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더빙판에서는 오오를 빼고 타케라고 부른다. 토리코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우키 히로/전태열.
2 작중 행적
코마츠의 친구중 한명으로 과거 요리사 견습때부터 상당히 친한 사이이다. '동화의 성'이라는 7성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이며 작중 센츄리 스프의 레시피를 알아낸 코마츠도 아직 도달하지 못한 '세계요리' 베스트 100권 안[1]에 들 정도로 실력있는 요리사이다. 코마츠와는 달리 약간 뺀질해 보이는 미형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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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으로 고급 식재를 사 요리를 만들어 손님들을 끌어 모으고 자신이 운영하는 요리집을 취재하러 온 잡지 리포터나 기자 등에게 돈을 줘서 자신의 가게와 요리를 크게 선전하는 치사한 전략으로 성공한 것.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선 좋은 식재를 쓰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자나 잡지 리포터 등 미디어 관련 인물들에게 뇌물을 쥐어주어 자신의 가게를 과대포장해서 홍보하는 전략은 범죄행위이다. 거기에 코마츠와는 달리 손님을 단순히 돈줄로 보는 인간 쓰레기. 그러나 코마츠의 말로 미루어보아 라이브 베아라처럼 어느 시점에서 비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미식회의 GT로봇에게 납치 당해 미식회에 끌려가게 된다. 미식회가 배경일때 잡혀온 다른 요리인들과 함께 얼핏얼핏 등장했으나 내용이 토리코와 코마츠의 수행 이야기로 흘러들어가면서 등장하지 못했는데...
185화에서 치요[2]와 한 괴인과 함께 괴물 새[3]를 타고 등장. 예전과는 달리 머리 모양도 달라졌고 키도 커졌으며 얼굴 주변이 약간 흉하게 바뀌었다. 몸에 미식세포를 직접 주입받았다고 한다.
187화에서 코마츠와 재회. 직접 작별인사를 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칼침을 놓았다. 그러나 다음화에서 코마츠는 통증은 느꼈음에도 멀쩡하다는 사실에 놀란다. 오오타케가 말하길 자기가 쓴 기술은 찌르거나 벨수록 생명력을 회복하는 소생 식칼이라고 한다. 인간계에선 사용이 금지되어있다고 한다. 그러나 사용하는 이가 없는 이유는 법상으로 금지되어 그런 게 아니고 단순히 사용할 줄 아는 요리사가 거의 없기 때문. 구르메 계에서 재료를 다루려면 필요한 기술이라고 한다. 또한 식의를 쓸모없다고 무시하고 있는데, 코마츠에게 그런거 수련하는 동안 둘의 요리사로서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고 말하고 있을 정도. 그 후 미식회의 누군가와 파트너가 됐다고 말하려던 찰나 친 친친이 난입했다.
이후 친 사범이 당하고 토리코가 치요를 압도한 후, 누군가가 GT로봇를 이용해 샤봉 플루트를 잔뜩 회수한 채 그들을 데리러 온 것을 두고 그가 미식회의 보스 미도라, 자신의 콤비라고 밝히면서 친 사범과의 싸움에 바로 뒤이은 토리코와의 싸움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던 치요를 데리고 돌아간다. 그러나 사실 GT로봇에 연결된 그의 콤비는 실은 스타쥰이었다. 스타쥰은 아무리 과장한다곤 해도 자신의 콤비가 미도라라고 과대포장한 오오타케에게 핀잔을 주면서도, 자신에겐 없는 식운과 미식회의 부요리장이자 실질적인 2인자인 자신조차도 미래를 위한 발판으로 여기는 야심을 보고 오오타케를 콤비로 선택했다고 높이 산다.
코마츠와 재회했을 당시에는 기자에게 뇌물을 주고, 손님들을 돈으로 보는 모습이 너무 부각되어 단순히 돈빨로 99위에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이후 식림사에서 재재회했을 때 아무리 미식 세포를 이식받았다곤 해도 소생 식칼같은 정교한 기술까지 다룰 줄 아는 것을 보면 돈빨보다도 오오타케 자신의 기본적인 실력도 되는 편이었던 모양.
그리고 이후 쿠킹 페스티벌에 미식회 대전에 이르기까지 아무 소식이 없었는데...
그리고 260화, 미식회 본부로 보이는 동굴에서 깨어난 코마츠 앞에 나타난다.
261화에서 대부분의 간부급 인사들이 네오로 넘어갔다는 것을 코마츠에게 설명해주는데, 코마츠가 왜 폐업 직전의 미식회에 남아있냐고 묻자, 미식회에서 얻을 수 있는 게 아직 남아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의 클리셰를 따라 과거 회상에 들어가는데, 과거에는 이 녀석도 고아였으며 그런 과거에 대한 반골정신으로 요리 기술과 명예와 부만을 원하는 그런 요리사였다. 그러나 자신이 자랐던 고아원에서 식중독 사건이 일어나자 그 곳을 찾는데, 그곳의 고아원 후배들은 그런 그를 동경하며 자랑스러워하고 있었고, 동화의 성을 열기 전 열었던 가게의 딱 하나 뿐인 기사, 그것도 형편없는 비평가의 혹평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방에 장식해두고 있었다. 그것에 감동한 오오타케는 그 고아들이 천국에서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무슨 일이 있어도 성공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동화요리집 동화의 성을 열고 무슨 수를 쓰고 어떤 처세술을 사용해서라도 출세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미도라에게 한번도 맛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며 이야기를 끝내자 미도라가 등장한다.
코마츠가 미도라를 위한 요리를 만드는 중에 그가 코마츠에 센척을 해왔던 이유가 드러났는데, 식재료를 향한 진심어린 자세도 그렇지만 그의 천부적인 재능에 기가 눌렸기 때문. 센척이라도 하지 않으면 코마츠가 금방 자기 손에 닿지 않는 먼 곳에 도달해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코마츠가 미도라에게 맛있다는 반응을 나오게 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등장 없음. 하지만 그의 친구들인 코마츠나, 우메가 재능이 엄청 뛰어난걸 감안하면 그 또한 엄청난 요리사가 되어 등장할지도.
그리고 최신화에서는 GOD를 조리하고 있다!! GOD의 조리법은 지구가 지금까지 쌓아온 식재료의 역사를 한겹 한겹 벗겨내듯 조리해야 하는데, 그걸 실제로 행하는 중이라는 점에서 실력 하나만큼은 지구 최정상급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동시에 내부에서 코마츠도 조리중이라 추측되고(오오타케가 코마츠의 조리소리를 들었다), 우메도 와서 도와주고 있는 만큼, 이 셋은 GOD을 조리할 수 있을 수준의 식운(코마츠, 우메)과 실력(코마츠, 오오타케)을 지녔다고 해도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