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다그온

m02.png

용자 시리즈의 주역메카
제6작 황금용자 골드란~제7작 용자지령 다그온~제8작 용자왕 가오가이가
골드란파이어 다그온가오가이가

용자지령 다그온에 등장하는 주역 메카.

1 소개

ファイヤーダグオン

파이어 점보가 몸통, 파이어 래더, 파이어 레스큐가 팔이 되어 비클 모드로 변형한 다그 파이어가 파이어 점보에 수납되어 화염합체한 용자.[* 합체에 쓰인 메카닉이 각각 점보 제트기, 소방차, 구급차, 순찰차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서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가드팀을 오마쥬한 것 같다[가드팀의 일원들은 각각 제트 헬기(가드윙의 비클모드. 파이어 점보와는 다른 종류의 항공기이지만...), 소방차(가드파이어), 구급차(가드레스큐), 순찰차(가드스타) 형태에서 변화한다.]
제노사이드가 파이어 점보를 빼앗았을 때는 다그 파이어 없이 이 형태가 되었다.더불어 한국판 한정으론 이 연출이 더 좋게 느껴진다... 실제 완구로도 합체시에 다그 파이어를 굳이 수납할 필요가 없다. 이는 파워 다그온도 동일. 그리고 파이어 다그온은 특이하게 검은색 완구로 발매된 적이 있었다.

중반부까지 주역기체로서 무수히 활약하다가 엔이 아크 성을 막으려고 파이어 점보로 특공을 날려서 파이어 점보가 박살난 후부터는 출연이 없었고 대신 세컨드 주역메카인 파워 다그온이 쭉 활약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38화에 부활해서[1] 그 화에서은 다시한번 주역메카로 활약했으나, 이후엔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뼈대로 전락했다(...). 문제는 슈퍼 파이어 다그온 출연 횟수가 3회 뿐이라는 것(하긴 다른 최종 주역용자와 달리 억지로 급조한 합체기능이었으니). 보통 용자 시리즈가 퍼스트 주역메카가 부활한 이후에는 세컨드 주역메카가 합체 파츠로 전락하고 비중이 안습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걸 생각하면 특이한 케이스.

주역 메카이자 주인공 메카답게 전용 테마가 있다. 제목은 불꽃의 용자! 파이어 다그온(炎の勇者!ファイヤーダクオン).

炎の勇者!ファイヤーダクオン
불꽃의 용자! 파이어 다그온

作詞:前門耕一郎/作曲:田中公平/編曲:矢野立美/
歌:石原慎一

闇が来る…地球に危機が迫る
어둠이 온다… 지구에 위기가 닥쳐온다
君よ 立ち上がれ
그대여 일어서라
ファイヤーエンに変身だ
파이어 엔으로 변신이다

「トライ ダグオン!」
「트라이 다그온!」

がむしゃらに敵に 向かってくその姿
저돌적으로 적에게 대항하는 그 모습
導火線の火のように
도화선의 불과 같이
何処まででも 追いつめるのさ
어디까지고 쫓아가거라
手強い相手に 闘志を燃やして
벅찬 상대에게 투지를 불태우며
パワー上げてゆくぜ
파워를 올리며 간다

「融合合体 ダグファイヤー!」
「융합합체 다그 파이어!」

叩け!打ち砕け! 奴らの欲望
쳐라! 쳐부숴라! 녀석들의 욕망
地球に来たこと 後悔させてやれ
지구에 온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라
走れ!突き進め! 溢れる若さと
달려라! 돌진해라! 넘치는 젊음과
炎の強さ秘めた 無敵のファイターよ
불꽃의 강인함을 지닌 무적의 전사여


戦いの中で 勇気が目覚めてゆく
싸움 속에서 용기가 눈을 떠간다
能力(ちから)身についてゆくぜ
능력을 몸에 익혀간다
勝ち続ける 誓いを胸に
불패의 맹세를 가슴에 품고
巨大な敵にも 闘志をぶつけて
거대한 적에게도 투지를 부딪치며
パワー全開だぜ
파워 전개다

「火炎合体 ファイヤーダグオン!」
「화염합체 파이어 다그온!」

叩け!打ち砕け! 悪魔の監獄
쳐라! 쳐부숴라! 악마의 감옥
全ての邪悪を 宇宙から消しされ
모든 사악을 우주에서 없애버려라
走れ!突き進め! 溢れる若さと
달려라! 돌진해라! 넘치는 젋음과
炎の強さ秘めた 無敵のファイターよ
불꽃의 강인함을 지닌 무적의 전사여


叩け!打ち砕け!奴らの欲望
쳐라! 쳐부숴라! 녀석들의 욕망
地球に来たこと 後悔させてやれ
지구에 온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라
狙え! 狙い撃て! 溢れる若さと
노려라! 쏴라! 넘치는 젊음과
炎の威力込めた 無敵のウイニングショット
불꽃의 위력을 담은 무적의 위닝 샷

ファイヤーライオソード<
파이어 라이오 소드

2 구성

2.1 파이어 스트라토스(파이어 경찰차)

m01.png

란치아 스트라토스 타입의 순찰차를 본딴 다그 비클.[2] 원형이 된 기체와 거의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잠입수사 등에도 이용 가능하다.[3] 발진구는 어느 도로의 지하로 이어져 있어서 발진 때는 비밀 문을 열고 도로에 접속한다. 뒷자리는 보통 아무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엔이 버린 쓰레기로 가득하다(...). 란치아 스트라토스에 뒷좌석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를 생각하면 지는 거다

2.1.1 다그 파이어

파이어 엔과 파이어 스트라투스가 융합합체한 형태. 파이어 블래스터를 이용한 사격이 특기. 파이어 블래스터는 양팔에 하나씩 총 2정이 장비되어 있어 작중에서는 쌍권총 사격을 하기도 했다. 이 외의 무장으로는 가슴에서 발사되는 별 모양 광선인 스타 번이 있다.

여담으로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대기권 돌입후 전부 훌렁 타버렸는데도 이 다그 파이어의 가슴 장식은 멀쩡한 형태로 남아있었다.(라이가 썬더셔틀 타고 우주로 가서 가져온 것.)

2.2 파이어 래더(파이어 소방차)

소방차(사다리차)를 본딴 다그 비클. 보통의 소방차처럼 사다리 끝에서 물을 뿜어 불을 끄는 것도 가능. 또 사다리 내부는 파이어 블레이드가 수납되어 있다.

2.3 파이어 레스큐(파이어 구급차)

토요타 하이메딕 구급차를 본딴 다그 비클. 차내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치료대에서는 시간이 걸리지만 중증 환자도 치료 가능. 여담으로 이 치료 담당은 작중에서 요쿠가 맡는 듯하다. 3화에서 보면 다그 텍터도 수리가 가능한듯 하다

파이어 레스큐때문인지 브레이브 사가 시리즈에서는 회복기가 붙었다.그런데 슈퍼 파이어가 되면 회복기를 못쓴다(...). 설정상 완성 프로그램이라지만 아직 부담이 오나 보다. 그보단 합체하면서 파이어 레스큐를 다리 안에 수납해버려서 못 쓰는게 아닐까

2.4 파이어 점보[4]

보잉 747 점보 제트기를 본딴 서포트 비클. 날개 위치가 변경되어 수송기 비슷한 모습이 되었다[5].
보통은 파이어 스트라토스를 필두로 한 소형 비클을 수납한 파이어 베이스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발진 때는 산의 암벽에 숨겨진 활주로를 사용한다.
중반에서 지구를 얼리려는 아크 성을 파괴하기 위해 특공시켜 파괴됐지만[6] 나중에 브레이브 성인이 복구시켜 준다.
파이어 점보가 부활하고 나서도 파이어 다그온은 거의 등장하지 않았지만 파이어 점보 그 자체는 비행능력이 필요한 장면에서 자주 활용되었다. 파워 다그온은 비행능력이 없기 때문.[7]

3 무장

  • 제트 파이어 스톰 : 날개의 제트 엔진에서 뿜어내는 불꽃.
  • 제트 파이어 미사일 : 날개의 제트 엔진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 파이어 스타 번 : 머리에서 발사되는 별 모양 광선으로 다그 파이어의 스타 번의 강화형 기술.
  • 파이어 홀드 : 파이어 블레이드나 파이어 라이오 소드를 쓰기 위한 셋업무브. 적을 묶어서 움직임을 봉한다. 한국판에서는 연출 때문인지 '파이어 빔'으로 변경되었다. 파이어 블레이드 사용시 가슴의 새 부리에서 방출된다. 라이오 소드 사용시에는 검 자체에서 방출.
  • 파이어 블레이드 : 오른팔에 수납된 검으로(질럿처럼 칼날이 팔에 장착되어 있다.) 적을 빠르게 십자로 베어가른다. 12화에서 우주 철수(鐵獸) 아르마를 상대하다가 부러졌다.[8] 돌진 직전에 취하는 자세가 심히 괴랄한데, 따라해보면 어떻게 안 넘어지는 건지 궁금하게 된다.
  • 파이어 라이오 소드 : 검 형태의 라이안으로 적을 일자로 베어가른다. 파이어 블레이드가 부러진 후에는 파이어 다그온의 주력 피니시 기술로 사용되었다.
  • 무한포 : 건키드에서 사출되는 전용 커넥터로 오른쪽 허리에 장착된다. 워낙 발사시의 반동이 엄청나서 사용시엔 뒤로 밀려나는 연출이 특징.

4 완구

DX와 std 두 등급으로 완구가 발매되었다. 둘다 다리 가동률이 심히 안습인것[9]을 제외하면 퀄리티는 양호하다. 특히 STD는 라이안이 부속으로 들어 있어 더 좋다.

박스 이미지. 출처

파이어 스트라토스. 출처

로봇 모드. 출처

파이어 점보.(안에 파이어 래더와 파이어 레스큐가 수납되있다.) 출처

파이어 스트라토스도 수납 가능하다. 출처

나와있는 모습 출처

출처
  1. 제목부터가 "부활의 하얀 날개". 류의 여동생 미나코가 이것에 관련된 예지몽을 꿨다. 그런데 이 스토리는 더빙을 분명히 했는데, 찾을 수가 없다(...).
  2. 전설의 용자 다간다간용자경찰 제이데커데커드 이후 3번째 순찰차형 주역기다. 이 쪽은 기계에 깃든 정신 생명체도, 초AI가 탑제된 로봇도 아닌 단순한 메카닉일 뿐이지만(단지 지구인이 아닌 브레이브 성인이 만들었을 뿐)...
  3. 이후 이 기믹은 볼포그가 이어받게 된다.
  4. 엔의 다그 비클 중 유일하게 한국판에서 원판 명칭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5. 747은 날개가 동체 아래쪽에 있지만 파이어 점보는 컨테이너와 변형기구 때문에 날개가 동체 위쪽에 위치해 있다.
  6. '모든 동료들에게서 받은 에너지로 쏘는 무한포<파이어 점보 하나 자폭시킬 때 나오는 에너지'라는 공식이 성립한다. 응? 하지만 무한포가 아크 성 절반을 날렸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파이어 점보의 특공이 성공한 것도 무한포로 인해 아크 성의 방어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전에 아크 성인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겨울 한파 때문에 무한포의 에너지가 제대로 충전되지 못했던 점도 있었고...
  7. 역할 입장으로는 용자 엑스카이저킹 엑스카이저가 자체 비행능력이 없어 세컨드 메카인 드래곤 카이저를 타고 비행을 하는 것과 같으나 이쪽은 세컨드 주역메카다! 초대가 갖고 있던 기능을 빠뜨리다니 루나 이 덜렁이 아줌마(...)
  8. 38화 부활의 하얀날개에서 파이어 점보가 재생되었을때 같이 재생된듯 한데... 어째서인지 부러진 이후인데 17화 초반에 사용했다. 물론 그 이후로는 닥치고 라이오 소드 아니면 무한포(...). 사실 다그 베이스에 다그 비클 정비 및 수리 기능이 있어 부러진 칼날을 교체해 장착했을 수도 있으므로 아르마전 이후에 파이어 블레이드를 사용했어도 이상한 건 아니다. 그래봐야 튕겨 나왔잖아 결정타로 38화에 재생된 것은 파이어 점보 뿐이고 파이어 블레이드가 장착되어 있는 파이어 래더는 파이어 레스큐와 함께 파이어 점보 부활시까지 기지에서 잠자고(...) 있었으므로 재생이고 뭐고의 여지가 없다.
  9. 안습인 정도가 아니라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비행기 상태에서 변형하기 위해 옆으로 젖혀 여는거 말고는 움직일 수가 없다(...). 그야말로 다리는 장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