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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시절 모습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시절 모습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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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Ursadon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브루드워에서 추가된 중립 유닛. 이름은 라틴어로 곰을 뜻하는 ursa에서 따왔다.[1] 브락시스의 토착종인데, 어째서인지 브락시스 밖에서도 발견되었다. 프로토스가 연구목적으로 우르사돈을 우주선에 데려간 전례가 있음을 생각해보면, 아마 프로토스가 다른 행성에 실험목적으로 데려다 놓았을 가능성이 높다.이제 외래종의 주입으로 생태계가 파괴 될 것이다!
소리 등은 무척 순한 소 울음 소리라도 듣는 듯 순하지만 실제로는 화나면 무척 사나운 육식동물이며,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서 있다고 한다. 설정에 따르면 "근처의 부빙에서 자주 발견되는 우르사돈은 먹이를 찾아 얼음물 속에서 사냥을 하는 육식성의 생물이다. 사람에 대한 공격 사례는 다행스럽게도 매우 적지만 격노한 우르사돈의 공격을 기록한 소수의 사례들은 모두 비극적으로 끝났다. 코프룰루 황무지학회는 브락시스에서는 이 고귀한 생물체와 안전한 거리를 둘 것을 추천하는데, 이것은 당신 자신의 안전과 또한 우루사돈의 안전을 위해서이다."라고도 한다. 생긴것에 걸맞게 이미지도 딱 북극곰. 물론 스타크래프트에서는 그딴 거 없고 공격력 0.(…) 일꾼한테도 얻어터지는 신세다(...).
크리터들 중 유일하게 사망 시 잔해를 남기는 크리터(다른 크리터들은 먼지가 되어 증발한다). 뼈와 육편이 그대로 드러난다. 꽤 잔혹해서 죽이기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여담이지만 종족 전쟁 비밀 임무를 하다 보면 우르사돈이 나오는데 전부 죽이면 마지막 우르사돈에서 공생충이 나온다. 우르사돈을 이용해 저그를 번식시킨 듯 하다.
이후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군단의 심장에서 다시 등장한다. 원래 예티라는 이름의 고릴라형 몬스터로 등장할 예정이었는데 우르사돈이 그 위치를 꿰찼다. 정확히는 이름만 우르사돈으로 바뀌고 디자인은 그대로 고릴라 모양이다. 설정이 변경된 것으로 봐야 할지 우르사돈의 아종이라는 설정인지 혹은 전혀 상관없는 두 생물들이지만 뮤탈리스크와 원시 뮤탈리스크의 관계처럼 유사성이 많아서 편의상 우르사돈으로 통칭하는 것인지 전혀 불명. 하여튼 그 탓에 전작의 은근히 귀여운 북극곰은 온데간데없고 얼굴도 곰과 고릴라를 합성한 모습에 온몸에 큼직한 가시가 돋아 있고 커다란 이빨이 돋아있는 아주 흉측한 괴물로 바꿔버렸다. 자세히 보면 눈도 네 개다.
케리건 위하 저그 군단원들이 칼디르의 얼음폭풍에 적응하게 만들기 위해 흡수하는 생명체들이 바로 이들. 얼음폭풍이 왔을 때 가끔 저그 군락으로 공격해오기도 한다. 칼디르 행성을 탈출하는 프로토스 연락선에서 거대 우르사돈을 잠깐 사용할 수 있는데, 그냥 중립동물이던 전작과 달리 설정에 충실하게 매우 강력해서 광전사 서넛은 거뜬히 처리할 수 있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주로 등장하는 맵은 눈 덮인 메사 (4인), 다산과학기지-래더(2인) 등이 있으며, 이들 맵을 이용한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 우르사돈을 잡으면 초상화를 준다. 또한 위업 중, 우르사돈의 유산이라는 것을 손쉽게 달성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자세한 사항은 이곳을 보자.- ↑ 우리에게 친숙한 약 우루사도 여기서 따온 것이다. 그래서 우루사가 곰을 간판 캐릭터로 사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