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

1 五臟

간장, 심장, 비장, , 신장한의학에서 일컫는 표현이다. 오장육부의 오장이다.

2 伍長

군대의 지휘자 단위로 한 (伍)[1]의 장을 말한다. 伍란 말은 사람인변(人)과 숫자 5(五)에서 볼 수 있듯이 다섯 명의 사람을 뜻한다. 현대의 계급과 비교하면 상병(corporal)에 해당하며 지휘자가 되기 때문에 준부사관이기도 하다. 한중일 모두 오장이란 표현을 썼다.

조선시대에 다섯 봉화 아궁이마다 한 명씩 배치한 관리자도 오장이라 불렀다.

신센구미의 경우 조장(組長) 밑에 오장을 배치했다.

2.1 일본군 육군 계급

1899년 일본 정부부사관의 최하위 계급인 이등군조(二等軍曹)를 오장으로 바꿨다. 1945년에 폐지되었다. 현재 일본에서 하사에 해당하는 계급은 삼등육조(三等陸曹), 삼등해조(三等海曹), 삼등공조(三等空曹)이다.
  1. 현대 중국에서는 한국에서 공격대(攻擊隊, fire team)에 해당하는 부대를 오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이를 조(組)라고 한다. 인원은 1-6명 정도가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