓸하게 남겨지는 모습이 압권. 이때 클로즈업샷도 안나로 줌인 하면서 페이드 아웃. 아마도 비키니를 벗기는 것이 선정성의 논란이 있는 것인지, 수위 조절한 셈이다. 덕분에 엔딩 따로 보는 맛이 있긴 있지만...
  15. 이것때문인지 니나엔딩에서는 안나가 스태프와 대화하는 도중에 니나는 폭탄스위치를 눌러 아예 촬영장을 날려버린다!
  16. 블러드 벤전스 영화에서 리 차오랑의 주택에서 결국 니나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죽이지 않고 냅두었다. 리가 왜 그녀를 살려주나고 묻자, 삶의 즐거움이 사라지니까라고 대답한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니나와의 미운정이 쌓인거 같다.
  17. 블러드 밴전스의 설정이 반영되었다. 샤오유는 안나의 반협박으로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보나 캐고, 실패하면 갈굼받고... 심지어 나중엔 죽이려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