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오이디푸스 신화를 토대로 전설을 토대로 현대에서는 아들이 어머니를 사랑하는 이상성욕 증후군을 모자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부른다. 반대로 딸이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은 부녀물 엘렉트라 콤플렉스. 2000년 이후로는 둘 사이의 구분이 성별 외엔 없어서 무의미하다고 보고 둘 다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라고 부르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한다. 사실 엘렉트라는 일부러 그랬지만 오이디푸스는 모르고 그런 건데 좀 억울하다.
다만 신화와 고대 그리스 비극의 오이디푸스에게 무의식중에서라도 그러한 심리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현대의 심리학자들과 고대 희랍 문헌 전문가들간의 의견은 일치하지 않는다.
2 대중문화 속의 오이디푸스
대부분의 그리스 신화가 그렇듯 오이디푸스 전설 역시 많은 문학, 연극, 영화, 드라마 등에 모티브가 되었다. 다만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인 만큼 오이디푸스에서 모티브를 빌려왔다는 것 자체가 스포일러가 되는 작품들이 많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 올드보이의 오대수의 이름이 오이디푸스에서 따왔다고 한다. 영화 처음에 오대수 본인의 입을 빌려 "오늘만 대충 수습하자"의 앞글자를 따서 오대수라고 지었다고는 하는데, 작가의 의도와 등장인물의 생각은 다른 개념이니까. 근친상간이라는 요소도 동일하다.
- 장 콕토의 '지옥의 기계'도 이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 연극으로도 각색된 바 있는 영화 '그을린 사랑'역시 여기서 모티브를 따왔다.
- 룬의 아이들 윈터러에 등장하는 가나폴리의 멸망에 대한 이야기는 오이디푸스의 이야기와 거의 비슷하게 진행된다. 에브제니스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