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문서는 만화 《데스노트》 작중에서 등장하는 동명의 물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만화에 대해서는 데스노트 문서를 참조해주세요.
목차
1 소개
키라사건의 제 1원인.
데스노트 세계관 최강의 살상 무기이자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쳐 놓은 최악의 무기.[1]
직역하자면, 살생부죽음의 공책.
스탈린도 애용 했다 카더라
러시아에서는 공책이 사람을 없앱니다!
표지는 검은색이며 영어로 DEATH NOTE라고 써 있다. 본래는 까만 표지에 아무 것도 안 적혀 있는 그냥 공책이지만, 류크가 떨어뜨린 노트의 경우 노트를 발견하는 인간이 사용하기 쉽도록 류크가 인간계에서 가장 대중화된 언어인 영어로 제목과 각종 규칙을 적어놓았다. 다만 작중에서는 아래의 모든 규칙들이 다 노트에 적혀 있는 것이 아니고, 가장 기초적인 규칙 몇 개만 류크가 적어놓은 듯하다.
본래 '사신계'라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사신들이 사용하는 도구로, 사신들은 사신계에서 '인간계'를 관찰하다가 적당한 인간의 이름을 적어서 죽이면 그 인간의 수명을 받아 자신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이론적으로 인간이 멸망하지 않는 이상 사신들은 거의 무한한 수명을 가질 수 있는 셈. 이름이 없던 선사시대에는 어땠나 하는 문제가 있으나, 사신은 인간을 보기만 해도 죽일 수 있는 이름이 보인다고 한다.
시도우의 말에 의하면 원래 사신들은 노트에 제목이나 규칙을 적어두지 않는다고 하는데, 사신 제라스가 쓰던 노트의 경우 '사신 언어'[2]로 제목이 적혀있었고 렘이 쓰던 노트는 무언어였던 걸 보면 노트를 소유하는 사신의 취향에 따라 다른 듯 하다. 그 외에 류크가 소유한 노트엔 류크 자신만의 필체로 적힌 영문의 제목이 있다, 시도우가 아라모니아 저스틴에게 사신대왕을 만난 이야기를 할 때 '내 노트의 특징을 말해줬다'라고 하는 점, 드물게 두루마리 형태의 데스노트도 존재한다든가 보통 검은 색이나 다른 색도 존재한다는 설정을 보아 노트는 제각기 다르며 인간계의 변화에 따라 디자인이 변해왔다고 생각되어진다.
2010년대 이후 모델들은 태블릿이라서 복붙이나 음성인식, 게임과 글꼴 수정이 가능하다 카더라
그럼 인터넷하면 여럿 죽어나가겠네
그러나 사용방법은 다 동일하다.
겉모습이나 감촉은 평범한 캠퍼스 노트이나 그 재질은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과학으로 분석하려고 해도 불가능하다. 감촉이나 질량은 지구상의 종이와 같으며, 조각을 내서 자르거나 불로 태워없앨 수도 있다. 잘라낸 노트 조각도 아직 데스노트의 효력이 남아 있으나 불 태운 재는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 불타는 경우를 제외하면 한두달 동안 땅에 묻혀 있어도 크게 망가지지 않은 걸로 보아 내구도는 상당히 높은 듯 하다. 그리고 데스노트의 페이지는 무한대이다. 사람 이름만 안 쓰면 세계 최고의 필기노트. 페이지가 무한대면 질량은...?[3]
만약 노트가 화재 등으로 손상을 입어 소멸되어 버리면 제작자인 사신대왕에게 재발급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단 노트를 잃어버린 경우엔 재발급 불가. 그 경우엔 그 노트를 직접 찾아야 한다.
그리고 사신들은 멋지게 생긴 펜도 함께 가지고 다닌다.
류크가 시도우가 잃어버린 데스노트를 얻어 일부러 인간계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야가미 라이토가 득템하면서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다.
야가미 라이토나 사신들 외의 다른 인간들은 데스노트라 부르지 않고 노트, 살인 노트라 부르곤 한다. 니아가 표현하고[4] 이데 히데키가 동의한 바에 의하면 "사상 최악의 살인병기."
라이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중 내내 이 노트가 '악인을 심판한다'는 키라의 이념하에 통제되던 것은 어떤 의미로는 다행이었다. 만약 이러한 사상이나 신념의 기반 없이 순수하게 자기 사리사욕만을 챙기는 자가 이 노트를 손에 넣었다면 정말 걷잡을 수 없는 참사가 일어났을지도 모르는 일.
게다가 애시당초 L이 키라를 쫓게 된건, 라이토가 심장마비 같이 눈에 띄는 방법으로 범죄자를 살해해 자신(키라)의 존재를 노골적으로 전세계적에 어필한 것이 1차적 원인이었다. 역으로, 자신을 철저히 드러내지 않고 사고사나 병사 같이 자연스런 방식으로 죽인다면 완전범죄 성립, 즉 절대 의심받을 수가 없다는 얘기며, L처럼 합리적인 자일수록 오히려 이것을 단순한 우연으로 넘길 가능성이 높다.[5] 무엇보다 이 노트는 한정적이지만 정신과 인과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고, 조작할 수 있는 범위도 굉장히 널널하기 때문에 타겟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의심을 사지 않는 한에서, 이 글을 쓴 사람에게 최대한 이득을 주는 행위를 하고 사망' 같이 간단하고 애매모호한 지시사항만 넣어도 효과 만땅이다.
즉 종합해서 말하자면, 이 노트는 니아의 말대로 최악의 살인병기이자 아울러 한 걸음 더 나아가 범죄자들의 이상을 실현시킬 궁극의 완전범죄도구라 할 수 있겠다. 예를 들어 오직 자신의 평온과 안전을 제1우선순위로 생각하는 쾌락살인마가 이 노트를 입수하기라도 한다면? 그야말로 답이 없는 키라가 탄생했으리라.
하지만 사신에겐 '자신의 수명을 늘여주는 단순한 도구'일 뿐. "아무리 무기라고 매도해도 그런 식으론 쓰지 않는다."는 한 마디면 끝날 테고, 실제로 무기로도 쓰지 않는다. 뭐든 그렇지만 결국은 소유한 인간 나름. (13권 '키라 사건 총괄') |
'데스노트를 사용하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강한 정신력과 신념'이라고 특별편에서 언급된 라이토의 발언대로, 작중 묘사에서는 데스노트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살인 행위이며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는 죄의식을 이겨내기 위해 대단한 의지력이 필요하다고 묘사되어 있다. 라이토의 경우는 '범죄자를 처단한다'는 의지로 극복하였고, 미카미 테루는 '키라에게 봉사한다'는 사명감과 특유의 굳은 정의감이 있었다. 타카다 키요미 역시 첫 키라 등장때부터 미카미 테루와 비슷한 키라 신봉 태도가 있으면서 그것이 자신이 사랑하는 라이토인 걸 알게 되기도 하자, 그 깊은 신뢰로 쉽게 극복했다. 히구치 쿄스케는 자신의 야망과 요츠바 그룹의 중역들을 모은 '살인 회의'를 통해 살인의 방향을 잡아가면서 극복해낸다. 아마네 미사는… 사랑의 힘?(…)
허나 "'사신이 붙은 인간은 불행해진다'고 들었다."는 류크의 말대로, 작중 등장한 데스노트 사용자는 전부 불행해졌다. 또한 데스노트 사용자의 주변 인물이 불행해지는 경우도 있었다. 니아가 데스노트를 사용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번외편에서 불행해 지나
본편 연재 이전의 파일럿 단편에서는 '데스 이레이저'라는 것이 있어서 이걸로 이름을 지우면 데스노트로 죽인 사람도 시체를 처분해버리지 않는 이상은 되살아났지만, 본편에서는 그런 거 없다.(…)그럼 류크는 라이토한테 구라를 친건가
데스노트라는 작품이 파격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 현실에서도 이 노트를 얻고 싶어하는 목소리가 많다. 위시리스트 역시 이 세상은 썩었어 이광수도 사용한 적 있다 카더라 서탈린이 가지고 있었다더군요. 예**프**나라고 하던가...
2 작중 등장한 데스노트들
2.1 시도우의 데스노트
소유권 이동 : 시도우→류크→야가미 라이토→(야가미 라이토→류크→렘)→히구치 쿄스케→야가미 라이토→야가미 소이치로→멜로 일당[6]→일본 수사본부(정확히 누군지는 불명)→시도우
작중에서 최초로 등장한 데스노트. 시도우가 사신계에서 잃어버린 것을 류크가 주워 자신이 아는 규칙들을 영어로 적어둔 뒤 인간계에 떨어뜨린 것을 야가미 라이토가 주워 사용하면서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표지의 '데스노트'란 영어 제목도 류크가 쓴 것이라고 한다면 원래는 렘의 데스노트처럼 아무 것도 적혀있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남의 노트를 빼돌린 것도 모자라 마음대로 낙서를 하다니…….
라이토가 오랫동안 키라로서의 심판 도구로 사용하다가, L에 의해 위기에 몰리면서 이를 만회하려는 계책을 위해 라이토-류크-라이토-렘의 순서로 소유권이 옮겨진 뒤 렘에 의해 히구치 쿄스케의 소유가 된다. 이후 히구치가 체포되면서 일본 수사본부의 손에 들어가고, L 사후 야가미 소이치로가 아무도 모르는 곳에 4년 동안 보관하고 있었다.[7]
노트의 존재가 알려지면서[8] SPK 및 멜로와 결탁한 마피아 일당의 표적이 되고, 결국 인질이 된 야가미 사유와 교환되어 멜로의 손에 들어간다. 허나 멜로 일당이 소탕되면서 다시 일본 수사본부의 손에 회수되고, 이를 돌려받기 위해 내려온 시도우의 손에 되돌아간다.
2.2 제라스의 데스노트
소유권 이동 : 제라스→렘→아마네 미사→야가미 라이토→(렘→류크→야가미 라이토)→땅에 묻음→아마네 미사→미카미 테루→스테판 제반니→니아→파괴
작중에서 두 번째로 등장한 데스노트. 제라스가 아마네 미사를 구하기 위해 노트를 사용했다가 소멸한 뒤, 렘이 미사에게 줬다. 괴언어들이 적혀있는 것이 특징.[9] 그 뒤 키라에게 찬동하는 미사가 라이토에게 이를 건네줬고, L에 의해 라이토가 위기에 몰렸을 때 라이토에 의해 소유권 변동을 거친 뒤 어떤 숲 속 땅에 묻힌 채 보관되어 있었다가 다시 미사의 손에 들어오게 된다.
4년 동안 미사의 소유로써 키라의 심판 도구로 사용되어 오다가 니아에 의해 다시 의심을 받게 된 라이토의 판단에 의해 미카미에게 건네져 계속 키라의 심판 도구로 쓰여진다. 그 뒤 라이토의 계책에 의해 지방 은행금고에 숨겨져 있었다가, 미카미의 행동의 변화를 포착한 제반니에 의해 SPK로 회수된다. 그리고 라이토 사후 니아가 렘의 데스노트와 함께 불태운다.
2.3 렘의 데스노트
소유권 이동 : 렘→야가미 라이토→일본 수사본부[10][11]→니아→파괴(?)
렘이 미사를 구하기 위해 노트를 사용했다가 소멸한 뒤, 재빨리 그 현장에 도착한 라이토의 수중에 들어갔다. 제라스의 데스노트와는 달리 아무 것도 적혀있지 않다.
이후로 4년 동안 라이토의 소유로써 키라의 심판 도구로 사용되어 오다가, 시도우의 데스노트를 빼앗은 멜로를 소탕하려는 계책을 위해 류크와 함께 일본수사본부에 넘겨진다. 멜로 일당이 소탕된 뒤 계속 수사본부에 봉인된 채 보관되어 있었다가, SPK와의 접선 자리에 아이자와 슈이치가 들고 간다. 그리고 라이토 사후 니아에 의해 제라스의 데스노트와 함께 불태워진다.
그러나 라이토가 창고에서 말하길, 이 노트는 본부에서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기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바꿔치기가 가능했고 혹시 그렇게 했으면 진짜가 있는 장소는 자신밖에 모른다고 했다. 이는 당시 위기를 모면하려 지어낸 소리일 가능성도 있지만, 13권에서 오바가 언급하길 '사전에 미리 빼돌려져 어딘가에 숨겨져있다'는 게 자신의 가설이라고 한다.[12] 다만 정말 그렇다 하더라도 최소한 특별판의 배경이 되는 3년 뒤까진 발견되지 않은 듯.
2.4 미들러의 데스노트
소유권 이동: 미들러→C키라→미들러→류크
미들러가 사신대왕에게 인간계에 내려가 손에 넣은 사과 13개를 제공하면서 추가로 받은 데스노트. 특별편에서 미들러가 인간계에 떨어뜨린 뒤 C키라에 의해 노인들의 병사에 동원된다. 그러나 C키라가 니아=3대 L의 방송을 통한 빈정거림에 충격을 받아 3일 뒤 이 노트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사망하면서 다시 미들러의 손에 들어갔고, 이후 류크의 손에 건네진다. 류크 이 녀석은 남의 노트만 주워먹었지 정작 본인의 노트는 전혀 이동하지 않았다.
2.5 류크의 데스노트
작중 등장하는 데스노트들 중, 소유권이 변하지 않는 유일한 노트이다.
겉표지는 시도우의 데스노트처럼 검은 표지에 영어로 DEATH NOTE라 적혀있다. 겉표지가 똑같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면 동일한 노트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시도우의 데스노트는 이미 그 전에 시도우에게 소유권이 돌아간 점, 사신은 다른 사신의 노트에 인간의 이름을 적어 죽일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애니메이션 특별판에서 류크가 데스노트 결말에서 사용했던 동일한 노트를 그때까지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별개의 노트인 것이 확실하다.
초반에 류크가 라이토가 죽을 때 그의 이름을 자기의 노트에 적을 것이라 언급할 때 잠깐 비추어지며 최초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때 등장하는 그의 노트의 모습은 그냥 새까만 표지. 그러므로 DEATH NOTE라는 글귀는 류크가 나중에 추가한 것일 수 있다.
결말서 라이토가 류크에게 키라수사본부와 SPK의 인원들을 노트에 적어 죽여 달라 간청할때 류크는 오히려 (자기가 항상 경고했던 대로) 라이토의 이름을 노트에 적는다. 이때가 류크의 노트가 두 번째로 등장하는 장면. 애니메이션에서는 라이토가 간청하는 장면이 삭제되고, 창고를 탈출하는데 성공하는 등 상황이 약간 다르나, 결과적으로 류크가 이름을 적는 것은 같다. 이때는 표지에 DEATH NOTE라는 글귀가 보인다.
애니메이션 완전결착 특별판에서는 류크의 데스노트가 다시 한 번 등장한다. ST에게 자신과 라이토의 이야기를 들려준 이후, 노트를 꺼내 이제는 색이 다 바래버린 자신의 데스노트의 한 페이지에 적힌 야가미 라이토의 이름을 보며 그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으로 끝.
3 데스노트 사용과 사신의 룰
데스노트 13권에 나와있는 HOW TO USE IT 실천편의 내용입니다.
3.1 Ⅰ. 사용방법
3.1.1 Ⅰ- 1 이름의 기입
- 이름을 적은 인물의 얼굴을 알고 있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따라서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한 번에 죽이는 효과는 없다.
동명이인들의 얼굴과 이름을 안다면?[15]
- 2권 이상의 데스노트에 동일 인물의 이름이 적힌 경우, 기입된 시간차가 0.06초 이내의 경우엔 동일한 시간으로 간주돼, 노트에 적힌 사항들이 모두 무효가 되고 이름이 적힌 사람은 죽지 않게 된다.
- 데스노트에 이름이 적혀 죽는 일을 피하기 위해 고의로 4번 이름을 틀리게 적으면, 적어 넣은 인간이 죽는다. 고의로 4번 이름을 틀리게 적힌 인간은 4번 틀리게 적혔다고 해서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어도 죽지 않게 되지는 않는다.
- 데스노트의 효력을 얻으려면, 한 사람의 이름을 여러 페이지에 걸쳐 적어서는 안 된다. 단, 그 페이지의 앞면과 뒷면은 1페이지로 간주되므로 예를 들어 앞면에 성, 뒷면에 이름을 적는 방식은 유효하다.
3.1.2 Ⅰ- 2 죽음의 상황과 사인의 기입
- 이름 다음에 인간계 단위로 40초 이내에 사인을 적으면 그대로 실현된다.
- 사인을 적지 않으면 모두 심장마비로 죽는다.
- 사인을 적으면 죽을 때까지의 자세한 상황을 기재할 6분 40초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 사인을 심장마비라고 적은 뒤, 40초 이내에 사망시각을 적으면 심장마비라고 해도 죽는 시각을 조작할 수 있으며, 그 시각은 이름을 적은 후 40초 이내로도 가능하다.[21]
- 죽음의 상황으로 가능한 일의 상세한 범위는 사신도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증명해보는 수밖에 없다.
- 사인이나 죽는 상황을 먼저 적고, 나중에 그 문장 앞에 이름을 적는 것도 유효하다. 그 때의 유효 기간은 인간계 단위로 약 19일.[24]
- 사인에 '자살'이라고 적는 것도 유효하며, 자살은 거의 모든 인간의 사인에 적용된다. 요컨대 '생각도 못 해본 일'의 범주엔 들어가지 않는다.
- 자살이든 사고사든 이름이 적힌 인간 이외의 타인의 죽음을 직접적으로 유도하는 상황은 불가능하다. 타인의 죽음까지 유도한 상황을 적은 경우엔, 데스노트의 이름이 적힌 자가 제3자의 죽음을 초래하지 않는 상황에서 심장마비로 죽게 된다.[25][26]
- 데스노트에 이름, 죽는 시각, 죽음의 상황을 적은 다음에라도, 6분 40초 이내라면 죽는 시각, 죽는 상황을 몇 번이고 변경할 수 있다. 6분 40초 이내라고 해도 변경은 어디까지나 대상자가 죽기 전에만 가능하다.
- '사고사'라고만 적고 죽음의 상황을 적지 않은 경우엔 그로부터 6분 40초 후, 최단시간 내에 자연스러운 사고를 당해 사망한다.
- 사고사 때의 죽음의 상황은, 비록 그 때 사망하는 인간이 이름을 적힌 사람 뿐이라도, 인간계의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 일로 나중에 사망자가 발생할 듯한 상황은 '타인을 끌어들이는' 일이 되기 때문에 심장마비가 된다.
- 데스노트에 '병사'라고 적고 병명과 시간을 지정한 경우, 그 병의 진행에 필요한 만큼의 시간이 지정되어 있지 않아 무리가 발생하면 적고 나서 40초 후에 심장마비로 죽는다.[27]
- 병사라고 적었을 경우, 병명을 적지 않고 시간 지정을 하면 그 시간에 맞춰 적당한 병으로 죽는다. 단, 데스노트로 조종할 수 있는 시간은 인간계 단위로 23일 이내이다.
- 병사인데 병명은 적고 죽는 시간은 지정하지 않은 경우, 그 병으로 사망하는 데 24일 이상 걸릴 시엔 '죽는 시간을 조종할 수 있는 것은 23일간'이란 법칙이 적용되지 않고 그 병으로 사망하기에 적당한 때에 죽는다.
- 상기의 경우라도 사인과 죽음의 상황 등을 고쳐 쓸 수 있는 것은 6분 40초 이내이며, 아무리 금방 일어날 죽음이라도 그 시간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데스노트의 효력이 발생하려면 한 사람의 이름은 같은 페이지에 적어야만 하지만, 그 이름에 관련된 사인이나 죽음의 상황은 적어 넣는 사람이 그 이름에 대한 사인과 상황이라 생각하고 적으면 다른 페이지에 적더라도 유효하다.
- 사인과 죽음의 상황을 먼저 적어두고 이름을 나중에 적는 경우 이름이 여러 개라도 40초 이내에 적기만 하면, 몇 명이든 상관없이 그 사인과 상황이 불가능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적용된다. 사인은 가능하지만 상황은 불가능한 이름이 있을 경우엔 그 이름에 대해서는 사인만 적용되고, 양쪽 모두 불가능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심장마비가 된다.
- 이름을 여러 개 적을 때, 첫 이름을 적은 시간부터 인간계 단위로 40초 이내에 어떤 사인 하나만을 적어도 그것이 쓰여진 이름 전체에 적용된다. 또한 사인을 적은 후 인간계 단위로 6분 40초 이내에 어떤 죽음의 상황 하나를 적었을 경우에도 가능한 사람은 상황이 그대로. 불가능한 사람은 사인만이 적용된다.
- 특정 인간의 인간계에서의 본래 수명을 늘리기 위한 죽음이라고 의식하고 있지 않아도, 데스노트에 의한 인간의 죽음을 통해 간접적으로 인간계의 본래 수명이 늘어나는 인간은 발생한다.
- 일단 이름·사인·죽음의 상황이 적히면, 만에 하나 설정된 죽음의 시간 전에 노트나 적어 넣은 그 부분이 타거나 해도 적혔던 내용에 영향은 없다.
- 이름을 쓰고 사인을 적는 도중에 타거나 했을 경우엔 이름을 쓰고 나서 40초 후에 심장마비로 죽는다. 이름·사인을 적고, 죽음의 상황을 적는 도중에 타버리거나 했을 경우엔 6분 40초 이내에 가능한 사인이라면 사인은 유효, 불가능한 사인이라면 심장마비로 죽는다.
3.1.3 Ⅰ- 3 기입 후의 수정
- 데스노트에 적은 내용을 6분 40초 이내에 변경할 경우, 고치고 싶은 부분의 문자 위에 줄을 두 줄 긋는다.
- 시간이나 죽는 상황은 위에 적힌 대로 변경 가능하지만, 한 번 이름이 적힌 인간의 죽음은 어떤 수단으로도 취소할 수 없다.
낙장불입
- 데스노트에 적은 이름이나 문자 등을 고무 지우개, 잉크 지우개, 수정액 등으로 지워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28]
- 이름이나 죽음의 상황이 적혀있는 위쪽에 겹쳐 이름 등을 적어 넣어도 위에 적힌 쪽은 무효가 되며, 이미 적혀있던 쪽의 죽음·사인·죽음의 상황에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연필로 쓴 것을 지우거나 수정액 등으로 없앤 다음 그 위에 고쳐 적어도 마찬가지다.
3.1.4 Ⅰ- 4 대상자의 제한
- 생후 780일이 지나지 않은 인간에겐 데스노트의 효력이 생기지 않는다.
- 인간계 단위로 124세 이상인 인간을 데스노트로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사람은 줄일 수명도 없겠다
- 남은 수명이 인간계 단위로 12분 이하인 인간은 데스노트로 죽일 수 없다.
- 데스노트로 인간계의 본래 수명을 늘리는 직접적인 죽음 설정은 불가능하다. 인간계에서의 본래 수명 이후로 죽음의 시간을 설정해도 반드시 그 전에 죽는다.
- 동물이나 식물은 데스노트로 죽일 수 없다.
3.1.5 Ⅰ- 5 기타 주의사항
- 데스노트에서 잘라낸 페이지나 그 일부 조각으로도 데스노트의 모든 특성이 유효하다.
- 노트에 적을 수만 있는 것이라면, 굳이 필기도구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화장품이나 피도 가능하다. [31]
- 데스노트는 아무리 이름을 적어도 페이지가 없어지지 않는다.[32]
- 데스노트에는 흰색이나 빨간색 표지도 드물게 있으나, 사용법이나 효력은 검은색 노트와 전혀 차이가 없다.[33]
- 인간은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
- 죽은 후에 가는 곳은 무(無)다.
3.2 Ⅱ 소유권
3.2.1 Ⅱ- 1 소유권의 발생
- 이 노트는 인간계에 떨어진 순간부터 인간계의 것이 된다.
- 소유자는 노트의 원래 소유자인 사신의 모습이나 목소리를 인지할 수 있다.
- 데스노트를 만진 인간은 그 소유자가 아니어도 원래 소유자인 사신의 모습이나 목소리를 인지할 수 있다.
- 인간계에 있던 사신이 죽어 인간계에 남겨진 데스노트는 인간이 주우면 그 인간의 것이 된다. 하지만 이 경우, 그 사신의 모습과 목소리를 인지할 수 있었던 인간이 아니면 노트를 보는 것도 만지는 것도 불가능하다. 가능성은 극히 낮으나, 사신이 주우면 그 사신의 것이 된다.
득템[34]
3.2.2 Ⅱ- 2 소유권 유무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
- 데스노트를 분실 또는 도둑맞은 경우, 490일 이내에 다시 되찾지 않으면 소유권을 잃게 된다.
- 데스노트를 빌려준 상태에서 소유자가 죽은 경우, 소유권은 그 때 데스노트를 가지고 있는 자에게 넘어간다.
- 데스노트를 훔친 자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 자를 죽인 경우, 소유권은 자동적으로 그 사람에게 넘어간다.
- 데스노트의 소유권을 잃은 인간은 자신이 데스노트를 사용했던 일 등의 기억이 완전히 없어진다. 하지만, 노트를 가진 후 잃어버리기 전까지의 모든 기억을 상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해온 행동은 데스노트의 소유자였다는 사실이 관계되지 않는 형태로 남는다.[35]
- 두 권 이상의 데스노트의 소유권을 얻은 인간은, 한 권의 소유권을 잃으면 잃어버린 노트에 붙어있던 사신의 모습과 목소리를 인지할 수 없게 되어 사신이 떨어진다. 그러나 한 권이라도 소유하고 있는 한 관련된 모든 데스노트에 대한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 데스노트의 소유권을 잃으면 그 데스노트에 붙어 있던 사신의 모습과 목소리는 인지할 수 없게 되지만, 자기 소유가 아닌 노트와 접촉한 인간은 그 노트의 주인인 사신의 모습과 목소리를 계속 인지할 수 있다. 따라서, 노트에 대한 소유권이 없는 인간이 노트와 접촉하여 인지하게 된 사신은 그 인간이 노트의 소유권을 얻고 나서 다시 잃지 않는 한 인지되게 된다.
- 소유권을 상실했던 노트의 소유권을 다시 얻으면, 그 노트에 관한 기억이 돌아온다. 만일, 그 밖에도 관련했던 노트가 있으면 관련했던 모든 노트에 관한 기억이 돌아온다. 또한 소유권을 얻지 못했더라도 노트를 만지고 있으면 만지고 있는 동안에 한해 기억이 돌아온다.[36]
- 데스노트의 소유권을 상실하면서 그 노트에 관한 기억이 없어졌다가, 다시 소유권을 얻거나 노트를 만져 기억이 돌아오는 것은 노트 한 권당 6번까지. 따라서 노트를 만지거나 소유권을 얻어 6번 기억을 되찾고 또 다시 같은 노트를 손에 넣었을 경우, 그것을 사용하면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새롭게 사용하는 것이 된다.
- 데스노트 소유자 이외의 제3자가 얼굴과 이름을 인식하고 이름을 적으면, 소유자가 사용했을 때와 같은 효력이 있다.
- 소유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채, 남에게 데스노트를 빌려줄 수 있다. 또한 빌린 것을 또 다시 남에게 빌려주는 것도 가능하다.
- 사신은 데스노트 소유권을 갖고 있는 자를 따라다니지, 데스노트를 빌린 자를 따라다니지는 않는다. 또한 데스노트를 빌린 자는 사신의 눈을 거래할 수 없다.
- 인간계에서 데스노트를 가진 인간끼리라도 상대방의 데스노트를 만지지 않으면 상대에게 붙어있는 사신의 모습과 목소리를 인지할 수 없다.
- 데스노트의 소유권을 다른 인간에게 넘기거나 폐기함으로써 그 노트에 관련된 기억 등이 없어지는 것은 실제로 노트에 이름을 적어 인간을 죽였을 경우이고, 소유만 했을 뿐 이름을 적지 않은 경우는 그 노트에 관한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노트를 소유함으로써 인지할 수 있었던 사신의 모습이나 목소리는 인지할 수 없게 되며, 거래를 한 사신의 눈도 잃게 된다.
3.2.3 Ⅱ- 3 노트가 여러 개 있을 경우
- 두 권 이상의 데스노트를 소유한 경우, 같은 인간의 얼굴을 떠올리며 적어 넣으면 한 권에 이름, 다른 한 권에 사인과 죽음의 상황을 적어도 그대로 실행된다. 따라서 한 권에 사인과 죽음의 상황을 적고, 나중에 다른 한 권에 이름을 적는 것도 유효하다. 위와 같은 행동을 소유권이 다른 두 사람의 인간이 공동으로 행하는 일도 서로의 노트를 둘 다 만진 상태라면 가능하다.
- 인간계에서 동시에 존재해도 되는 데스노트는 최대 6권, 물론 사신 자신의 소유인 노트는 그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인간에게 노트를 소유하게 함으로써 인간계에 있어도 되는 사신도 최대 6마리다[37].
- 사신 한 마리가 동시에 다른 인간에게 데스노트를 건네도 되는 것은 최대 3명. 데스노트를 건네는 인간이 3명 이내라면, 예를 들어 2권씩 세 명에게 건네는 식으로 사신 한 마리가 최대 6권까지 노트를 인간에게 건네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한 사람의 인간이 6권의 노트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가령 인간계에 7권째 데스노트가 존재하여 인간이 사용한다 해도, 그 노트는 아무런 효력도 지니지 않는다.
- 7권 이상의 노트가 인간계에 있는 경우, 효력이 있는 것은 인간의 손에 건네진 순서가 빠른 6권이다. 한 권이 불타거나 해서 노트의 효력을 잃거나 사신이 소유하여 사신계로 돌아가지 않는 한, 7권째 노트에 효력은 생기지 않는다.
이제 진짜 무한의 필기노트
3.3 Ⅲ 사신의 눈
사신의 눈이라는 명칭 때문에 종종 오해를 사고 있지만 작중에서 사신이 밑의 규칙들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여기에 나오는 사신의 눈은 사신들이 가진 눈이 아닌 인간이 사신과의 거래를 통해 얼굴을 보면 인간의 이름과 수명을 알 수 있는 사신의 눈을 뜻하는 걸로 보인다.
3.3.1 Ⅲ- 1 거래
- 데스노트의 소유자가 된 인간은 남은 수명의 반[38]과 바꿔서, 얼굴을 보면 인간의 이름과 수명을 알 수 있는 '사신의 눈'을 받을 수 있다.
- 사신의 눈을 거래한 자는 소유권을 잃어버리면 노트와 기억과 함께 눈의 능력을 잃어버린다. 그 경우 반으로 줄어든 수명은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수명 환불은 없음
3.3.2 Ⅲ- 2 효과
- 사신의 눈을 가진 인간은 얼굴을 본 인간의 이름과 수명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데스노트를 가짐으로써 '목숨을 빼앗기는' 쪽에서 '빼앗는' 쪽으로 바뀌기 때문에 '죽일 인간의 수명만 보이면 된다'는 생각에 의거, 자신을 포함해 다른 데스노트를 가진 인간의 수명은 볼 수 없다.[39]
- 사신의 눈으로 인간의 이름과 수명을 보려면 그 인간의 얼굴 좌우 절반 이상을 봐야만 하며, 상하의 경우엔 머리에서 코까지 볼 필요가 있다. 눈보다 아래는 봐도 이름과 수명이 보이지 않는다. 또한, 얼굴의 일부, 눈·코·입 등이 가려져 있어도 얼굴 전체가 보이면 이름과 수명을 볼 수 있다. 가려진 부분이 얼굴의 몇 %를 차지하면 이름과 수명이 보이지 않는가는 검증해 갈 수밖에 없다.
- 상기 조건을 만족시키면 아무리 과거의 물건이라도 사진이나 영상만으로도 이름과 수명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진이나 영상의 경우엔 그 크기와 선명도에 따라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아무리 사실적이라도 초상화로는 이름과 수명을 볼 수 없다.
- 사신의 눈을 가진 인간은 원래 시력에 구애받지 않고, 인간계에서 3.6 이상에 해당하는 시력을 갖게 된다.
- 사신과 눈 거래를 했을 경우, 그 눈으로 보이는 인간의 수명은 인간계에 있는 데스노트와는 관련이 없는, 인간계에서의 본래의 수명이다.
- 사신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인간의 이름은 '그 인간을 죽이는 데 필요한 이름'이며, 비록 호적 등에 이름이 없더라도 '죽이는 데 필요한 이름'은 보인다.[40]
- 사신의 눈을 거래한 인간은, 사진 등을 통해 이미 죽은 인간의 얼굴을 봐도 이름도 수명도 볼 수 없다.
- 인간계에 데스노트가 존재함으로 해서 한 인간의 인생이 바뀌거나, 데스노트에 이름이 적히지 않더라도 본래 수명보다 앞서 죽어버리는 일이 있다. 어떻게 죽든지 간에, 그 경우 역시 사신의 눈에는 줄어든 수명이 아닌 본래의 수명이 보이게 된다.
- 사신의 눈을 가진 인간의 판별은 인간계의 어떤 의학이나 과학을 동원해도 불가능하며, 사신이라도 그 인간과 직접 눈의 거래를 한 사신 외엔 알 수 없다.[41]
3.4 Ⅳ 사신의 규칙
3.4.1 Ⅳ- 1 소유자와의 관계
- 데스노트를 갖고 있는 한, 죽을 때까지 원래 소유자인 사신이 따라다닌다.
- 사신은 통상적으로 인간이 노트를 사용한 39일 이내에 사용한 자 앞에 모습을 나타낸다.
- 데스노트의 원래 소유자인 사신은 그 노트를 사용해 인간을 죽이는 행위를 돕거나 방해하지 않는다.
- 데스노트의 사용법이나 그걸 가진 인간에게 발생하는 현상을 사신이 모두 설명할 의무는 없다.
- 인간계에서 사용되는 데스노트에는, 애당초 '인간계에서 인간에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살아있는 사신의 의지가 있어야만 한다. 인간에게 달라붙은 사신이 죽는 일은 생각하기 어려우나 죽었을 경우, 그 사신이 인간계에 가지고 온 데스노트의 효력에 변화는 발생하지 않는다.[44]
- 사신은 아무 이유 없이 인간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인간계에 머물러도 좋은 조건은,
-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노트가 인간의 손에 들어갔을 때
- 2.노트를 건넬 인간을 물색하는 일은 본래 사신계에서 해야 하는 것이지만, 82시간 이내라면 인간계에 머무르며 물색해도 상관없다.
- 3.인간을 죽일 목적으로 보다 깊게 개인을 관찰하려는 경우에도, 그 인간에게 붙어있는 게 82시간 이내라면 인간계에 머물러도 좋다.
- 사신은 인간에게 데스노트를 직접 건넬 경우, 인간계 단위로 만 6세가 되지 않은 인간에게 노트를 건네서는 안 된다.
이 노트는 7세 이용가입니다.
- 만 6세 미만의 인간에게 건네서는 안 되지만, 인간계에 떨어뜨려 인간계의 것이 된 노트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가 사용하든 그 효력은 같다.
노트는 7세 이용가지만 7세 미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데스노트를 가진 인간을 사신계에 있는 사신이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데스노트를 가진 인간을 죽일 목적으로 사신이 인간계에 내려와 그 인간을 죽이는 것도 불가능하다. 데스노트를 가진 인간을 죽일 수 있는 것은 인간계에 데스노트를 양도한 사신 뿐이다.[45]
- 사신이 자신이 소유해야 할 데스노트를 본의 아니게 인간계에 넘겼을 경우, 그 노트를 되돌려 받을 목적으로 인간계에 있는 것은 허가된다. 그 때 인간계에 그 밖에도 노트가 존재하고 있는 경우, 인간에게 그 노트가 있는 장소나 소유자를 알려줘서는 안 된다.
- 사신이 자신이 소유해야 할 데스노트를 다른 사신에게 속아 빼앗기는 등 잃어버렸을 경우, 그 당시 그 노트에 붙어있는 사신으로부터 돌려받는 수밖에 없다. 붙어있는 사신이 없는 상태에서 인간이 소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일단 노트에 접촉해 그 인간에게 붙은 다음, 그 인간의 최후를 지켜본 뒤 다른 인간이 접촉하기 전에 줍든지 혹은 그 인간에게 직접 돌려받아야만 한다.
- 사신이 인간계에 데스노트를 가져와 인간에게 소유권을 넘겼더라도, 그 인간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등의 이유로 그 인간을 자신의 노트로 죽이는 것은 전혀 상관없다.
- 인간계에 데스노트를 가져온 사신이 사신계에 돌아가도 좋은 경우는,
- 인간계에 가져온 노트의 첫 소유자가 된 인간의 죽음을 지켜보고, 자신의 노트에 그 인간의 이름을 적었을 때.
- 2.가져온 노트가 타거나 하여 인간이 사용할 수 없게 됐을 때.
- 3.아무도 소유권을 가지지 않아 붙어있을 필요가 없어졌을 때.
- 4.어떤 이유로 가져온 노트에 붙은 사신이 바뀌었을 때.
- 5.자신이 붙은 그 노트 자체가 있는 장소나, 소유한 인간이 누구인지, 또 소유자의 소재지를 모르게 되어 사신계의 구멍을 통해 찾아야 할 때.
- 2, 3, 4의 경우라도 자신이 최초로 양도했던 인간의 죽음은 사신계에서라도 확인하고 자신의 노트에 적어야 할 의무가 있다.
- 인간계에서 말하는 데스노트의 취급설명서 같은 것은 몇 권 존재하지만, 그것을 인간에게 건네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 그것을 자신이 읽고 인간에게 알려주는 것은 그 내용이 어떤 것이든 전혀 문제없다.
3.4.2 Ⅳ- 2 데스노트의 사용
- 사신은 데스노트에 인간의 이름을 적어 자신의 수명을 늘릴 수 있지만, 인간의 수명을 늘릴 수 없다.
- 데스노트로 자신의 수명을 줄일 수 있다.
자살노트
- 원래 소유자인 사신도 데스노트에 관해 모르는 것이 많다.[46]
- 사신은 데스노트를 반드시 한 권은 소유하고 있어야만 한다. 그 한 권은 인간에게 양도할 수 없고, 인간에게 뭔가 적도록 하는 것도 안 된다.[47]
- 사신끼리 데스노트를 교환하거나 다른 사신의 노트에 뭔가 적는 것은 아무런 문제도 없다.
- 죽은 사신은 사라지지만, 데스노트는 남는다. 그 노트의 소유권은 보통 그 다음에 제일 먼저 노트를 만진 사신에게 옮겨가지만, 사신대왕에게 반납하는 게 상식이다.[50]
- 그 인간의 생사와 관련있는 다른 인간의 죽음을 조종함으로써 인간계에서의 본래 수명이 변해 늘어나는 일은 있다. 사신이 결과적으로 수명이 늘어난 사람에게 호의를 갖고 위와 같은 일을 하면 사신은 죽지만, 인간의 경우엔 해도 죽지 않는다.
3.4.3 Ⅳ- 3 사신의 생태
- 사신에게는 수컷·암컷이 있으나 인간과의 생식행위는 허용되지 않고 불가능하며, 사신끼리도 교미하지 않는다.
류크 19금 짤이 나올 수 없는 이유그럼 사신은 어떻게 생기는거지[52]
- 사신은, 한 번이라도 얼굴을 봐서 이름과 수명을 알고 있는 인간이라면 사신계의 구멍을 통해 그 인간이 있는 장소를 알 수 있다.
- 사신에게는 사신계에서 정해놓은 규칙이 있고, 그것을 어기면 받는 특급·1급에서 8급까지 9단계의 죄가 있다. 3급 이상은 그 죄에 대한 벌을 받은 다음 죽는다.
- 예를 들면, 사신이 데스노트 이외의 수단으로 인간을 죽이는 일은 '특급'에 해당한다.
- 사신은 자지 않아도 죽지 않고, 본래 수면을 취할 필요는 없다. 사신의 수면은 인간의 수면과는 명백히 다르며, 단순한 게으름이다. 특히 인간에게 노트를 양도하여 인간계에 있는 사신은 그 노트를 사용한 인간의 최후를 지켜봐야 하므로 게으름을 피워선 안 되지만, 정해진 규칙은 아니다.
3.5 가짜 규칙
아래의 것들은 야가미 라이토가 자신을 경찰의 타겟에서 벗어나게 만들기 위해 류크에게 적게 한 가짜 규칙이다.[53]
- 이 노트를 토막내거나 태우거나 해서 쓸 수 없도록 만들면, 그 때까지 노트에 접촉했던 모든 인간이 죽는다.
- 이 노트에 이름을 적은 인간은 가장 최근에 이름을 적은 때로부터 13일 이내에 다음 이름을 적어 다른 인간을 계속해서 죽이지 않으면 그 자신이 죽는다.
4 파일럿 단편의 데스노트 규칙
'사인을 적지 않으면 40초 안에 심장마비' 등 기본적으로 연재판과 같지만, 다른 점도 있다.
- 노트를 주운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
- 데스 이레이저로 이름을 지우면 데스노트로 죽인 사람을 되살릴 수 있다. 단, 육체가 소생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효과는 없다.
- 1페이지 당 36행, 총 60페이지 노트이다. 노트에 적을 자리가 없어진 경우, 진짜 소유주인 사신에게 부탁해서 새로운 걸 받을 수 있다.
- 표지의 글자는 결코 지울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표지를 찢어버리거나 하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표지에 쓴 이름은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여기에 뭔가 쓰는 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 사신은 노트를 갖게 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거래를 할 수도 있다.
5 기타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는것이 살인죄가 성립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여로모로 말이 많다. 데스노트 영화판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타카다 키요미가 자신은 그저 노트에 이름을 적었을 뿐 직접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여유 부리자 L이 데스노트가 진짜라는 것이 증명되고 본인이 이 노트에 이름을 적으면 사람이 죽는 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도 사람의 이름을 적었다면 살인죄가 성립된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이와 관련해 법적으로 분석한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라는 국내 책이 나온바 있다. 다만 일본 내 법률이 아닌 국내법으로 분석한거라 일본 법률이랑은 다를 수가 있다만 데스노트가 가짜라고 생각한 시점에서 이름을 적은 것은 살인죄가 아니지만, '진짜일 수도 있고 가짜일 수도 있고 죽으면 뭐 어때'라는 심정으로 적은 경우는 미필적 고의가 성립하며 데스노트가 진짜라는 것을 알고도 이름을 적은 경우 살인죄가 성립한다. 다만 키라를 법정에 세워 처벌하려고 한다면 추가적으로 데스노트가 진짜라는 것을 검사나 검찰측이 실험으로 증명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만 이것도 이것대로 문제가 있는데 설령 사형수의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는 식으로 실험을 한다 해도 인권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법원에서 이러한 실험 자체를 승인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아니면 류크를 증인으로 포섭하던가 다만 데스노트가 특성이 특성인 만큼 초법률적인 제도를 도입해야할 것이다.
6 바리에이션(?)
직접적으로 죽이진 않아도 간접적으로 엮일 때마다 사람들이 죽어나가게 되는 원흉을 빗대어서 데스노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에도가와 코난이나 김전일같은... 죽음을 부르는 사람들 항목 참조.
골판지 전기 W 에피소드 26에서 '앨리스'라는 조연 캐릭터가 들고 나왔다. 물론 당연히 진짜는 아니다.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 그 사람에게 천벌이 내려진다는 '용서 못 해 데스노트'와 멋진 코스프레 디자인을 적어놓는 '귀여운 데스노트' 두 가지가 있는데, '용서 못 해 데스노트'는 같이 팀을 짜려고 했던 셜리가 자신을 버리고 오오조라 히로와 팀을 짜자 분노하여 꺼냈고, '귀여운 데스노트'는 코스프레가 처음인 하이바라 유우야의 코스프레를 손보기 위해 꺼냈다.
외국에서는 소련에 숙청노트가, 대한민국에 판다노트가 있다고 한다.
'석기소년 또로'에서 패러디된 적이 있다. 데스노트 대신 '사망기록부'라는 노트가 등장하며 원하는 사람의 이름과 대상에게 원하는 것을 적으면, 대상인물은 일정 시간 동안 노트에 기록된 행동을 수행한다. 물론 죽지 않는다.
신역 노비타의 바이오하자드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 데스노트는 마지막에 얻을수 있으며 거기다가 타일런트의 이름을 적으면 끝이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패러디 되었다.185화에서 타마마가 쿠루루가 만든 노트를 줍는다. 사용 방법은 자기가 조종하고 싶은 사람의 얼굴을 그린후 그 사람이 할 대사를 써 넣는것. 이걸로 기로로랑 연적(?) 모아를 물먹인후 니시자와 모모카의 얼굴을 그려놓고 니시자와 그룹을 타마마에게 양도한다. 라는 대사를 쓰지만 그림이 실물과 닮지 않았기에 실패하고 두번째 시도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참고로 실패할때마다 패널티가 하나씩 생기는데 그 패널티라는게 첫실패 때는 색칠을 해야 했고 두번째 실패때는 노래를 부르며 사방 96,6M의 종이에 그려야 했다. 겨우겨우 종이 여러장을 96,6M의 크기로 만든다음 니시자와 모모카의 얼굴을 하나로 그렸지만 마지막에 바람에 다 날아가 버려서, 그걸 줍는데...마지막 장면이 라이토가 계단에서 죽은 장면과 유사하다.#[54]
유미의 세포들 63화에서도 패러디되었다. 사랑 세포가 이의 의견을 받기 위해 손을 들라고 외쳤는데, 왼손에 데스노트가 들려 있었다. 당연히 그걸 본 세포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만장일치로 끝났다.(...)
이말년씨리즈 사자의모험 下편에서 패러디되었다. 사자가 죽자 저승사자가 된것인데, 그 저승사자가 데스노트를 들고있다. [1]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고토 마타베에가 쓰는 '마타베에 염마장'은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린 자들의 이름을 기록해 놓은 일종의 살생부 비슷한 것으로, 이것도 데스노트가 모티브이다.- ↑ 라이토의 의지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겠지만 애초에 원인 제공은 데스노트였다.
- ↑ 이는 사신마다 다르다고 한다.
- ↑ 이것이 물리적으로 구현하기 가장 힘든 데스노트의 속성이다. 종이가 무한대로 생기면서도 공책의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은 현재 물리법칙상 아예 불가능하므로.
- ↑ 영화판에선 L이 표현했다.
- ↑ L이 데스노트 같은 미신 같은 물건을 인정하게 된 것도 이 살인이 심장마비란 부자연스런 방식으로, 그것도 대량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 ↑ 정확하게 말하면 멜로 조직의 일원인 칼 슈나이더가 소유권을 가졌다. 그 후 칼 슈나이더가 죽었을 때 노트를 집어든 사람이 멜로 일당중에서 '로이' 아니면 '스키어'(두 사람중 누구인지는 불명)인데, 이 둘은 그 후 폭발이 일어났을 때 죽었던 모양이다.
- ↑ 시도우는 무려 4년이 넘게 자신의 노트가 없어진 걸 신경쓰지 않고 있었으나, 슬슬 인간의 수명을 먹지 않으면 위험해질 지경이 되자 그제서야 자기 노트를 떨어뜨린 걸 깨닫고 노트를 찾아 다니다가 인간계에 오게 된다.
- ↑ 노트의 존재가 외부로 유출된 경로는 히쿠치 체포 당시 주변에 있었던 수많은 경찰관중 한명이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 죽는 노트'라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 ↑ 여담으로, 사실 표지에 적혀있는 글귀는 ARVC-5이다. 이는 Arrhythmogenic Right Ventricular Cardiomyopathy Type5 의 줄임말인데, 유전자의 한 종류로서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갑작스런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 ↑ 정확하게는, 멜로 일당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이데 히데키가 임시로 소유권을 가진 후, 야가미 소이치로에게 소유권이 넘겨져 눈의 계약을 맺었으나 그 직후 사망. 소이치로 사망 당시 라이토가 노트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소유권은 라이토에게 넘어갔다. 그래서 마지막 창고에서 라이토의 수명이 보이지 않은 것.
- ↑ 참고로 일본 수사본부가 이 데스노트를 만져서 '류크'를 인지할 수 있게 된 걸 보면 이 노트에 '붙어있는 사신'은 렘에서 류크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류크 본인이 가지고있는 노트까지 합치면 류크는 총 2개의 데스노트와 호환되는 것(?)
- ↑ 아래 항목 중 데스노트 규칙 || - 2 '인간계에 있던 사신이 죽어 인간계에 남겨진 데스노트는 인간이 주우면 그 인간의 것이 된다. 하지만 이 경우, 그 사신의 모습과 목소리를 인지할 수 있었던 인간이 아니면 노트를 보는 것도 만지는 것도 불가능하다'를 따르면, 렘의 데스노트를 보고 만질 수 있는 사람은 히구치 체포 ~ L 사망까지의 일본 수사본부 멤버뿐이다. 그러나 아이자와가 노트를 가져 가고 태울 때까지 니아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그 노트를 볼 수 있었다. 충분히 설득력 있는 가설.
하지만 13권의 해설 중 '노트는 라이토가 만질 때까진 수사본부원에게만 보였을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말뜻을 뒤집으면 라이토가 노트를 주운 뒤엔 누구에게나 노트가 보인다는 뜻이 된다. 인간이 소유권을 얻은 뒤에는 누구에게나 온전히 보이게 된다고 추측할 수 있다.하지만 이는 위 규칙과 어긋나는 설명이다. 위 II-2 규칙에 의하면 소유권은 인간에게 넘어갔지만 여전히 사신을 보지 않은 안간들은 데스노트를 인지하지 못한다. - ↑ 이름을 무슨 언어로 적어야 하는가에 대한 규정이 없는데, 실제 노트에 적힌 사례를 보면 아무래도 대상 인물의 모국어로 적어야 하는 것 같다.(예를 들어 일본인을 죽이려면 일본어로) 라이토나 미사등이 이 세상 모든 언어를 알 리가 없으므로 노트에 쓸 때는 언제나 그림 그리듯이 문자를 그렸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4번 틀리면 꽝' 규정과 맞물려서 죽음을 면한 사람들도 있었을 법하다. 한국인의 경우는 한자 이름과 한글 이름이 있는데 어느 쪽이 맞는 건지 미묘하다. (애니메이션에서 스쳐지나간 장면에 한글이 있었으니 후자인 듯.) 이와 비슷한 경우로 일본인의 경우, 한자를 정확하게 써야만 효력이 있는지, 히라가나로만 써도 효력이 있는지도 미묘하다. 실제로 야가미 라이토가 시부이마루 타쿠오의 이름을 적었을때 존재하는 모든 '시부이마루 타쿠오'의 한자표기를 전부다 적었다. 작중에 등장하는 데스노트의 사용행적에서 히라가나 사용이 거의 없는 걸로 볼 때 한자를 정확히 표기해야 하는 듯.
- ↑ 그리고 당연하지만 이미 적힌 인간의 경우 노트에 이름을 적어 죽는 날짜를 앞당길수는 없다.
- ↑ 바로 아래의 규칙에서 굳이 "동일인물의 얼굴을 떠올린 상태"를 거론한 점을 참조하면 사용자가 머릿속으로 생각한 인물, 즉 데스노트 사용자의 의도를 읽어 반영하는 것 같다.
- ↑ 말 그대로 그 인간은 데스노트로 부터 영구 무적이 되어 사신조차 죽일 수 없고 천수를 누리게 된다. 후술되어 있지만 일부러 영구 무적 상태를 만들기 위해 '고의로' 4번 틀리게 적은 경우는 무효이며, 이 경우 오히려 그 이름을 적은 사람이 죽는다.
- ↑ 참고로 야가미 라이토가 시부이마루 타쿠오를 죽일때 총 7가지의 모든 '시부이마루 타쿠오'의 한자 표기를 전부 적었는데 (일본어는 한자 표기방법이 여러가지 이기에 소리로만 듣고 무슨 한자인지 알기 어렵다.) 야가미 라이토는 '4번 틀리면 꽝'의 룰을 모르고 있었으나 다행이도 이 7번 중 4번 안에 실제 이름을 맞추는데 성공하였다. 야가미 라이토는 '4번 틀리면 꽝'의 룰을 몰랐기에 고의로 의도한 것이 아니므로, 만약에 야가미 라이토가 4번 안에 실제 이름을 못 맞췄을 경우 시부이마루 타쿠오는 데스노트로 부터 영구 무적이 될뻔한 셈이다. 그 외에 히구치 쿄스케도 얼굴을 알면서도 이름을 잘못 적은 적이 있다. 마츠다 토타를 죽이려다 두번이나 가명을 적어버린 것.
- ↑ 즉 다시말해 어떤 데스노트에 누군가 23일 후에 죽는다고 써졌으나, 이후 또다른 데스노트에 동일 인물이 1일 후에 죽는다로 써졌다면 유효한건 맨 처음에 써진 23일 후에 죽는다 뿐이다.
- ↑ 영화판 스포일러로, L이 렘이 데스노트의 자신의 이름을 적을 것 이란 것을 알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데스노트에 자신이 렘보다 먼저 자신의 이름을 (데스노트로 정할 수 있는 죽는 시간의 최대치인) 23일 후에 죽는다고 적어서 렘이 자신을 죽일 시간보다 시간을 더 연장했다. 하지만 데스노트의 규칙중 '병사로 죽을경우 그 병이 죽는데 24일 이상이 소요될 경우 그 병에 의해 죽는 적당한 시기에 죽는다'라는 룰이 있는데 만약 L이 이걸 알았다면 병사로 죽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병으로 적었다면 좀 더 오래 살 수 있었다. 단, 이 경우 데스노트를 쓴 시점부터 병이 진행되므로 라이토에게 발각될 위험도 있었고 병을 갖고 오랜시간 고생하느니 차라리 23일 후에 죽는 쪽을 선택한 것이다.
- ↑ 데스노트가 데스노트의 효과로 죽기 전까지 다른 상황으로 인한 죽음까지 막아주는 지는 자세하지 않다. 위에 마찬가지로 영화판에서 L이 데스노트로 자기 이름을 적은 후, 전염병도 안 옮고, 초인적인 점프 능력을 발휘한 걸 보면 다른 죽음의 개입을 막을 지도 모른다. 다만 이런 능력이 있을 경우 만에 하나 범죄자가 데스노트를 얻기라도 하면 23일간 무적이 되서 깽판을 치는 끔찍한 그림이 나온다.
물론 23일 후 확정 사망- - ↑ 단 후술되었듯이 데스노트로 조작할 수 있는 사망시각은 인간계 단위로 23일 이내이며, 그 이후로 적으면 아무 효력이 없이 그냥 심장마비로 죽는다.
- ↑ 특별한 물건(시계, 신발 등)을 만드는 것처럼 전문성이 필요한 일인데 그 사람이 그 전문성이 없다든가, 가 본적도 없고 관계자나 주민이 아니면 잘 가지 않거나 갈 수 없는 희한한 장소(ex. 교도소, 당사자가 전혀 알지 못하는 지역)에 간다든지 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물론 해 본적 없는 일이라도 전문성 없이 할 수 있는 일이라던가 가 본 적이 없더라도 정보라도 찾아서 갈 수 있는 지역이라면 가능하다.
- ↑ 이런 규칙은 사고사를 제외하면 사실상 매우 강한 최면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최면과의 차이라면 최면감수성이나 본능적인 자기의지 같은 변수가 없는 것. 그래서 더 무서운 최면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인간이든 이름이 적히면 노트에 쓴 내용대로 행동하게 되지만, 그 인간이 자기 능력으로 실제로 할 수 없는 일은 못한다는 점이 최면과 거의 흡사하기 때문이다.
- ↑ 레이 펜버를 조종해 그의 동료들을 제거할때 사용한 방법이다.
- ↑ 가령 A라는 사람의 이름을 적고 'A (심장마비) : A가 B를 칼로 찔러 죽인 후 자신은 심장마비로 사망' 라는 것은 '타인을 끌어들이는 일'이 되기 떄문에 성립되지 않는다. 하지만 'B (타살) : A(A의 본명이 아니어야 한다.)에게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 을 동시에 적으면 성립된다.
- ↑ 하지만 직접적 유도가 아닌 간접적 이면은 꽤나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를들어 데스노트로 누군가를 죽였을 경우, 그 사람의 가족중 누군가가 우울증에 빠져 자살하였다면 이 경우는 '직접적으로 의도해서 타인을 끌어들인 것'이 아닌 '간접적인 영향'에 해당되므로 이 룰에 해당되지 않는다. 또다른 예시로 가령 어떤 의사를 데스노트로 죽였을 경우, 그 의사가 데스노트에 의해 죽지 않았을 원래 시간의 역사에서 그 의사로 인해 목숨을 연장했을 모든 사람들의 수명에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와 반대로 간접적으로 다른 사람의 수명을 연장하게 되는 일도 될 수 있는데 만약 어떤 살인마를 데스노트로 죽였다고 하면 그 살인마가 살아있었을 원래 시간의 역사에서 그 살인마에게 살해를 당했을 예정이였던 사람은 목숨을 연장받는다.
- ↑ 예를 들면 사인을 독감으로 하고 사망시간을 5분뒤 하면 5분뒤에 독감으로 죽는건 불가능하니 그냥 40초후에 심장마비로 죽는다.
- ↑ 드라마판에선 아예 안 지워진다.
- ↑ 이는 실제 데스노트의 규정이 아닌 류크가 언급한 규정에 불과한데, 데스노트의 작중 세계관에서는 사후세계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페이크용 규정에 가깝다. 다만 연재본에서 류크는 야가미 소이치로가 죽었을 때 "아들이 키라라는 것을 모르고 천국으로 갔으니 행복한 건가"라고 독백하기도 하였는데, 이게 정말 류크가 천국이란게 존재한다는 발언을 한 것은 아니고 그저 야가미 소이치로가 죽었다는 것을 인간들이 만들어낸 사후세계라는 개념에 대입하여 묘사한 것에 가깝다. (인간들도 누군가 죽었을때 '하늘나라로 갔다' 라는 식으로 언급하는것과 비슷하게) 원작 만화에서도 사람이 죽으면 그 후에 가게 되는것은 무(無)라고 한다.
- ↑ 사실 이 규정들은 인간이 읽으라고 류크가 써놓은 것이다. 즉 '벌받기 싫은 마음약한 인간은 사용하지 마시오'라는 심리적인 허들을 세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노트를 사용하면 지옥에 간다"라고 쓰지는 않았으니 거짓말은 아니다.) 류크가 원하는 이상적인 사용자는 팍팍 이름을 써서 자신의 권태를 해소해줄 라이토와 같은 존재였다.
- ↑ 이를 이용해 마지막화에서 야가미 라이토가 니아의 이름을 피로 마저 쓰려고 발악하다 마츠다에게 총을 난사당한다.
- ↑ 따지고 보면 이게 시각적으로 스토리를 구현할 때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더 마법적인 규칙이다. 라이토가 글씨 겹쳐 쓰기 같은 것을 하지도 않고 수만명을 한 노트에 썼는데도 데스노트를 들고있는 장면들에서 데스노트는 얇다. 상식적으로 그렇게 많은 이름이 쓰여진 노트는 페이지가 수천개 이상이어야 하기에 아무리 얇은 종이라 해도 실제 두께가 법전보다 더 두꺼워야 맞는데 그렇지 않다. 이거야말로 마법. 페이지가 어떤 종이로 되어 있고, 어떻게 끝없이 새로생기는지, 그 수많은 페이지들이 노트를 덮을 때 어떻게 변해서 노트가 얇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지 알 수도 없지만 누구도 현재의 물리법칙이 적용되는 세상에서 사는 이상 쉽게 추정하기도 어렵다.
- ↑ 드라마에서는 렘의 데스노트를 빨간색 표지로 만들었다. 류크와 렘의 데스노트는 이후 소유권이 어지럽게 바뀌면서 혼동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색을 넣어서 알아보기 쉽게 한 것은 잘한 일인 것 같다.
- ↑ 류크가 시도우가 잃어버린 노트를 습득하면서 소유자가 시도우에서 류크로 바뀌었다.
- ↑ 라이토의 경우에는 범죄자를 제거하기 위해 아버지의 컴퓨터를 해킹했지만 노트 소유권 포기 후에는 키라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해킹한거라고 기억이 조작 되었다.
- ↑ 단, 찢어낸 조각과 접촉하는 건 의미가 없다. 이 경우에는 찢어낸 노트에 붙은 사신을 인지하는데 그친다.
- ↑ 이 설정을 기반으로 해서 2016년 영화의 속편이 나온다.
- ↑ 전체 수명의 반이 아니다. 예컨대, 60살이 수명 한계인 사람이 20살에 거래를 하면 20년의 수명이 사라지지만, 40살에 거래를 하면 10년만 사라진다.
- ↑ 물론 사신의 수명은 볼 수 없다.
- ↑ 법적인 공식 이름이 없더라도 죽이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
- ↑ 다만 거래를 하면 수명이 줄어드므로 이전부터 봐 왔던 사람이 거래를 했는지는 알 수 있다. 작중에서도 렘이 이것을 보고 미사가 눈을 재거래했다는 것을 알았다.
- ↑ 물론 '사신이 인간에게 호감을 가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는 인간의 부탁을 받고 대신 죽여주는 것은 큰 상관은 없다. 작중에서도 라이토가 미사에게 '렘을 통해 L을 죽이는 것이 가능한가?'라고 묻자 렘이 바로 어차피 난 너에게 호감 같은거 없으니까 L을 죽여 라이토의 수명이 늘어나건 말건 나에겐 아무 상관 없다며 류자키가 있는 곳이랑 외모만 알려주면 바로 가서 류자키를 죽여버릴 수 있다고 한 적이 있다.(이 때 라이토가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해서 실현되지는 않음)
- ↑ 근데 드라마에서 류크가 라이토에게 미사의 수명을 가르쳐 준 장면이 있다. 이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추가 바람.
그냥 설정파괴인가 보지아님 라이토가 류크에게 알려주면 사과 준다고 해서 유혹에 넘어갔을 수도...... - ↑ 비록 렘은 죽었으나 남아있는 노트가 여전히 인간계에 효력을 발휘한 것이 좋은 예.
- ↑ 때문에 자기 노트는 멀쩡히 가지고도 인간계에 시도우의 노트를 떨궈서 '양도'한 류크와 소유자가 없어진 노트를 인간인 미사에게 양도한 렘은 데스노트의 소유자인 라이토를 죽일 수 있었다. 렘은 실현 단계까지 못 갔지만.
- ↑ 예를 들면 사인을 미리 작성하고 죽일 사람을 후에 기입하면 그 사람이 사인대로 죽는다는 것을 류크가 모른 것.
- ↑ 물론 이 룰을 어긴다고 죽지는 않는다.
시도우 이 멍청아... - ↑ 미사를 죽이려는 스토커를 죽인 제나스랑 미사를 키라라고 완벽하게 확신해 체포하려던 L을 죽인 렘. 모두 미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죽었다.
어째 둘다 미사랑 관련되서 죽었다.사신킬러 미사 - ↑ 단, 특정 인간에게 호의를 가지지만 그 인간의 수명을 늘리지는 않는다거나, 데스노트의 사용으로 특정 인간을 죽이고 타자의 수명을 늘리지만 그 타자에게 호의를 가지지 않은 경우는 상관없고 인간의 경우 한 번에 둘의 목적을 다 가지고 이를 시행해도 죽지 않는다.
- ↑ 어디까지나 '상식'. 절대적인 법 같은 게 아닌 헐렁한 구조라 상식에 어긋난 사신이나 상식보다 친구의 유지를 중시하는 사신도 있다.
- ↑ 그것은 위에도 나오다 시피, 사신이 특정 인간에게 호감을 가지고 그 인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데스노트를 사용하는 것이다.
- ↑ 추정상 사신대왕에 의해 '창조'되는 것 일 수 있다.
- ↑ 영화에선 렘이 적는다. 라이토가 가짜 규칙을 써달라고 부탁했기 때문.
- ↑ 쿠루루가 건물 굴뚝에 올라가 꽤 재미있었어 라고 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