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에 등장하는 레드리본군 소속의 대령. 성우는 故 고리 다이스케/김정호.
호랑이 수인으로 원작에서는 처음부터 드래곤볼을 가지고 있던 보라와 카린탑에서 대치하고 있었지만 애니에서는 부하들을 이끌고 카린탑 근처의 화산에서 작업을 하다 분화구에서 드래곤볼을 발견하고 꺼내는 도중에 화산이 폭발하여 드래곤볼이 카린탑 쪽으로 날아가고 만다.
레이더를 통해 드래곤볼을 가지고 있던 우파의 아버지를 발견하고 협박하지만, 우파의 아버지에게 부하들이 순식간에 개털리고 혼자 겨우 살아남아 비행기를 타고 도주.[1]
이후 레드 사령관에게 시간안에 드래곤볼을 못 뺏어오면 타오파이파이를 보낸다는 경고를 듣고 잔뜩 쫄아서 우파를 납치해 볼을 빼앗을 시도를 하지만, 때마침 드래곤볼을 찾아 근두운을 타고 카리탑에 찾아온 손오공에게 수정펀치 한방에 리타이어.
오랜 시간 뒤 드래곤볼 GT에서 헬게이트가 열리면서 블랙 보좌관, 블루 장군, 메탈릭 중사와 같이 미스터 사탄을 쫓아다니다가 때마침 등장한 팡에게 1초 만에 다시 저승으로 리턴당하고 만다.
여담이지만 500원짜리 명지 해적판에선 이름이 백수로 나온 바 있다. 맹수 얼굴을 해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