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하이큐!!, 하이큐!!/등장인물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1 소개
강자가 되어라(強者であれ)
"고등학교처럼 매년 멤버가 바뀌는 팀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야. 좋은 소재를 좋은 형태로 갈고 닦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길이다."- 와시조 탄지 감독
미야기 현 내 최고의 강호교.[1]
기본적으로 전국 8강에는 들어간다고 언급될 정도의 강호. 별칭은 왕자.[2] 전국대회 단골 출장 학교로, 아오바죠사이 고교와 다테 공업 고교를 영원한 콩라인으로 밀어냈다. 다만 작중 시점에서 5년 전, 카라스노 고교에게 밀려 딱 한 번 전국대회 진출을 못 했던 모양.
9권에 따르면 모델은 미야기현 소재의 도호쿠 고교(東北高)로, 작중에서 표현된 학교의 내부 묘사는 실제와 가깝다.[3] 210화에서 기숙사가 있는 것이 밝혀졌다.
추천을 받지 못했던 카게야마 토비오[4]가 이 학교에 일반 입시로 지원했으나 떨어지는 바람에 히나타 쇼요에게는 그냥 카게야마가 떨어진 학교 정도로 인식되고 있었다. 카게야마가 말하길, 시험이 의미불명이었다고. 일반 입시로 가기 무척 어렵다는 것으로 보아 편차치가 상당히 높은 학교일 것으로 추정된다.[5][6] 치어리더도 있다.
카라스노 고교 감독 왈 "최고로 미완성인 팀"[7]. 특별한 전략 없이 우수한 선수를 끌어모아 공격 위주의 경기를 하고, 결정적인 순간 우시지마한테 공을 주는 것으로 점수를 따 내는 팀이라고 한다. 이렇게 써 놓고 보면 뭔가 있어 보이는데, 실상은 소년 점프판 몰빵배구. 실제 고교배구와 가장 가까운 전략이자 현실 배구이기도 하다. 이는 위에 있는 시라토리자와의 와시조 탄지 감독의 말에서도 여실히 나타나는 부분. 멀리 갈 것도 없이 삼성화재가 근 몇 년간 어떤 식으로 독재했는지 생각해 보자. 현실은 만화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몰빵이 심하다. 오히려 하이큐 쪽 묘사가 수수한 편.[8]팀워크고 작전이고 나발이고 알 게 뭐야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5세트 승부라 독자들을 피말리게 했으며, 연재분 기준으로 2015년 3월부터 시작해서 2016년 1월까지 약 10개월 정도 걸렸다.
2 멤버
2.1 3학년
- 세미 에이타(瀬見 英太) (S) 3번
| 학교, 학년, 반 | 시라토리자와 학원 3학년 1반 | 생일 | 11월 11일 |
| 신장 / 몸무게 (고교 3학년 10월 기준) | 179.5cm / 70.5kg | 포지션 | 세터(S) |
| 좋아하는 음식 | 참치회 김밥 | ||
| 최근의 고민 | 텐도에게 '사복이 구려'라는 말을 들은 것 | ||
| 성우 | 테라시마 타쿠마 |
| 파워 | 탄력성 | 체력 | 두뇌 | 기술 | 스피드 |
| 4 | 4 | 4 | 3 | 3 | 4 |
나의 무엇이 시라부에게 뒤떨어지는지 알고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 블록을 떨쳐내고 싶다,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다는 욕구가 강한 것. 그건 지금의 시라토리자와 세터에게 불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멈출 수 없어. 하지만, 서브는 그것만큼은 자유로워.[9]
3학년이며, 시라부보다 신체 능력이 더 좋다는 설정[10] 임에도 불구하고 주전 세터가 아닌데, 181화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다. 시라토리자와 학원은 초고교급 에이스인 우시지마, 즉 스파이커 중심의 플레이를 한다. 그에 반해 세미는 스스로의 힘으로 블록을 떨쳐내고 싶다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은 욕구가 강했기 때문에 주전 세터 자리를 시라부에게 넘겨줘야 했던 것.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다.
우시지마의 존재 때문에 주전 세터에서 밀려난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시라토리자와는 언제나 에이스를 축으로 하는 플레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으므로, 우시지마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에이스였다고 해도 그랬을 것이다. 다만 우시지마는 평범한 에이스와는 그야말로 클래스가 다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우시지마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플레이가 우선되기 마련인 것이다.역시 세미 선배가 짱이야 라는 유명한 짤이 있다
시라토리자와 하이텐션 3인방 중 한 명. 시라토리자와 멤버들이 단체로 나온 표지에서 슈퍼맨 놀이를 하는 텐도, 고시키와 함께 힘차게 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아주 신났다
- 오히라 레온(大平 獅音) (WS) 4번
| 학교, 학년, 반 | 시라토리자와 학원 3학년 4반 | 생일 | 10월 30일 |
| 신장 / 몸무게 (고교 3학년 10월 기준) | 182.7cm / 82.4kg | 포지션 | 윙 스파이커(WS) |
| 좋아하는 음식 | 일식 고등어간장조림 | ||
| 최근의 고민 | 앉을 때 '영차' 하고 말해버리는 것 | ||
| 성우 | 탄자와 테루유키 |
우시지마의 무관심, 감독의 체벌, 뱃속에서 날뛰는 하이라이스(...)에 의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는 고시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려준다. 우시지마는 우시지마만의 강함을 가지고 있고 고시키는 고시키만의 강함이 있다고 하며 후배를 위로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후배들을 챙겨주고 텐도에게 츳코미를 거는 등 시라토리자와에서 엄마 포지션을 맡고 있는 듯 하다.시라부는 텐도에게 태클 걸어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정발판에서 레옹이 되었다(...).마틸다는?
- 텐도 사토리(天童 覚) (MB) 5번
| 학교, 학년, 반 | 시라토리자와 학원 3학년 2반 | 생일 | 5월 20일 |
| 신장 / 몸무게 (고교 3학년 10월 기준) | 187.7cm / 71.1kg | 포지션 | 미들 블로커(MB) |
| 좋아하는 음식 | 초코아이스 | ||
| 최근의 고민 | 주위의 모두가 소년 점프를 읽지 않게 된 것 | ||
| 성우 | 키무라 스바루 |
| 파워 | 탄력성 | 체력 | 두뇌 | 기술 | 스피드 |
| 2 | 3 | 2 | 4 | 4 | 3 |
"오늘의 나는 120점…!"
"미라클 보이 Sa.To.Ri!!"
잘 있어, 내 낙원.
산산조각으로 깨부숴, 뭐를? 정신을요-
'게스 몬스터'라는 별명을 가진 블로커.[11][12] 트래쉬 토크에 능하다. 무작정 감으로 때려맞춰 블록을 하는 방식이라기보다는 미세한 움직임을 읽어 경우의 수를 줄이는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그래도 결국은 감으로 맞추는 것인지라 몇 번 낚이기도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성공률은 높다.
178화에서 암울한 과거가 밝혀졌는데,[13] 어린 시절 배구를 시작했을 때부터 동료들에게 요괴라고 놀림받으며 연습에 끼지 못했다.[14] 그러다가 블로킹에 셧아웃당한 스파이커의 분한 표정을 본 뒤부터 게스 블록을 즐기기 시작했고, 이런 배경이 개인기로 밀어붙이는 플레이 스타일로 형성된 탓에 중학교 시절 팀 연습은 그런 텐도로 인해 자주 중단되었다. 시라토리자와 학원에 진학한 뒤부터는 와시조 감독에게 자신의 스타일을 어느 정도 인정받고, 팀 또한 개인의 기량을 우선시하는 성향이라 과거에 비해 성격이 많이 밝아진 듯.[15]
사인도 성격답게 묘하게 복잡하고 정신 사납지만 발랄하다.
하이텐션 3인방 중 거의 대장급(...).
경기 때는 소름 돋는 표정으로 플레이를 하나 경기 밖에서는 노래도 지어서 부르고 춤도 추는 등 근데 잘 춘다 경기를 할 때와 안 할 때의 갭이 크다. 세미는 당최 속을 모르겠다고 한다.
이렇듯 유쾌한 성격만큼이나 표정도 다양한데, 이것이 애니에서는 거의 호러급으로 표현이 되어 사람들을 소름돋게 만들었다.장르이탈 공포영화인줄 그래도 최애인 사람들은 다 귀엽다고 한다
상당히 말랐다. 다리 굵기가 시라부와 엇비슷하다. 또한 체력도 2여서 세트가 계속될수록 타임아웃 때 자리에 앉아 쉬는 모습이 보인다.
봄고 미야기 현 대표 결정전 결승에서 카라스노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뒤에 '잘 있어라, 나의 낙원.'라고 중얼거렸는데, 위에서 서술했듯이 자신이 하고 싶은,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배구를 할 수 있었던 시라토리자와에서의 부활동이 끝났기 때문에 이러한 말을 한 것으로 추측. 그리고 우시지마와 스트레칭을 하면서 자신은 고등학교로 배구를 그만둘 거라 말하며 우시지마에게 앞으로도 잘하라고 응원해준다."열심히 해. 나 나중에 옛 동료로 취재받을 거야."
학년에 상관없이 팀원을 이름으로 부른다. 세미 에이타를 '세미세미'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하며, 부원들끼리 있을 때는 와시조 감독을 '탄지 군'[16]이라고 부른다(...).들키면 죽창
촌스럽다고 놀림받는 고시키의 앞머리를 칭찬해 주는 등[17] 여러모로 고통받는 고시키를 가장 많이 챙겨 주어 고시키가 많이 따른다.
시라토리자와에서는 사랑받지만 상당히 얄미운 플레이 때문에 상대 팀에게는 악몽인 듯하다. 부록인 두근두근 질문 코너(...)[18] 에서 아오바죠사이 3학년들에게 시라토리자와에서 누가 제일 싫은지 물었을 때 오이카와를 제외한 모두가 하나마키 빼고[19] 망설임 없이 텐도라고 대답했다. 오이카와는 당연히 우시지마라고 했다.
- 야마가타 하야토 (山形 隼人) (Li) 14번
| 학교, 학년, 반 | 시라토리자와 학원 3학년 3반 | 생일 | 2월 14일 |
| 신장 / 몸무게 (고교 3학년 10월 기준) | 174.3cm / 66.5kg | 포지션 | 리베로(Li) |
| 좋아하는 음식 | 성게 덮밥 | ||
| 최근의 고민 | 휴대전화를 여기저기 두고 잊어 버리는 것 | ||
| 성우 | 후쿠다 켄지 |
| 파워 | 탄력성 | 체력 | 두뇌 | 기술 | 스피드 |
| 3 | 4 | 5 | 3 | 3 | 4 |
이런 서브는 상대를 칭찬한다! 빨리 잊어버려!
주전이면서 세미보다 비중이 없다(...). 3학년이 모여서 급식 먹을 때도 하야토만 없다.
사인이 굉장히 간결하다.3초만에 쓸 수 있을 듯
작중 등장하는 모든 리베로들 중에서 두번째[20] 로 능력치가 좋다.
159화에서는 니시노야의 리시브를 보고 완벽하다 생각하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2 2학년
- 시라부 켄지로 (白布 賢二郎) (S) 10번
| 학교, 학년, 반 | 시라토리자와 학원 2학년 4반 | 생일 | 5월 4일 |
| 신장 / 몸무게 (고교 2학년 10월 기준) | 174.8cm / 64.4kg | 포지션 | 세터(S) |
| 좋아하는 음식 | 시라스(멸치, 정어리 등의 치어) | ||
| 최근의 고민 | 키를 원함.[21] | ||
| 성우 | 토요나가 토시유키 |
| 파워 | 탄력성 | 체력 | 두뇌 | 기술 | 스피드 |
| 2 | 3 | 4 | 4 | 4 | 3 |
"닥쳐. 이쪽이 더 강해"
"올바르니 뭐니, 엿이나 먹으라고 해."
난 누구보다도 눈에 띄지 않는 세터가 될거야.
3학년인 세미 대신 시라토리자와의 주전 세터를 맡고 있다.
주전 멤버들중 유일하게 스포츠 추천이 아닌 일반 입시로 지원해 시라토리자와에 입학[22]한 선수. 중학교 시절 우시지마의 플레이를 보고 매료되어, 강한 녀석들이 모이는 곳에 강한 배구를 하고 싶다며 시라토리자와 고교 입학을 결심한다.그리고 진짜로 가버렸다 성공한 덕후 우시지마를 존경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어떠냐, 우리의 에이스를 보아라"라는 식의 토스를 올리는 터라 몰빵배구를 하는 시라토리자와 학원에 적합한 세터. 중학교 시절 친구의 발언에 따르면, 토스는 예전과 전혀 다른 사람 같다고 한다. 우시지마를 위해, 속공을 쓰는 토스에서 안정적인 토스로 방식을 변화시킨것.독한놈 오로지 우시지마를 위한, 자기주장이 적은 세터로 보이기 쉽상이지만 토스를 철저히 우시지마에게 맡기는 모습에서 다른 의미로 고집 강한 플레이[23]를 볼 수 있다.
모두가 우시지마에게 토스를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을 때, 시라부가 투어택으로 득점하자[24] 감독의 표정이 좋지 않기도 했다.
토요쿠로 중학교 시절, 와쿠난의 카와타비 슌키와 같은 학교였다. 시라부가 1년 후배.
190화에서 우시지마가 "앞으로 팀의 조합은 네게 달렸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시라토리자와의 차기 주장인 것으로 추측된다.[25]
순한 겉모습과 다르게 입이 상당히 험하다. "닥쳐. 이쪽이 더 강해."라는 독백이라던지, くそくらえ[26] 같은 말을 쓴다던지, 빈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욕으로는 작중에서 이와이즈미와 투탑급이다![27] 심지어 눈으로도 욕하는 재능이 있다.[28]
여담이지만 입이 험한것과 어울리지않게 싸인이 매우 귀엽다! 하트까지 그렸다
- 카와니시 타이치 (川西太一) (MB) 12번
| 학교, 학년, 반 | 시라토리자와 학원 2학년 5반 | 생일 | 4월 15일 |
| 신장 / 몸무게 (고교 2학년 10월 기준) | 188.3cm / 74kg | 포지션 | 미들 블로커(MB) |
| 좋아하는 음식 | 스키야키 | ||
| 최근의 고민 | 꽃가루 알레르기에 걸렸는지도 몰라... | ||
| 성우 | 오오모리 다이키 |
| 파워 | 탄력성 | 체력 | 두뇌 | 기술 | 스피드 |
| 3 | 2 | 4 | 4 | 3 | 3 |
시라토리자와 학원의 2학년 미들블로커. 시합 중 텐도의 말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리드블록을 하지만 상대에 따라 게스블록을 하기도 한다는 듯. 지는 승부는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우시지마로부터 처음으로 충고를 들었다. 텐도가 떠난 뒤[29] 블록의 중심이니 자신감을 가지고 서브를 강화하라는 내용.
상당히 무기력하고 조용하지만 시라부랑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후배한테 다정하다.[30]
원작에서는 밝은 금발이었으나 애니에서 된장색이 되었다. 이번 일로, 하이큐 작화팀이 머리색 밝은 캐릭터는 모두 진하게 만든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참고로 아오바죠사이 고교의 야하바 시게루도 원작에서 머리색은 은색으로 나온다.
눈을 반쯤 감고 다니는 조에 합류되기 일보직전.
무기력하게 생겼지만 무기력조에 들어갈 정도로 무기력한 모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노헤비 학원의 쿠구리 나오야스와 닮았다. 등번호도 똑같다
2.3 1학년
- 고시키 츠토무(五色 工) (WS) 8번
| 학교, 학년, 반 | 시라토리자와 학원 1학년 4반 | 생일 | 8월 22일 |
| 신장 / 몸무게 (고교 1학년 10월 기준) | 181.5cm / 69.5kg | 포지션 | 윙 스파이커 (WS) |
| 좋아하는 음식 | 가자미 조림 | ||
| 최근의 고민 | 좀 더 날카로운 크로스를 치게 되면 좋겠습니다. | ||
| 성우 | 츠치야 신바[31] |
| 파워 | 탄력성 | 체력 | 두뇌 | 기술 | 스피드 |
| 3 | 4 | 4 | 3 | 4 | 3 |
어떤 상대든 힘으로 꺾어 버리면 그만입니다![32]
우시지마상! 이번 결승에서 제가 더 에이스에 걸맞는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습니다![33]
시라토리자와의 하이텐션 3인방 중 막내이자 우시지마의 뒤를 이을 차기 에이스. 시라토리자와 주전 선수들 중 유일한 1학년이라서 그런지 3학년들에게 예쁨받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특히 텐도에게는 직접적으로 칭찬과 예쁨을 받아서 텐도가 하는 것이라면 우선 다 따라하고 본다.[34]
같은 학교 선배들에겐 싹싹하고 예의바른 귀여운 성격이지만, 타학교 동급생들한테는 그런 거 없고 딱딱하고 진지하다.
단세포에 열혈일 것 같지만 프로필만 봐도[35] 상당한 실력자이다.
우시지마가 최종 보스같은 분위기를 풍겨서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는 것이지, 스스로 리시브가 좀 약하다고 하지만 리시브 장면이 상당히 많은데다 서브도 강렬하게 넣고 카게야마의 강서브로 리시브가 흐트러졌는데 블로커 바로 옆으로 날카롭게 스트레이트[36]를 때릴 정도로 공격력도 좋다. 당초에 이런 전국급 강호교에서 유일한 1학년 주전이라는 사실부터 인증.
전체적으로 엄근진 포스를 풍기는 시라토리자와에서 텐도 사토리와 함께 개그를 맡고 있다.[37]
경기가 끝나고 부원 하나하나에게 충고를 해 주는 우시지마를 보고 자신은 리시브, 멘탈 등 지적할 게 많다고 생각하며 걱정하지만, 우시지마로부터 부탁한다는 한 마디를 듣고 눈물 콧물 펑펑 쏟는다.
항상 앞머리에 손을 대고 있는 것을 보아 머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 순진한 성격과 앞머리 때문에 부원들에게 하찮은 어린애 취급을 받고 있으나, 본인은 자신의 앞머리가 평범하다고 생각한다.
작중 묘사와 소설판[38]에 나온 것으로 보아 와시조 감독에게 가장 많이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39][40]본인도 자신이 제일 엄하게 체벌받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레온이 고시키가 제일 많이 야단맞는 것은 그만큼 와시조 감독이 고시키에게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기 때문이라는 말에 불타오른다.[41]
또한 우시지마를 존경하고 있지만, 라이벌 의식[42] 때문인지 집착 수준으로 자기 혼자 경쟁하고 있다. 폐활량과 시력까지 우시지마와 비교한다. 하다 못해 음식물 섭취량까지 경쟁하려 들다가 결국 점심시간에 먹은 하이라이스 두 그릇을 모두 게워냈다(...).[43]
위에서 나온 감독에 의한 체벌, 뱃속에서 날뛰는 하이라이스, 우시지마의 무심한 반응, 그리고 부원들에게 어린애 취급받는 것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텐도의 장난을 항상 진심으로 받아들여 상처받고 울먹거리는 게 일상. 어째 다른 학교 1학년들과 다르게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여러가지로 많이 고통받는 것 같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에이스를 희망하는 1학년 중에서 가장 빨리 에이스가 되었으니 성공한 놈이다.
미야기 현의 전체적인 배구 실력 향상을 위해 각 학교에서 뽑은 유망한 1학년들 중 고시키도 포함되어 있었다. 사실 강호교의 차기 에이스이므로 없는 게 더 이상하다.
차가운 선배(시라부),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는 선배(텐도, 우시지마)에게 둘러싸여서 힘들었던 듯, 히나타가 "너 굉장해!" 하고 추켜세워주자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44]???: 쟤 저렇게 쉬운 녀석이었나 이 장면에서 고시키가 중학교 시절 에이스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교복이 가쿠란인 것으로 보아 타 중학교 출신인 듯.[45]
사실상 하이큐에서 가장 현실적인 학교[46]에서도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다. 일본 고교 배구는 한국보다 훨씬 엄격하고, 유망주 한 명을 집어내 에이스로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게 혹사받고 지독한 체벌과 연습을 받는다. 지옥의 로드워크와 똥군기는 덤.그런데 얘는 그닥 힘들어하는 기색이 없다.
2.4 그 외
나는 내 40년을 걸고, 카라스노의 10번, 너를 부정하고 싶다.
- 와시조 탄지 (鷲匠 鍛治) 감독
- 성우: 나카오 류세이
‘SIMPLE IS BEST’가 모토인 독수리 감독.[47] 나이는 71세.
1년마다 멤버가 바뀌는 고교 배구에서 안정적인 팀을 만드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카라스노의 우카이 前 감독과 대비되는데, 점수를 딸 수 있고 자신이 생각하는 강함의 기준에 들어맞다면 학년에 상관없이 코트에 올리는 듯. 작전 타임이나 경기 도중 "내가 직접 뽑은 선수들이니 믿고 있다."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봐서는 부원들을 꽤 아끼는 듯하지만, 소설판과 작중 묘사를 볼때 부원들에게 자주 체벌을 가하는 것 같다. 유망주인 고시키를 가장 많이 때린다.
학창시절에는 당시 감독의 '키가 더 컸더라면'이라는 말을 듣고 난 후[48] 나는 그저 크기만 한 녀석들에게 질 수밖에 없냐며 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자신 또한 모든 것을 찍어 누르는 강함을 원한다고 생각한 것이, 그대로 자신이 감독 자리에 앉은 현 시라토리자와의 스타일이 된 것.
5세트 듀스라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히나타에게서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다. 이때 "나는 내 40년을 걸고, 카라스노의 10번, 너를 부정하고 싶다"라 독백하면서 부럽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데, 그 시절의 내가 코트에 있었더라면 그처럼 뛸 수 있었을지 생각해 본 듯.
카라스노전이 끝난 후, 죠젠지로부터 연락을 받는 장면이 등장했다. 미야기 현 1학년간 유사 유스 합숙에 관련된 이야기였던 모양으로, 합숙의 총 책임자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실력이 히나타보다 딸려도 키 큰 애들만 뽑혔다.
히나타가 합숙 연습을 하게 될 시라토리자와 학원 체육관에 난입하자, 돌려보낼 수 있는 상황임에도 볼보이 하나가 느는 건 상관없다며 남는 것을 허락했다. 그러나 직후에 히나타에게 카게야마라는 세터가 없는 너에게 가치를 못 느끼겠다며 독설을 날리고 엄청 호되게 굴린다. 어째서인지 무대뽀인 젊은이는 싫어하지 않지만 히나타가 아무리 노력해도 연습에 껴줄 생각은 없다고 한다.[49] 일단 볼보이를 시키면서 히나타에게 스스로 깨닫게 하는 가르침을 주고 있는 듯.
몇 년 전까지의 카라스노와 전국 진출을 다투던 사이라 그런지 카라스노 배구부 OB인 우카이 케이신도 와시조 감독의 성향을 잘 아는 편이다.
- 사이토 아키라 코치
- 성우 : 스기무라 겐지
- 감독이 매우 엄격한 탓인지 상대적으로 유순한 인상이다. 카게야마 토비오에게 추천을 주지 않아 카라스노 고교로 간 부분에 대해 아깝다고 표현했다.
- 죠젠지의 아나바라 감독에게 '선배'라는 표현을 쓴 점이나 학창시절 얘기를 한 부분에서 시라토리자와 학원 출신으로 추측된다. 아나바라 감독과 굴을 먹으면서 "학창시절 굴 먹다 식중독으로 쓰러진 선생님이 있었죠"라고 말하면서 플래그를 세우더니 다음날 식중독에 걸려 쓰러졌다(…).
같이 먹은 아나바라 감독은 멀쩡한데
3 경기 전적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공식적으로 알려진 시합만 기록합니다.
| 번호 | 경기 | 분류 | 상대팀 | 결과 | 스코어 | 장소 | 날짜 | 권수 |
| 1 | 인터하이 | 1차 예선 | 오우기니미나미 고교 | 승리 | 2 : 0 | 센다이시 체육관 | 6월 2일 | 6권 |
| 2 | 인터하이 | 예선 결승 | 아오바죠사이 고교 | 승리 | 2 : 0 | 센다이시 체육관 | 6월 4일 | 8권 |
| 3 | 춘고 | 예선 1회전 | 아라이가와 고교 | 승리 | 2 : 0 | 센다이시 체육관 | 10월 25일 | 14권 |
| 4 | 춘고 | 예선 2회전 | 白水館 | 승리 | 2 : 0 | 센다이시 체육관 | 10월 25일 | 15권 |
| 5 | 춘고 | 예선 결승 | 카라스노 고교 | 패배 | 2 : 3 | 센다이시 체육관 | 10월 27일 | 17권~21권 |
- ↑ 시라토리자와를 한자로 쓰면 白鳥沢라서 이 학교의 상징이 백조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白鳥沢의 白鳥는 백조가 아닌 흰 새, 그 중에서도 흰머리수리다. 원작에서 백조가 아닌 흰머리수리로 표현하고 있다.
- ↑ 왕의 아들이 아닌 王者, 즉 왕 그 자체를 나타내는 말이다.
- ↑ 도호쿠고는 미야기현은 물론이고 전국구로 야구, 배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강호교로, 다르빗슈의 출신고로도 유명하다. 다만 야구에서는 센다이이쿠에이에게 밀리는 편.
- ↑ 이 부분은 카게야마의 자업자득이었다. 항목 참조.
- ↑ 현재 시라토리자와의 세터 시라부는 시라토리자와 배구부 주전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일반 입시로 입학했는데, 중학생 시절 친구의 말로는 '원래도 성적이 좋았지만 엄청나게 공부했다'라고 하는 것으로 확인사살.
- ↑ 그러나 모델이 된 토호쿠 고교의 경우 일반 입시 편차치는 딱 평균인 50 정도, 진학반의 편차치도 고작 55 정도로, 지역 내에서는 운동바보들이나 가는 곳 취급이다.
- ↑ 최고로 완성적인 팀은 여기
- ↑ 다만 이것은 삼성화재를 필두로 V-리그 전체가 유독 외국인 의존도가 심한 것일 뿐, 최근 세계 배구가 추구하는 스피드 배구는 카라스노 고교에 더 가깝다. 항목 참조.
- ↑ 이후 노터치 서비스 에이스를 따낸다.
- ↑ 애초에 시라부는 스포츠 추천으로 입학한 학생이 아니다.
- ↑ 여기서 '게스'는 비열한 놈을 뜻하는 단어인 げす가 아니라 추측한다는 의미의 Guess이다. 즉 비열한 괴물이 아니라 예측하는 괴물이란 뜻이지만 작중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두 의미 다 내포한 별명이다.
- ↑ 정발판에서 '생각하는 괴물'이 되었다. 직감으로 블로킹하는 캐릭터를 생각하는 괴물이라고 해버리면 어쩌자는 건지(...).
- ↑ 이전까지는 하이큐에서 처음 나온 얄미운 악역 캐릭터 정도로 인식되다가 이때 '과거+어릴적 바가지 머리'로 팬들이
울면서대량 유입되었다. - ↑ 참고로 일본 요괴 중에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고 하는 '사토리'라는 요괴가 있다.
- ↑ 상대는 몰라도 팀원들에겐 개구쟁이에 유쾌하고 밝은 사람이다. 특히 시라부에게 매번 까이는 막내를
놀리며예뻐해준다. - ↑ 한국으로 치자면 마음에 안 드는 선생 이름을 막 부르는 느낌.
- ↑ 어릴 때 앞머리가 고시키와 똑같다.
- ↑ 이때
하필이면사회를마이크 대신 밥주걱을 든쿠니미가 맡아 정말 안두근두근한 얼굴로 '두근두근 질문코너' 라는 말을 했다. - ↑ 하나마키는 살짝 고민했다.
- ↑ 첫번째는 니시노야.
- ↑ 직역하면 이런 뜻이고, 정발본에서는 '키가 더 컸으면 좋겠다'로 번역되었다.
시크해 - ↑ 작중에서 "원래부터 성적은 좋았지만, 그런데도 더 열심히 했거든."라고 언급되는 걸로 봐서 엄청난 노력파
우시지마 덕후이다. - ↑ 카게야마나 오이카와와 같은 화려한 토스를 부러워 하면서도, 우시지마를 위한 토스를 고집한다.
- ↑ 득점 후 "우시지마 선배에게 의지하는 것 만이 내 일이 아니야"라고 독백 하였다.
- ↑ 세터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팀의 조합 자체는 당연히 감독이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는 세터의 일이기 때문에 '달려있다'라고 말한 것이 아닐까. 바로 다음에 "우리 팀에는 약한 스파이커는 없으니 확실하게 살려줘라."라고 말하기도 했고.
- ↑ 최대한 순화해서 직역하면 '엿이나 먹어', 어감 그대로 의역하면 거의 X까
- ↑ 하지만 레벨로 치면 시라부가 한참 위.
망할 놈 똥 같은 놈 VS 닥쳐 X까 엿먹어 - ↑ 실제로 고시키에게 "라이벌이라니 무슨 헛소리야? 그 완전 충만한 자신감은 뭐고, 쓸데없는 자신감은 버려라. 그러니까 2번인 거야. 이 갓파 애송이가."라는 말을 눈으로 한다. 이에 세미는 "눈으로 말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라고 말한다.
- ↑ 텐도가 그거 죽었을 때 하는 말 아니냐며 츳코미했다.
- ↑ 텐도가 오냐오냐 부둥부둥 해 주는 느낌이라면, 카와니시는 좀 더 엄격하게 키우는 타입.
- ↑ 히마와리 극단 출신. 영화 그루지3에서 토시오 역을 했었다.
- ↑ 이 말을 하고 시라부에게 "큰소리는 좀 더 실력을 키운 뒤에 해"라고 까였다(...).
- ↑ 우시지마는 이 말에 힘내라는 말을 하여 고시키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역시 눈새얘도 눈새잖아 - ↑ ex. 미라클 보이, 져지 상의를 목에 두르고 슈퍼맨 놀이
- ↑ 작중 등장하는 모든 1학년 중에서 카게야마 다음으로 스탯 총합이 높다.
- ↑ 본인 曰 슈퍼 스트레이트(...)
미마시타카? 오레노 수-빠 스뜨레이또! - ↑ 정확히 말하자면 텐도는 일부러 분위기를 띄우는 것이고, 고시키는 바보 막내 캐릭터라 가만히 있어도 웃기다(...).
- ↑ 소설판은 원작인 만화와는 다른 작가가 쓴 것이다. 작가의 감수가 어느 정도 들어갔으나 설정오류가 잦다.
- ↑ 직접적으로 맞는 것이 나오지는 않지만 고시키의 불만이 담긴 독백과 텐도와 레온의 대화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 텐도: 츠토무 녀석... 탄지 군한테 들키면 또 뺨 맞겠네.
- ↑ 원문에서는 따귀를 맞는다고 표기되어 있었지만, 중문판에서는 '머리채 잡힌다'로 표기되어 있다.
영문판에서는 등짝으로 나온다 - ↑ 레온은 띄우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한다.
- ↑ 이 때문에 시라부에게 눈으로 욕을 먹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라부 켄지로 부분 참조.
- ↑ 소설판에서 나온 내용.
- ↑ 속으로는 '한동안 잊고 있었던, 이... 받들어 주는 느낌...!!'이라며 오열(...).
- ↑ 시라토리자와 중등부 교복이 가쿠란일 수도 있다. 실제로 다른 사립학교에서도 고등부와 중등부의 교복을 다르게 해 둔다.
- ↑ 작중 유일하게 체벌 요소가 들어간 학교.
- ↑ 실제로 ‘鷲’가 ‘독수리 취’며, '匠장인 장'의 뜻 중에 가르침이라는 뜻이 있다.
- ↑ 신장은 히나타와 엇비슷하다고 한다.
- ↑ 솔직히 끼워주는 것 자체가 힘든 것. 이것은 현에서 주최한 정식적인 합숙이다. 그런데 뽑히지도 않은 선수를 끼워주는 것은 형평성 쪽으로도 맞지 않다. 가고 싶어도 못 간 학생이 히나타만은 아닐 테니까. 그러나 원래 추천은 히나타였는데 와시조 감독이 뺀 듯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