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語學院. English academy.
1 개요
영어를 가르치는 사설 교육기관. 한국에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기관이 대부분 영어를 가르치는 곳이라 어학원이라 줄여 쓰기도 한다.
2 미취학 아동 대상
영어 유치원이 대표적이다. 한동안 영어 몰입교육이 유행한 탓에 영어에 많이 노출시켜야 한다고 영어로 아예 일과를 진행하는 곳이 유행했다. 그리고 꼭 영어 유치원이 아니더라도 요새는 일반 유치원에서도 영어를 많이 가르친다.[1]
3 초중고
- 입시 학원
학교 내신 영어 학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학원 등이 있다. 학교 내신 때문에 다니는 영어학원들은 정작 학교 영어 교재를 보지는 않고 자기들이 만든 단어장이나 해외에서 출판된 교재로 하는 경우가 많다.
- 영어회화 학원
회화 학원은 프리토킹이란 이유로 커리큘럼 자체를 팽개쳤던 곳들이 많았고 한동안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으며 자격 없는 원어민강사들로 들끓기도 했으나 조정기를 거친 지금은 다소 나아진 상태다.
영어로 된 영어권의 교재로 미국 교과 과정에 따라 공부를 시키는 곳도 있다. 영어 유치원과 비슷한 케이스. 다만 한국어로 하는 것보다 효율성이 떨어지긴 한다. 차라리 그럴 바엔 해외의 학교나 외국인 학교에 입학시키는 게 나을 듯 하다.
4 대학생 및 성인 대상
- TOEIC 등 시험을 위한 학원
대학생, 직장인 등이 많이 다닌다. 어떤 집단에서든 승진하려면 영어가 그 과정에 포함되어 있어서.
- 회화 학원
영어 회화를 배우러 다닌다. 직장인들도 꽤 많다.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해외에 갈 경우엔 외로워서 그냥 한인끼리 어울리게 되는 경우가 많고 돈이 많이 든다.
- 전화영어, 화상영어, 스카이프영어
학원은 집에서 다니지만 이런 것은 전화나 휴대폰으로 강의를 듣는다. 가격은 스카이프영어가 가장 싸고 화상영어가 가장 비싼 편.
5 대한민국의 유명한 영어학원 목록
6 여담
영어학원이 판을 친다는 것은 한국의 공교육에서 영어가 많이 부족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근래에 중국어 학원이 늘기는 하지만 소프트파워에서 누적된 영어의 힘이 여전히 대단하기 때문에 한동안은 넘기 힘들 듯. 미제 미제 거리는 북한에서도 교육과정에서 영어를 가르친다. 영국식 영어긴 하지만.
한국의 영어학원들은 미국식 영어를 가르치지만 요새는 영국식 영어를 가르치는 곳도 늘고 있다.- ↑ 한국 교육과정에서 1995년 초등학교 입학자(1988년 출생)부터 부분적으로 영어교육을 시작했다. 그 이전에도 사교육은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