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emars Pig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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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항목: 시계 관련 정보

파일:Audemars-piguet-logo.jpg

1 개요

스위스의 시계회사. '오데마 피게'라고 발음한다. 파텍 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아 랑에 운트 죄네와 함께 최고 하이엔드급 시계를 만드는 회사.[1][2] 이 중에서는 파텍 필립과 함께 독립회사이다.[3]

2 역사

1875년, 시계 장인이던 줄스 루이스 오데마(Jules-Louis Audemars)와 에드워드 오거스트 피게(Edward-Auguste Piguet)가 함께 창업했다.

이들의 첫 작품은 Grand Complication. 하나의 시계 안에 뚜르비옹, 크로노그래프, 리피터 그리고 퍼페추얼 캘린더가 죄다 들어간 물건이다. 이게 뭔소린지 모르겠다면, 시계에 하나만 추가되어도 가격이 재깍재깍 올라가는 수준의 기능이 하나의 시계에 죄다 욱여넣어져 있는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게 뭐야 몰라 무서워 알프스 산중에서 UFO를 주웠나 이거 한 방으로 순식간에 네임드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거다(...).

3 라인

3.1 로얄오크

세계적인 시계 디자이너인 故 제럴드 젠타(Gerald Genta 1931~2011)가 디자인하여 1970년에 최초로 출시된 럭셔리 스포츠 워치 라인이다. 특유의 팔각형(Octagon) 베젤과 태피스트리(Tapestry) 다이얼, 러그에서 바로 브레이슬릿으로 연결되는 직선적 디자인이 대 히트하여 급기야 오늘날에는 오데마 피게 브랜드 그 자체를 상징하는 라인업이 되어버렸다. 젠타옹 특유의 디자인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고 금속 피니싱 역시 최상급이며 적당한 크기에 매우 가볍기 까지해서 포멀한 드레스 워치에서 가벼운 스포츠 워치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히 인기가 좋은 라인업이다.

3.2 로얄오크 오프쇼어

로얄오크는 뛰어난 스포츠 워치였지만 애호가들은 로얄오크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로얄오크보다 더욱 스포티한 시계를 요구했고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1993년 최초로 출시한 라인업이다. 로얄오크 특유의 팔각 베젤과 기타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방수성능과 내충격성 등을 보강하고 크기를 키우고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추가하였다. 리미티드 에디션이 다소 남발되는 라인업이지만 특유의 최상급 피니싱은 여전하며 2000년대 들어 빅워치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이 라인업도 대성공을 거두었다. 로얄오크와 함께 오데마 피게라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라인업. 기본 방수성능은 100m급이지만 별도의 다이버 라인은 300m급의 준수한 방수성능을 보여준다. 패션시계위블로의 컨셉은 이 라인업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크다.요즘은 서로 따라하는 듯 하다. 리미티드 에디션 남발에 소재장난에, 과도한 스타 마케팅에...

3.3 밀리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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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줄스 오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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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딸의 14살 생일 선물로 이 오데마 피게를 줬다, 가격은 한화로 1억 4천만원 정도 한다고.

혼술남녀에서 극중 하석진이 최고로 퀄리티 있는 치장을 해야겠다고 할 때 선택한 시계로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듀얼타임을 착용한다. 가격은 약 4000만원.
  1. 이 중에서 3대 시계 메이커를 꼽으라고 하면 오데마 피게가 들어가야 하는지 아 랑에 운트 죄네가 들어가야 하는지 다소 논란이 있다. 그래서 사실상 3대시계 까지는 별 의미 없고 파텍필립을 원탑에 놓고 그다음이 바쉐론 콘스탄틴이 놓이는게 보통.
  2. 그러나 스포츠 모델만 보면 오데마 피게가 우세하다. 파텍필립의 노틸러스가 있긴 하지만 로얄오크나 로얄오크오프쇼어 급 인기는 없다.
  3. 브레게스와치 그룹 소속, 바쉐론 콘스탄틴아 랑에 운트 죄네리치몬트 그룹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