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프로그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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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1] | 배철수의 음악캠프 | |||
잠깐만 |
1 개요
MBC FM4U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하는 가요 프로그램. <가요응접실[2]>과 <음악동네>를 잇는 4시대 프로그램 브랜드로, 현재는 가수 김현철이 진행을 맡고 있다. 김현철은 1994년 '김현철의 디스크쇼'[3]로 FM4U와 인연을 맺은 베테랑 DJ. 김현철은 2007년에 1년간 이 프로의 진행을 맡은 적이 있어 두번째로 이 프로그램을 맡은 셈이 되었다.
역사는 꽤 됐다. 2005년 봄개편으로 신설되었는데, 배우 김원희가 2년간 진행을 맡았다. 이후 상술했듯이 김현철이 1년간 진행을 했고, 가수 이소라가 2008년부터 1년간 진행을 맡았다가 2009년에 폐지되었다.
이후 2009년부터 MBC FM4U의 4시대를 책임진 프로그램 브랜드가 바로 <음악동네>였는데, MC 최은경 - 배우 홍은희 - MC 허수경이 1년씩 맡아가며 3년 반을 버텼다.
2012년 가을개편부터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던 스윗소로우가 오후 4시대로 건너오는 덕에 오후의 발견이 다시 부활했다.[4] 1년간 진행을 하다가 2013년 9월 9일부로 2대 DJ 김현철이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되었다.
선곡은 말그대로 입이 딱 벌어지는 편. 보통 1980,1990년대 음악이 많이 흘러나오는 오후 4시대 라디오 여타 프로그램들을 비교하더라도 선곡력이 최상이다. 처음 듣는 청취자들도 두시간만 듣고 바로 고정 청취자가 되어가는 경우가 많다. 1980,1990년대 가요는 기본이고 2000년대 초반 가요까지 커버한다.[5] 그리고 1세대 아이돌 그룹/가수들의 곡들도 나가는 것은 덤. 금요일에는 아예 3,4부에 댄스만 틀어 준다.야 신난다! 팝송은 매일 마지막 곡으로 딱 한 곡만 나간다. 김현철의 추천곡으로. 어차피 다음 프로그램에서 팝을 신나게 트니까
2 코너
2.1 매일 코너
- 오늘의 발견 (월~금 2부)
- 옛날신문의 오늘 날짜에 실린 기사들을 읽어주며 그 시절을 추억해 보는 코너. 하루에 2개 년도의 신문기사가 소개되며, 이 코너 이후에는 바로 그 신문기사가 나온 연도의 노래들이 나온다. 그러나 약간의 단점이 있다면, 오늘 날짜 기사가 아닌게 왕왕 있다. [6] 또 연도를 +1년 더해 잘못나오는 경우도 있다. [7]
- 주제가 있는 토크쇼 문자에서 미니까지 (월, 목 3부)
- 매일 한가지의 주제를 정해놓고 청취자들의 추억을 받아보는 코너. 예를 들으면 방학숙제, 그 시절 추억의 프로그램 등등... 청취자들의 추억팔이 드립력이 상상을 초월한다. 김현철이 사연을 읽다가 숨넘어가는 경우가 많을 지경.
- 원래 이 코너는 개편 초기에는 사연을 읽어주고 전화를 걸어 뒷얘기를 듣는 코너였는데, 코너 첫방 사흘째부터 세월호사고가 터짐으로써 코너가 아예 바뀌어진 케이스.
- 저녁밥상 (월~목 4부)
- 본래는 일요일 3부 코너였다가, 매일코너로 들어왔다. 기존 이 시간에 방송되던 코너 <수고했어요 오늘도> 시그널은 그대로 들어가고, 거기에 저녁밥상을 만드는 소리가 들어간다.
2.2 요일 코너
- 별이 빛났던 밤에 (화 3부)
- [별밤]을 듣던 학창시절. 그 생애 빛났던 순간을 추억한다.
- 오후의 발견, 추억의 댄스타임 (금요일 3-4부)
- 줄여서 오발추댄. 모두 90년대 댄스곡으로 꾸며진다. 원래는 화요일 3부에만 방송했으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금요일 3,4부를 통으로 채우게 되었다. 그 외에도 수요일 3부, 토요일 2부 등지에도 짤막하게 두세곡을 묶어 짤막 댄스타임을 꾸미기도 한다.
- 마이 리틀 라디오 (토요일 1-2부)
- 상상만 해봐도 좋을 과거의 한 시점으로 돌아가서 그때의 나에게, 혹은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3곡씩 선곡하는 코너.
- 그 남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토요일 3-4부, 게스트 : 심현보)
- 추억에 남는 노래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작사가들의 명곡을 알아본다.
- 더 뮤지션 (일요일 3-4부, 게스트 : 박학기)
- 매주 한 아티스트를 정해 아티스트의 곡들을 들으며 그 시절을 반추해본다.
2.3 폐지된 코너
2013년 가을개편 신설된 시기에는 요일별로 매일 코너가 있었는데, 2014년 봄개편에 레귤러 두개만 남기고 싹 다 없애버렸다.
- 옆집 아저씨 (월~금 2부)
- 현철상회 (월 3부)
- 오빠 어디가 (화 3부, 게스트 : 강현민)
- 찌질한 남자들의 이야기를 주로 받았다.
- 팩시 (수 3부, 게스트 : 심현보)
- 방송중 MBC 라디오 스튜디오 팩스로 청취자들의 자작시를 받았던 코너.
- 더 퀴즈 라이브 (목 3부, 게스트 : 융진)
- 불가능 없는 금요일 (금 3부)
- 아티스트 봉감독 (토 1,2부)
- 오후에 발견한 사람 (일 1,2부)
- 수고했어요, 오늘도 (월~목 4부)
- 코너명 그대로 해석하면 된다. 수고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한마디를 김현철이 읽어준다.
3 지역방송
아쉽게도 이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MBC FM4U의 오후 4시대는 지역 자체방송시간대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 시간대 릴레이로 뛰는 지역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는 부산, 경남, 포항, 목포, 여수[9], 전주[10], 제주MBC에서 릴레이가 되고 있다. 광주MBC는 2014년 4월 14일부터 로컬프로를 폐지하고 릴레이를 하다가 11월 17일부터 다시 로컬방송에 들어갔다(...). 2014년 12월 22일부터 MBC경남 진주본부도 로컬을 폐지했다. 2016년 9월 기준 로컬방송을 틀어주는 지역MBC는 아래와 같다.
- 강원영동 : 오후의 발견 성스리입니다(춘천, 원주 동시 송출)
- 대전 : 오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
- 충북 : 이은지의 가요응접실
- 울산 : 음악이 있는 오후
- 대구 : FM 음악여행[11]
- 안동 : FM 응접실 [12]
- 광주 : 오후의 발견 이창수입니다
3.1 예전에 지역방송을 했던 곳
- 전주 : 예솔이와 뮤직톡톡[13]
- 여수 : 근사한 오후 박성언입니다
4 이모저모
- 2014년 10월 28일에는 전날 사망한 신해철을 추모하며 1,2부 전체를 신해철과 N.EX.T 음악으로 채웠다. 본래 화요일 3부에 예정되어 있던 댄스곡 퍼레이드도 방송하지 않고, 그날 코너는 <수고했어요 오늘도>(4부)만 방송되었다.
- 2015년 1월 5일 방송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봤냐는 청취자들의 문자사연이 있자, 김현철은 "매주 금요일에 방송하는 추억의 댄스타임 코너가 영향을 조금이라도 미치지 않았나"하는 드립을 쳤다.
- ↑ 일부지역 제외
- ↑ 배우 오미희가 1995년에서 2003년까지 진행했었다.
- ↑ 밤 11시~새벽 1시 슬롯이었으며, FM 음악도시의 신설 이후로는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방송되었다.
- ↑ 이 전까지 전주MBC는 스윗소로우의 정오의 희망곡을 릴레이방송하고 있었는데, 스윗소로우가 4시대 오후의 발견으로 건너오자 기존 로컬프로그램을 정오의 희망곡으로 보내버렸다.
- ↑ 비슷한 성향으로는 동 시간대 방송되는 CBS 음악FM에서 포크그룹 유리상자 멤버인 박승화(김현철과 동갑이다)가 진행하는 '박승화의 가요속으로'가 있는데, 이쪽은 1970년대 가요부터 2000년대까지 커버하고 중장년 취향의 특징이 있다. 재미있게도 박승화의 데뷔앨범이었던 솔로 1집은 김현철의 프로듀스로 제작되어 서로 오랜 친분이 있다.
- ↑ 내일 날짜 기사였다든가...
- ↑ 1995년 발표곡이 1996년 곡으로 소개되어 나간다든가...
김현철씨는 알텐데? - ↑ 가수 박남정의 딸. 소속사가 김현철이 운영하는 회사다.
- ↑ 로컬이 폐지되어 릴레이가 들어왔다가 2015년 11월 16일 개편으로 다시 로컬프로를 편성하더니 2016년 9월 1일부로 종영하였다.
- ↑ 원래는 2012년 10월 21일까지는 예솔이와 뮤직톡톡이 오후의 발견 시간에 있었으나, 다음 날부터 예솔이의 정오의 희망곡으로 개편되면서 자연스레 없어졌다.
- ↑ 원래 2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음악만 송출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2014년 들어 DJ가 진행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 ↑ 2014년 들어 대구MBC와 반대로 DJ가 진행하는 형태에서 2시간 동안 논스톱 음악 송출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
- ↑ 지역방송 오후의 발견 중에서 나무위키에 최초로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