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츠바(데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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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스노트에 등장하는 대기업.
이 곳의 중요간부 중 한 명에게 데스노트가 건네져, 기업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었다. 그 덕분으로 요츠바는 갑작스럽게 끝도 없이 기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 사신 은 데스노트를 받은 간부가 자신을 포함한 중요간부들을 모아서 만든 "죽음의 회의"를 보고 '인간이란 생물은 정말 추하군'이라고 생각했을 정도. 사적인 이익을 위해 데스노트를 사용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겠다.

결국 뒷수습이 부실했던 문제의 인물이 체포되었다. 게다가 1부와 2부 사이에 잠깐 쉬어가는 부분에서 죽음의 회의는 물론, 문제의 인물이 그 소속이라는 점이 밝혀지는 것도 모자라 나머지 생존자들이 전부 심장마비로 사망[1]하면서 주가가 대폭락하며 이후엔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간부 몇 명 때문에 좆망한 주주들과 사원들 지못미

그들이 원해서 죽음의 회의 멤버가 된 것은 아니었지만, 그들에게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며, 그들의 죽음은 자업자득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엄청 크다. 키라가 자신들을 소모품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 이 회의의 멤버는 결국 멀지 않은 미래에 죽거나 체포되어 끝날 것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었던 사람은 시무라 스구루 한 사람뿐이다. 양심과 통찰력이라는 부분에서 한계가 있는 - 어찌 보면 이런 걸 평범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2 죽음의 회의 멤버들

회의 참가자들 중 최연장자이며 특유의 외모카리스마 덕분에 의장 역할을 맡고 있다.
  • 키다 마사히코
공식 능력치
지식발상력행동력정신력사교성이과계열
7545810
저작권 기획부 회장. 냉철하고 타산적이지만 돌발적인 상황에 약하다. 죽음의 회의에서는 운영 자금의 구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L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탐정 에럴드 코일[2] 에게 의뢰하고 연락하는 역할도 맡았다.
설정집에 의하면 취미는 안경 수집이라는 듯.[3] 그래서 미도와 다르게 색다른 안경을 끼고 있다. 성우는 일본판이 앤소니 레스터 수사관도 맡게 된 아이자와 마사키, 한국판이 장성호.
  • 시무라 스구루
공식 능력치
지식발상력행동력정신력사교성신중도
6743510
인사부 인사과 과장.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 놓고 대범하게 말하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이지만, 매우 신중하고 주의력이 뛰어나다. 에랄드 코일이 L의 첩자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사실상 정답)을 했으며[4], 나미카와 레이지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다가 모르는 척 하는 걸 알아채기도 했다. 그리고 나중에 나미카와, 미도와 따로 만나서 누가 키라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L 사후 라이토에 의해 나머지 5명과 함께 회의 중 사망[5]

요츠바 죽음의 회의 참석자 면면을 놓고 봤을 때, 가장 뛰어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생각한 대부분의 추측이 맞아떨어졌을 뿐 아니라(특히, 에랄드 코일이 L의 스파이일 수 있다는 의심을 했던 사람은 8명중에서 그 혼자뿐이다) 키라가 향후 회의 참석자들을 죽일 것이라는 점까지 예견하여,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계속 발버둥을 쳤던 유일한 사람이다.[6] 키라가 자기를 죽일지 말지 신경도 쓰지 않고 있던 나미카와나 미도등은 시무라에 비한다면 헛똑똑이라고 할 수 있다(...) 나미카와나 오오이등은 키라에게 영합하기만 하면 자신들은 별 탈 없으리라고 생각했겠지만(이런 사고방식은 양심이라는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다) 히구치의 속마음을 살펴보면 시무라쪽이 훨씬 사태를 옳게 파악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성우는 일본판이 요코오 히로유키. 한국판이 이재웅.
  1. 이동 '리라이트 환시하는 신'에서는 나미카와, 미도, 시무라가 사고 등으로 사망, 그외 생존자들의 죽음은 묘사되지 않았다.
  2. 이동 사실 에럴드 코일은 L의 또 다른 모습으로, 요츠바 사건에서는 아이버가 에럴드 코일의 이름을 빌려 키다에게 접근했다.
  3. 이동 작가 말에 따르면 정말 집어넣을 게 없어서 집어넣고선 후회했다고 한다.
  4. 이동 그런데 여기서 이 주장을 들을 가치도 없다고 무시한 인물이 바로 요츠바 키라였다(...)
  5. 이동 완전결착편에서는 열차에 치여 사망, 여담으로 사운드가 리얼해서 상당히 섬뜩하다.
  6. 이동 미도, 나미카와등을 호출하여 키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한 것도 시무라다. 만약 그 때 L이 전화를 걸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키라(히구치)를 숙청하는 대책까지 세워졌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