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애니멀

1 개요

1992년 창간된 일본의 격주간 청년만화잡지. 1989년 창간된 '월간 애니멀 하우스'가 리뉴얼 된 잡지.
출판사는 하나토유메, LaLa소녀취향 잡지의 라인업으로 유명한 하쿠센샤(白泉社).

주로 유리아100식, 후타리 H, 바다의 무녀, 나나와 카오루 등의 에로노선의 장르물이 대세인 듯한 잡지이나 베르세르크,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3월의 라이온, 권투암흑전 세스타스, 홀리랜드 같은 양질의 작품도 함께하고 있으며 심지어 손끝의 밀크티같은 정신을 이스칸다르로 택배보낼듯한 괴작과 매지컬 스트로베리 같은 동화풍 작품까지도 함께 연재되는 근성있는(?) 잡지이다. 아마가미 특별편도 이곳에서 연재.

과거 가가탐정사무소, 홀리랜드, 쪽빛보다 푸르게, 에어 마스터, 큐티 시스터, 키미키스 -various heroines-등이 연재되기도 했다.

짐승이라는 제호 그대로 성적 표현을 앞세우는 편집방침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에로하진 않다.

자매 잡지로는 영 애니멀 아라시(嵐)가 있다. 아라시의 유명 연재작으로는 연상의 그녀. 오레타마등. 이 쪽은 본지보다 수위가 높아서 한때 유해도서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발행부수는 대략 19만부 선으로 잘 팔린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간판 작품들의 네임밸류가 확실하기 때문에 망할 일은 없을 것 같다. 현재 원톱 간판작이라 할 수 있는 베르세르크만 해도 부정기 연재가 좀 심해서 그렇지 작가가 죽을 때까지 연재될 가능성도 있으니(...).

청년만화가 보통 그렇듯 연재작들이 애니메이션화보다 실사화가 잘된다. 후타리 H라든지 가가탐정사무소라든지 홀리랜드라든지 유리아 100식이라든지[1]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라든지.

단행본 레이블 이름은 '제트 코믹스' 였었다. 원래는 81년에 창간돼서 2년도 안돼서 폐간된 동사의 만화잡지 '소년 제트'의 단행본 레이블 이름이었다. 이후 계속해서 창간과 폐간을 반복하는 하쿠센샤의 남성향 잡지의 단행본 레이블이 되었다가 영 애니멀 창간 후 이쪽으로 고정되었으나, 2016년 6월 발간된 베르세르크 38권을 기점으로 '영 애니멀 코믹스'로 변경되었다.

2 연재작

3 연재종료작

  1. V 시네마로 만들어진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