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문화방송 계열 지상파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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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권제주문화방송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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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앱(라디오 청취 가능) 'MBC경남' 다운받기
안드로이드
정식명칭주식회사 MBC경남
영문명칭MBC Gyeongnam Broadcasting Corp.
설립일2011년 9월 1일
업종명국내방송업
상장유무비상장기업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경상남도를 가시청권역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지상파 TV·라디오 방송사다. 2011년 9월 진주문화방송과 창원문화방송이 통합되어 MBC경남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지상파방송사로 출범하였는데 창원본부와 진주본부 두개의 지역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진주본부 쪽이 본사로 되어있다.

2 창원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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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창원본부의 사옥. 주소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서9길 11-11이다. MBC 가 11번인데 진주랑 창원이 통합해서 채널이 2개라 11-11이라고 카더라 경남에서 MBC는 VHF시절 13번이었는데?[1]

2.1 개요

중부경남 지역을 가시청권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지상파방송국이다. 호출부호는 HLAP.

라디오 부문은 서울문화방송(현 MBC)의 지국으로 1963년 출범하였으며, TV부문의 경우 1969년에 지역 민간방송인 경남방송(약칭 KBC)으로 개국하였고 이내 1971년에 마산문화방송(통칭 마산MBC)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두 제작부문이 별개의 법인으로 공존하고 있다가 1983년에 와서야 마산문화방송으로 통합된다.
2010년 7월 1일에 통합 창원시의 출범과 함께 창원문화방송(창원MBC)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가, 2011년 9월 1일에 서부경남 지역을 방송권역으로 하던 구 진주문화방송과 합병하여 MBC경남이 출범함에 따라 현재와 같이 MBC경남 창원본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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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는 몰라도 저 세모를 누르고싶다
구 사옥이 마산합포구 서성동(현 동서동) KT 앞(일명 분수로타리)에 있어서 1969년 개국 시점부터 1996년까지 사옥으로 사용되었다.[2] 한때 언론 통폐합으로 경남신문(당시 경남매일신문)이 마산MBC와 한솥밥을 같이 먹으며 이 사옥의 1~2층을 잠시 사용한 적도 있었지만, 이내 분리되면서 다시 떨어져나갔다.

1980년대부터 옛 창원시가 무섭게 성장하자, 이미 86년에 사옥을 이전한 KBS와 마찬가지로 창원시로 이전하려 했으나[3], 옛 마산시 측에서 필사적으로 회유하여 법원도 KBS도 검찰청도 다 뺏겼는데 MBC 너마저 1996년 현재의 양덕동 사옥으로 이전하였다. 그리고 15년 후 마창진 통합이 이루어졌으니 세월무상.[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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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완공 당시 현 사옥의 모습

2.2 기타

2013년 4월 25일 창동예술촌에 오픈스튜디오를 열었다. 정오의 희망곡을 여기서 진행한다. 위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13 (창동 60번지) (학문당서점 뒷문 옆)

대동백화점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열전노래방'을 진행하다가 경남전역 방송정책으로 중단하였다.# 그 전에는 롯데백화점 마산점(대우백화점)에서 진행하다가 2011년 7월 매장개편으로 현 위치로 옮겼다.

각종 행사, 강연회,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홀인 MBC홀을 운영하고 있다.# 완공 당시에는 마창진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합 공연홀이었으나, 불과 4년 만인 2000년에 창원에 성산아트홀이 완공되면서 해당 지위를 넘겨주었다. 하지만 마산지역 한정으로 이후로도 활용도는 높았는데, 이 역시 방송국과 지근거리에 3.15 아트센터가 개관하면서 그 위상이 많이 줄어들었다. 양덕동 사옥 자체가 워낙 언덕에 위치해 있어 홀은 물론 방송국 자체가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은 반면, 3.15 아트센터는 대로와 바로 붙어있다.

김갑수씨가 이 곳에서 음악캠프를 진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아닌 '김갑수의 음악캠프.' 대략 1997년부터 2년여 간 로컬로 방송되었으나[5] 2000년대 들어서며 다시 서울 수중계로 전환.

그 외에도 지역의 명 라디오 DJ도 많이 배출하였는데[6], 대표적으로 1980년대엔 별이 빛나는 밤에[7], 1990년대 이후론 가요응접실과 아구할매[8]로 지역의 전폭적인 호응을 얻은 김혜란이 있었고, 2000년대 이후로도 10년 가까이 정오의 희망곡 조복현입니다를 진행하는 조복현 등이 인지도를 얻고 있다.

3 진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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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평안동에 있던 구 사옥(현 롯데 인벤스 자리) 1981년부터 2004년까지 사용되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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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가좌동에 있는 현재의 사옥
몇달뒤 CI를 바꿔서 낭패봤다 카더라

서부경남 지역을 가시청권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지상파방송국이다. 호출부호는 HLAK. 1968년 5월 31일에 진주민간방송(약칭 JBC)으로 개국하였으며, 1971년 진주문화방송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1년 9월 1일에 중부경남 지역을 가시청권으로 하는 구 창원문화방송과 합병하여 MBC경남 진주본부 및 MBC경남의 본사로 개편되었다.
주소는 진주시 가호로 13

자체 재정사업으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CGV 진주 엠비씨네로, 이 중 1관은 THX, DTS, Dolby Atmos, SDDS 등 국내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혁신도시 근처에 있는 진주종합운동장 내에는 MBC컨벤션진주 라는 예식장을 운영중인데, 위치와 이름 때문인지 외지인들이 진주종합운동장으로 오지 않고 MBC방송국 가러 시내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10]

4 논란

문화방송김재철 사장이 취임한 후, 창원문화방송과 진주문화방송을 비롯한 몇개 계열방송국들을 강제로 통합하는 것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특히 창원문화방송과 진주문화방송은 통합 사장에 사실상 김재철 사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종국[11]이 내정된 이후 통합 속도가 가열차게 붙었다. 이 과정에서 특히 진주문화방송 측 직원들의 많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2011년 8월 8일에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결국 창원문화방송과 진주문화방송의 통합을 승인했다.

그러나, 방송국 구성원들이나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도 없고 동의를 구하지 않은채 독자적으로 추진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방송권역이 넓어지면서 오히려 한쪽 권역에 대한 보도등이 소홀해 질 수 있다는 이유로 서명운동이 일어나는 등 지역민들과 방송국 구성원들의 많은 반발이 일어났다.

현재 문화방송은 다른 전국 19개 제휴국의 지분을 50% 이상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현행 방송법 8조 8항과 그 시행령 4조 7항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 사업자가 다른 지상파 방송 주식 지분의 7% 이상을 소유하거나 전체 지상파 방송 사업자 수의 10%를 초과하여 다른 지상파 방송 주식 지분을 소유할 수 없다. 게다가 이 지분들은 문화방송이 자체적으로 얻은 것들도 아니고, 서로 각기 다른 회사로서 독자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방송사들의 지분을 1980년 언론통폐합 당시 군사독재정권이 부당하게 빼앗으면서 어부지리로 얻은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양 방송국간의 통합에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여기까지 출처 : 위키백과

2014년 7월 16일부로 진주본부에서 방송하던 표준FM <즐거운 오후2시>와 창원본부에서 방송하던 FM4U <정오의 희망곡>이 도권통합방송으로 바뀌었고, 9월부터는 진주본부의 표준FM <오늘의 경남>과 창원본부의 표준FM <좋은 아침>도 도권통합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12] 또 2014년 9월 1일부터 그나마 하나 남아있던 진주본부 TV뉴스인 평일 뉴스데스크 로컬을 창원본부 도권뉴스로 통합해버리는 일까지 일어났다. 두 본부가 별도로 뉴스데스크를 진행할 때에는 창원방송의 경우 도시지역의 문제(환경오염, 교통난 등)을 뉴스의 주요 아이템으로 삼는 반면, 농산어촌 중심인 진주방송의 경우 농.어업 종사자들을 위한 농정 정보도 뉴스에서 꾸준히 다루었는데, 창원방송 도권뉴스가 되면 뉴스 아이템의 대부분을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지역 보도에 집중할 수 밖에 없어서 서부경남 시민단체가 반발하기도 했다. 문제가 커서인지 2015년부터는 평일 저녁 이브닝뉴스를 진주본부에서 따로 방송하고 있다.

또 2015년 하반기, 주말 뉴스데스크를 울산MBC와 함께 광역화하여 방송[13]하는 "뉴스데스크 울산.경남"으로 편성하였으나 시청률에서 큰 손해를 보고 몇 개월 만에 다시 경남 자체로 뉴스를 방송 중이다.[14]

다만 타 제휴국과 달리 부산문화방송과 MBC경남의 경우, 서울의 문화방송과는 상당히 별개의 행보를 취하는 경우가 잦다. 특히나 부산MBC의 경우 문화방송의 근간이라는 자존심이 있고, 창원/진주MBC의 경우에도 지역국 설립이 아닌 민간사업자 방송의 명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옛 마산MBC의 경우 사장을 자체적으로 선임하였을 정도. 다만 2010년대 이후로는 본사 출신 인사가 사장으로 내정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김종국 초대 통합사장이라던가...

5 개념보도(?)

2015년 2월,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 관련 보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 2월 6일, MBC경남 뉴스데스크 톱뉴스 <홍 지사, ‘도민 무시’ 언론관>을 통해 홍 지사를 비판했다. 지난해 2월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추진을 놓고 열린 경상남도와 폭스사의 공동 기자회견장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경남CBS기자의 질문에 대해 통역사에게 “통역하지마”라고 한 뒤 기자들에게 “다른 질문을 받고 일괄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MBC경남은 “경상남도가 도민들에게 도 사업 내용을 상세히 알리려고 마련한 기자회견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지난 3일 통영시를 순방할 당시 기자간담회장에서 보인 태도도 지적했다.#1, #2
  • 2월 10일에는 경상남도가 전날 공개한 도지사와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간의 대화가 담긴 녹음 파일, 녹취록 공개를 보도했다.#

사실 MBC경남의 이러한 강성 개념보도는 생각보다 오래 된 전통이다. 1980년대에는 뉴스데스크의 로컬 코너로 김상오 아나운서[15]가 더빙하던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라는 코너에서 온갖 사회비리와 부조리를 뻥뻥 터뜨려댔고[16], 이 항목에서 두 번이나 굵은 글씨 태그가 쳐져 있는 라디오의 '아구할매' 코너도 정작 메인 프로그램은 여러 차례 개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년이나 이어져 왔다.

6 방송망

A. 아날로그 TV 채널은 2012년 12월 31일까지 모두 종료되어 기재하지 않았다.
B. 디지털 TV의 모든 물리채널에 부여된 가상채널은 11-1번이다.
C. 채널과 주파수 앞뒤에 붙는 ch.와 ㎒ 등의 단위는 생략한다.
D. 송출이 예정되어 있는 채널과 주파수는 ※로 표기한다.

MBC경남에서 송출하는 방송 전파는 양산시 일부 지역을 제외한 경상남도 일원과 부산광역시 일부, 전라남도 동부지역 일부를 가시청권으로 한다.
전국의 문화방송 네트워크 계열사들의 송출 현황은 이 항목과 각 방송사별 문서를 참조한다.

6.1 창원본부

송신소채널ㆍ주파수송신소 위치
TV표준FMFM4UDMB
불모산2698.9100.512A경남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산213-8
용 등35---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우암리 441
산 호---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547-2 (용마산)
내 서1796.7--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 산163
장 유---경남 김해시 대청동
밀 양40--12A경남 밀양시 가곡동 산56-1
장승포30---경남 거제시 아주동 산133-19 (옥녀봉)
거 제35--12A경남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산1-1
통 영46---경남 통영시 산양읍 남평리 산90 (미륵산)
마 암17---경남 고성군 마암면 보전리 산266
상 리17---경남 고성군 상리면 무선리 산134 (무이산)
함 안39--12A경남 함안군 함안면 대산리 산127
율 곡40---경남 합천군 율곡면 제내리 산34-1
초 계45---경남 합천군 초계면 아막리 산30
죽고리45---경남 합천군 적중면 죽고리
삼 가20---경남 합천군 삼가면 일부리 산57 (백학산)
감악산50--9A경남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산13

※ 감악산 중계소의 라디오는 진주본부에서 송출한다.

6.2 진주본부

송신소채널ㆍ주파수송신소 위치
TV표준FMFM4UDMB
망진산21-97.7-경남 진주시 망경동 631
진 성40--9A경남 진주시 진성면 중촌리 산114 (장군대산)
삼천포18--9A경남 사천시 실안동 산170-1 (각산)
금오산2991.1--경남 하동군 진교면 교룡리 산88-3
옥 종21---경남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
악 양45---경남 하동군 악양면 등촌리 산115 (시루봉)
남 해39---경남 남해군 남해읍 입현리 산57 (월구산)
남상주43---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산4-1 (금산)
감악산-93.596.19A경남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산13
산 청29---경남 산청군 산청읍 지리 산40 (꽃봉산)
생 초39--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 산24-3 (봉화재)
단 성44---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산104 (망해봉)
시 천45---경남 산청군 시천면 원리 산46 (구곡산)
마 천16---경남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산54-3 (금대암)
안 의16---경남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 산377 (285무명고지)
지 곡16---경남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 산58-4 (무명고지)

※ 감악산 중계소의 TV채널은 창원본부에서 송출한다.

7 제작 프로그램

7.1 보도

7.2 시사 / 교양

7.3 예능 / 오락

7.4 라디오

  • FM아침의 행진(창원본부 제작, 단독 송출)
  • 열려라 라디오(창원본부 제작, 단독 송출)
  • 좋은 아침(창원본부 제작, 진주본부 동시 송출)
  • 수베디의 맘프통신(창원본부 제작, 진주본부 동시 송출)
  • 정오의 희망곡 조복현입니다(창원본부 제작, 진주본부 동시 송출)
  • 토요일의 음악여행(창원본부 제작, 진주본부 동시 송출)
  • 톡톡 뉴스 쇼(창원본부 제작, 진주본부 동시 송출)
  • 오늘도 건강하세요(창원본부 제작, 진주본부 동시 송출)
  • 노명주의 골든디스크(진주본부 제작, 단독 송출)
  • 남두용, 김여민의 즐거운 오후 2시(진주본부 제작, 창원본부 동시 송출)
  • 뉴스 네트워크(부산MBC, 울산MBC와 공동 제작, 동시 송출)

8 특이사항

양산시경상남도 소속이지만 부산문화방송 방송권역이라 MBC경남 창원본부 방송을 그냥 못 본다. 이렇다 보니 경상남도 현안에 대해서 접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다. 양산시에서 MBC경남 창원본부 방송을 보기 위해서 CJ헬로비전 가야방송 상품에 가입해야 하며 일반 유선(일반 케이블방송 가입시) 유선 67번, 디지털 TV 구비시 채널 11-1번으로 보거나 디지털 케이블 방송가입시 11번을 틀면 볼 수 있다. 일반 안테나 직접 수신, 스카이라이프, IPTV 계열은 부산MBC 때문에 안 나온다.

대구광역시경상북도 남부 지방에서도 MBC경남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17] 진주본부 방송의 경우 라디오 중계소(감악산)가 있는 거창군이 그쪽 지역과 가깝기도 하고, 중계소가 있는 감악산에서 그쪽까지 장애물이 없기 때문이다.[18] 심지어 대구광역시 성서 지역과 월배 일부지역의 경우 오히려 감악산 쪽이 더 잘 들린다. 앞산 이남인 달서구 월배 지역, 수성구 만촌, 범물동 지역, 달성군, 경상북도 김천시, 성주군, 고령군의 경우 경상남도 중북부를 맡고 있는 창원시 불모산 전파가 잡히기 때문에 창원본부 방송 라디오도 들을 수 있다.[19] 참고로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카 스테레오로 대구MBC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진주 남해 쪽으로 가면 이제 망망대해를 타고 여수MBC가... 한때 감악산 주파수를 통해 서울 정오의 희망곡과 서울 별밤을 들을 수 있었지만 별밤은 현재 웬만한 지역에서 서울 프로그램을 릴레이하고 있고 정희는 현재 로컬로 나간다. 현재 대구광역시 쪽에서 MBC경남을 잡아 들을 수 있는 대표적인 서울 프로그램(진주 본부)이 "굿모닝FM"과 "오후의 발견". 감악산의 음악FM이 출력 3KW로 송신하기 때문에 대구 남쪽에서도 잘 들을 수 있지만 표준FM은 1KW로 허가되어 있어서 경상남도와 가까운 방향으로 가지 않는 이상 대구광역시 쪽에서 듣기에는 어렵다. 실제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외야에서 감악산 FM4U 전파가, 마산야구장 외야에서는 진주 전파 표준FM이 잡힌 사례가 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북구, 사상구, 사하구 등 서부산 지역에서는 엄광산백양산, 금정산이 가로막고 있어서 부산MBC보다 MBC경남 창원본부 쪽의 방송이 더 잘 들린다. 불모산에 송신소가 있는데, 김해평야를 타고 서부산 지역까지 가기 때문이다.

자체제작 방송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 중에서는 AM과 표준FM을 통해 수십 년째 방송되고 있는(방송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10분 ~ 15분) 창원본부의 장수 코너 아구할매가 유명했다. 할매 역을 맡은 분(라디오 담당 PD인 임나혜숙 씨)의 입담이 장난 아니다 부산MBC의 자갈치 아지매 코너와 비슷한 성격이지만 1980년대 싱글벙글쇼처럼 시사풍자도 팍팍 날려댔기 때문에 이런저런 수상 경력이 많은 편. 진주본부의 경우 '비봉산의 메아리'가 있었다. 두 프로 다 종영 후 도권방송인 '단디아재'가 잠시 편성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이러한 시사꽁트 프로그램은 방송되지 않는다.

창원본부의 경우 매일 평일 저녁시간대에 표준FM에서 인간무형문화재이자 가곡전수관 관장인 조순자 명인이 10년 넘게 진행해왔던 '우리가락 시나브로'라는 프로그램이 편성되었다. 전통 국악이 아닌 퓨전 국악을 주로 선보인 음악 소개 프로그램. 70대를 넘긴 건강상의 문제인지 현재는 프로그램이 종영되었다.

2013년 NC 다이노스의 1군 진입 때부터 TV와 라디오를 통해 마산구장 홈 경기 일부를 중계하고 있다. 다만 창원본부 지역방송에서만 틀어 준다. 이는 창원방송에서만 프로그램 내 지역광고를 집행할 수 있고, 진주방송은 서울광고를 따 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TV로만 일부 틀어주는 경남 FC 홈경기는 창원-진주 도권방송이다.

2016년 1월 22일부터는 표준FM에서 금요일 오전에는 이주노동자 출신의 수베디 여거라즈가 진행하는 수베디의 맘프통신이 방송되고 있다. 1화 방송에 따르면 공중파 최초의 이주노동자 진행 방송 공동체 라디오는?[20] 이며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이주노동자가 많이 거주하는 곳이 경상남도라고 한다.

9 기타

  • 스마트폰 어플 'MBC경남'을 다운받으면 창원방송과 진주방송의 TV시청, 라디오 채널 청취가 가능하다.
  • 'MBC○○' 형식의 사명을 사용하게 된 최초의 지역이다. 이후 2015년 1월 1일 강릉MBC와 삼척MBC가 통합되어 생긴 MBC강원영동도 이러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 2015년 1월, 유튜브 내 채널에서 로컬 뉴스와 TV 프로그램을 실시간 릴레이로 시범송출한 적이 있었으며, 2015년 7월 20일 즈음부터 MBC경남앱에서 TV 서비스를 정지했다.
  1. 이 '13번 채널' 인지도는 생각보다 강력해서, 아직도 함안이나 고성 쪽 어르신들은 '13번 틀어봐라'라고 하시는 경우가 꽤 있다...
  2. 현재는 경남대학교에서 대학원 건물로 사용 중.
  3. 도청 소재지인데다 취재, 특히 지역 정가소식 취재 기동면에 있어서는 당연히 창원이 유리할 수밖에 없었다.
  4. 그런데 법원은 3시 통합이 이루어지며 옛 마산시 권역의 그 자리로 다시 돌아왔다(...)
  5. 이 시기에는 별밤도 지역국에 따라 로컬 방송인 경우가 있었다.
  6. 1998년 창원극동방송의 개국 전까지 이 지역의 FM방송으로는 당시 KBS창원과 마산MBC가 전부였고, KBS창원은 방송국 특성상 시사중심으로 자체편성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음악 프로그램 진행과는 거리가 있었다.
  7. 응답하라 1994에서도 이 방송을 듣고 자랐다는 언급이 있다.
  8. 1994년 12월 12일부터 2015년 1월 9일까지 약 20년 1개월간 방송되었던 시사풍자 프로그램. 프로그램 처음부터 끝까지 임나혜숙 PD가 제작을 맡고, 김혜란은 이 프로그램을 2004년까지 진행을 맡았다. 김혜란이 하차 한 이후에는 임나 PD가 진행까지 모두 맡았다. 임나 PD는 이 프로그램으로 여러번 수상도 하고, 2005년에는 전국 지방 MBC에서 최초로 여성 국장의 지위에도 오르기도 했다.
  9. 조선시대 객사가 있던 곳으로 일제강점기에 법원이 들어섰고 법원이 이전하면서 방송국이, 방송국이 이전하면서 주상복합 아파트로 변했다. # ##
  10. 여기서 시내라는 말은 시 내부가 아니라 시의 중심지라는 뜻으로 지방에서만 쓰인다.
  11. 이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김재철 사장이 해임된 뒤 후임 사장으로 내정된다.
  12. 라디오의 경우 창원본부는 옛 마산MBC 시절부터 TV, 라디오 로컬방송 프로그램 내 광고에도 지역광고를 붙여왔고, 진주본부는 서울본사 광고를 그대로 따왔다. 이게 통합이후 도권방송이후에도 나아지는 게 없어서, 반대편 본부와의 싱크를 맞추기 위해 프로그램 내 광고시간을 캠페인이나 로고송으로 때워버리는 일도 허다하다.(...)
  13. 한 번은 울산에서 울산 앵커가 방송을 진행하고, 다른 한 번은 경남에서 경남 앵커가 방송을 진행하는 방식
  14. 그럴 수밖에. 아무리 뉴스 생산량이 적은 주말이라지만 중공업 중심의 단일도시 울산과 공업도시부터 농촌 어촌까지를 모두 포괄하는 경남을 한꺼번에 묶어서 방송하면 이질감도 크고, 남의 지역 뉴스를 내가 왜 보고 있지?라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다. 심지어 이동네 사람들은 바로 옆동네인 KNN 뉴스아이도 '저거 부산뉴스인데 우리가 왜 보나?'라고 할 정도.
  15. 옛 마산MBC 소속 아나운서로 현 MBC경남의 이원열, KBS창원의 노병무보다 이전 세대의 사람. 전국권 방송에 맞추자면 대략 이득렬, 박성범, 이윤성보다 조금 더 선배뻘이고 임택근보다는 뒷세대이다.
  16. 비슷한 성격의 '카메라출동'이 1988년 생겼으니 그보다도 더 오래 된 셈.
  17. KNN 파워FM과 KNN DMB도 잡힌다.
  18. 참고로 대구에서 거창 감악산과 비슷한 거리에 있는 포항의 조항산(KBS포항방송국, 국방FM)과 도음산(포항MBC, 경주국악방송, 포항극동방송, 경북교통방송 등) 신호는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혹시 대구에서 이쪽 주파수를 잡은 위키러가 있다면 추가바람
  19. 대구극동방송이 개국하기 이전에는 KBS창원방송총국 제1라디오 91.7MHz도 들을 수 있었다.
  20. 대구SCN 성서공동체FM 등은 이미 이주노동자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편성되고 있다. 다만 한국어 진행은 이쪽이 처음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