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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시지마 와카토시(牛島 若利) (WS)
- 성우: 타케우치 료타
학교, 학년, 반 | 시라토리자와 학원 3학년 3반 | 생일 | 8월 13일[1] |
신장 / 몸무게 (고교 3학년 10월 기준) | 189.5cm / 84.8kg | 포지션 | 라이트(아포짓) *주장 |
좋아하는 음식 | 하이라이스 | 최근의 고민 | 없다[2] |
파워 | 탄력성 | 체력 | 두뇌 | 기술 | 스피드 |
5 | 4 | 5[3] | 3 | 3 | 3 |
우수한 모종엔 그에 알맞는 토양이 필요한 법이다. 척박한 땅에 훌륭한 열매는 맺히지 않아.농부지마
적어도 지금 여기서는, 내가 있는 곳이 최강의 팀이잖아?[4]
너의 그 실력으로 조급해 할 필요가 뭐가 있지.[5]
누가 됐든 도전을 받아주마.
1 개요
초고교급 에이스.
라이트 자리에서 각도 내기에 적합한 왼손잡이 공격수로, 압도적인 파워와 높이를 가졌다. 시라토리자와의 몰빵배구에 적합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6] 통칭 우시와카[7]. 히나타 쇼요는 '재팬(일본 청소년 대표라서.)이라 부르고 있다.
일본 고교 남자배구 에이스 중 베스트 3 안에 들고[8], 미야기 현에서는 혼자 일본 청소년 대표로 발탁되었다. 배구 좀 했다 싶으면 모두 '우시와카'의 이름은 알고 있을 듯. 카라스노가 봄고 배구를 하기 위해, 전국을 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다. 오이카와 토오루에게는 중학생 시절부터 6년간 꼭 꺾고 싶은 악연의 상대였다.
기본적으로 진중한 성격이나, 우회적으로 말을 하는 편이 아니라 본의 아니게 사람 속을 긁는 때가 있다. 봄고 배구 2차 예선 직전 화장실에서 만난 오이카와에게 "너희에겐 고교 마지막 대회겠군. 건투를 빈다."라고 말한다. 빈정이 상한 오이카와와 이와이즈미가 "전국대회 갈 거니까 마지막이 아니거든?"이라고 받아치자. "? 전국에 갈 수 있는 건 한 팀인데(=우리 팀이 나가는데 너희가 어떻게?)."라고 말하며 또 다시 속을 긁어 댄다. 오이카와&이와이즈미 曰 "비꼬려고 말하는 게 아니라서 더 열받아…!"
쉽게 말해 엘리트의 길만 걸어 왔기 때문에 언더독의 기분을 이해 못하는 눈새다. 공교롭게도 오이카와 토오루에게는 우시지마와 비슷한 타입의 후배까지 있어 두 눈새들 사이에서 고통받아 온 오이카와의 인성이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히나타 또한 카게야마와 우시지마는 어딘가 비슷하다고 언급했다.[9] 공식에서 인정했다 1학년 후배인 고시키도 제법 눈새 소리를 듣지만 그 고시키를 눈새력으로 울린 적이 있는데, 고시키가 시합 도중 서브 실수를 하는 바람에 실점했을 때 주변에서 위로해주라고 하니까 한 말이 '멀리 잘 날아가더군'(...) 이 말을 들은 고시키는 울었다. 위로를 우시지마한테 맡긴 텐도는 무슨 생각이었던거지...
우시지마의 이런 성향은 우연히 만난 히나타 쇼요와 카게야마 토비오 앞에서 오이카와를 평가할 때 은연 중에 드러나는데, "우수한 모종엔 그에 알맞는 토양이 필요한 법이다. 척박한 땅에 훌륭한 열매는 맺히지 않아."[10] 이로 인해 탄생한 별명이 농부지마 고 말해 콘크리트 출신 두 명을 자극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인상적인 첫만남 이후, 본인 역시 히나타 쇼요를 조금 껄끄러워 한다. 친화력이 남들보다 몇 배로 뛰어난 히나타와 사이가 좋지 않은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 히나타가 피지컬은 떨어져도 눈 앞에서 본 그 도약력과 신체능력이 높은 것을 보고 우시지마 본인은 묘한 기대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히나타는 속공 이외의 리시브, 블록, 서브 등 배구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기가 총체적으로 부족한 편인데, 그러면서도 자신을 쓰러뜨리겠다고 호언장담하는 모습에 근거없는 자신감은 싫다고 한다.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은 듯.[11]
소설판에서 엄청난 대식가로 묘사된다. 하이라이스를 먹고 바로 치킨돈까스 정식과 주먹밥을 먹은 걸 보면... 고시키: 그거... 다 먹으시려고요? 우시지마: 먹지 않으면 어쩌라는 거지?
겉보기와 다르게 귀신과 멍게를 무서워한다. 뜻밖의 갭모에
렛츠큐에서는 히비키 료가와 맞먹는 수준의 길치로 나오며, 수학을 매우 못한다. 리에프도 쉽게 푸는 간단한 뺄셈인 3 - 1을 못해서 손가락으로 계산하고 리에프를 '뺄셈 리에프'라고 부르며 수학의 천재 정도로 인식하는 듯.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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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화에서 본인의 회상으로 가정사가 밝혀졌다. 아버지의 이름은 우츠이 타카시.[12] 시라토리자와 졸업한 2부 리그 선수였는데 부상이 잦아 결혼 전에 은퇴하고 우시지마 家에 데릴사위로 들어갔다. 그러나 상당히 전에 이혼해서 지금은 해외에 있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은퇴 이후에도 배구에 대한 애정이 있었는지 어린 우시지마에게 배구를 가르쳐 줌으로써 우시지마가 어릴 적부터 배구를 시작하게 된 큰 계기가 되었다.
당시 시라토리자와는 전국 재패를 달성했을 정도로 강호였고, 그의 아버지는 어린 우시지마에게 당시 에이스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말함으로서 우시지마가 아버지가 말한 대로[13]의 에이스가 되길 바라면서 배구를 계속하게 되었다.[14] 이 회상 장면이 끝나고 마지막 장면에서 감 잡았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15], 왜인지 우시지마가 성장 플래그를 세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반대로 히나타의 끈기나 근성을 보자 뛰어난 선수들이 지닌 기교나 지성은 안 보이지만 짓밟아 버리고 싶다며 호러포스를 보여 주고, 히나타가 그것을 느끼고 뒤로 물러나는 장면이 나온다.
이렇게 드높은 자존심을 기반으로 자신의 생각을 여과없이 말하는지라 성격이 나쁘다고 판단하기 쉽지만, 자신의 스파이크에 오른손을 다쳐 치료받고 돌아온 츠키시마 케이에게 미안하다는 손짓을 보이거나[16] 185화에서 다리에 한계가 온 우시지마에게 시라부가 "어떤 상황에도 토스를 올려라는 건 우시지마 선배가 쓸모 있다는 가정 하에서… 라는 거죠?" 라는 말을 할 때 웃으면서 "그래."라고 대답 한 것으로 볼 때 눈치가 없어서 그렇지 성격이 나쁜 건 아니다. 참고로 웃는 모습이 아버지와 닮았다.
188화에서 카라스노가 츠키시마의 지시 하에 경기 전체를 버려가며 쳐둔 비장의 덫으로 첫 스트레이트 블록을 하자 자세를 망가뜨리면서까지 크로스로 스파이크를 치며 츠키시마와 히나타의 머리를 짓누르는 장면이 나온다. 히나타들에게 당한 건 분한데도 너무 멋지다고 인정할 정도로 강렬한 패배감을 준다. 시라토리자와와의 경기 중에서 가장 소름 돋는 연출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189화에서 경기가 끝난 뒤, 흐트러진 공을 바로잡거나 남에게 맡길 순간이었는데도 자신이 직접 공격을 한 것에 대해, 열받았던 거냐고 묻는 텐도에게 "나는 너보다 강하다고 말하고 싶었어. 유치하더라도, 그래도 말하고 싶었어."라고 대답한다. 텐도는 사람의 원동력이라는 것은 대부분 유치한 것이라고 그런 우시지마를 인정해주었다. 그리고 경기장 밖에 있던 히나타와 카게야마에게 "콘크리트 출신 히나타 쇼요, 카게야마 토비오. 다음엔 무찌른다."라고 말한다. 참고로 189화의 제목은 선전포고Ⅱ.
190화에서 내년부터 시라토리자와의 주전이 될 선수들에게 조언을 해줬는데[17], 텐도가 '잘도 봤네?!'라고 놀랐다. 세미의 발언으로 보아서 이런 식으로 후배들에게 충고를 하는 것은 드문 듯 하다. 어쩌면 그렇게 길게 말하는 것이 드문 것일지도 모르고. 마지막으로 많은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에이스라고 말할 수 있을지 고민한 고시키에게, "부탁한다."라는 말을 하며 에이스의 자리를 넘겨줬다.
210화에서 텐도에게서 빌린 점프의 광고를 읽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18], 내일 1학년 강화 합숙에 갈 거냐는 텐도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뒤이어 211화에서는 자신이 선발 선수가 아니라고 하는 히나타에게 "그래서 너는 뭘 하고 있지?"라는 말을 하여 충격을 줬다.
3 기타
시라부의 발언에 의하면 외부인(히나타, 카게야마)을 학교에 데려왔던 건으로 혼났다고 한다.(…)- ↑ 세계 왼손잡이의 날 (우시지마는 왼손잡이 스파이커다)
- ↑ 고민이 없다고 대답한 건 우시지마와 니시노야 둘뿐이다.
- ↑ 우시지마의 총 스탯이 생각보다 낮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스탯의 한계가 5라서 그런 것일 가능성이 높다. 5세트 후반에서야 지친 기색을 보이는 우시지마의 체력을 과연 다른 캐릭터의 체력과 같다고 볼 수 있을까. 파워 역시 마찬가지. 같은 파워 5인 타나카 류노스케나 야마모토 타케토라와는 작중 묘사가 현격히 차이난다.
- ↑ 이 말에 오이카와는 어이가 없는 듯 멍 때리다가 반박한다.
하! 여전히 어처구니 없는 자신감이네! - ↑ 이 말에 고시키는 각성하는 듯한 얼굴로 "네"라고 대답한다
- ↑ 그러나 몰빵배구는 윙스파이커가 혹사되기 딱 좋다. 십자인대 끊어져 선수 생활을 마감할지도 모르는 애잔한 처지...
- ↑ 요시츠네의 아명이 우시와카마루. 그리고 팀 내에는 레온이라고 벤케이를 쏙 빼닮은 선수가 있다.
- ↑ 다른 두 명은 각각 관동의 사쿠사, 큐슈의 키류.
- ↑ 당연하지만 눈새인 카게야마는 그 말을 칭찬으로 듣고 "언젠가는 그런 스파이크도 칠 수 있었으면 해"(...)라고 대답해서 히나타를 뻗게 만들었다.
역시 배구바보 - ↑ 비유를 풀어보자면, '오이카와에게 맞는 곳은 시라토리자와였으나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아오바죠사이를 택했기에 제대로 된 실력발휘를 못하고 있다' 가 된다.
- ↑ 재밌는 것은 카게야마 토비오도 처음 만났을 때 히나타의 이런 모습만 보고 섣불리 판단해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점이다. 카게야마는 히나타의 뛰어난 신체능력을 단번에 알아보고 감탄했으나 그것 빼고는 초심자나 다름 없는 수준인 것을 알고, 히나타에게 중학교 3년 동안 뭘 했냐고 화낸다. 카게야마로서는 히나타의 사정을 알 길이 없었으니 히나타가 아무것도 안 하고 재능을 썩힌 거라 지레짐작했고, 그래서 히나타를 질책한 것이다. 어쩌면 우시지마도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 있다.
- ↑ 정발본 20권 기준.
- ↑ "우리들의 에이스는 문자 그대로 일본 제일의 에이스", "체격뿐만 아니라 그에게 올리면 반드시 해내줄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 ↑ 다만 아버지가 당시 언급한 선수 키가 190cm이 넘는 상태였는데, 우시지마 역시 4월에 189cm였고 10월에 189.5cm인 것으로 보아 조금씩 자라고 있다. 대학 진학을 하면 190을 넘을지도.
- ↑ 정발본에서 기분 째지네로 번역되었다! 원문인 ノってきた에 기분 혹은 분위기가 달아오른다는 의미가 있기에 오역이라고 단정짓기엔 애매하지만, 우시지마라는 캐릭터와의 괴리 탓에 정발본이 나오자마자 팬덤을 발칵 뒤집어 놓았는데, 사실 해당 발언은 텐도가 앞서 똑같은 말을 했던걸 '기분 째지네'라고 번역했고, 우시지마가 그 발언을 '그대로 말한 것'인데 괴리감 때문에 문제가 된 것. 참고로 20권 정발본이 발매된 날의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우시지마'와 '기분 째지네' 가 나란히 올라가 있었다.
이로 인해 탄생한 별명이 '기분 째지시마' (...) - ↑ 스포츠 맨이니까 당연한 일이라면 당연한 일이다. 야구에서도 투수가 던져서 타자한테 맞으면 고개를 숙이고 미안함을 표시한다.
- ↑ 내년부터 주전이 될 선수가 아니라, 시라토리자와의 모든 부원에게 했다고 생각한다. 은퇴식이니 모여있는 것은 부원 전원일 테니까.
- ↑ 점프의 광고까지 읽는 우시지마에게 텐도가 광고 말고 만화를 보라며 태클을 건다.
아직 '잔털 깔끔하게 반들반들 피부관리' 를 읽고 있어광고 말고 만화를 먼저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