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

이 문서는 토막글입니다.

이 문서는 토막글로 분류되는 800바이트 이하의 문서입니다. 토막글을 채우는 것은 기여자의 따뜻한 손길입니다. 이 틀을 적용할 시 틀의 매개변수로 분류:토막글의 하위 분류 중 적절한 분류를 지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1 汚物

오물은 소독이다~앗!
지저분하고 더러운 물건을 이르는 말이다. 쓰레기배설물 따위를 주로 오물이라고 하는데, 쓰레기 중에서도 특히 음식물 쓰레기가 심하게 여겨진다. 다른 쓰레기에 비해 악취가 심하며 비주얼이 좋지 못하기 때문. 어째서인지 보통 오물 하면 액상의 폐기물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오폐수 또는 아예 쓰레기가 썩을대로 썩어서 액상으로 분해된(!) 녀석을 일컫는 말로 다들 떠올린다.

육군에서는 부대 내에 있는 쓰레기장오물장이라고 부른다. 논산훈련소로 입대한 장병들은 한번쯤 들어본 적 있을 단어. 해공군에서도 오물장이라고 부르는지는 제보바람.

2 омуль

파일:Attachment/오물/오물.jpg
혹시 당신이 이 2번 항목을 보기 위해 오물 문서를 찾아왔다면 당신의 풍부한 어류 관련 지식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물을 오물오물 우엑우엑
오물라이스
러시아 사람들이 한국 와서 오물 찾다간 멘탈붕괴를 일으킬 수도 있다 카더라

발음이 '오물'이다. 러시아바이칼 호에 서식하는 연어과의 물고기다. 바이칼 호의 주 수입원이나 현지의 특산물 중 하나. 이 물고기의 알은 특히 별미로 여겨진다고 한다. 현지에서도 소비되지만 러시아 서부에서도 많이 팔린다.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타고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대강 울란우데부터 이르쿠츠크까지 바이칼 호 근처 구간을 지날 때 열차에 타고 있으면 승강장에 상인들이 미리 대기하면서 파는 훈제 오물이 별미다.[1] 그러나 숫자가 계속 감소하여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허가를 받은 사람만 잡을 수 있다고 한다...는데 2016년 현재까지는 바이칼 근처 지역에서 싸고 흔하게 먹고 있다.

3 관련 문서

  1. 원래 러시아 장거리 철도는 승강장에서 일반인 아줌마, 할머니들이 집에서 만든 가정식 러시아 요리나 과자, 생선 등 이런저런 먹을것을 판다. 그리고 점점 멀리 갈수록 한국 요리와는 멀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