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Theft Auto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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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목록2D 세계관 (1997~1999) : GTA (1997) · 런던 (1999) · GTA 2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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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세계관 (2001~2006) : GTA 3 (2001) · 바이스 시티 (2002) · 산 안드레아스 (2004) · 어드밴스 (2004) ·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2005) ·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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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세계관 (2008~2013) : GTA 4 (2008) · 에피소드 프롬 리버티 시티 (2009) · 차이나타운 워즈 (2009) · GTA 5 (2013) · GTA 온라인 (2013)
기타 문서갱단 / 이동 수단 / 수배 / 아지트 / 시설 / 무기 및 장비 / 지역 / 치트 / NPC / 기업 / 극중극 / 라디오 / 연표 / 여담 / 전통 / 더미 데이터 / 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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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1편, 중앙은 2편, 오른쪽은 3편부터 쓰고 있는 현재 로고.

1 개요

세상에서 5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시리즈 [1]
오픈월드 게임계의 황제

락스타 노스에서 개발하고 락스타 게임즈에서 유통하는 샌드박스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이다. 여러 장르가 복합되어 있어 장르 구분이 힘드나, 구태여 장르를 만든다면 "범죄형 샌드박스"라고 하는 쪽이 좋을 것이다. 덕분에 이 게임을 까는 사람들 중에는 GTA가 살인 시뮬레이터에 불과하다는 논리를 제시하는 경우가 있다. 특유의 자유도와 도시의 삶을 완벽하게 재현한 그래픽으로 인해 CGW 리뷰에서도 만점을 받았으며, 상도 받고 기네스북에도 등록되었다.

2편까지는 탑뷰 시점에서 진행되는 독특한 센스의 마니아층 게임이었으나, 풀 3D로 개발된 3편부터는 전형적인 TPS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GTA 산 안드레아스와 GTA 4의 경우 3인칭 사격 시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같은 숄더뷰 시점을 도입해 총기 조준이 좀 더 편하고 자유로워 졌다. 그리고 GTA5 차세대 버전[2] 에서는 1인칭 사용이 가능해져[3]게임의 대부분을 FPS로 플레이 해볼수도 있게되면서 TPS와 FPS의 도입은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닌텐도 게임중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시리즈이자, 3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시리즈가 되었다. 게임의 제목인 Grand Theft Auto는 미국 문화권에서 각종매체나 사법당국에서 주로 쓰이는 자동차 절도 범죄를 일컫는 숙어이다. 이걸 약자로 GTA이라고 부른다. 또 한국 심의 표기를 제외하고 게임 상이나 보도 자료 등에는 영어로 Grand Theft Auto, GTA 등으로 표시한다. 한국에서는 그타라고도 불려진다. 이 문서는 이렇게도 들어올 수 있다. 현재까지 GTA 5의 흥행 덕분에, SNL 코리아의 패러디, 여러 유명 아프리카TV BJ들의 방송 등으로 GTA를 모르던 많은 사람들이 GTA 시리즈의 존재를 알게되었다.

또한 출시가 된 지 10년이 넘은 작품들의 경우 스마트폰으로도 꾸준히 이식되어 예전만큼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스마트폰 게임들 중 몇몇 안되는 스마트폰 진동[4]과 게임패드를 지원하는 게임들 중 하나이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할 때는 콘솔의 게임패드나 PC의 키보드/마우스 보다는 조금 불편한 면은 있지만 여러모로 콘솔게임 경력이 많은 락스타 게임즈 답게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할때도 콘솔과 비슷한 조작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듯 하다.

2 특징

2.1 자유도

본격 할일이 없어도 재미는 여전한 이유
시리즈를 대변하는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무한에 가까운 자유도인데, 미션을 진행하지 않은 채 오토바이를 타고 도시 한바퀴를 빙 둘러보거나, 택시 운전 등의 차량을 이용한 미니게임부터 다트, 골프, 테니스같은 스포츠 등 도시 여러 군데에 배치되어 있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 유명한건 행인들을 패고 놀거나 차량 절도, 경찰·FBI·군대전쟁을 벌이는 등 갖가지 범죄 행위를 할 수 있다는 것.[5] 범죄를 저지르면 경찰이 제재를 가해오고, 이 경찰은 화면 위쪽에 별로 표시되는 단계로 나뉘는데, 플레이어의 범죄 행위가 심해질수록 단계가 올라가며, 처음엔 경찰관 몇몇에서 쫓아오는 수준에서 나중에는 헬기에다 FBI, 군대까지 동원하는 등 점점 강력해진다. 물론 이 경찰, FBI, 군대와의 추격전과 전쟁도 즐길거리 중 하나. 수배 레벨에 대해서는 Grand Theft Auto 시리즈/수배 레벨 참조. 그러나 몇몇 게이머들은 조금 반복적이기도 한 범죄 행위에 쉽게 질리기도 한다.

단, 여기서 사용된 자유도는 좁은 의미의 자유도를 뜻한다. 게이머는 자기가 하고 싶은 행동을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일부 컨텐츠의 해금을 위해서는 어느정도 메인 스토리의 진행이 강요되고, 이 메인 스토리와 관련해서는 클리어 방법이 고정되어 있으며 거기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수행이 안 되는 데다가[6] 선택지나 분기로 스토리가 갈라지는 등의 요소도 거의 없으며[7] 비행기 조종 등의 어려운 미션도 별 적응시간이나 충분한 설명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서, 한 미션을 깰 때까지 몇번이고 반복해서 플레이해야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자면 GTA 5의 인트로에서 길을 조금만 벗어나더라도 바로 게임 오버. 사실 이 정도 자유도의 게임이야 서양의 롤플레잉 게임에서 흔히 찾을 수 있고, 따지고 보면 GTA는 오직 범죄 행위만 지향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선 기존의 게임과 달리 게이머의 행동을 제약한다. 그리고 범죄 행위라 해도, 경찰 및 군대를 쳐부수는 것 빼고 딱히 범죄라 할 만한 게 없다. 폴아웃 시리즈발더스 게이트와는 다른 의미의 자유도. 덕분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GTA식의 자유도가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몇몇은 GTA는 그저 미니게임 모음집에 불과하고 게임의 깊이가 얕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서양 RPG, 예를 들자면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경우 NPC를 죽여 스토리를 변화시키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고, 그 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1편 당시 게임스팟에선 GTA의 최대의 미덕은 자유도라고 평가했는데, 당시, GTA만큼 자유롭다는 분위기를 내뿜는 게임은 별로 없어서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했고, 직선적이지 않은 레벨 구성과, 소재 자체가 현실에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될 범죄를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자유롭다는 느낌이 극대화되었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GTA 3의 인기는 다른 게임들로 하여금 자유도를 게이머에게 어필하게 만들었고 덕분에 GTA 3, 슈퍼 마리오 64, 하프 라이프와 함께 후대 게임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게임으로 꼽히기도 한다.[8] 원래 샌드박스 게임은 심즈심시티 같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개념이었는데, GTA 시리즈의 상업적 성공 이후 단어의 개념이 넓어졌다. 또한 이와 비슷한 부류의 게임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게임들을 통칭 'GTA식 샌드박스 게임'이라고 따로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마피아, 대부, 세인츠 로우 시리즈, 사보추어, 저스트 코즈 시리즈 등등이 이러한 예에 해당된다.

2.2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라는 장르치고 매우 드물게 이동에 대한 제약이 거의 없는 편인데, 배경이 되는 도시는 걸어서 횡단하면 GTA 5 기준 한시간이 걸릴 정도로 넓다. 교통 흐름, 행인들의 여러 행동들을 효과적으로 구현해 마치 진짜 도시를 거니는 느낌이 들 정도. 이 넓은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로등이 켜지는 등의 도시 모습 변화, 날씨 변화도 그럴 듯 하게 구현되어 있다. 중요한 점은 다양한 환경의 변화가 게임을 시작할 때의 초기 로딩을 제외하면 중간 로딩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점. GTA보다 넓은 무대의 작품들은 이전에도 많았지만 GTA 3의 리버티 시티는 살아있는 도시같은 느낌을 구현해내었기 때문에 그런 세계안에서 돌아다니는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리버티 시티와 바이스 시티, 산 안드레아스가 각각 자기만의 색깔(빌딩의 숲, 해변과 환락, 광대한 놀이터)을 갖고 있는 셈.

중간의 로딩 없이 돌아가는 심리스 월드는 울티마 등에서도 구현되었지만 풀 3D로 이 정도로 생동감있게 묘사된 것은 GTA3가 그 선구자. 더군다나 당시 플레이스테이션2는 PC에 비해 성능이 좋지 않았지만, 제한된 자원으로 이 정도로 넓은 세계를 구현한 락스타의 기술력[9]은 호평을 받았다. 이후 오픈월드는 게임계의 하나의 대세가 되었으며 GTA류 범죄 샌드박스 외에 여러 장르에서 도입되었다. 특히 레이싱 장르와 궁합이 잘 맞아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번아웃 파라다이스등도 오픈월드로 개발되었다. GTA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성급하지만 여하튼 그 이후부터 로딩 시간의 최소화는 게임 업계의 주요 기술 이슈로 떠올랐다. 언리얼 엔진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인 텍스쳐의 지연 팝업이 그러한 기술의 결과물.

그러나 요즘에는 오픈월드가 텅 비었다는 말도 나온다. 이유는 확실히 맵은 넓고 아름다우나, 그걸 채우고 있는 컨텐츠가 적기 때문. 물론 저스크 코즈 시리즈만큼 텅 빈 느낌은 아니라지만, 확실히 요즘의 컨텐츠로 가득찬 오픈월드 게임에 비하면 뒤떨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3 AI

플레이어가 차를 타고가다가 신호에 정지한 앞차와 접촉 사고를 낸다. 피해자는 깡패라서 바로 내려서 플레이어에게 시비를 건다. 게이머도 같이 내려서 주먹 다짐을 벌인다. 이걸 보고 있던 맞은 편의 경찰이 다짜고짜 차로 들이받으며 싸우지 말라며 을 쏴댄다. 총소리에 놀란 뒤에 있던 운전자가 패닉에 빠져 액셀을 밟아 여기저기 부딪히고 교차로는 아비규환. 행인들은 이 모습에 몰려든다. 급기야 운전자가 여기저기 부딪히는 바람에 큰 손상을 입은 차는 폭발. 구경하던 행인들은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고, 소방차가 와서 물을 뿌려댄다. 곧이어 앰뷸런스도 초고속으로 출동했다가 그만 경찰을 들이받는다. 이하 계속.

위의 설명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상.

이게 스크립트에 의한 이벤트가 아니다. 각각의 NPC들의 인공지능이 맞물린 결과.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메인 시나리오 미션 자체는 그다지 발전이 없는 데, NPC들의 인공지능 패턴의 다양함은 날로 발전. 덕분에 NPC 구경만 해도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일례로 4편에선 그냥 구경하다보면 사람이 차에 치이고 구급차가 와서 알아서 사람을 태워가고 주변 사람들은 그걸 구경한다.[10] 2편부터 서서히 인공지능이 끼를 발휘하기 시작 했으며,지나가던 차의 앞길을 막으면 욕을 하거나 클로드에게 돈을 빼앗거나 차를 빼앗기도 하며 소동이 일어났을시, 가끔 멈춰진 차를 타고 가기도 하며 또한 시민들과의 폭동에 휘말리면 간혹 클로드를 패기도(...) 한다. 또한 플레이어가 차를 빼앗을 경우 쫒아가서 플레이어를 차에서 빼내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다시 타고 가는 운전자들도 있었다.[11] 그러다가 산 안드레아스에선 바이크를 훔쳤을때 드롭킥으로 CJ를 날려버리고 다시 타고 가기도 하며. GTA 4에선 접촉 사고를 내면 시민에 따라선 열받아서 걸어나와 따지기 까지 하거나 아예 선빵을 날린다. 아예 이를 이용한 개그 영상도 존재. 플레이어와 택시기사가 번갈아 가면서 택시를 뺏는 내용인데, 사람을 끄집어내는 순간에 슬로우모션을 넣어서 놀란 표정(GTA 4부터 모든 캐릭터에게 표정이 부여됨)을 보는 게 포인트. 심지어는 NPC 둘이 서로 "요새 뭐하면서 사냐?" "그래 나중에 보자" 하는 식으로 간단한 대화를 하기거나 전화가 울려서 자세히 보면 전화를 꺼내들고 말까지 한다.미션진행 하면서 가끔씩은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해보자. 그냥 걸어다니는 것부터 이런저런 활동을 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 GTA 2: 지나가던 차의 앞길을 막거나 부딪혔을 시, 욕을 하거나 차를 뺏을시, 쫒아와서 클로드를 차 안에서 빼내 내동댕이 치고 다시 탑승하여 가버리거나, 신호등에 의해 멈춰있는 차를 뺏아 타거나 소동이 일어날시 멈춰있는 차량을 타고 도망가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 클로드에게 돈을 뜯거나간혹 시민들끼리 싸움이 일어나는데(시민들이 비 정상적으로 모여서 뱅글뱅글 돌면서 싸우고 있다.)그쪽을 지나가려 하면 간혹 시민이 클로드를 팬다(...).
  • GTA 3: 그냥 걸어다니지만 뛰어가다 부딪치면 몸을 젖히며 질색한다. 가끔 이야기를 나누는 시민도 보인다. 그리고 가끔 시민중 한명이 다른 시민을 치고 가는데 소매치기하는거다.(...) 간혹 사람들끼리 싸우기도 하며 2에 있던 차를 뺏어타는 시민도 존재한다.
  • GTA 바이스 시티: 길가의 벤치에 앉거나 길가의 사람들와 이야기를 나누며 가끔씩 경찰이 범죄자를 쫒아가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주먹으로 범죄자를 때려 죽이면 모범 시민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 GTA 산 안드레아스: 마약상에게 마약을 사거나 골목에 주저앉아 담배를 피고, 커플끼리 손을잡고 가거나 서로마주보고 대화를함.
  • GTA 4: 길을 가다 핸드폰을 사용하거나 물건을 사는 등 더욱 다양해졌다. 차 사고가 나거나 길을 가다가 어깨를 부딪히면 주인공에게 덤비기도 한다.
  • GTA 5: 플레이어가 좋은 차량을 운전하면 주변에서 차 멋지다고 칭찬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꺼내어 사진을 찍기도 한다.

2.4 폭력/섹스

1편부터 소재로 인한 온갖 논란을 일으켰고 이를 홍보에 이용했다. 폭력성과 선정성[12][13]으로 정치적으로도 비난을 많이 받는 작품이다. 미국에서는 차 강탈을 진짜로 실행해버린 청소년이 있어서 논란이 되었을 정도. 또한 바이스 시티에서는 아이티인을 나쁘게 묘사해서[14][15] 고소까지 당하였다. 인기만큼 비난도 많은 작품. 덕분에 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악영향이라는 만년 떡밥의 4번타자. 판매금지인 국가도 많다.

GTA 세계관에서 DJ 캐릭터로 있을 정도로 유명한 개발자 라즐로 존스는 BBC 인터뷰에서 "우리 게임들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 지지 않았다. 만약 당신이 부모이고 당신의 자녀에게 우리 게임들을 사준다면, 당신은 최악의 부모이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사실 GTA 시리즈가 확실히 묻지마 범죄가 주된 게임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GTA에서 등장하는 범죄미션 대부분은 현대사회에서 일어나지 말라는 법 또한 없으며 범죄를 미화하지도 않는다. 일부 미션은 현실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미션도 많다. 역대 주인공들 부터가 겉으로는 호화스러운 인생을 살다시피 하지만 현실은 막장 범죄자 삶에, 구질구질한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또는 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름대로 신조를 만들어가고 합리화하며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가는게 GTA의 주인공들이다. 특히 주인공들의 범죄를 세계관의 공권력이 용납할리가 없어 주인공들은 범죄를 저지르고 나서는 필사적으로 공권력의 눈을 피해 살아야하는 처지다.[16] 게다가 다른 등장인물들도 인성이 막장 물들이 많은 지라 현실과 같지 않다.[17][18]물론 충분한 무능력자도 없지는 않다.

2.5 미국 문화와 풍자

영국에서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정도로 미국 문화의 패러디성이 강하다보니 미국인들은 GTA 하면서 빵 터지는 경우도 많은 듯. 자동차에는 라디오가 나오는데 컨츄리 뮤직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채널이 구비되어 있으며 라디오 DJ들의 멘트도 재미있다. GTA3부터 도입된 요소인데, 미국인들한테는 상당한 추억 장사로 먹힌 듯. 이외에도 미국의 서브컬쳐에 대한 다양한 패러디가 진국. 음악방송 외에도 토크쇼[19] 프로그램이 있는데 3과 바이스 시티에서는 미국문화 패러디, 게임 속 캐릭터들의 후일담[20]을 얘기하는데 그쳤지만, 산 안드레아스에선 라디오 방송국 WCTR을 통해서 미션의 진행에 맞춰 굵직굵직한 내용들을 뉴스로 들려준다.

TV와 인터넷이 생긴 GTA 4부터는 Weazel New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내 스토리 진행에 따라 관련 기사가 중계/업데이트되기도 하고, 프린세스 로봇 버블검이라는 모에 요소나 선정성에 치중하는 재패니메이션을 풍자하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기도 하고, 중간 광고들도 외계인의 침략등의 세계의 멸망을 대비하라는 무기점 광고(...), 사이트 설명에 세상이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 이유라고 써있는 SNS 등 그외에도 깨알같은 요소들이 많이 늘어났다.

2.6 도시

GTA 1리버티 시티(뉴욕)(2D), 산 안드레아스(샌프란시스코)(2D), 바이스 시티(마이애미)(2D)
GTA LD 1961, 1969런던(2D)
GTA 2애니웨어 시티(미상)(2D)
GTA 3리버티 시티(뉴욕)(3D)
GTA VC바이스 시티(마이애미)(3D)
GTA SA산 안드레아스(로스 산토스(로스앤젤레스)/산 피에로(샌프란시스코)/라스 벤츄라스(라스 베가스))(3D)
GTA 어드밴스리버티 시티(뉴욕)(3D)
GTA LCS리버티 시티(뉴욕)(3D)
GTA VCS바이스 시티(마이애미)(3D)
GTA 4리버티 시티(HD 세계관)(뉴욕)(HD)
GTA 5남부 산 안드레아스(로스 산토스(로스앤젤레스), 블레인 카운티(캘리포니아 주의 여러 카운티들)(HD)

실제 모델이 된 미국의 도시 재현도가 높다. 자유의 여신상은 횃불 대신 핫 커피를 들고 있고, 라스 베가스의 카지노들 역시 재현되어 있는 등 여러가지가 충실히 구현돼있다. GTA 시리즈의 진짜 주인공은 도시 그 자체라는 말이 있을 정도.네? 요? 실제로 GTA 시리즈의 주인공들특히 이분은 어째 임팩트가 좀 부족한 느낌. 게임의 인지도에 비해 주인공들의 인지도는 한참 딸린다. 그래서 그런지 차기작의 배경이 어느 도시가 되는 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커서 다음 편은 중국이라는 둥 루머가 많은 편. 뭐 지금이야 GTA 시리즈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월드를 디테일하게 만드는 게임이 많지만, 그래도 장점인 것은 확실하다.

4편은 리버티 시티, 5편은 산 안드레아스와 주의 도시 중 하나인 로스 산토스로 다시 전작의 등장한 도시로서 무대가 되었지만, 하드웨어 성능 차이도 있고, 4 이후로 세계관이 리부트된 데다가, SA는 90년대, 5는 2013년인 등, 시대적 배경도 다르기 때문에 전작의 도시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 가령 리버티 시티의 경우 4편에서는 3편의 모습에서 뒤집힌 꼴로 나오며, 3편에서는 3개의 섬이 터널로 모두 이어진 반면 4편에서는 터널이 그렇게 길지 않다. 지명도 달라서 3D 세계관에서 포렐리 가문의 기지나 다름없던 마르코의 비스트로는 등장하지도 않는다. 요약하면 아예 지명이나 구성 건물들이 완전히 다르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3와 4의 리버티 시티는 아예 다른 수준.

3 시리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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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목록2D 세계관 (1997~1999) : GTA (1997) · 런던 (1999) · GTA 2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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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세계관 (2001~2006) : GTA 3 (2001) · 바이스 시티 (2002) · 산 안드레아스 (2004) · 어드밴스 (2004) ·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2005) ·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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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세계관 (2008~2013) : GTA 4 (2008) · 에피소드 프롬 리버티 시티 (2009) · 차이나타운 워즈 (2009) · GTA 5 (2013) · GTA 온라인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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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GTA 프로젝트

3.1 PC, 콘솔

3.2 휴대용 기기

락스타가 2009년 즈음 내려고 하다가 취소한 버전. 이전 스토리즈 시리즈처럼 내려고 했으나 어째선지 취소되었다. 아마 다른 게임들에 신경쓰느라 발매를 안했다는 추측이 많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무지막지한 용량 때문에 취소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여타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산 안드레아스의 특성상 PSP에 탑재하는 UMD에 들어가면 거의 듀얼레이어 용량인 1.8GB 가까이 가득차기 때문에 로딩속도가 개판이 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산 안드레아스 주에서 플레이어가 현재 위치한 도시만 불러내고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 그 도시를 로딩하고 이전에 위치한 도시를 닫는 방식을 채택해 만들 예정이었다고 한다. 루머에 의하면 LCSVCS와 다르게 2년 후의 이야기로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3.3 모바일 이식작

4 연대표

Grand Theft Auto 시리즈/연대표 문서 참조.

5 여담

Grand Theft Auto 시리즈/여담 문서 참조.

6 관련 문서

6.1 관련 틀

7 커뮤니티

국내 커뮤니티는 주로 네이버에 카페형태로 개설되어 있다.
커뮤니티의 명칭, 주소 정도의 간략한 소개형식으로 작성을 바란다.

7.1 국내 커뮤니티 목록

  • GTA 정품 커뮤니티 (네이버) 링크: 2016년 현재 국내 GTA 커뮤니티에서 가장 활발하다.
  • ◆GTA자료실◆ (네이버) 링크 / 모바일 락스타게임즈 한국 커뮤니티 (네이버) 링크 이 두 카페는 매니저가 동일인이다.
  • 꿈을 꾸는 자 (네이버) 링크
  • +차를 사랑하는 아이들+ (네이버) 링크
  • 디시인사이드 GTA 갤러리

7.1.1 주제변경 / 폐쇄된 커뮤니티 목록

  • ▶GTA대표카페◀ (2006년에 카페 주제 변경)
  • Grand Theft Auto Hunters Office (2007년에 카페 주제 변경)
  • GTA자료전용카페™ 카페관리 안됨
  • GTA Modding Team (카페 폐쇄)
  • ▶GTA 임시카페◀ (카페 주제 변경)
  • 청운☆GTA 네이버 대표카페(네이버) 링크 (2015년 10월 16일부로 카페 주제 변경)

7.2 외국 커뮤니티

  • GTAinside 링크: GTA 전 시리즈 각종 모드, 스킨등 제공
  • GTA5-MODS 링크: GTA 5 전용 각종 모드, 스킨등 제공. 참고로 한국어도 지원이 되며 GTA 5 모드 관련 사이트 중 매우 활발한 편이다.
  • ManiaMods 링크: GTA 5, GTA 4 각종 모드, 스킨등 제공 (러시아 사이트라 구글번역이 필요하다.)
  • GTA-Worldmods 링크: 각종 모드, 스킨등 제공
  • GTAGaming 링크: 각종 모드, 스킨등 제공
  • GTA4-Mods 링크: GTA4 전용 각종 모드, 스킨등 제공
  • libertycity.ru 링크: 각종 모드, 스킨 제공.(러시아 사이트라 구글번역이 필요하다.)
  • GTA Garage 링크: 각종 모드, 스킨 제공.
  • GTAForums 링크: 모드 개발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
  • GTA Wikia 링크 / Grand Theft Wiki 링크[21]: GTA 세계관의 캐릭터, 차량, 스토리라인, 심지어 맵에 등장하는 가상의 브랜드 설명까지 수록되어 있다.
  1. 1등은 마리오 시리즈, 2등은 테트리스, 3등은 슈퍼 마리오 시리즈, 4등은 포켓몬스터
  2. PS4, XBOX ONE, PC 버전.
  3. 사실 3편 이후의 GTA 시리즈도 저격소총 계열의 무기를 사용하거나 차량 탑승시 제한적인 1인칭을 제공하기는 했다. 하지만 GTA 5 차세대 버전 부터는 이러한 1인칭 시점이 도보 시에도 적용이 되고, 차량 1인칭 시점도 좀 더 현실적인 느낌으로 바뀌었다.
  4. 스마트폰 특유의 부우우웅 하고 끝나는 단순한 진동이 아니라 콘솔 게임기의 게임패드처럼 게임 내 상황에 맞게 다양한 강도의 진동이 울린다. 예를 들면 총을 쏠 때 두두두두 소리가 나면 진동도 총 발포 간격으로 두두두두 울리는 식.
  5. 다만, 어린이 관련 범죄는 제외. 어린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것은 만국 공통으로 금기시되는 범죄이기 때문. 그렇기에 이 시리즈에서는 어린이가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데, GTA 어드밴스의 미션들 중 카센 유카(Yuka Kasen)라는 학생을 납치하는 내용이 있었고, 해당 캐릭터가 세라복을 입고 있어서 미성년자냐 아니냐 논란이 있었다.
  6. 몇 가지 예외도 있다. 예를 들어 3편에서 차를 훔치면 잠복해 있던 적 둘이 쫓아오는데 차를 훔치기 전에 둘을 먼저 처리하면 나중에 골치 아픈 추격전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7. 하지만 GTA 4특정 분기 최종 보스GTA 5에서 엔딩에서 사망하는 주역이 나옴으로써 예외가 되었다.
  8. 물론 GTA 시리즈 이전에도 샌드박스류 게임과 액션 어드벤처 장르가 많았지만 주류가 되기 시작한 것은 GTA 3 이후이다.
  9. 특히나 하드디스크가 아닌 속도가 느린 광학 매체를 끊임없이 스트리밍 하는 기술.
  10. 5에선 이때에 비해 오히려 퇴보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사람을 쳐서 죽이고 좀 기다리다보면 구급차가 오긴 하는데 와서 대원들이 진찰 좀 하다가 그냥 시체를 내버려두고 다시 가버린다. 이때 대사를 들어보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해보자" "너무 늦었어", 다시 한 사람을 더 죽여보면 와서 "젠장!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게 안타까워!" "다음에는 괜찮을 거야"라고 하는데, 게임시스템상 구급차가 올때는 사람이 죽은 이후밖에 없으니 대원들에게는 꿈도 희망도 없다...
  11. 대충 봐서 빨간옷 입은 시민은 일반 시민이나 클로드를 패서 갈취하기도 하고, 연녹색 옷을 입은 시민은 지나가던 차량을 도둑질한다. 사실상 이둘을 제외하면 특수한 미션외엔 클로드를 공격하거나 반항하는 시민은 없다.
  12. 산 안드레아스의 경우는 직접 조작 가능한 성관계까지 묘사한 핫 커피 모드 코드가 숨겨져 있다가, 해커들이 코드를 해제해 유저들에게 알려져 미국 본토에서 "완전성인용(Adults Only)" 등급을 받았다. 등급을 낮추기 위해 그 장면을 수정하고 M등급으로 내놓았다. 다른 성인용 게임들이 M(Mature)등급임을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대담하다고 할 수 있다.
  13. 4편에선 여친과 하지만 어디까지나 SA처럼 암시만 주는 수준이었으나...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에서 클럽에서 대놓고 XX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14. 아이티계 갱단의 미션을 주는 아줌마가 부두교의 주술사라는 설정인데, 주인공 토미에게 희한한 약을 줘서 조종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아이티=부두교=좀비라는 편견에서 비롯된 듯 하다.
  15. 바이스 시티 부분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미션상의 설명에서 대놓고 "아이티인들을 죽여라!(Kill the Haitians!)"가 나왔다. 대충 비유하자면 일본 게임에서 한국인을 죽이라고 하는 꼴. 결국 이는 패치로 인해 수정되었다.
  16. 주인공들이 만렙이 되고 좋은 장비로 무장해서 무쌍을 전개해도 끝없이 몰려오는 군대와 경찰을 상대로 오래 싸울수가 없다. 반드시 숨어서 수배령을 풀어야 한다.
  17. 사실 타락한 인물까지 따지면 랜스 밴스, 빅 스모크, 특히 프랭클린 클린턴A루트와 B루트도 포함.
  18. 그래도 아예 막장은 아닌 게, 산 안드레아스의 우 지 무나 5의 타니샤 잭슨 같은 개념인도 있다. 여기서 빅터 밴스가 추가되어야 했었지만 사실 이쪽은 모종의 문제 때문에...
  19. Chatterbox FM, VCPR, K-Chat, WCTR 등. GTA 어드밴스를 제외한 각 GTA3 이후 시리즈에는 다 있다.
  20. GTA 3의 마리아 라토레가 주인공 클로드가 "말을 원체 안 해서 답답해 죽겠다"고 징징대는 부분도 있고 토니 시프리아니가 어머니가 자길 애취급 한다고 징징대는 내용도 있다.
  21. 본래 한 몸이었으나 의견 충돌로 싸운 후 갈라졌다는 흑역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