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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ユナン
1 개요
알라딘을 제외한, 현 세대 3명의 마기 중 하나이며 떠돌이. 최초의 던전을 출현시켰다. 얼굴만 보면 여자 같은데 몸이 좋아서 언밸런스하다. 참고로 유난은 남자다. 근데 생긴 건 여자다. 오카마?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 없잖아
의상은 마기의 과거편인 신드바드의 모험과 같이 챙이 넓은 모자와 특이한 모양의 커다란 장화를 신고 나온다. 손에는 지팡이로 보이는 덩굴이 감긴 장대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비행용 빗자루로도 사용하는 모양.
거주지(?)는 암흑대륙. 이곳에 집을 짓고 자급자족하며 살고 있다. 특이한 것은 청력이 매우 좋다. 드넓은 암흑대륙에 들어온 모르지아나를 알아챘고 신드리아 섬 전체에 들리는 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다고한다(!!)
여담인데 터키어로 유난(Yunan)은 바보, 멍청한 녀석이란 욕이다. 하지만 마기 세계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아라비안 나이트 등장인물의 이름을 가져다 만든 것으로 보아 현자 두반과 유난 왕 이야기의 유난일 가능성이 높다. 거기서도 유난 왕이 바보 같은게 함정
2 작중 행적
작중 최초로 언급된 것은 쥬다르가 알라딘에게 3명의 마기에 대해 말할때 세헤라자드와 함께 실루엣으로 등장했다. 그러다 모르지아나가 암흑 대륙으로 가던 도중 만나면서 제대로 등장한다. 그리고 모르지아나에게 파나리스는 대협곡 너머의 암흑 대륙에 있는 것은 맞으나, 암흑 대륙으로 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고 말해 그녀를 놀라게 한다.
과거 파르테비아에서 신드바드를 만나 그를 최초의 던전으로 보낸 장본인으로, 애니메이션에선 1기의 최후반부에 나와 나레이션으로 등장. 세헤라자드의 말에 따르면 이전 세계의 진실을 아는 듯하다. 그렇게 모르지아나와 함께 등장이 없다가 검은 루프의 집합체가 나타나자 신드바드에게 도움을 요청해 알라딘과 알리바바 사르쟈, 연홍염 일행을 구해주고 모르지아나도 알라딘 일행과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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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화에서 유난이 신드리아에서 알라딘과 재회하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신드바드는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였다. 분명 둘은 유난을 위기에서 구해주고(?) 유난이 신드바드를 바알의 주인이 되게 해줬기에 친해야 할 사이인데[1], 신드바드를 전혀 신뢰하지 못 한다는 발언으로 봐선 아마 신드바드의 목적에 대해 뭔가를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205화에서 유난에 대한 비밀이 조금씩 밝혀지는데, 신드바드가 말하길 세계에 던전을 출현시켜 혼란을 가져온 장본인이며 쥬다르 같은 악인이라고 비판하였다. 하지만 본인 말로는 쥬다르 같이 황제국만 위해 출현시킨 것과는 다르며, 자신이 쥬다르가 출현시킨 던전을 되돌린 적도 있다고 한다.[2][3] 그리고 빛의 입자들을 모아 통나무로 지어진 집 같은 것을 형성하며 야무라이하가 그걸 보고 엄청난 마법이라고 하악 하악 거린다. 알라딘과 단 둘이서만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바알 마장을 한 신드바드가 와서 아무리 쳐도 결계가 부숴지지 않자 화를 낸다. 불법 주거 침입
그리고 마기들은 죽으면 그 루프가 성궁으로 돌아가서 적당한 시기에 다시 마기로써 태어난다고 하는데, 본인 말에 의하면 유난은 9번 죽고 9번 다시 태어난 몸이라고 한다. 또한 신드바드를 견제하는 이유가 신드바드가 너무 이상적인 왕의 그릇이라 두렵기 때문. 역사적으로 마기의 선택을 받은 왕들은 자신들만의 의지로 나라를 세우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게 되었고, 또한 현재 금속기의 선택을 받은 여럿이 존재하기에원인은 본인이다(...) 만약 그들이 서로 다른 의지를 가지고 싸운다면 더욱 많은 피를 흘릴 것이기 때문. 아마 유난은 신드바드가 너무 막강한 존재라는 게 두려웠던 모양이다. 이런 우려는 신드바드와 겨뤄볼만한 왕의 그릇인 연홍염의 모습을 보면 틀리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4]
사실 신드바드에게서 불안한 무언가를 느낀 것은 유난뿐만이 아니라 알라딘도 마찬가지였던 듯 하다. 다른 세계로 추방당해서 100년 가까이 시간을 보내고 온 알리바바의 말에 의하면 신드바드의 루프는 사실 알마 트란에서의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으며, 두 사람이 느낀 불안감의 정체가 이것일지도 모른다. [5]
대협곡을 지키는 마기로서 무 알렉키우스와도 연결고리가 있다. 한때 중2병을 앓던 어린시절 무가 파나리스 동족을 찾기위해 암흑대륙으로 찾아오고 거기서 파나리스를 본 무에게 한번 건너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며 무에게 소중한 것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회담편에서는 자신이 마더 드래곤과 적사자 파나리스가 사는 암흑대륙을 지키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후엔 뢰엠제국에서 무를 놀려먹거나 하다가 알리바바를 구하기위해 대협곡에 찾아온 모르지아나와 만났었다.
그리고 한동안 출연이 뜸했지만 마지막 장에 돌입하면서 간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정신이 빠져나간 알리바바의 몸을 지키고 있었다. 3년만에 겨우 돌아온 알리바바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며, 그에게서 신드바드(마기)와 다윗(마기), 일 일라 관계에 대해 알게된다.
또 한동안 잠잠한가 싶더니 308화에서 다시 등장. 이번에는 알라딘들의 위치를 확인한 아르바를 막아서는 폭풍간지를 뿌리며 등장했다. 솔로몬 시대의 마기 vs 현 시대의 마기라는 빅배틀을 예고. 아르바는 유난을 이빨빠진 호랑이[6]라고 디스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인 듯. 제압되는 듯 하더니 번개마법으로 반격하며 다시 일어선다. 내 송곳니가 빠졌다고? 젊은 마기들인 쥬다르, 알라딘과 달리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상황. 적어도 여기서 보여준 마법들만 해도 매그노슈탓트 편의 마법사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스케일이다.
309화에서는 순수한 마법으로 신드바드의 바라라크 사이카를 재현해서 아르바를 불태우지만 아르바는 금방 재생했고 모든 마고이를 아르바 내부에서 터트려 폭발시켜도 아르바는 다시 재생했다.마기다운 마법실력을 보여줬지만 상대가 너무 괴물이었다.
이 와중에 유난이 한 말을 정리해보면 유난이 선택한 왕은 신드바드임이 확실해 보인다. 너무 큰 그릇을 가진 신드바드에게 경계심을 품고 협곡 밑에 은거하게 된 것. 신드바드에게 협력하는 아르바는 자신이 선택한 왕을 스스로 등진 유난이 고까워 보일만 하다.
이후 아르바의 타전마법에 걸려 리타이어. 알라딘 일행에게 보호를 받고 알라딘에게 치유를 받는다. 이후 알라딘 일행의 성장에 놀라워하며 해설역같은 리액션만 보여준다.(...) 특히 힘을 모아 극대마법을 연발하는 알 사멘 집단과 힘 마법을 완전히 마스터해 그것을 간단히 무위로 돌려보네고 연금마법으로 연백영의 육체를 재구성해내는 알라딘의 성장으로 위상이 급락해 버렸다.(...)
3 신드바드의 모험
신드바드가 14살 때 처음 만났는데, 이 때 프로토타입 버젼과 정식 버젼 2가지가 있다. 프로토타입에선 거북이 껍질 속에 숨어서 애들에게 얻어 맞고 엉엉 우는 걸 신드바드가 구해주면서 만나게 됐고, 정식 버젼에선 음식 통 속에 숨어 있다가 만나게 되었다[7]. 이것은 원판의 알라딘과 알리바바의 만남의 오마쥬인 듯.
도움을 받은 것을 인연으로 티손 마을의 신드바드의 집에 머무르게 된다.특이한 모자와 땋은 긴 머리 때문에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었다 그곳에서 신드바드의 행적을 지켜보던중 에스라에게 혹시 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아이를 잘 인도해달라는 부탁을 듣는다. 이후 병역을 거부하고 이 나라는 이제 틀렸다는 말을 하는 신드바드에게 던전에 왕의 힘이 있다고 알려주며 사흘 후 던전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을 남긴채 홀연히 사라진다. 사흘 후 , 바알 던전 앞에서 유난에게 던전으로 불러준것에 고맙다며 또 보자는 신드바드에게 놀라는 표정을 짓고 혼잣말로 신드바드가 세상을 바꿔놓을 거대한 자질을 가진 기적의 아이라며 그런 그가 던전의 힘을 손에 넣게 되면 어떤 존재가 될지 기대되면서도 두렵기도 하단 알 수 없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바알 던전을 공략한 신드바드 앞에 나타나 병사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빠진 그에게 진의 힘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특별 서비스(?)라며 티손 마을까지 강제공중비행을 시켜준다.
- ↑ 친해야 할 수준이 아니라 본편의 마기에 대한 묘사를 보면 신드바드는 유난에게 선택된 왕의 그릇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도...
- ↑ 하지만 팩트만 보자면 제 1 던전 바알을 신드바드가 공략하기 전까지 1만명 이상 죽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대량학살자에 준하는 녀석인 셈...
- ↑ 그런데 사실 그 1만명 중에 상당수는 파르테비아 정부가 힘을 얻겠다고 강제로 보내거나 명령해서 보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량학살자 취급하는 것은 뭣하다. 또 정부에 의해 강제로 보내진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던전의 희생자들은 자기의 야망을 위해 도전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도전했다가 죽었다면 자기 책임인거다. 사실 신드바드의 경우도 파르테비아 정부에서 강제로 군에 징용한 후에 던전 공략에 참여시킬 예정이었다. 신드바드는 유난과 만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듣고 자기 야망을 위해 공략하러 자진해서 들어가지만...
- ↑ 상당히 위험한 사상을 가지고 세계정복에 나서며, 다른 왕들마저 휘하로 부리고 있다. 그야말로 세계를 뒤흔드는 존재. 만약 신드바드가 비슷한 행동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 ↑ 그 누군가와 연결된 것은 신드바드가 여행을 하다가 커다란 비극을 겪은 후의 일로 예상되는데 유난은 신드바드와 만난 시점에서 이미 그런 위화감을 느꼈었다.
- ↑ 방어와 보조마법만 쓰는 유난을 공격하며 하는 말.
- ↑ 애니메이션은 이쪽의 설정을 따름.