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키스

여신의 키스
장르모바일 RPG
개발 및 유통(주)플레로게임즈
게임 최소 사양
등급15세 이용가
서비스 시작2016년 9월 20일
다운로드플레이 스토어
홈페이지공식 카페

1 개요

미소녀와 메카닉이 결합된 턴방식의 롤플레잉 게임.

2016년 4월 21일 플레로게임즈는 여신의 키스를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등 총 3개 지역에서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해외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위기에 빠진 미소녀들을 구출하고, 이들을 모아 R.E.A.P(리프)의 특수부대, '여신의 키스'의 일원이 되어 세상을 구하는 줄거리로 구성됐다. 미소녀가 메카닉의 파일럿으로 등장하며, 5명이 한팀이 되어 싸우는 게임이다.

또 병과는 공격-방어-지원으로 구분하여 3열로 진영을 구성하며, 정해진 시나리오 챕터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도탑전기 스타일이다.

게임은 미소녀 군단이 메카닉 유닛에 탑승해 전투를 벌이는 전략적 요소도 담겨있다. 스파인 툴(2D 캐릭터를 움직이게 하는 기술[1])을 이용해 캐릭터에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구현한다고 한다. 미소녀 파일럿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육성하고 코스튬을 교체하는 재미와 함께, 전용 메카닉 유닛에 탑승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2 출시 전

8월 30일부터 공식 웹툰을 연재하기 시작하였다.

8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사전등록 이틀만에 사전등록 인원이 2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9월 1일, 성우진 중 강시현, 김현지, 이지현, 조현정 등 4명을 공개하였다. 총 20여명의 여자 성우들이 녹음에 참여하였다고 한다.

메카닉과 미소녀가 결합된 모바일 RPG라는 점과 출시일이 같다는 점에서 넥슨M.O.E와 자주 비교된다. 플레이 스타일과 육성방법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게임성 자체는 다르지만, 아무래도 미소녀와 메카닉이라는 상징적인 요소가 동일하다 보니 유저들 사이에서 곧잘 둘이 비교되고는 한다.

2.1 트레일러

트레일러에서 사용된 공식 OST '틸 더 데이(Till The Day)'의 퀄리티가 상당하다. 유튜브에서 여신의 키스 광고를 보고 일부러 OST를 찾는 사람도 부지기수. 게임을 실행하면 초반에 데이터 로딩 화면에서도 재생되는데, 보통 맨 앞 후렴구에서 끊기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유저가 많다.눈을 감으면 귓가에 울리는, 아련한 기억 속의 멜로ㄷ

3 출시 후

2016년 9월 20일 출시되었다. #관련보도1 #관련보도2

참고로 처음 시작하는 경우에도 튜토리얼에 진입하지도 않고 곧바로 스킵을 할 거냐는 확인창이 나온다. 화면 터치로 넘어가던 사람들중 갑자기 뜬 스킵창에 확인을 누르고 튜토리얼을 구경도 못하는 경우가 속출 중. 일단 특별한 보상은 없다고는 하지만 튜토리얼 종료 시점에 보유하게 되는 파일럿들에 대한 영입이나 설정, 스토리등을 확인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제국군 지휘관 출신이었다는 배경설정의 캐릭터도 바로 지급되기 때문에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곤란할 상황.

일단 게임상에서 튜토리얼을 다시 보는 기능은 없으며, 보기 위해서는 새로 계정을 파는 수밖에 없다. 기존의 계정은 삭제가 불가능하니 리세마라를 하는 사람들 또한 주의.

스토리와 배경설정이 궁금한 사람은 공식웹툰을 보는 방법도 있다. 카페 공식웹툰

출시 후 한달 정도 지난 지금 성적은 그다지 좋다고 할 수는 없다. 게볼루션 통계 기반으로 참고한 결과 10월 20일 기준으로 구글 무료 순위는 129위. 매출의 경우 78위로 신작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취지. 더군다나 비평적으로도 그다지 좋은 소리는 못듣는 것이 이 게임의 현실이다.[2]

3.1 특징

기본 시스템에서 등장인물들은 등급 시스템을 가지어 육성이 가능하다. 한국 게임에는 별이 없으면 안되는가
전투 수행이나 훈련 티켓으로 레벨업을 하며, 특정 전투 지역 또는 보물상자에서 훈장을 모아 캐릭터를 영입하거나, 진급을 시킬 수 있다.

캐릭터가 데미지를 일정 이상[3] 받을 경우 옷이 벗겨지는 신사적인의상파괴 시스템이 들어가 있다. 칸코레? 섬란 카구라

특이하게도 라이트유저를 겨냥한 게임이다. 이미 진행한 전투 지역은 '소탕'을 통해 즉시 몇 번이고 클리어할 수 있고, 반복 및 노가다 요소는 전무하다시피 하다. 각 컨텐츠에도 모두 1일 제한이 걸려 있어, 안정권에 접어든 이후로는 길어도 한 시간 이내에 하루 일과(?)를 가볍게 마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이렇게 하루 할 것을 마친 이후에는 더 무언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하드 유저와 라이트유저 사이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시스템.

총알이라는 단위로 스토리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데, 기본 충전속도가 매우 느리다. 5분에 1개[4]의 총알이 자동으로 충전되는데, 전투 한 번에 최소 6개, 많으면 20개에 가까운 총알이 소비된다. 게다가 이 전투가 또 순식간에 끝나는지라... 자동 충전보다는 레벨업과 푸쉬 보상, 그리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총알을 수급할 필요가 있다.

과금 요소는 상당하다. 다이아 누적 충전량에 따라 유저를 VIP 0~14단계로 나누는데,[5] 각 등급별로 차등적인 보상이 있고, 높은 VIP등급만을 위한 상점도 존재한다. 게다가 이벤트들중 꼭 한개 이상의 다이아 충전, 또는 소모를 통해 달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1350개 모여서 10연 지르고 나니까 다음날 다이아 상자열기 이벤을 시작하기도 한다.

게임 내 거의 모든 재화에 누진세가 적용되어 있다. 예를 들어 다이아로 총알을 충전하고자 한다면 첫 2회는 50다이아, 그 다음 두 번은 100다이아, 그 이후로는 한 번 충전에 200다이아가 소모된다. 스킬 포인트 충전, 결투장 티켓 구입, 환전소 이용, 등등도 마찬가지. 덕분에 현질에 대한 한계 효용이 급격하게 체감한다. 무과금/소과금 유저라면 매일 비용이 저렴한 첫 한두 구간만 이용하면 되고, 핵과금 유저라면 하고 싶은 만큼 하면 된다(...)

스토리를 전투 시작 전후의 대화 몇줄로 커버하다보니 단순하고 간결하다. 생각보다 개연성은 있는 편.[6] 그 외에도, 전투 하나 하나에 설명이 있으니 그걸 보고 스토리의 보충이 가능하다. 일반 전투의 경우 대다수 이름만 바뀌고 목적은 같은 경우가 많긴 하지만....

메카물을 지향한다고 하지만, 막말로 메카닉 디자인들이 찰흙 가지고 주물떡해서 만들 법할 정도로 대충 생긴데다가[7] 캐릭터에 기체가 고정이라서 캐릭터로 기억하지 기체는 기억하지도 않는다. 거기에 작중에 기체 설명&기반설정이 들어나지도 않아 완벽한 아웃 오브 안중인 상태.(...) 캐릭터들의 개성을 위해서라지만 애들 장난감처럼 생긴 지지알이나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는 블러드, 검기를 뿌리는 베가본드 등, 최소한의 원리나 구조나 정보도 없는 기상천외한 기체들도 넘쳐난다.[8] 다행히 제작진도 인지를 하고 있어서 공식 카페에 해당 문제에 관한 언급과 구체적인 개선 사항 및 이미지와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패치를 통해 우선적으로 초기에 얻을 수 있는 세 명(정이영, 아리엘 로시, 에밀리 윈저)의 기체 퀄리티가 상향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기체들도 추후 패치를 통해 퀄리티 상향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 부분은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부분인 셈.

또, 사전등록 보상 쿠폰을 적용하는법을 공지하지 않아서 유저들이 혼란스러워 하기도 했다.
사전등록자 알림 메시지에서 제대로 "채팅창에 입력하라"는 내용이 있다. 하지만 채팅창에 코드를 입력하라는 방식에 많은 사람들이 당황해 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할 경우, 설치 이후에 코드랍시고 나오는 일련번호를 자기 등록번호로 착각하고 입력한 뒤 이미 사용된 것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고 불만을 표하는 사람도 있었다.

3.2 난이도 문제

일반 던전에서 난이도의 문제로 많은 유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편. 운빨만 있으면 쉽게 깰수도 있다

특히 4-19, 4-20이 가장 악명 높은데, 각 웨이브의 적은 하나밖에 안 나온다. 즉 혼자서 전투력 2만을 넘긴다는 소리이며, 전투력에 걸맞게 공격력과 방어력 체력은 엄청나게 높고, 아군의 공격을 철근같이 씹으면서 스킬을 난사해 댄다. 특히 4-19와 4-20의 첫 번째 보스인 블러드 타입이 악랄한데, 아군 5기의 공격을 받고 1턴에 1번씩 스킬을 쓰는데 해당 스테이지를 도전하는 레벨대에서는 즉사기나 다름 없는 데미지다. 거기에 스킬의 효과로 피해를 준 데미지의 절반 수치만큼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상당한 난이도로 유저들을 고통받게 한다. 실제로 공식카페 공략의 8할이 4-20이나 5-10, 6-20으로, 4스테이지 이후에는 각 스테이지 10과 20의 보스들이 다들 굉장한 강함을 자랑한다.

다만 이는 절대적인 난이도가 높다기보다는, 유저에게 친절하지 못한 게임 설계의 탓이 크다. 예를 들어 7스테이지의 입장 제한 레벨은 40인데, 정상적으로 육성한 40레벨의 덱이라면 6-20 정도는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하지만 유저들은 6-20을 깨기 전까지는 7스테이지의 입장 제한 레벨을 알 방도가 없다. 게다가 보스 스테이지에 비해 일반 스테이지가 지나치게 쉽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보스 스테이지 역시 현재의 수준에서 클리어할 수 있는 - 혹은 클리어해야 하는 컨텐츠라는 잘못된 인식이 심어지는 것. 때문에 저레벨 덱으로 힘겹게 클리어한 후 현자 타임이 오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3.3 뽑기 문제

불합리 과금 체계의 끝판왕
기본적으로 중국게임 빌딩구조를 가져왔기 때문에 VIP 단계 시스템과 영웅의 획득 및 진급에 필요한 조각, 그리고 누진세까지 삼중으로 겹쳐서 과금 했을 시의 효율이 매우 낮다.

뽑기는 10회뽑기와 1회뽑기가 있으며 캐릭터 조각이나 경험치북, 골드, 그리고 매우 낮은 확률로 완전체(3성) 파일럿이 등장한다.[9] 효율은 빈말로라도 좋다고 할 수 없으니, VIP12를 찍을 정도의 핵과금 유저가 아니라면 다이아는 다른 사용처에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며, 어지간하면 뽑기에 쓸 다이아로 총알 충전이나 결투장 티켓 충전 등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

이는 달리 말하면 VIP12를 찍을 정도로 거금을 투자하지 않으면 수십 만원 정도 질러도 무과금&소과금 유저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자 문제가 된다. 또한 VIP12가 된다 해도 그 단계의 혜택을 누리려면 다이아를 지불해야 하며, VIP12 이상 만이 입장 가능한 크루즈 연회장의 최고급 기체들도 얻기 위해서는 전용 가차에 다이아를 지불해서 랜덤 확률로 뽑아야 한다. 무과금&과금의 구분 없이 시간만 들이면 어떤 기체든 얻고 최고등급까지 진화시킬 수 있으며, 현질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전용 기체가 존재하지도 않고 현금 패키지의 가성비가 뛰어난 M.O.E.와 대조되는 과금 체계라서 많은 유저들의 혹평을 듣고 있다.[10] VIP12에 도달할 정도의 거액을 과금할 생각이 없는 소~중과금러들이 질러도 무과금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에 실망하고 게임을 접는 핵심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카니발에서 판매하는 현금 결제 패키지도 전혀 지를 이유가 없을 정도로 지불 비용에 비해 가성비의 질이 심각하게 나빠서 과금러들조차 "한 놈만 걸리란 거냐?"라고 코웃음치며 구매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공식 카페에서 종종 거론되는 문제점이기도 하지만, 현재 운영진은 VIP 단계별 혜택 상승에 관한 개선을 진행 중이라는 답변만 내놓은 상태.

보정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10회 뽑기에서 9번 연속으로 완제가 나오지 않을 경우 10번째 10회 뽑기에선 반드시 완제가 등장한다. 즉 13500 다이아 당 완제 파일럿 하나가 보장된다. 이미 보유한 파일럿인 경우 35개의 훈장이 지급된다. 하지만 3성 완제 파일럿이 훈장 80개의 가치라는 것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매우 나쁜 편.

그런데 1회 뽑기(무료/유료 둘 다)를 하면 이 카운트가 초기화된다고 공식 카페GM이 발언하여서 카페가 한 번 뒤집어졌다. 무과금/과금 할 것 없이 모든 유저들이 분노를 터뜨리고 일부 유저들은 게임을 접어버렸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해당 시스템의 빠른 수정과 더불어 11일 날 업데이트 예정이었던 컨텐츠(신규 기체 3종 추가)를 일주일 앞당겨서 업데이트하고, 패치 직후 처음 돌리는 10연 가차 1회에 한해서 완제 1개가 무조건 드랍됨+정식 오픈 이후 그동안 사용했던 모든 다이아 중 일정부분 페이백을 유저 모두에게 보상으로 지급하겠다는 초강수를 운영진이 꺼내면서 논란은 대충 사그러들고 많은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상기한 컨텐츠 부족 및 심각하게 가성비가 나쁜 과금 시스템, 가차 초기화 문제와 더불어 예전부터 카페에서 분탕을 치며 게임을 비난해 신규 유저들이 게시글만 보고 접게 만드는 일부 불량 유저들 등, 많은 수의 심각한 문제들 때문에 제법 적지 않은 수의 유저들이 떨어져나간 상황이다. 유저들이 곧잘 비교하는 M.O.E.와 두고봐도 게임 순위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엄청나게 벌어진 상황. 그래서 이러한 보상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이 흥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현재까지도 불안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유저들이 많다.

유저들 사이에서 줄곧 거론되던 누진세 문제를 조만간 해결할 것처럼 말하던 운영진이 부족한 컨텐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냥 보류시키겠다고 입장을 바꿔서 잡음이 이는 등, 아직까지 여러모로 삐걱이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향후 문제점들의 개선 속도, 업데이트 속도나 컨텐츠의 볼륨, 광고 여부 등에 따라 게임의 흥망이 결정될 것이라고 유저들은 추측하고 있다.

3.4 컨텐츠 부족

여신의 키스의 제일 큰 문제점 중 하나다.
2016년 10월 6일을 기준으로 아직 출시된지 몇 주 안 된 신규 게임이라고 해도, 같은날 출시된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와 당장 비교만 해도 정말 컨텐츠가 심각하게 부족하다.
얼마나 심각한지, 공카의 여론을 빌려오자면 여신의 키스의 장점은 하루에 30분만 플레이하면 하루치 컨텐츠를 다 끝내기 때문에 다른 할일에 지장이 없다고 할정도다.
제작진 측에서는 더 많은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데 아직은 무소식이다...

3.5 여담

공식 웹툰에서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케인과 에이벨은 성서의 카인아벨을 패러디 했다.

등장하는 제국군의 병기들 중 보행병기를 제외한 다수는 현실의 병기에 기반을 두고있다.[11]일부는 이름도 똑같다 개발자가 밀덕인가?

그외에도 V-22 오스프리등 다양한 병기들이 등장.

발표 이후 지금까지 슈로대와 로고의 폰트가 비슷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중에 이런것이 한둘이겠냐만은...

4 등장인물

여신의 키스/등장인물 참고
  1.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라이브2D와는 다른 기술이다.
  2. 전형적인 pay to win 형식의 과금구조와 그에 동반된 캐릭터 수집 방식, 사전 배치와 스킬 사용이 고작인 조작 인 게임 전투 방식, 부족한 컨텐츠, 여자 캐릭터 외에는 사실상 빈약하디 빈약한 설정 등.
  3. HP가 30퍼 이하로 내려간 경우
  4. 원래6분에1개였으나 5분으로 조정되었다
  5. VIP 시스템은 중국 특유의 모델로 유명하다. 중국 진출을 염두에 둔 듯.
  6. 문제는 개연성은 있는데, 대본 퀄리티가 바닥이다. 그리고 설정 역시 빈약해서 오비디언스랑 주인공의 키스가 거의 무안단물급으로 묘사된다. 결국 여캐 말고는 남는게 없는게 이 게임이다.
  7. 물론 일부 메카닉들은 제법 정교한 디테일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도 특정 부분의 파츠만 그럴 뿐, 그 메카닉이 전체적으로 정교한 건 아니다. 결국 도토리 키재기.
  8. 게임 내의 기체 위상으로 따진다면 MOE 의 경우 기체만으로 개별 항목이 작성될 정도이며, 그 중 몇몇 기체 그 자체는 아예 메인 스토리의 중심에 서는 경우가 있어 메카닉물의 기본 취지에 매우 충실하다. 애초에 MOE는 정말 구리지 않은 이상은 파일럿이야 취향에 따라 고르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위치고, 결국 메인은 그 파일럿을 어떤 기체에 태우느냐다. 그에 반해 여신의 키스는 고작 "적 지휘관 기체가 강해보여요!" 정도 수준이다. 그리고 튀어나오는게 왠 거미나 드릴 같은 놈들이다. 일단 전투준비란에서 적 기체를 클릭하면 간단한 설명이 나오기는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전투준비란이 아니면 해당 기체에 대한 설명을 볼 수가 없다. MOE와 비교하면 메카닉물로서의 요소는 매우 뒤떨어지는 편.
  9.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처음에 다이아 고생고생해서 모아 고급 뽑기 10회 돌린 결과 조각들만 찔끔찔금 나와서 결국 뽑기 전과 후의 차이가 하나도 없다.
  10. 두 게임 모두 공식 카페에서 종종 유저들이 언급하는 것으로, 모에를 모르는 M.O.E.는 여신의 키스의 일러스트를 가져오고 게임성이 떨어지는 여신의 키스는 M.O.E.의 게임성을 가져오면 딱 된다는 말도 있을 정도다.
  11. 세계관 설정에서 케인의 오비디언스에 의해 각국의 군대가 잠식당하면서, 이때 기갑/항공 병기들도 넘어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