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 소금 사막 / Salar de Uyuni. Is it milk? 가 아니다 지도 한가운데 새하얀 것들이 모두 우유 소금이다!
1 소개
볼리비아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소금 사막.[1] 라구나 블랑카 국립공원[2], 아타카마 사막[3]과 함께 볼리비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 사막의 소금량은 볼리비아 국민이 수천 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엄청난 양이며 우기 때에 씻기는 과정을 반복해 왔으므로 소금의 순도 또한 높아 바로 씻어서 사용할 수 있다. 간수와 먼지 등 불순물이 거의 없어 보통 암염이나 천일염보다 짠 대신 잡맛이 없어 조리에 쓰면 결과가 좋은데, 특히 김장 배추 절일 때와 고기 구울 때 뛰어나다.[4] 국내에 트레살, 안데스 소금 등 상표로 파는 것이 이곳에서 난 소금인데, 무게당 값이 비싸지만 염도가 높아 실제로는 경제적이다. 국내 수입이 꽤 되어 있으니 현지에서 많이 사올 필요는 없다.
안데스 산맥(알티플라노 고원)의 영향으로 해발 3,600m에 위치해 있고 총 넓이는 12,000㎢이며 소금의 총량은 최소 100억 톤으로 추산된다. 소금 사막의 두께는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최소 1m에서 최대 120m까지 층이 다양하다.
BBC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50곳 중 하나이다.
2 생성 과정
우유니 소금 사막은 지각변동으로 솟아올랐던 바다가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커다란 호수가 생성, 건조한 기후 때문에 물이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으면서 현재의 상태로 만들어졌다.
3 여행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BBC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가야 할 여행지 50곳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꽤 많다. 남미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의 대부분은 무조건 우유니에 들르는 걸 토대로 여행계획을 짤 정도니... 거짓말 좀 보태서 볼리비아를 여행하는 목적의 9할 이상이 우유니 때문이다. 나머지 볼리비아의 도시들은 그냥 온 김에 들르는 정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우기 때 우유니는 풍경 자체가 자연이 만든 스튜디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롭기 때문에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사진을 잘 찍지 못하는 사람이 찍어도 수준급의 사진이 나온다.[5] 때문에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대부분 레전드급 사진이 많다. 남미에 다녀온 사람들은 여기서 찍은 사진을 메인으로 걸어놓는 경우가 꽤 된다.
우기는 보통 우리나라 겨울인 12~3월 경. 건기는 7~8월이다. 여행 계획 짤 때 꼭 남반구라는 점을 기억하자. 우리나라 생각하고 여름에 여행계획하면 춥다(사계절이 반대다. 우리가 여름이면 남미는 겨울이라는 걸 꼭 기억해라. 알고는 있어도 실감 못하는 사람 많다가 현지와서 당황하는 사람 꽤 있다. 그래서 현지 옷들 많이 산다.)
볼리비아 특성상 비자 문제로 두 번 오기는 힘든게 사실이니, 물 찬 우유니를 보고 싶다면 볼리비아 오기 전 같은 숙소 쓰는 사람들에게 물이 차 있는지를 꼭 물어보도록 하자. 2016년 1월에는 이상하게 날도 안 좋고 계속 물이 차지 않아서 많은 여행자들이 마른 우유니만 본 사람이 많다. 말라 있을 때 가도 물 찬 곳을 찾아주기는 하지만, 건기 우기 두 번 간 위키러 입장에서는 물 찬 우유니가 진리긴 하다. 우기때 가는 경우에는 날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고, 사진찍고 풍경보기 바빠 일정을 늘리는 경우도 많다. 우기는 그런 걸 감안하고 계획을 짜자.
(비행기 예약했다고 어쩔 수 없이 가는 경우도 좀 봤는데, 비행기 한 편 변경 수수료가 30볼 정도(보아항공 기준)니 완전 급한 게 아니면 변경을 해보도록 하자. 시계탑 시장에 여행사 있다. 공항까지 안 가도 된다. 항공사 사무소는 비행기 뜨고 내리는 시간과 점심시간은 닫혀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기 힘든 남미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한국인 중에 이곳에 가본 사람은 다른 여행지를 다녀온 사람보다 많지 않은 편이다.
우유니 사막을 즐기기 위해선 투어를 신청해야 하는데 투어 신청을 받는 곳이 여러 군데이다. 볼리비아의 다른 도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고 심지어 칠레나 아르헨티나 같은 다른 나라의 근접 도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6] 하지만 우유니 투어 신청은 우유니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투어 일정으로는 당일 투어, 1박 2일, 2박 3일 등이 있으나 다녀온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당일 투어를 하는 게 가격 대비로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7]
당일투어는 보통 선셋, 선라이즈, 데이로 파트별로 운영되며 여행사마다 시간과 조합이 다 다르다. 원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7명 일행을 만든 후, 협상 가능하다. 보통 한 차에 7명이 탄다. 물고기섬, 기차무덤투어, 소금호텔은 데이투어에 포함된 편. 그때그때 다르다.
데이&선셋의 경우 오전 늦게 모여 기차무덤투어서 사진 찍고 소금호텔서 점심 먹고 물고기섬 간 후에 우유니를 둘러보는 편(중간에 관광용품 시장 들리는 경우 있음). 우기면 데이투어가 달라질 수 있다. 조정 가능하다.
선셋, 선라이즈는 그냥 사막 감상과 사진 찍는다 생각하면 될 듯.
1박 2일은 주변에 한 사람이 거의 없다. 소금호텔에서 자고 오는 코스다. 이거 간 사람은 추가 바람. 소금호텔이 워낙 핫샤워 없음. 춥다고 악명이 나서...
2박 3일의 경우는 칠레 아타까마로 넘어가거나, 온천과 플라멩코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국립공원 찍으러 가는 케이스인데, 이 경우는 시간이 넉넉한게 아니면 기피하는 편. 거의 하루 이상을 차에만 있더라. 하더라.
대신 당일 투어를 하려면 우유니에서 일몰까지 보고 와야 한다. 우유니의 낮의 풍경이 워낙에 아름다워서 좀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실제로 우유니의 일몰은 굉장히 아름답다. 감성이 조금 풍부한 사람은 그 일몰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할 정도라니...[8]
선라이즈 투어를 하면 별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투어 가격은 신청하는 곳마다 천차만별인데 우유니에서 신청하는 게 가장 싸게 먹힌다. 대신 우유니에 있는 투어 회사들이 담합을 했는지 어딜 가나 가격이 똑같다는 게 문제. 그렇지만 개중에는 그들을 배신(?)하고 10~20% 정도 싸게 해주는 곳이 한두 군데 정도 있다.
각 나라별로 가는 여행사가 암암리에 정해져 있긴 하다. 동양 사람들은 보통 아베니다 거리서 다 보게 되는데, 이 거리가 아닌 곳에서 흥정하는 것도 좋긴 하다. 사진에 큰 미련이 없고 조용히 풍경 감상하기 좋아하고 외국어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면 ㅎ다카, ㅂ리사, ㅇ아시스 투어회사 말고 다른 곳도 괜찮은 방법이다. 이 세 여행사가 유명한게 선셋, 선라이즈 토막투어가 가능하고 사진을 잘 찍어주기 때문에 많이들 간다. 하지만 7명만 채워진다면 타 거리에서 흥정하는 것도 좋다. 건기일때는 반대로 저 세 여행사를 가는게 좋다. 물 찬 곳 좌표는 저 세 여행사서 공유하는 듯, 따라온 다른 회사 차와 우연히 찾은 차를 쫒아내더라.
4 날씨
사막이라는 말 때문에 더울 것 같지만 실제론 꽤 추운 편이다. 춥다고 해서 엄청 추운 건 아닌데 낮에는 비교적 따뜻한 편이어서 슬리퍼를 신고도 돌아다닐 수 있지만 밤에는 오들오들 떨릴 정도로 춥다. 일교차가 심하다.[9] 애초에 사막은 모래만 있어서 일교차가 ㅎㄷㄷ한 곳이다
다녀온 사람 중에는 파타고니아[10]보다도 이곳에서 칠레로 넘어갈 때 탔던 새벽 버스가 남미 여행 중 가장 추웠다는 사람도 있다.[11]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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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유니 소금 사막은 우기에 빗물이 하늘을 비춰 마치 거울을 마주보고 있는 것 같은 착시효과를 일으키면서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로 불리고 있다. 이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볼리비아 사막을 왔다 가면서 훼손되고 있지만 우기가 되면 자체 정화돼 처음의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관련 사진들.
우기는 12월~3월이며 사진과 같이 아주 깨끗한 거울의 모습을 보려면 2월 중에서도 비가 내리고 난 다음날 날씨가 굉장히 맑을 때 볼 수 있다. 이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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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Uyuni-dry2.jpg
건기 때 간다면 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진 사막의 모습을 보게 된다. 물론 이것도 장관이지만, 그래도 사막에 물이 차있을 때가 더 아름다운 건 사실이다.
휴대폰이나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원료인 리튬이 대량[12]으로 매장되어 있어 전세계 배터리 회사들이 굴착권을 따내기 위해 경쟁을 벌였다. 결국 2010년 대한민국이 굴착권을 따냈는데 이 때문에 볼리비아의 모랄레스 대통령이 직접 한국에 방문까지 했다.[13] 볼리비아의 경제엔 큰 도움이 되겠지만 그 말은 곧 저 사막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얘기니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우유니 사막은 크게 훼손될 가능성도 있으니 어찌될 지 모른다. 2012년 7월 7일에 한-볼리비아 리튬 합작회사 설립 계약이 채결되었다. 볼리비아 국영기업 코미볼[14]은 리튬 등 소재 원료를 공급하고 한국 컨소시엄은 제조기술을 제공하며 코미볼은 50%의 지분을, 포스코는 26%, 한국 광물공사 컨소시엄이 24%를 각각 갖는다.
참고로 고도가 높고 청정 지역인 데다가 지구에서 몇 안 되는 평평한 지대[15]이기 때문에 인공위성의 고도 보정에도 쓰이고 있다고 한다. 보통 사용하는 해수면의 약 5배 정도 보정 정밀도가 높다고.
6 찾아가는 길
파일:Attachment/Uyuni-traffic.jpg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비행기, 기차, 야간버스가 있다.
가장 먼저 비행기의 경우, 아마조나스, 트렌스포르테 항공에서 약 2000 볼리바 (한국돈 30만원 선) 정도에서 1일 2회 왕복하는 소형 비행기로 이동이 가능하다. 엘 알토 국제공항 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 또한 절차를 모두 포함하여 3시간 이내로 매우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다른 두 방법에 비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시간에 쫒기는 여행자가 아닌 여유를 두고 일정을 잡는 배낭여행자들은 육로를 이용하는 편이 많다.
최근 국영 항공사인 보아항공에서도 운항을 시작했다. 그래서 좌석 구하기가 예전과 달리 편해졌다. 유우니 시내에 항공 사무소가 있어 수속도 간단한 편이다. 저 아래의 두 코스가 남미 다른지역에 비해 힘드니 시간 버리고 앓아눕느니 볼리비아에서는 항공으로 다니는 걸 추천하고 싶다.
라파스, 오루로, 포토시, 유우니가 고도가 높은 편이라 고산병 있으면 힘들다.
두 번째로는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라파스 터미널에서 오루로를 경유하여 약 10~15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이다. 2013년 기준으로도 아직 오루로 - 우유니 간 포장공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Challapata 라는 구간부터는 비포장도로를 느껴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 게다가 우기에 강수량이 집중되는 이 지역 특성상 우기에 방문시 길이 진흙탕이 되어 표기된 소요시간보다 더욱 오래걸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어떤 여행자의 말로는 자신이 17시간 걸려서 여기 왔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 가격은 약 100볼로 위에 있는 것보다 훨씬 싼 가격에 탈 수 있다.
아래서 위로 올라오는 경우 시간이 안 맞으면 중간에 비야손, 타리하, 타리하에서 투피사까지는 버스를 이용한 후, 투피사에서는 열차를 이용하는게 좋다. 투피사에서 유우니 길은 버스도 최악(유리창 깨진 버스서 8시간. 의자 시트도 볼리비아에서 가장 최악...)에 길도 없다.
본 위키러는 볼리비아에서 일년 살다왔는데, 가 본 모든 길 중에 최악이었다. 산타크루즈-수크레 길이 천국일 정도. 투피사~우유니 길은 남미카톡방의 이 길 질문글에 자려던 위키러를 벌떡 깨워 절대 버스로 가지말라고 답글 달게 했다. 그 길 생각하니 잠도 다 깼다. 투피사는 쉬기도 좋고 별보기도 좋고 인심 좋은 곳이나, 도로 때문에 원한 맺힌 길이 되었다. 이 길은 보통 대낮에 이동하는데, 딱 한번 정차하고 거기에는 화장실이 없다. 모두와 함께 공터에서 볼일을 본다... 남녀구분없다.
세 번째로는 기차가 있다. 물론 라파스에서 직접 우유니로 가는 기차편은 없다. 하지만 중간기착지인 오루로에서 우유니를 거쳐 아르헨티나로 이어지는 기차가 있으며, 때가 맞는다면 이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위는 시간표와 가격표로, 실제로 쾌적하고 빠르게 해당 지역에 도착할 수 있는 방법인 엑스프레소 델 수르의 1등칸이 약 110볼 정도로 라파스-오루로간 버스비를 생각한다면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협궤를 쓰다보니 오루로-우유니간 313km 를 약 7시간 30분이나 걸려서 가는 것도 문제고(게다가 연착은 기본이라 이 글을 쓰는 당사자는 거의 8시간 30 걸려서 도착하였다.), 승차감은 좋지 않으며, 화장실은 비산식 이다. 또한 단선에 궤도상태가 불량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레일이 땅에 파묻혀 있을 정도로 대단히 조악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점을 모두 차치하고 아무리 협궤가 느리고 승차감이 좋지 않더라도 비포장 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가격차이도 별로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메리트가 크다. 또한 가는 길은 완만한 산(으로 보이지만 5천미터가 넘는 경우가 대다수인} 과 들판이 어우러진 알티플라노 고원 의 정수를 맛볼 수도 있다. 여러 모로 이득이므로 육로로 갈 생각이라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문제는 이 기차가 수요일, 금요일에만 운행하므로 이 기차의 일정에 맞추어 기차역이나 여행사를 통하여 표를 구매하고 라파스 일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가는 길목에 기차의 무덤이 있는데 숨겨진 볼거리 중 하나. 사실 녹슨 기차 몇 기가 무덤의 전부 볼리비아 정부가 폐열차를 사막에다 버려놓은 곳인데 사막 한가운데 있는 곳이기도 하고 이곳은 사진빨이 잘 받는다. 꽤나 낭만적인 곳. 이곳과는 다르다! 우유니 사막 가는 길에 있어서 관광객이 들르는 곳이니 한 번 쯤은 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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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덧붙여서 소금 사막에선 가이드가 없으면 위험하다고 한다. 표지판도 아무 것도 없는 소금 사막 한가운데 있다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육지에서 항해를 하는 항해사가 되는 거다 정신과 시간의 방 데비 존스의 저승 실제로 많은 여행자들이 밤에 사막에서 길을 잃어버려 침낭을 펴고 자다가 동사했다[16]는 이야기를 가이드가 직접 해준다. 혼자서 가더라도 주위에 사람들과 같이 다니고 사막 안에서 너무 깊게 들어가지 말 것.
- ↑ 2위는 솔트레이크 소금사막, 3위는 바로 옆에 붙어있는 아타카마 사막.
- ↑ 조류 때문에 붉은 빛을 띠는 라고나 콜로라카, 바닥에 깔려있는 구리 침전물 때문에 바람이 불면 호수색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라구나 베르데가 이곳에 있다.
- ↑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알려져 있다.
- ↑ 남미의 노천 바베큐인 아사도가 소나 양을 통째로 펼쳐 모닥불 앞에 고정하고 이 소금만 뿌려 구운 것이다.
- ↑ 네이버에 우유니라고 이미지만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
- ↑ 대부분 이런 곳은 3박 4일 일정으로 우유니에서 뽕을 뽑게 만들고 다시 그 도시로 돌아오거나 아예 우유니에 내려주는 형식으로 투어 일정을 짠다. 대신 가격이 좀 쎄다.
- ↑ 1박 2일이나 2박 3일은 우유니 사막에서 잠도 자고 우유니 사막의 다른 곳도 볼 수 있긴 한데 그런 것들을 보면서 '내가 비싼 돈 내고 굳이 이것까지 봐야 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게다가 밤에 잘 때는 엄청 춥다고 한다.
- ↑ 대신 일몰을 보려면 가이드에게 꼭 일몰을 보고 싶다고 말하자. 물론 당일 투어에 일몰을 보는 게 필수적으로 끼워져있으나 일몰을 보기 좋은 장소나 사진 찍기 좋은 장소는 가이드가 잘 알고 있어서 가이드를 잘 꼬셔야 한다. 안되면 팁이라도...
- ↑ 100m 올라갈 때마다 평균적으로 섭씨 0.6도가 떨어지는데 우유니는 해발 4,000미터에 육박하는 곳이니까 최소한 24도 까는 셈이다. 거기에 바람까지 불면...
- ↑ 칠레, 아르헨티나의 남쪽 지방.
- ↑ 오루로에서 넘어올 때도 춥다.
- ↑ 지구에 매장된 리튬의 절반에 가까운 540톤에 달한다!
- ↑ 약간 설레발인 게 앞서 나눈 건 양해각서(MOU. 참고로 내용은 비공개. 이건 구속력이 전혀 없다!)이며 볼리비아 정부는 채굴권을 판매할 생각이 없다. 앞서 이미 미국 등이 투자를 했으나 그때마다 외세자본에 대한 저항과 반미 감정을 맞고 좌절되었고 지금은 볼리비아 독자적으로 채굴할 것을 천명한 상태다. 볼리비아가 현재 리튬을 채굴할 기술과 자본이 전혀 없는 관계로 채광기술 지원과 현지에 처리공장을 세우는 것을 조건으로 다른 국가들(한중일, 프랑스 등)과 아직 협상하는 단계다.
- ↑ 우리로 따지면 광업공사 정도 된다. 볼리비아는 광업이 엄청 발전한 국가라 코미볼의 파워가 세다.
- ↑ 물론 하부의 퇴적물이나 소금 아래 지형 때문에 완전한 평면은 아니다.
- ↑ 최난월 기온이 1℃이고 최한월 기온이 -13℃이다. 소금사막이 해발 3600m 위에 있다는 걸 잊지 마라!!
- ↑ 호주 국적의 여행자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