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베이스타즈는 팀은 못 나가지만 유니폼은 잘 뽑는다. 심지어는 과거 2군팀인 쇼난 시렉스의 유니폼이 감색과 아쿠아색이 조화를 이뤄서 한 때 1군팀의 유니폼보다 훨씬 간지난다는 평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당시 요코하마가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가 2군 유니폼이 1군 유니폼보다 멋있어서 선수들이 2군에만 머무르려 하기 때문이라는 웃기 힘든 농담도 있다. 현실은 1군 유니폼이 2군 유니폼보다 더 잘 나온 감이 있지만...
2 다이요 훼일즈 시절
카와사키 구장 시절 입은 유니폼들.
2.1 1960년대
60년대 입은 유니폼. 이 유니폼을 입고 1960년 기념비적인 첫 센트럴리그-일본시리즈 우승을 했다. 일본시리즈 무패 전설(?)의 시작
유니폼의 주인공은 다이요의 첫 우승을 이끈 미하라 오사무.
2.2 1970년대(~1977)
홈.[1]
원정. 마츠바라 마코토.
이 시기에는 퉁이 세븐일레븐 라이온즈를 연상케 하는 초록색-주황색 바탕의 유니폼[2]을 착용하였다.
3 요코하마 다이요 훼일즈 시절
3.1 1978~1992
왼쪽이 홈. 오른쪽이 원정.
유니폼의 주인공은 1984년 17승으로 다승왕을 수상한 엔도 카즈히코. 그러나 이해 팀은 꼴찌를 했고 본인도 17패로 다패왕 차지
복각한 홈 유니폼. 오른쪽 선수는 실제로 이 유니폼을 입고 데뷔하였다.[3]
원정 유니폼
요코하마 스타디움으로 본거지를 옮기면서 홈/원정 유니폼 모두 항구도시인 요코하마의 이미지를 살린 감청색 유니폼을 입기 시작하여, 베이스타즈로 이름이 바뀐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요코하마로 옮긴 후의 다이요의 홈 유니폼의 경우는 2016년 현재 We☆YOKOHAMA 유니폼이라는 이름으로 이벤트성으로 착용하기도 한다.
4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시절
4.1 1993~2008
홈 유니폼. 사진의 선수는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
원정 유니폼. 사진의 선수는 번장 미우라 다이스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로 이름이 바뀐 1993년부터 2008시즌까지는 홈이 흰 바탕에 파란 줄무늬/원정이 메이저리그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파란색 원정 유니폼과 같은 짙은 파란색인 삼성 라이온즈틱한 유니폼을 사용했었다. 원정 유니폼의 경우 2006년~2008년엔 B 주위의 별들이 사라졌다.
요코하마의 두번째 일본시리즈 우승이 이 때 나왔다.
4.2 2009~2011
이후 2009년부터 바뀐 유니폼은 파랑과 검정, 회색을 조화로 이룬 간지 유니폼이 나왔다. 센트럴리그 동네북 유니폼 치고는 의외로 잘 나온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아니 이 팀은 유니폼만 잘 나온다. 목 부위의 Y 문양은 예상하다시피 Yokohama의 Y에서 따온 것이다.
이 때 홈유니폼에서 줄무늬가 제거되었는데, 줄무늬 특성은 원정 유니폼으로 옮겨갔다. 메인 컬러는 파란색에서 남색으로 바뀌었고, 이는 팀이 요코하마 DeNA로 바뀐 뒤에도 계승되었다.
4.3 2012~2014
2012년 팀명 변경과 함께 유니폼이 바뀌었는데, 홈 유니폼은 1993년 줄무늬 유니폼에서 로고와 글씨체, 일부 라인만 살짝 바꾼데에 비해, 원정 유니폼은 남색을 베이스로 나름 간지나게 바뀌었다.[4] 2년만에 교체됐지만(...) 모자의 경우 홈에서는 B모자를 쓰고, 원정에서는 별 모자를 쓴다.
4.4 원정 유니폼 : 2014~2015
2013시즌 얼터 유니폼으로 착용했던 베이스타즈 블루 유니폼을 모델로 한 유니폼으로, 베이스타즈 블루 유니폼을 착용했을 때 승률이 괜찮았던 탓에 2014년 시즌에는 이 유니폼을 베이스로 가슴의 로고만 DeNA로 바뀐 형태를 정식으로 원정 유니폼으로 채용하였다.[5] 모자에 붙은 로고는 모기업인 DeNA 로고에서 첫 두 글자만 붙인 것. 그러나 2016년부터 사용하지 않는다.
4.5 2015~
2015 시즌 유니폼. 팀 컬러를 남색에서 1993년 컬러인 파란색으로 바꾸었다.
4.6 원정 유니폼 : 2016
2016 시즌 원정 유니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출범 5주년 기념 유니폼이다. 세로 줄무늬가 더 굵어지고 그라데이션이 적용되었으며, 과거 TBS 모기업 시절처럼 YOKOHAMA가 전면에 새겨졌다.
이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하였다.
5 얼트 유니폼
5.1 베이스타즈 블루
파일:Attachment/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130312 04 01c.jpg
2013년 시즌부터 주말 원정경기에만 착용하는 제3 유니폼이 등장하였다. 컬러는 1998년 우승당시 원정 유니폼의 '베이스타즈 블루'색을 유지하며 모자와 유니폼 가슴 부분에는 새로 바뀐 모기업의 로고를 적용하였다.
5.2 STAR NIGHT
2013년부터 또다른 얼터 유니폼인 STAR NIGHT 유니폼을 발표하고 있다. '별'을 주제로 디자인했는데 퀄리티가 그야말로 ㅎㄷㄷ한 수준이다. 2013년 유니폼은 밤하늘을 그대로 담았다고 해도 좋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전면엔 2011년까지의 원정 유니폼에 붙어있던 YOKOHAMA가 적혀 있다. 경기날 레플리카가 무료 배포되었고[6] 디자인이 원체 좋은 덕에 고급 레플리카 또는 어센틱을 따로 구매한 팬들도 많기 때문에 아직도 이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모델은 아라나미 쇼와 다카조 슈토.
2014년형 서드 유니폼 STAR NIGHT 2014. 작년보다는 간소화되었지만 별을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디자인 자체가 홈 유니폼과 흡사하며, 줄무늬 같은 것 없이 정통 베이스타즈 블루를 베이스로 하고 있기에 역시 인기가 좋았다. 모델은 카지타니 타카유키와 이시카와 타케히로.
2015년형 STAR NIGHT 유니폼. 이번엔 연고지 특성인 항구 쪽을 부각했다. STAR NIGHT인데 별은 어디에? Y자 끄트머리에 모델은 야마구치 슌과 츠츠고 요시토모
2016년형 STAR NIGHT 유니폼. 빛나는 보석을 형상화했다. 올해도 별은 어디에? 모델은 2014년 드래프트 입단동기인 이시다 켄타와 야마사키 야스아키
일본프로야구에서 보통 특별 이벤트 목적으로 제작하는 서드 유니폼의 경우 이 팀 저 팀 할 것 없이 이벤트의 컨셉을 내세우며 경기할 때 입기 위한 야구 유니폼인지 패션쇼에 출품할 작품인지 모를 온갖 과격한 디자인이 폭주하는 데 비해 요코하마는 특별 유니폼의 컨셉을 강조하면서도 야구 유니폼의 품위를 잃지 않는 점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다.
5.3 TBS 모기업 시절의 스페셜 유니폼
TBS가 모기업인 시절에도 여러가지의 유니폼들이 출시되었는데, 주로 하계 기간에 입는 유니폼 혹은 교류전 전용 유니폼 등 기간 한정 유니폼이 주로 나왔다. 그래서 2000년대 중후반 베이스타즈의 경기들을 찾아보면 유니폼이 정말 각양각색이다.
이를 잘 모아둔 블로그가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가서 구경해보자.
- ↑ 해당 사진은 다이요 훼일즈의 응원가 "가자 다이요(行くぞ大洋)"와 "승리의 꽃(勝利花)"의 앨범 사진이다. 참고로 왼쪽 원의 인물은 발표 당시 감독이었던 벳토 카오루. 오른쪽 원의 인물은 이 노래의 작곡자이자 노래를 직접 부른 미타카 쥰이다.
- ↑ 다이요의 연고지인 쇼난 지역을 지나는 토카이도 본선 열차의 색상과 같았다고 한다.일본 위키 참고.
- ↑ 다만 등번호는 18번이 아니라 46번이었다.
- ↑ 사진촬영 당시의 조명으로 인하여 검은색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남색맞다.
- ↑ 'YOKOHAMA'는 오른팔에 부착.
- ↑ 매년 STAR NIGHT DAY 날에는 입장 관객들에게 무료 레플리카가 배포된다. 그러나 전부는 아니고 일부 좌석은 유니폼 배포가 제외되는 좌석도 있으며 티켓을 예매가 아닌 현장구매 할 경우에는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티켓을 사려면 약간의 추가요금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