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함대

  • 한자: 練習艦隊(れんしゅうかんたい).
  • 영어: Training Squadron[1]

1 개요

해상자위대 소속의 부대로 방위대신직할부대이다.

이름은 함대[2]이지만 대군(隊群)급 부대로 지휘관해장보가 보임된다.

1957년에 연습대군(練習隊群)이란 이름으로 생겼다.

일본군 해군 시절에도 연습함대는 존재했다. 일본해군병학교 출신들이 원양항해를 할 때 편성됐다. 식민지였던 한국에 입항하기도 했다. 1934년 인천에 입항한 연습함대

현용 전투함을 그때그때 차출하는 대한민국 해군[3]과 달리 해상자위대는 연습함대 전용 연습함이 있다. 기함 카시마는 애초부터 훈련함으로 건조되어 내부에 교육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그 외 퇴역한 하츠유키급 구축함을 연습함으로 개조하여 연습함대에 배치, 카시마와 함께 원양실습을 나간다.

2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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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함대 기함 카시마. 무장은 교육용 76mm 함포 1문.
해군사관학교처럼 해상자위대간부후보생학교임관 직후에 6개월 간 원양항해를 하게 된다. 특징이 임관사령장을 들고 그대로 배에 탑승해 출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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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을 들고 그대로 임관식을 마치고 항해하러 나가는 해자대 장교들. 1996년 40차 원양연습항해에 입과한 교육생들은 연습함대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부산을 방문했다. 그후 한일관계 악화 등으로 못 오다가[4] 2007년에 인천을 방문했다. 당시 기사
  1. 이름은 함대지만 fleet이 아니다.
  2. 명목상으로는 자위함대지방대, 교육항공집단과 동급이다.
  3. 해군사관학교는 그렇고 해군교육사령부 예하의 실습전대에는 배가 있다.
  4. 1999년에 오려고 했지만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