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오브라이언

파일:Attachment/chara 35 オブライエン.jpg
이 미션, 반드시 성공해보이겠어!

オースチン・オブライエン
듀얼 아카데미아 웨스트 교에서 온 유학생이다!
전직 용병으로, 쥬다이를 위기에서 구한 적도 있어.
효과 데미지가 강력한 '볼캐닉 번 덱'을 조심해!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1 개요

유희왕 GX 3기 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웨스트(서쪽) 교의 No.1. 주로 오브라고 불린다. 북미판 명칭은 액설 브로딘(Axel Brodie)이다. 코믹스 완결권에 따르면 생일은 3/29. 성우는 카와모토 나루 / 고성일.

덱은 볼캐닉으로 주로 번 계열의 전술을 구사. 전투할 거 다 하다가 좀 강력한 몬스터가 나오면 블레이즈 캐논으로 날려버리는 전략을 사용한다. 즉 블레이즈 캐논의 유무에 따라 비트와 번의 경계가 나눠진다.

2 작중 행적

프로페서 코브라의 용병으로, 작중 프로페서 코브라의 언급으로만 봐도 2대째 용병일을 하는 집안인 듯하다. 사격 솜씨는 일품.(볼캐닉 불릿과 백샷이 주 탄환이다.) 전장을 떠돌다가 자신을 거두어 준 프로페서 코브라에게 충성하는 듯했지만, 사실은 페가수스 회장의 의뢰를 받고 프로페서 코브라를 감시하고 있었다.

코브라의 명령으로 쥬다이와의 듀얼을 위해 쇼를 납치하고 쥬다이와 듀얼을 하지만, 그의 태도에 감명받아서 자신도 진심으로 듀얼을 하게 된다. 이 때 분명 쥬다이를 이길 수 있었지만, 코브라의 명령 때문에 일부러 다른 방법을 선택해서 쥬다이에게 패하게 된다. 주인공 보정?[1] 다만 나중에 나온 바로는 애초부터 페가서스가 보낸 스파이였던 듯.

다른 세계로 듀얼 아카데미가 날아갔을 때 오벨리스크 블루 학생들로 편성된 자경대인 '블루 베레'를 조직하기도 한다. 이 때 요한/짐과 함께 가면의 세 기사를 상대로 듀얼을 하기도 하는데, 오브라이언의 상대는 '웃는 가면'. 그런데 이 때 보여준 듀얼은 라이프 4000인 애니에서 번덱이 얼마나 사악한지 정말 제대로 알려준다(…). 파이어 트루퍼 참조.

3기 후반 쥬다이가 패왕 쥬다이가 되었을 때 짐 크로커다일 쿡을 발라버리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조롱을 받으며 도망치지만 이후 해신의 무녀, 춤추는 요정등의 정령들과의 일을 통해 의욕을 회복하고 짐의 의지(오리하르콘의 눈)를 이어받아서 패왕 쥬다이와 무승부를 내 쥬다이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이 때 잠시 사망한 것처럼 보였지만 3기 말의 단체 귀환에서 함께 돌아온다.

4기에서 페가수스 회장의 의뢰로 듀얼 아카데미아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조사하기 위해 재등장. 쥬다이에게 여러 정보를 제공하며 활약하고, 도미노 시에서 일어나는 이상 현상을 조사하다가 미스터 T와 듀얼도 한다. 다만 이때는 미스터T의 심리전에 말려드는데 미스터T가 오브라이언의 아버지의 모습으로 나타나 어릴적에 있었던 일[2]을 언급하며 오브라이언의 죄의식을 자극한다. 결국 듀얼에 집중을 못해 지고 만다.[3]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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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브라이언의 어머니는 멀쩡하게 살아있다. 그 때 오브라이언이 구한 아버지가 어머니까지 구해왔기 때문.

실제로 오브라이언이 부모님께 보낸 편지에도 어머니가 만든 애플파이를 기대하겠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그런데도 미스터T에게 당한 걸 보면 어머니는 살아있지만 그 시절 기억에 대한 트라우마가 큰 건 확실한 듯.

오브라이언의 모습으로 변한 미스터T에 의해 부모님은 아들에 대한 기억을 잃고 그대로 어둠에 먹혀버린다. 후에는 미스터T에게 모습을 뺏겨 쥬다이를 유인하는 데 쓰이는 등 취급이 안 좋다(...)

마지막에 쥬다이가 다크니스를 이긴 후엔 부모님이랑 함께 살아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3 코믹스

아메리카 듀얼 아케데미아에서 온 유학생. 어찌되었건 유학생 설정은 동일하다. 맥켄지 교장을 따라서 들어왔다.

과거에 그의 아버지는 어둠의 듀얼에서 패해서 코마 상태에 빠졌고, 그는 이것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아메리카의 듀얼 아카데미아에 입학했다. 그리고 거기에서 다른 무의식에 떨어진 듀얼리스트들을 발견, 데이빗 러브가 범인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그러던 중, 멕켄지 교장의 뜻에 따라 아카데미아 본교로 건너오게 되며, 만죠메 쥰과 듀얼을 하던 데이빗이 무의식에 빠져드는 것을 보고 이를 추적하게 된다.

태그 듀얼 토너먼트에서 오브라이언은 제임스 크로커다일 쿡과 팀을 맺어 만죠메 및 쇼와 듀얼을 하지만 패배, 개인전에서는 듀얼 중 데이빗이나 다른 학생들 및 자신의 아버지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을 물어보기 위해서, 만죠메를 상대로 암벽지대에서 재듀얼을 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오브라이언은 흑막에게 씌이고 만다. 맥켄지 교장에게 받은 플래닛 시리즈 중 화성을 소환, 어둠의 듀얼을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만죠메는 라이다를 소환, 그 듀얼에서 승리한다.

마지막에선, 프로 리그에서 유우키 쥬다이와 히비키 코요의 듀얼을 참전하는 것으로 등장이 끝.

어째 전적은 안 좋지만 그래도 같이 등장했던 다른 세명과는 달리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개념있고 실력있는 듀얼리스트로서 취급은 좋게 받았다.[4]히비키 쿄요가 깨어난 걸 봐선 아버지도 코마 상태에서 벗어났을 듯.

4 사용 카드

참고로 제일 충격적인 카드가 많은 것도 이 캐릭터 쪽이 대부분인데, 자세한 것은 볼캐닉 항목 참조.

4.1 애니메이션

4.1.1 OCG화 된 카드

4.1.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4.2 코믹스

일렉트릭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들을 쓴다. 이름이 전기니까 번개족이겠거니...하고 판단하면 큰 오산인게, 이 녀석은 기계족이다. 어짜피 1마리만 OCG화 되었지만. 참고로, OCG화 되었을 때에는 일렉 카드군 때문에 엘렉트릭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시간이 흘러 아크파이브 시즌이 되어, 그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The blazing MARS가 섬광의 결투자에서 OCG화 되었다. 이건 그냥 다른 플래닛 시리즈 OCG화 하면서 덤으로 한 것 같지만, 어찌되었든 잘 된 일이니 축하해 주자.

4.2.1 OCG화 된 카드

4.2.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몬스터 카드
    • 디비전 x2
    • 일렉트로 거너
  • 마법 카드
    • 일렉트로 모터
  • 함정 카드
    • 일렉트릭 쇼크

5 기타

미형이 아니라 인기가 애매할 뿐, 실력도 좋고 비중도 꽤 있는 편이다.[5] 캐릭터 개성만 좋고 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중 성공한 캐릭터가 거의 없는 GX에서 대접이 괜찮은 몇 안 되는 캐릭터.

사용하는 듀얼디스크는 특이하게 변형가능한 듀얼건, 실제로 카드를 발사하는 기능과 녹화하는 기능이 있다.

여담으로 유희왕 GX의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부모님이 모두 등장한다.[6]

참고로 실제로 헐리우드 아역 출신 배우 중에 동명이인이 있다. 론머맨, 마이걸 2탄 등에 출연했던 배우. 90년대에 수많은 영화에 등장했었으나 지금은 잊혀졌다.

  1. ↑ 사실 2기에서도 처음에 에드가 이길 수 있었는데 사이오 때문에 봐준 적이 있다.
  2. ↑ 아버지,어머니와 차를 타고 가던 중 사고가 났고 가장 먼저 깨어난 오브라이언은 차에 불이 붙은데다가 연료가 세고 있는 것을 본다. 두 사람을 모두 구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고 생각한 오브라이언은 생존에 필요한 전투기술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아버지를 선택해 구하고 곧바로 차는 폭발한다.
  3. ↑ 이 때 미스터T의 필드 위에 볼캐닉 래트, 볼캐닉 퀸, 볼캐닉 해머가 있었는데 만약 볼캐닉 데블로 퀸이 아니라 래트를 공격을 했더라면 이겼을 거다.
  4. ↑ 애니판에서 친구를 소중히 하며 패왕 쥬다이와도 당당히 맞선 짐은 코믹스판에선 하라구로끼 있는 악당으로 나왔고(심지어 오르하르콘의 눈도 없어 붕대를 풀면 그냥 검은 연기 같은 것만 피어오른다.) 아몬은 일이 잘못되면 남의 탓만 하며 자신은 완벽하다고 자만하는 찌질이로 전락했으며 3기 이후 라이벌로 엄청난 비중을 과시한 요한은 그냥 곤충 덕후로 나오며 비중도 안습하기 그지없다.
  5. ↑ 보정 제대로 들어간 애들과 붙어서 거의 제대로 진 적이 없다는 것만 봐도 강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3기 이세계편 초반에서도 배고파서 멋대로 날뛰는 놈들을 "규율을 지키지 않는 자는 나름의 방식대로 다물게 해주겠다"라며 순식간에 입다물게 만든 것을 보면 확실히 엄청난 실력을 갖고 있다.
  6. ↑ 주인공도 부모님이 있다고는 언급되었지만 두 분은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출장으로 바빴기 때문에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