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토리코)

1 개요

토리코의 식재료. 미식신이라 불렸던 아카시아가 미식계에서 발견한 식재료.
이명은 '세상 모든 식재료의 정점'. 국내명은 ZEUS.[1]
대한민국에선 이걸로 김치를 담근다 카더라

인간계에서 음식의 패권을 놓고 벌인 구르메 전쟁이 발발하자. 아카시아는 이 식재료를 세계 각국 정상들과 전쟁을 치른 병사들 전원에게 나눠 주었고, 그 효과는 전쟁을 순식간에 종식시킬 만큼 대단했다고 한다. 뭔 식재료냐 이후, 아카시아는 이 식재료의 막강한 힘이 잘못될 것을 우려하여 일식이 되는 날에만 이 식재료가 등장하도록 봉인을 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즉 음식계의 최종병기 로 불려도 될 정도. 현재 토리코가 자신의 메인 요리로 결정한 상태로, 그 동안 수련하고 뛰어다닌 건 오로지 이 식재료를 포획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미식회 역시 이 식재료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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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실

전설에서 아카시아는 전쟁을 하던 모든 사람에게 갓(GOD)을 나눠줘서 그 맛으로 전쟁을 멈췄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각국의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자들에게 갓(GOD)을 나눠주고[2] 그 맛을 통해서 자신의 편으로 끌여들이는 한편 엄청난 자금을 원조받아 지구를 탈출할 우주선을 만들었으며 그리고 만들어낸 조직이 바로 네오(NEO).

그리고 최근에는 맛의 신선 금의 요리사 지지에 의해 갓(GOD)이 있는 위치가 제2대륙으로 밝혀진다.

346화에서 갓(GOD)에 대한 끔찍한 진실이 한가지 밝혀지는데 갓(GOD)의 조리를 위한 비료가 다름아닌 인간이었다.[3] 갓(GOD)을 조리하려면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한데 갓(GOD)자체가 요리사의 생명력을 먹어치울 정도로 강력하다고 한다. 원래는 다른 생물체들을 비료로 사용했지만 효율이 떨어졌고 때마침 나타난 것이 인간이었다고 한다.[4] 그리고 그런 인간을 모으기 위해서 수만년 전에 니트로가 만든 것이 바로 사수. 수만년이라는 까마득한 시간부터 인간을 사용했지만 아카시아의 풀코스들의 역사에 비교하면 아주 최근일에 불과하다고 한다.

현재 제 6대륙의 문명 블루그릴에서도 갓(GOD)의 파편을 통해서 조금씩 재생하고 있는데 파편임에도 불구하고 잘못했다가는 스테미너가 바닥나서 순식간에 잡아먹힌다고 한다. 이때 친 친친식몰을 제시하는데 음식만 충분하다면 자신의 스테미너를 통해서 수백명분의 비료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거기에 다른 미식가와 요리인들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걸기로 한다. 그리고 블루그릴의 갓(GOD)은 파편중의 파편이기에 몇사람의 식몰이라면 충분히 조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생각이상으로 위험한 식재료 갓(GOD)이지만 유일하게 단 한명만이 그 어떤 희생도 내지않고 조리한 요리사가 있다고 하는데 다름아닌 신의 요리인 플로제. 그녀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조리했는지는 블루 니트로도 맛의 신선도 모른다고 한다.

3 등장과 행적

구르메 일식의 시작으로 지구의 기온이 내려가면서 몇시간만에 영하로 떨어진 곳도 있으나 오직 제 2대륙에 토리코 일행이 있던 곳만 점점 온도가 상승하는데 이는 갓(GOD)이 지면을 뚫고 올라온 여파로 이때 공개된 모습은 엄청 큰 두꺼비.[5] 눈이 매우 초롱초롱하다

생긴 외형으로 봐서 모티브는 아무래도 모 화투 상품 표지로 나오기도 한 금두꺼비와 부처. 특히 올챙이들이 등 뒤에 혹처럼 달린 형태는 마치 부처의 머리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이마의 백호 때문에 확인사살.

토리코 일행과 독자들도 생김새에 이게 정말 갓(GOD)이 맞냐고 의심하던 중 깨어나마자 혀를 늘려 토리코 일행을 먹으려 했지만 써니의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로 혀는 달을 향하게 되고 갓(GOD)은 달을 지구까지 끌고 와 점프해서 달을 통째로 삼켜버린다

달을 삼켜버린 뒤 트림을 한번 하더니 다시 눈을 돌려 토리코일행을 공격해오고 모두가 혼비백산 하는 와중에 코마츠가 혀에 잡혀 먹혀버리고 만다.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s> 세간에선 갓마츠는 갓(GOD)을 '조리'하기 위하여 일부러 먹혔다 카더라</s>[6] 제브라의 사운드 아머와 써니의 리모트 헤어로 우선 코마츠는 무사한 상황.

그리고 위의 달을 삼킨 것과 지지가 갓(GOD)에 대해서 보충설명하길 수백 년에 한번씩 일어나는 구르메 일식마다 발생한 생물 대멸종의 진상은 일식에 의한 빙하기의 도래로 인한 게 아니라 갓(GOD)이 등장하여 모든 것을, 온 세상의 맛을 먹어치우는 것 이었으며 "모든 생명은 [센터(C)]에서 태어나 [갓(GOD)]으로 되돌아간다. 모든 식재의 정점이라는 GOD의 정체는 수백년에 한번씩 깨어나 지상의 모든 맛을 수확하러 오는 괴물을 일컫는 말이다."라는 진실이 밝혀진다. 그야말로 식재의 왕이자 포식자의 왕.

예전에 나타났을 때는 자그마한 올챙이의 외형이었다고 하며[7] 지지조차 이렇게 큰 갓(GOD)은 본적이없다며 이것이 최후의 출현이기 때문에 완전한 성체로 나타난것으로 보고있다.


마지막 페이지에 나온 포획레벨10000이라는 역대 최고의 포획레벨을 자랑한다. 그야말로 터무니 없는 숫자.
저 눈빛을 봐라 얼마나 귀여운가

팔왕인 기네스가 GOD이 출현할 징조를 느끼고 다른 팔왕을 호출하는 걸 보면 팔왕 한마리 한마리 보다도 강한 듯 하다! 미친거 아냐? 실제로 이후에 밝혀진 팔왕 최고의 포획레벨은 경왕 문의 6600대로 무려 GOD랑 3000이 넘게 차이가 난다(!!)[8][9]

식왕이라는 별명은 장식이 아니라서 사천왕의 구르메 악마들이 친히 경고할 정도.[10] 지지는 500년 전보다 생명력이 더욱 올라갔다고 하는데 이런 커다란 힘을 가지고 제 6대륙에서 갓(GOD)의 파편이 주변의 에너지를 빨아들인 것처럼 토리코 일행의 에너지도 빼앗아가고 있다고 한다. 시간을 끌면끌수록 불리해지는 만큼 장시간 싸움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 거기에 이치류와 미도라, 푸른 도깨비와 헤라클레스의 싸움과는 비교도 안될 크기의 초대형 엠페러링까지 나타나서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는데 주변의 맹수들은 갓(GOD)의 감칠맛에 이끌려서 먹히기 위해서 모여들고 있었다.[11] 갓(GOD)의 등장으로 제 2대륙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토리코의 '제트 포크' 연사를 혀로 처내버리고 튕겨나간 포크를 써니가 '데몬 킹 스파툴라' 로 다시 사방으로 되돌리자 몸을 압축시켰다가 팽창시키는 것으로 튕겨내버리고 제브라의 '슈퍼 소닉 보이스 커터 - 무라사메(村雨)' 를 직격으로 맞았는데 상처 하나 없다. 코코가 아이마루에게 받은 강력한 균류와 자신의 독을 결합시켜 '몰드 스피어 머신건' 을 날리자 그 거대한 덩치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반응속도와 살짝 움직인 것 만으로 피해버리는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12] 이후 스타 쥰이 '블레이즈 돔' 으로 가둬둔다.[13] 거기다가 이것도 움직임을 막은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갓(GOD)이 지구 반대편까지 도망치지 못하도록 애워싼게 한계라고 할 정도.

지지의 설명으로는 [구르메 인플레이션][14]이란 현상으로인해 시간이 지난 걸 감안해도 이렇게 커져버린 듯.

한편 갑자기 모든 것에 무심해진 듯 토리코 일행의 공격에도 더이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던 중 자신을 막고있던 블레이즈 돔에 무언가가 침투하자 눈길을 보내는데 거기서 나타난 것은 아카시아와 죠아. 아카시아는 행성의 최대의 힘과 맛으로 숙성된 메인디쉬를보자 기뻐하지만 그 갓(GOD)의 주변에 토리코 일행이 있다는 사실에 불쾌해하며[15] 짧은 문답 뒤에 싸움에 들어갈려고 하고 죠아는 갓(GOD)을 조리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뭔가 괴로운 듯한 반응을 보인다.


죠아는 그런 갓(GOD)의 반응에 놀라던 중 곧바로 혀를 꺼내 아무렇지도 않게 스타쥰의 블레이즈 돔을 먹어서 꺼버리고 그로 인해 주변의 맹수들이 나타나자 먹을게 잔뜩나타나서 하트까지 띄우며 기뻐한다. 이에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맹수들을 빠른 속도로 먹어치우기 위해서 혀를 지구 한바퀴를 돌아 자기 등에 닿을 정도로 내민다거나 혀를 빠른 속도로 사방팔방 휘둘러서 짐승들을 먹어치웠다. [16] 하지만 죠아는 이런 갓(GOD)의 식욕보다도 일순간 갓(GOD)이 보인 고통스러워 하는 듯한 반응에 조리되고 있는 건가라는 의문을 느끼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몸 안에서 무언가 날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변을 먹어치우고 나서 대결 중이던 토리코와 아카시아(&네오)를 보던 중 아카시아를 먹이로 생각한건지 공격하는데 아카시아도 토리코에 대한 공격을 급히 중단하고 네오를 불러 방어하는데 행성파괴급 공격마저 통하지 않던 네오에게 토리코에 이어 두번째로 대미지에 입히는데 성공한다. 혓바닥을 날린다음 이걸로 지표면에 찍어버리는데 이때 발생한 충격이 지표면을 지나 멘틀, 외핵, 내핵을 더욱 지나 반대쪽 지표면에서 충격이 올라올 정도. 거기다가 한방이 아닌 연타함으로서 네오에게 큰 대미지를 먹인다. 이런 공격에 화난 아카시아는 갓(GOD)을 피한방울 남김없이 먹어치우겠다고 눈에 핏발을 세우지만 이를 지켜본 페어와 아톰은 갓(GOD)이 너무 강하다면서 가세할려고 할려고 하지만 토리코에게 막히고 생명체 중 유일하게 네오의 본체에게 대미지를 입힘으로서 그 강함과 위험성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팔왕의 하나인 마왕에 의해 아카시아를 먹으려던 행동이 저지당한 상태에서도 아무런 개입을 안하고 있는데, 378화에서 오오타케에 의해 조리되고 있었다. 또한 오오타케의 언급에 따르면 내부에 먹혔던 코마츠도 동시에 조리 중이었던 듯하다. 오오타케가 자신 이외에도 조리하는 존재를 느끼고 코마츠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왔다. 사실상 거의 확정. 거기에 나카우메까지 나타났기에 코마츠와 함께 요리수행을 시작한 견습요리사 시절의 3인방이 다 모였다. 이제 조리될 듯

팔왕들과 싸우던 아카시아가 녹왕의 백채널을 적응해 한단계 진화하는 비상사태가 발생. 녹왕의 백채널을 박살내고 갓(GOD)을 먹을려고하자 갓(GOD)이 혀로 공격하지만 튕겨나가 버린다. 갓(GOD)이 완전히 조리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분 조리되는 것에 성공하면 나온다는 골든 스팀이라는 김이 나오자 아카시아가 그 부분을 먹기로 한 것. 팔왕들도 팀플레이를 포기하고 지구가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네오를 끝장낼려는 일점집중의 총공격을 가하지만 이것마저도 시간을 정지시키는 수준의 진화한 백채널을 사용해 막아버리고서 네오가 갓(GOD)을 섭취하고서 완전체가 되는데 성공해버리고 만다. 완전체가 된 네오는 팔왕들을 박살내버리고 아카시아가 네오를 먹어버림으로써 완전체가 되버리고 만다.[17]

아카시아의 공격에 중상을 입은 토리코는 치치의 목숨을 건 치료로 부활했고 아카시아가 말했더 골든 스팀이 일부분이 아닌 전신에서 나오길 시작하는 것을 보면 조리가 거의 다되어가는 모양으로 보인다. 하지만 토리코가 이를 먹기도 전에 아카시아가 수많은 왕식만찬들을 비처럼 흩뿌려 지구와 그 위의 모든 것을 먹어치울려하지만 미도라가 저지시킨다.
  1. 여담으로 아카시아의 풀코스는 전채 CENTER를 제외하면 스프 PAIR,생선 요리 ANOTHER,고기 요리 NEWS,메인 GOD,샐러드 AIR디저트 EARTH,드링크 ATOM인데 이 식재들의 앞 글자만 따 조합하면 맛의 근원지인 구르메 운석이 떨어진 지구의 최초의 초대륙 PANGAEA가 나온다. 근데...국내판에선 GODZEUS로 바꿔버렸으니(...) 그니까 막 바꾸지 말지(...) 수습 어떻게 할꺼냐? PANGAEA에서 PANZAEA가 될 판이다(...) 혹은 ZEUS를 GEUS로 바꾸던가... 가우스?.
  2. 애니메이션에서는 티나의 설명을 통해서 갓(GOD)을 병사들과 수뇌부들까지 나눠준 것으로 표현되지만 원작에서는 오직 각국의 수뇌부들만 먹는 장면이 나왔던 것이 떡밥이자 진실이었던 것.
  3. 코마츠가 구르메 피라미드에서 찾은 아카시아의 수첩에서 인간을 요리하는 대목은 바로 갓(GOD)의 비료로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던 부분이었던 것.
  4. 인간은 약하지만 총명하고 번식력도 뛰어나서 풀코스의 조리에 쓸 노예와 비료로서 안성맞춤 이었다고 한다.
  5. 수많은 올챙이들이 솟구치다가 토성처럼 고리를 두르고 있던 첫 개체에서 먼저 팔다리가 자라 착지하고 뒤이어 나머지 올챙이들이 첫 개체의 등에 혹 마냥 들러붙어 금두꺼비 같은 형상이 되었다.
  6. 그런데 이게 농담이 아닐 수도 있다. 코마츠는 여태까지 여러번 맹수에게 노려질때마다 식운과 생존운 덕분에 몇번이나 살아남았는데 이번에는 누구보다도 먼저 표적이 되었다. 그런 코마츠의 운을 생각하면 어쩌면...
  7. 지지도 갓(GOD)의 올챙이들이 튀어나오자 숫자보다도 그 크기에 더욱 놀랐으니 여태까지 등장했던 갓(GOD)의 올챙이들은 그정도 크기까지는 아니였던 것으로 보인다.
  8. 평균 4000대의 구르메계 맹수들이 네오의 파편에게 손도 못쓰고 당하는 반면, 6000대인 팔왕들이 네오의 파편들을 일방적으로 순식간에 박살내는 것을 보면 포획레벨이 2000 정도 차이나면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 근데 GOD랑 팔왕들의 사이에는 그 이상의 차이가 있는 것.
  9. 다만 뉴스나 어스, 어나더 등도 팔왕보다 포획레벨이 높다는 게 밝혀져 전투력만으로 매긴 수치는 아닐지도 모른다.
  10. 방심은 금물이다, 우리의 에너지를 빨아먹고 있으니 다가가지 마라, 우리가 전멸할지도 모른다 등등... 다만 유일하게 토리코의 악마는 호승심을 드러내며 먹어치워버리자고 하는데 토리코의 식욕이 오래전부터 정해놓은 메뉴라고 했으니 눈앞에 목표물이 나타나자 안달이 난 듯하다.
  11. 갓(GOD)의 공격으로 날라가 일행과 떨어진 아이마루는 이걸보자 마치 식욕을 잃고 조종당하는 것 같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12. 코코의 몰드 스피어는 거의 광속에 가깝다.
  13. 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밤비나에게 쓴 기술들의 업그레이드 판이다. 심지어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고 이렇게 강해졌는데도 이정도. 아무래도 정말 팔왕 이상의 강력함을 자랑하는 듯 하다.
  14. 구르메 세포가 탄생하면서 맛도 같이 점점 커져왔는데 이에 생명력과 식욕도 같이 증가하는 순환이 반복되었다고 한다. 감칠맛=생명력 또한 이를 먹기위한 식욕도 같이 커졌다는 것으로 보이며 이 현상으로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들도 태어나는데 지구에서는 대표적으로 팔왕들도 이 현상으로 탄생되었다고 한다.
  15. 아예 아카시아의 시점에서 보는 토리코 일행이 파리로써 표현되어 있다
  16. 헌데 이러하면 지구의 인간들도 빨려들어갓을 확률도 있다. 그런데도 인간세계의 현황은 안 나오고 있고(...) 아니면 세츠노가 기압돔을 해제하지 않아서 무사할 확률이 높다.
  17. 본래는 네오가 센터(C)를 먹은 아카시아를 흡수해야하지만 반대로 아카시아가 네오를 흡수함으로서 다른 모습의 완전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