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쌰으쌰 우비소년과 내 친구 우비소년의 등장인물. 성우는 양정화 / 오오타니 이쿠에.
1년내내 노란 우비만 입고 다니는 주인공. 본명은 불명. 작중 우비를 벗은 적이 한번도 없다. 하지만 뱃살공주가 불량식품을 먹고 환각상태였을 때 나온 우비소년의 모습을 봤을 때 검은 머리로 추정된다.
처음엔 맨날 맞고만 사는 모습을 보여주나 낙천적인 성격으로 맨션 주민들과 금방 친해졌다. 별명은 앨비수가 붙인 노랑 대가리[1]. 제일 친한 친구는 뱃살공주이며 뱃살과 미자가 우비한테 인사했을 때 미자는 무시했을 정도로 친하다. 애완동물로는 병아리 뺙이가 있다.
엘비수와 같이 창문 청소를 하다가 줄이 끊어질 위기에 처하자 진자 운동을 이용해 안전하게 착지하려고 하나 떨어지려고 할 때 줄이 다 끊어지지 않았고 우거지 맨션까지 개발살났다.
우비는 천재(天才)소년이 아닌 천재(天災)소년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가는 곳마다 민폐를 끼치는 민폐 캐릭터이다.
후반에는 뭘더에게 들켜서[2] 강아지들의 유괴범으로 누명을 쓰게 되고 자신과 닮은 외계인도[3] 있지만 하필이면 누명도 벗지도 못하고 뭘더에게 쫒겨야했다,누명을 벗기는건 맥거핀
내 친구 우비소년에서도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같이 나온 뱃살공주, 엘비수, 오타 군과는 달리 성우변동이 없는 유일한 캐릭터.
예전 플래시 시절에는 자동차를 탄 우비소년이 전진 후진을 반복하는 행동을 하며 고백을 Go Back으로 해석하는 개드립이 있었다.
여담이지만, 2000년대 후반에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테크토닉 신드롬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우비소년이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