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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싸워야 하는 네 녀석은 운이 나쁘군..." [1]
최초의 대난투
최초의 무겐
ADK에서 만든 진짜 월드 히어로즈 2랑은 타이틀 화면 빼고는 전혀 무관하다.
CONY라는 해적판 전문 회사(?)에서 만든 격투게임. 이쪽에서도 유명 게임들을 조악하게 이식하는 것으로 악명높았다.. (ex: 아랑전설 2) 하지만 이 게임은 다른 해적판과는 달리 게임만은 오리지날이다. 여러 유명 게임의 캐릭터를 한데 모아놓았다!
등장인물이
-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류, 춘리, 베가
- 닌자 거북이의 레오나르도
- 파이널 파이트의 마이크 해거
-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마리오, 쿠파
- 소닉 더 헤지호그 시리즈의 소닉 더 헤지호그
- 아랑전설의 앤디 보가드, 시라누이 마이, 로렌스 블러드(YEAIN이라고 나옴. 마이도 MAI MAI라고 나온다.
세탁기?) - 드래곤볼의 손오공
이렇게 등장인물만으로 당시의 꼬마들을 여러명 낚은 게임이다. MUGEN의 원조?
발매 당시 게임챔프 94년 4월호 별책부록에서 해적판 게임으로서는 특이하게 '공략'까지 했었던 게임. 하지만 게임성은... 너무 많은걸 바라지 말자. 그냥 쿠소게다. 이곳에서 만든 다른 조악한 해적판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 이 게임 역시 CONY사의 다른 해적판들처럼 방향버튼+A+B로 필살기가 나간다.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 캐릭터의 BGM이 틀렸는데, 류 스테이지에서는 혼다 BGM이 나오고(CONY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류와 혼다의 BGM이 서로 뒤바뀌었던 것이 그대로 반영), 베가 스테이지에서는 엉뚱하게 가일 BGM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