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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턴 애슬레틱 FC No.15 | |
오구치 오니우 (Oguchi Onyewu) | |
생년월일 | 1982년 5월 13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워싱턴 DC |
신장 | 196cm, 98kg |
포지션 | 센터백 |
소속팀 | FC 메츠(2002~2004) 라 루비에르(2003)(임대) 스탕다르 리에주(2004~2009)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임대)(2007) AC 밀란(2009~2011) FC 트벤테(2011) 스포르팅 CP(2011~2013) 말라가 CF(임대)(2012~2013)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2013~2014) 셰필드 웬즈데이 FC(2014) 찰튼 애슬레틱 FC(2014~ ) |
국가대표 | 69경기 6골 |
1 개요
미국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찰튼 애슬레틱 FC 소속이며,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196cm, 98kg의 근돼당당한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파워풀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허나 높은 근육밀도로 인해 신체 밸런스와 맞지 않아 부상이 잦은 유리몸. 덩치값좀 해라
2 선수 활동
2.1 클럽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의 대학 축구팀에서 활동하다가 2002년 프랑스의 FC 메츠로 이적했다. 이후 2003년 벨기에의 라 루비에르로 임대를 떠났으며, 주전으로 활동하며 벨기에 주필러 리그 팀들의 관심을 끌어 시즌이 종료된 뒤 리그 강호인 스탕다르 리에주로 팀을 옮겼다. 이곳에서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으며, 특히 2005년에는 '2004-05 시즌 리그 베스트 11' 및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미국 축구 연맹에서 선정한 '올해의 미국 축구 선수'에 선정되었다.[1]
2006-07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로 임대되었으나, 잦은 실수로 인해 주전 자리를 잡는데 실패했다. 설상가상으로 시즌이 끝난 이후 새로 부임한 샘 앨러다이스의 구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완전 이적에 실패해 벨기에로 돌아갔다. 복귀 이후에는 다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2007-08 시즌에는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다시 한 번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그 뒤 2008-09 시즌 팀에 한 번 더 리그 우승을 선사했으며, 시즌 종료 이후 자유이적으로 이탈리아의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밀란팬들은 든든한 수비수가 하나 들어왔다고 좋아했으나...입단하고 얼마 안 있어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 그리고 2010년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도 돌아올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사실 샤다라빠의 저주의 희생자다.# 2009-10 시즌이 끝나고 1년 연장 재계약을 했는데, 이때 추가 계약 기간 1년동안은 밀란에 감사(+사죄)하는 의미로 연봉을 받지 않고 뛴다고 공언해서 그동안 포풍처럼 까던 사람들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데 부상이 완쾌되고 2010-11 시즌이 시작했는데도 한 경기도 못 나오고 있다(...) 결국 2011년 1월 네덜란드의 FC 트벤테로 임대되었으며, 적절하게 활약하며 KNVB 컵 우승을 경험했다.
시즌 종료 이후 AC 밀란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이적으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와 계약했다. 하지만 입단 이후 계속 벤치에 머무르다가 주전들의 부상을 틈타서 히우 아브 FC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그 경기에서 결승골을 득점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활약했으나,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외의 경기에서 다시 부상을 입어 2달 동안 재활에 힘쓰다가 시즌 막판에 복귀했다. 시즌 종료 이후 스페인의 말라가 CF로 임대되었으며,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자신의 전 소속팀인 AC 밀란을 상대로 1-0 승리에 공헌하며 활약하는 듯 했다...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리그에서 단 2경기만 출전한 채 시즌이 종료된 뒤 포르투갈으로 복귀했다.
이후 자유계약으로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에 입단했으나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였고, 2014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셰필드 웬즈데이 FC로 이적하였다. 웬즈데이에서 18경기에 출장하였고, 2014년 10월 31일 찰튼 애슬레틱 FC와 계약하였다.
2.2 국가대표팀
2004년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으며,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2006 FIFA 월드컵 당시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가나와의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페널티 킥을 내주는 실책을 범했고, 결국 팀은 1-2로 패했다.
이후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도 참가했으며, 스페인의 미드필더들을 개발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 뒤 부상중에도 2010 FIFA 월드컵에 출전하여 잉글랜드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 출전, 역시 최전방 공격수인 에밀 헤스키를 힘으로 제압하는가 하면 세트피스 상황에서 여러차례 공격가담하여 헤딩을 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16강 진출에 공헌했다.
3 여담
이름 때문에 일본과 관계가 있냐는 의문이 있었지만 나이지리아 혈통으로 이름의 뜻은 '신이 나를 위해 싸우다'라는 뜻으로 전혀 상관없다.
2011년 11월 이탈리아 언론지 보도에 의하면, AC 밀란 시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몸싸움(!!!)이 있었다고 한다. 즐라탄의 자서전에도 나오는 내용이라 사실인 것으로 확인사살 # 사소하게 넘어갈 수는 없는 것이, 세계적인 피지컬을 소유하고 있는 흑형과 태권도 유단자의 싸움은 그 자체로도 흥미진진한 가쉽거리가 되기에 팬들은 걱정보다는 '과연 누가 이겼을까'하는 궁금증을 보이기도...[2] 즐라탄과 오니우가 싸웠다고 보도하였다.--[3]- ↑ 참고로 1990년대 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했던 알렉시 랄라스 이후 두 번째 수비수이다.
- ↑ 정확히 2011년 11월 6일 훈련을 지칭하고 있다. 오니우가 스포르팅 CP로 이적 한 날은 2011년 6월 25일...
- ↑ 수정 전에는 왜 인지 즐라탄 항목에도 그렇고 오니우가 일방적으로 맞은듯한 뉘앙스로 작성 되어있었으나 기사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방적인 폭행 상황은 전혀 아니었다. 즐라탄도 갈비뼈에 골절을 입었고 '서로 죽일뻔 했다.' 라고 표현했으며, 다른 기사에서는 시비가 붙어서 싸우기는 하는데 자기 생각에도 오니우가 꽤나 후덜덜한 상대였다고 인터뷰 한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