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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애니메이션 |
1 개요
大筒木 インドラ
육도선인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장남이자 아수라의 형. 우치하 일족의 시조. 애니판 성우는 시다 아리사(소년기),[1] 콘도 타카시(청장년기). 일인칭은 와타시(私).
본편에서는 인드라를 '오오츠츠키 인드라'라고 부르는 장면은 없으나[2] 극장판 더 라스트의 소개문에서 나온 오오츠츠키 일족 족보에서 '오오츠츠키 인드라'로 일단은 그들의 직계 후손으로 취급되어 있다.
육도선인의 '눈(차크라와 정신 에너지)'[3]을 물려받았으며, 음양에서 '음'을 상징한다. 태어났을 때부터 강한 동력(瞳力)과 탁월한 센스를 타고나 일찍이 천재로 불렸다고 한다. 자신의 이러한 타고난 강함과 천재성은 타인과는 다른 특별한 것임을 인식하고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하며, 힘이야 말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점은 범재였던 탓에 각고의 노력과 주변사람들의 교류로 형과 동등한 힘을 얻으려고 노력했으며 타인과의 이해와 사랑을 크게 중시하였던 동생 아수라와 대척점을 이루었다. 결국 후계자로 동생인 아수라를 선택했던 아버지의 뜻에 반발해 아수라와 싸웠고[4] 이는 기나긴 대전쟁으로 이어진다.
허나 후계자 싸움에선 결국 아수라에게 패배하고, 패배한 인드라를 검은 제츠가 꼬드긴다. 검은 제츠가 인드라를 어떤 방식으로 유혹한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난생 처음 보는 이상한 검은 쫄쫄이에게 고분고분 넘어간 듯 모양(…). 더불어 인드라의 후손인 우치하 일족은 물론이고 인드라의 환생조차 검은 제츠에게 이용당하다 버려졌다.[5] 본인은 속아넘어가고, 후손들과 자신의 환생자들이 대대로 능욕만 당했으니 인드라 입장에선 검은 제츠는 그야말로 웬수.
49권에서 처음 언급 됐을 때의 모습과 하고로모의 회상에서 나오는 모습과는 많이 다른 부분이 많은데 특히 사륜안의 형태가 다르다. 첫 등장시 인드라의 사륜안은 윤회안과 가까운 외형이었으나, 이후 등장하는 인드라의 사륜안은 일반 사륜안 형태다. 초기에는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것인지, 의도된 부분인지는 불명.[6]
참고로 인드라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신(데바)들의 왕이자 뇌신인데, 사스케의 상징기술인 치도리를 의식한 설정으로 보인다. 실제로 육도선인과 비등해진 사스케의 스사노오 기술 이름이 '인드라의 화살'이였다. 그런데 신화 속에서 인드라가 사용하는 무기인 바즈라(금강저)가 나루토에서는 아수라의 후예인 센쥬 일족의 상징이라는 점이 특이.
2 과거
애니 오리지널에서 그려진다. 원래 인드라는 동생 아수라와 친하게 지냈었고 형으로써 동생을 챙겨주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또한 차크라를 이용한 화둔, 수둔, 술법 등을 처음으로 개발, 널리 전파하여 백성들의 삶을 좀 더 풍족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다만 본인은 인종(인술)을 통해 좀 더 큰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하기도 한다.[7]
어느 날, 평소처럼 수련을 하고 있었던 인드라는 검은 제츠를 만나게 되고, 검은 제츠가 인드라의 힘을 깨워준답시고 친구들과 놀고 있던 아수라에게 사나운 맷돼지를 보낸다. 급히 아수라에게 달려간 인드라였지만 아수라는 다치고 키우던 개 시로[8]는 죽고 만다. 분노한 인드라는 사륜안을 개안. 무의식 적으로 뇌절을 사용하여 맷돼지를 리타이어 시킨다.
사륜안을 얻고난 인드라는 더욱 강해진다. 시종 후타미[9]는 인드라를 지도자에 적합한 상으로 보았으나, 다른 백성들은 강압적인 인드라의 방식을 따라오기 힘들어했다. 힘들어하는 백성들을 본 아수라는 인드라를 설득하지만 인드라는 앞으로 세상의 전망은 힘있는 자가 지배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본인이 하고로모의 후계자가 되면 자신의 이 뜻(힘으로 지배하는 세상)을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검은 제츠가 바라는 일이었다. 검은 제츠는 이런 식으로 인드라를 조금식, 조금식 부추기고 꼬드긴다. 당시 하고로모는 검은 제츠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인드라와 아수라가 장성한 후, 하고로모는 둘 중 하나에게 인종의 후계를 고르기 위해 시련을 주는데 신수의 잔해가 토지를 비옥하게 만들지만 그 신수의 독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마을 두 곳에 인드라와 아수라 한 명씩 파견해서 해결하는 것이었다. 인드라는 빨리 해결하고 돌아왔는데 하고로모는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를 보는 게 아니라고 하면서 아수라가 올 때까지 기다리게 한다.[10] 아수라가 그 마을 대표와 같이 오고 아수라가 문제를 해결한 방식을 들은 하고로모는 인종의 후계자로 인드라가 아닌 아수라로 정한다.
인드라 역시 아수라처럼 마을사람들에게 신수를 대신할 물을 제공하였으나 인드라가 떠난 후 마을사람들은 그 물을 독점하기 위해 서로 싸우다 괴멸상태까지 갔다고 한다. 아수라쪽은 마을사람들과 함께 고생을 하며 우물을 파냈지만 인드라쪽은 마을사람들이 인드라에게만 의지했다는 점에서 아수라를 선택한것이라고 한다. 결국 후계자 결정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친한 친구 2명과 함께 그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어느 동굴에서 친구들의 위로를 받고 두사람을 살해하여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다.[11][12]
그날 밤 잔치를 벌이는 마을을 습격하여 하고로모와 아수라를 없애버리려고 한다. 그러나 하고로모와 마을사람들에게서 힘을 얻은 아수라에게 처참히 깨지고 인종과 아수라를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모습을 감춘다. 이후 하고로모가 소문으로 들은 바에 따르면 힘을 이상으로 하는 인술 학문을 창설하였다고 한다.[13]
세월이 흐른 후 하고로모가 임종을 맞기 전날밤 홀로 하고로모를 찾아온다.[14] 수명이 얼마 안 남은 하고로모를 죽이진 않고 하고로모에게 카구야의 힘을 사랑이나 인연을 핑계로 피하기만 하여 앞으로 인종의 미래가 싸움과 혼란의 지옥이 될거라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인종, 아수라와 그 일족들이 이세상에서 사라질때까지 싸움을 막지 않을거고 자신의 영혼은 몇번이고 되살아나 싸울것이라는 말을 남긴채 사라진다.
3 사용 술법
- 나루토 질풍전 688화 예고편에서 인드라의 만화경 사륜안이 사스케와 똑같다는 점이 드러났다.[15]
그럼 위에 사진은 뭐지?
- 나루토 질풍전 688화 예고편에서 인드라의 만화경 사륜안이 사스케와 똑같다는 점이 드러났다.[15]
- 육도선인의 아들인 인드라도 회상신에서 완성체 스사노오를 선보였다. 스사노오의 얼굴의 모양이 사스케의 완성체 스사노오의 입 부분과 마다라의 완성체 스사노오의 나머지 부분을 빼닮았다.
역시 원조라 그런가
- 아수라의 나선환을 막을때 사용했다.그런데 사용직후 검은눈물을 흘려야하는데 흘리지 않았다.
- 애니 오리지널판에서 사용. 단순히 뇌둔 연출이 아니라 치도리의 인을 맺고 사용하는 걸 보면 빼박 치도리다. 단 원작 설정으로 최초 개발자가 하타케 카카시인걸 생각하면 엄청난 설정 붕괴가 아닐 수 없다.
졸지에 1000년의 역사를 갖게된 치도리[17]
4 인드라의 환생
아수라와 인드라의 육신은 죽었지만 그들의 차크라는 사라지지 않고 후손들에게 전해져 인드라의 차크라를 보유한 자들.
이런 환생이나 부활같은 테마의 작품들이 다 그러하듯 환생자들 사이에 묘한 공통점이 존재하는 걸 보아 단순히 차크라만 받는 게 아니라 비슷한 성격이나 운명을 걷는 듯.[18]
- ↑ 유희왕 ARC-V의 주인공 유우아의 어린 시절 등을 담당했던 성우이다.
- ↑ 설정집에서도 성 빼고 이름인 인드라로 서술되어 있다.
- ↑ 육도선인의 선천적인 강함(혈통). 카구야(윤회사륜안)를 제외하고 최초의 사륜안 개안자가 바로 육도선인.
- ↑ 인드라를 '속이 좁다'고 느낄 수 있겠으나, 후에 하고로모가 말하기를 아수라에게만 모든 걸 맡기고 인드라에겐 신경을 써주지 않았단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형제와 상속전쟁을 했다는 점에서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중증 애정결핍 환자"라는 말을 들었으나, 아버지인 하고로모의 위상 실추와 더불어 그의 무능함이 드러나며 반대로 인드라를 동정하는 시선들이 많아진 상태. 그리고 인드라의 과거편에서 나오는데 인드라뿐만 아니라 아수라에게도 관심이 없었다(....)
- ↑ 아수라와 인드라 환생자(계승자)들에게도 윤회안을 개안시키려고 계속 접근했다는 검은 제츠의 말을 보아 마다라 이전의 아수라나 인드라 환생들 역시 검은 제츠의 설계하에 놀아난 듯 하다. 마다라가 실패했으면 나루토나 사스케가 이용당할 뻔 했다.
- ↑ 또는 윤회안과 비슷하게 생긴 사륜안 모습이 인드라의 만화경 사륜안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그 역시 스사노오를 구사하기 때문에 인드라는 최소한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했을 것이다. 다만 이렇게 되면 우치하 마다라가 만화경 사륜안의 최초 개안자라는 설정과 충돌된다. 물론 인드라가 거의 신화속 인물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옛날 사람인지라 기록이 잊혀졌다는 식이면 해명이 되겠지만
- ↑ 하고로모는 인드라가 아니라도 어차피 다른 이가 인술을 만들 것이며 인종으로 정신 수련을 해서 통제하면 된다고 말하면서 인드라를 안심시켰다. 결국 인술은 인드라가 걱정한 대로 후세에는 전쟁 무기가 되고 말았다.
- ↑ 여담으로 애니 오리지널에서 등장했던 사스케네 집 강아지 이름도 시로다.
- ↑ 원래 부서진 다리에서 다리를 건너지 못해서 곤란한 상인을 속여서 짐을 들고 튀던 도둑이였지만 하고로모가 힘들게 다리를 재건하는 걸 보고 빨리 다리를 만들어서 쫓아내고 다리를 부수겠다며 하고로모를 돕고 근처 사람들도 둘을 도와서 다리를 재건한 후, 힘들게 일해서 얻는 것의 가치를 깨달으면서 갱생하고 하고로모의 첫번째 제자가 된 인물.
- ↑ 이때 엄격한 인드라를 따라 훈련을 한 친구가 두 명 있었다.
- ↑ 이때 두 친구는 무엇이든지 시켜달라고 말했고 인드라 역시 두명을 살해한 직후 눈물을 흘렸다.
- ↑ 이때 만화경 사륜안의 형태는 사스케와 유사하다.
- ↑ 이 소문을 듣고 사륜안의 불행을 석판에 남겼는데 이 또한 제츠 때문에 무용지물이 되었다.
- ↑ 세월이 흐른 인드라의 모습은 흡사 노인 마다라와 닮았다.
- ↑ 사스케가 인드라 환생자라 만화경 사륜안 모양과 스사노오가 보라색이라고 하는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 전 환생자인 마다라는 만화경 사륜안 모양이 다르고 스사노오 색도 달라 서로 의견이 충돌중 다만 하고로모의 말에 따르면 마다라가 전생자를 마치기도 전에 하시라마의 살을 자신의몸에 이식했고 그래서 나중에 윤회안을 개안했으니 만화경 사륜안을 얻었을 때는 전생자를 마치기전이다. 따라서 이건 알수없는 부분이다.
- ↑ 전생자도 아닌 전생자의 형이 애니에서 처음으로 쓴다. 설정붕괴인거 같다.
- ↑ 동생인 아수라가 쓰던 풍둔도 나선환이다(...)
- ↑ 토비는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싸움을 '운명'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