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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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경제 정보[1]
인구42,488,512 명[2]2016년, 세계 31위
경제 규모(명목 GDP)1,801억 달러(약 180조 원)2012년
경제 규모(PPP)3,447억 달러(약 344조 원)2012년
1인당 명목 GDP3,971 달러2012년
1인당 PPP7,598 달러2012년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44.8%2011년 [3]

1 개요

우크라이나는 국토가 넓고 대부분이 평평한 평야나 고원 지대라 국토의 80%가 경작이 가능하다. 그것도 지표 1.5 미터 까지 부식토가 덥혀있는 흑토대라서 비료 하나 없이 씨만 뿌려도 성공적인 농사가 가능한 세계에서 손꼽히는 옥토이다. 과거 소련의 연방공화국일 때는 소련국민들을 먹여살리는 식량창고 역할을 하였다.

또한 90여종의 천연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4500만에 달하는 인구는 비교적 교육 수준이 높아 인적 자원도 풍부한 편이다. 소련 시절에도 첨단 사업과 중공업, 우주항공, 군수품, 무기 등을 생산하였다. 구소련 시절 군수품의 25%~30%는 우크라이나가 생산을 하였다. 소련 시절 핵심 사업이 집중된 이유는 우크라이나에 상당한 규모의 철광석과 석탄이 매장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도 중공업은 매우 높은 비중으로 46%의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원유, 천연가스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나 국내 소비에는 부족한 량이라 상당량을 수입한다. 원유는 19%, 천연가스는 26.5%를 자체 소비용으로 생산한다.[4] 우크라이나는 독립 이후에 급격한 인플레를 경험하였다. 1996년 이후에도 매년 20% 이상의 인플레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2년에 들어서야 디플레가 발생하여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2014년 유로마이단 이후 환란 속에 친러 분리주의 반군과 계속된 교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경제문제라는 안으로부터의 위기로 먼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15년 2월 초 현재 우크라이나의 외환보유고는 64억 달러를 조금 넘는 정도로, 1998년 러시아가 디폴트를 선언했을 당시의 외환보유고의 절반 정도이다.# 3월 초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흐리브냐화 가치는 2014년초보다 70% 하락했고, 인플레이션율은 공식적으로 28.5%, 비공식적으로 272%를 기록했다.# 그리고 디폴트상태가 되었다.# 갤럽조사에서도 우크라이나는 생활수준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의 경제 구조에서 지하 경제 규모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크며 전체 GDP의 최소 50% 이상을 차지한다는것이 중론이다. 덕택에 공식적인 소득 수준만 본다면 우크라이나가 매우 가난한 국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보다는 잘 사는 편이다.[5] 물론 그렇다 해도 우크라이나의 생활수준이 동유럽을 기준으로봐도 뒤떨어지는 편이라 몰도바에 이어 유럽 최빈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폴란드나 러시아 등지로 일하러 나가는 노동자들도 상당한 편이다.

의외로 관광산업이 발달되어있는편이다. 2014년 우크라이나 내전 발발기 이전에는 우크라이나 관광객수가 무려 2400만에 달할 정도였으며 이는 한국의 두배를 훌쩍 넘는 건 물론이고 관광대국이라는 멕시코와 그리스마저도 뛰어넘은 수치이다. 이는 크림반도에 그럴싸한 해변가가 있고 예로부터 다양한 세력들이 오고갔기 때문에 관광자원도 풍부한데다가[6] 물가도 싸기 때문에 싼값에 휴양을 즐길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특히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는 사투리급으로 가까운지라 말이 통했기 때문이다. 물론 2000년대에는 EU국가로부터의 관광객 또한 비교적 싼 물가에 힘입어서 크게 늘었다. 다만 우크라이나에서 내전이 발발한 뒤에 큰 타격을 입는 바람에 관광업도 크게 타격을 받아서 현재는 관광객이 전성기때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 아, 물론 관광산업이 나름대로 발달되어있다고 해도 주로 저가로 여행할려고 온 관광객들이 몰려들었기에 실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성기 시절에도 그렇게까지 큰거까지는 아니었다.

2 수출 구조

 2012년 우크라이나의 수출 구조,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노랑색이 농업, 파란색이 제조업,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 관련 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분홍색이 의료-약학-화학-플라스틱 산업, 초록색이 의류업, 연갈색은 식품업, 갈색은 광산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 [7]

3 관련 항목

  1. [1]
  2. [2]
  3. [3]
  4. [4]
  5. 그렇다해도 소득수준은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기는 하다. 다만 집집마다 별장은 가지고 있기도 하니 추가로 벌이할 꺼리가 많을 뿐.
  6. 특히 크림반도 지역의 해변과 서부지역에 위치한 스키장들은 소비에트부터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던 곳이다.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